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기록들

속녀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18-09-12 21:19:06
남자친구가 전에 결혼할 뻔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던 거 알아요
정말 좋아했었고 여자애랑도 서로 애뜻했는데 여자의 이기심으로 헤어졌다고 고하더군요

남자친구의 블로그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둘이서 간 여행, 찍은 사진 등을 보게 되었어요

전 거기에 굉장히 화를 냈고 남자친구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지웠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잊혀지지 않아요

남자친구가 그 전 여자친구의 가족들과 간 고급음식점, 같이 여행간 거 하며 ㅠㅠ
지금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는 건 절대 아니예요
하지만 결혼에 이를 정도로 좋아했던 사람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헤어지고 싶다면
제가 집착인가요?

계속 생각나서 관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IP : 218.146.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2 9:23 PM (221.157.xxx.127)

    블로그같은거 신경안쓰고 있을수도 있지 뭔 과거까지 집착하시나요

  • 2. 이래서
    '18.9.12 9:30 PM (118.223.xxx.55)

    모르는게 약이고, 아는게 병이라고 하죠.
    이미 지난 관계에까지 신경쓰이면
    만나봤자 서로에게 좋을 것 없지 않나요?

    계속 생각나서 관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라고 하실 정도면 원글님이 이미 답을 알고 있는거 같네요.

  • 3. 좋아했던
    '18.9.12 9:32 PM (220.80.xxx.70) - 삭제된댓글

    사람 있을수도 있죠
    계속 생각나서 관계 그르칠 정도면 그만두세요
    원글님은 첫사랑이라 그런가본데(그거 아니면 그냥 이상한 여자)
    원글님 만나기전에도 남친은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자였습니다
    이 기회에 헤어지면 원글님한테도 과거가 생기는거지요

  • 4.
    '18.9.12 9:33 PM (125.178.xxx.182)

    지나간 일을 어쩌겠습니까?

    자신있게 넘기지 못 할것 같음 헤어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같이 사귀면서 결혼하고 살다보면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요

    대신 남자친구한테 더 이상 꺼내면 안되겠죠

  • 5. ㅇㅇ
    '18.9.12 9:35 PM (211.193.xxx.194)

    그런 마음이 들면 서로 인연이 아닌거죠
    헤어지는게 나아요

  • 6. ㄴㄴ
    '18.9.12 10:04 P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로미오도 줄리엣 만나기 전에 뜨겁게
    애타게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어요.
    하지만 줄리엣을 사랑하게되자 줄리엣을
    위해 목숨을 버리죠.
    김삼순이란 드라마에도 나온 대사가 있잖아요.
    과거의 사랑은 힘이 없다고요.

  • 7. 여우
    '18.9.12 10:25 PM (175.223.xxx.102)

    피하려다 범 만나요
    님이 반한 남자가 다른 여자는 안 좋았을까요
    과거는 흘려보내세요

  • 8. 저기요.
    '18.9.12 11:54 PM (211.58.xxx.49)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이미 과거 아셨는데 이게 참 결혼해도 잊혀지지았고 기억나고 힘들어요.
    내인생이 피곤해진거예요.
    상대과거로 뭐라 할수도없고 나만 점점 힘든어지고 잊혀지지않아요.
    애낳고 살아도 몇년갑니다
    제가 경험자예요.

  • 9. 저긴없음
    '18.9.13 1:45 AM (139.193.xxx.73)

    물러나는게 맞아요
    결혼하면 별별 일이 다 않고 생기는데 불를 붙은 격을 할거예요
    그게 ....
    님같은 성격은 갱 모르는게 약 , 아는게 병이니
    여우상은 남자를 만나야하겠네요

  • 10.
    '18.9.13 10:19 AM (218.156.xxx.92)

    저같은경우 결혼하고 한 2년은 갔던 것 같아요
    사진은 본적은 없는데 전여친이랑 오래사귀어서 내내 비교당했던 것 같아요~ 남편이 비교한건 아닌데
    내가 부족한건 키밖에 없는데~~!!!!! 아쉽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459 집 한채 40대 투기꾼도 아닌데 왜 세금 많이 내야하나 12 중앙일보 2018/09/14 2,901
854458 [단독]“김관진 실장이 계엄관련 검토 지시” 7 켈리 2018/09/14 886
854457 Sns에 부동산대책 다들자세한 설명.. 1 ㄱㄴㄷ 2018/09/14 786
854456 미술 전공 하신분들께 질문요. 소묘할때?? 9 미술 2018/09/14 1,506
854455 베스트에 있는 장사가안된다는 댓글들 보고ᆢ 19 2018/09/14 3,418
854454 숙명여고 쌍둥이는 왜 무소식인가요? 18 ... 2018/09/14 5,609
854453 서울대는 무슨 의미가 있나요? 15 대학 2018/09/14 2,815
854452 우리나라 법은 엄한 편이에요 9 .... 2018/09/14 940
854451 입시생 아이 배아플 때요.. ㅠㅠ 21 엄마 2018/09/14 2,160
854450 강원대 서울에서 통학버스 있을까요? 6 대학 2018/09/14 4,664
854449 직장다니며 도우미 5 궁금 2018/09/14 1,414
854448 서울날씨 4 ,날씨 2018/09/14 673
854447 태몽이야기가 밑에 나와서 7 태몽 2018/09/14 1,210
854446 남자들 영양제엔 철분제 안들어가나요. 2 혹시 2018/09/14 1,266
854445 진상 부동산 어떻게 하나요? 1 하루 2018/09/14 896
854444 자소서 ㅠㅠ갑자기 쓰려는데 3일동안 가능할까요 5 고3 2018/09/14 1,650
854443 만나는 사람없이 외국생활중인데요 2 ... 40.. 2018/09/14 1,720
854442 학폭위 증인도 출석하나요? 4 .. 2018/09/14 1,340
854441 혼인중단권, 임신중단권은 정치권력? oo 2018/09/14 257
854440 곰탕집 성추행 빼박 아닌가요? 34 허허허 2018/09/14 8,287
854439 비혼·비출산·예술계 내 성차별...여성인권 다룬 영화 51편 만.. oo 2018/09/14 566
854438 고애신은 죽을 듯. 7 ㅇㅇ 2018/09/14 3,308
854437 성추행 2번째 영상보고 놀라운 점... 65 ** 2018/09/14 17,657
854436 보배드린 성추행 사건 말인데요. 20 나만 이상해.. 2018/09/14 4,030
854435 세금 문제 제가 맞게 이해한 건가요? 4 부동산 2018/09/14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