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거주중입니다. 어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가 다 꺼져서 주인집에서 기술자분과 고치러 왔어요.
수리 도중에도 펑 소리 나고 터지고 해서 너무 무서웠는데 ㅠㅠ
지금은 다 고쳤는지 일단은 전기는 들어오구요.
기술자분 말씀으로는 최근 비가 와서 빗물이 두꺼비집쪽으로 떨어져 합선이 된거라네요..
엄청 위험한거 아닌가요?? 그말 들으니까 너무 무섭고 스트레스예요.
이대로 살아도 되는건가요? 자다가 갑자기 쇼트 오거나 불날까봐 무섭네요..
혹시나해서 소화기는 사둘 생각인데.. 혹시 또 누수 되거나 하면 전기 꽂다가 사람한테 합선되거나
그런 위험도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경우에도 계약 기간 남았으면 이사 가기 어려운가요?
집이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라서요. 최근에 문앞에 땅이 움푹 꺼진 적도 있고..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집이라 빨리 이사 가고 싶은데 계약 기간이 남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이 부분 주인에게 말하고 이사 촉구하면 보증금 받기 유리할까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