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때문에 화나고 가슴이 답답한데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8-09-15 18:37:23
소리치고 싸워도 풀리지가 않네요.

남편의 일방적인 성격과 시가 때문에 지쳤어요..
자기잘못도 몰라요.

앞으로 남편이 주인하고 시누들 보살피란 말까지하니
(시가에서 저한테 하는 말임)
저보고 그럼 왜 같이 사냐고 하네요.
더 큰소리로 자식있어서 산다고 말하고
열받아서 방에 들어왔어요.

뭐라 더 해줘야할까요?
IP : 39.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15 6:44 PM (49.142.xxx.181)

    같이 살지 말자 하세요. 같이 사는 댓가가 무슨 하녀나 종이 되는것도 아니고..

  • 2. ....
    '18.9.15 6:55 PM (221.157.xxx.127)

    이럴려고 결혼하자고한거냐고 되물으세요

  • 3. 에휴
    '18.9.15 7:03 PM (220.126.xxx.56)

    말 나온거 보니 뭐.. 결혼에 대한 고찰은 넣어두시고요
    본인이 괴롭다를 어필하셔야할듯
    적당히 거리둔채로 잘 지내고는 싶은게 내 바램인데 과한 요구가 괴롭고 힘도 부치다
    주인어쩌고 이상한 소리하면 부부는 동등 부부는 동격이라고 받아치세요
    법적으로도 맞는말이니까 님은 꿇릴게 없어요

  • 4. ..
    '18.9.15 7:19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니가 이집주인이니 시누들 보살펴야된다고 글 자주 올리는 그분인가요
    그집식구들 끝이없나봐요

  • 5. 막 나가버림
    '18.9.15 8:34 PM (175.193.xxx.39) - 삭제된댓글

    내자식 챙기기도 벅차고 내몸도 힘든데
    누굴 챙기라고 하냐고
    나는 내인생도 없는 ㅂㅅ으로 보여서
    그렇게 지껄이지
    ㅅㅂ 사람으로 태어나 종년취급 받을바엔
    살지말자
    미련없다
    어디가서 입에 풀칠 못할까
    못하면 내인생 망쳐버린 니놈 저주하면서
    콱 디져버리지 뭐 ㅅㅍ
    이럼서 받아버리세요

  • 6. 토닥토닥
    '18.9.16 9:45 AM (79.184.xxx.79)

    원글님 안아드립니다 인생 선배 경험선배입니다 우리나라 모든 여성 우째 제가 그렇게 울고불고 가슴 두근두근 하며 살았습니다 인생 경험이 없고 부모님이 부자라서 훅하고 나타나 내 자식까지 모두 챙겨 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렇지도 않고 지금은 모두 자신 있는데............... 우선 그런 부모가 우리에게 없으니까 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할 힘 자기 자신을 사랑 할 힘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작은 것 부터 혼자 먹는 내 밥상을 멋있게 차린다 아니면 커피를 멋있는 가게 찾아 가서 마신다 할 수 있는 작은 것 부터 진짜 시작하세요 운동하기 몸 가꾸기 남편을 우해서 내가 달라져 볼까 이런 생각 하지 말고 머리 속에 남편 지우세요 오직 나만 생각하세요 남편 앞에서는 아무말도 하지 말고 적당히 자식 때문에 이 새끼는 당분간 그림자로 무시하세요

  • 7. 원글
    '18.9.16 8:12 PM (112.148.xxx.86)

    정성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958 평일 종로구 사직공원근처 4-5시간 주차할곳 7 홍콩야경 2018/09/16 4,386
854957 중 3이들 중간고사 준비 문제집 사셨나요?? 6 엄마 2018/09/16 1,332
854956 안양평촌 마카롱 맛있는데 있나요? 4 으흑 2018/09/15 1,367
854955 동매는 제물포역에서 애기씨 기다리는건가요? 1 ... 2018/09/15 3,175
854954 내가 이병헌에게 찬사를 보낼 줄이야 27 ㅇㅇ 2018/09/15 8,428
854953 유진초이 머리스탈 바꼈던거 눈치챈분들 있어요? 4 .. 2018/09/15 4,472
854952 강남미인 과대언니 4 ... 2018/09/15 3,080
854951 일본, 경복궁 전각 뜯어다 일본 기생집과 일본 사찰에 팔아 29 법궁 2018/09/15 4,651
854950 밥상을 사야하는데 시트지아닌것. 4 .. 2018/09/15 1,355
854949 저는 손예진 ,한지민,문채원,한효주~ 6 ~~ 2018/09/15 3,952
854948 티비보다 명절 주류 선전... 1 이제는..... 2018/09/15 534
854947 형치과에서 임플란트 해보신분? 3 ㅇㅇ 2018/09/15 1,479
854946 그나저나 다음주에 구동매 잘못되는거요? 7 ........ 2018/09/15 3,067
854945 집값 또 오름 82 ㅜ.ㅜ 2018/09/15 17,234
854944 모기 집 어디가 서식지일까요? 12 ㅡㅡ 2018/09/15 2,091
854943 짠내투어 홋가이도 갔네요 10 짠내투어 2018/09/15 5,083
854942 귀뚜라미 어찌 잡나요? 1 휴요 2018/09/15 1,069
854941 치질수술, 애인이나 남편에게 말해야 하나요? 4 ㅇㅇㄹ 2018/09/15 4,659
854940 홍준표에 무릎꿇고 절하는 아줌마 ㅡㅡ; 9 ㄴㄴ 2018/09/15 2,624
854939 작가가 천재네 12 나무안녕 2018/09/15 7,994
854938 고등학교 1지망 2지망 3지망 어떻게 쓰는 건가요? 1 달.. 2018/09/15 2,505
854937 믿을 수 있는 맛난 황태 껍질은 1 부탁 2018/09/15 1,008
854936 구동매가 히나랑 포옹하는 장면 11 구동매 2018/09/15 6,113
854935 11시 5분 그것이 알고싶다 ㅡ 재판거래의혹피해자 국가.. 1 그것이 알.. 2018/09/15 1,139
854934 아이폰 8에 맞는 핀마이크 추천해주세요. 리봉리봉 2018/09/15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