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제사에 가야할까요
남편이 애낳은지 얼마안된 저를 폭행했구요..
그래서 전치 1달?정도의 상해가 있었어요
저는 자존심이 상해서 폭행사실 숨겼는데.
알게된 친정부모 노발대발하고 남편이 저희집 와서
무릎꿇고 끝났습니다. 저희시집은 아들을 좌지우지하지는 못하고.
저한테 무조건 참으라 하더군요
제가 너무 속상해서 소주병 4병까고 시아버지 부른적있는데
그때도 참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아들한테는 얘기못하구요..
네. 좋으신분인데 팔이 안으로굽죠.
그래서 제가 제가 이꼴로 사는데 참으라하시냐
아들잘못키우셨다. 저도 미친년이지만 당신아들도 범죄자다 하며
막말시전하고 시집왕래 근 일년간 안하고있습니다.
그 사이에 시집에서 제 선물은 보내셨더라구요. 무응답했고요
이번에 시집 어른들 다 참여하는 큰 제사가 있어요.
솔직히 가기 싫고 제사라 귀찮은게. 아니라. 자존심이 상합니다
시아버지 좋은분이지만. 저 한심하게볼거같고
사연이 어찌됐건. 자기아들한테 폭행당한 며느리 불쌍할까요?
제 자신이 비참하고 누추해져서 못갈거같은데
저희남편 가야된다고 난리입니디ㅡ
시집 일가친척 다온다고요.
지금남편하고 사이는 나쁘지않고요
혹시 가야할까요? 간다면 표정은요ㅠㅠ
저는 산후우울증과. 폭행후 스트레스로 몸이 15키로정도. 불은 정도입니다
누추한 저를 인정하는 꼴인데 어찌할까요
아님 남편에게 자아가 더 단단해진후 간다 얘기할까요
1. ????
'18.9.11 11:43 PM (118.47.xxx.98)남편 하고 사이는 나쁘지 않은 데
아무 잘 못도 없는 시댁과는 안 보고 산다?
이건 뭔 논리??2. ...
'18.9.11 11:44 PM (39.7.xxx.224)제사에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같이 안살아야 될 위인이네요.3. 소주4병을 까고...
'18.9.11 11:44 PM (203.128.xxx.67) - 삭제된댓글하.....참
4. 네
'18.9.11 11:45 PM (220.116.xxx.227)네 이상한 논리죠..
자존심이 상하는거같아요
이런식이죠..
왜 제 누추한거아는 비밀아는사람 멀리하고싶은거5. ㅇㅇ
'18.9.11 11:45 PM (125.186.xxx.16) - 삭제된댓글폭행한건 남편인데 남편과는 사이 좋고
그때 안 말린 시부모 보기가 싫군요. ...6. ....
'18.9.11 11:46 PM (221.157.xxx.127)가기싫으면 가지마세요 전치4주나올정도로 때린 남편과 계속 사는 이유가 더 궁금
7. 이유는
'18.9.11 11:47 PM (220.116.xxx.227)구질구질하지만 애때문이에요
남자애라서ㅠㅠ 아빠없는애로 키우기가 너무힘들거같아서요
폭행재발도없구요8. ㅡㅡ
'18.9.11 11:49 PM (14.45.xxx.213)남편과 이혼하면 되지 소주4병 까고 시아버지 소환하는 며느리 보는 시어른 속도 말이 아닐 듯 해요. 둘이 싸움에 어른은 왜 불러요?
9. ????
'18.9.11 11:49 PM (118.47.xxx.98)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난 정말 82가 가장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 한다고 봐요
상상 할 수도 없는
이런 사람도?
이런 사람이?
세상에나~
탄식이 절로 나오는
진짜 1부터 100 까지의 다양한 사람들이
다 있는 거 같아요10. 일단
'18.9.11 11:51 PM (110.14.xxx.175)원글님 마음부터 추스리세요
제사가고싶지않으면 안가도 상관없지요
근데 폭행에도 불구하고 같이 잘살고싶으신거면
시댁하고 관계도 노력하셔야죠
사는게 참 어려워요11. ,,
'18.9.11 11:51 PM (211.243.xxx.103)자존심이 진정 상하면 담에 남편이 한대라도
때림 즉시112에 신고하세요
경찰 꼭 출동시키세요
그리고 맞았는데 참고 살라고하는 시댁엔 가지 마세요12. 네
'18.9.11 11:52 PM (220.116.xxx.227)이상한점좀 설명해주세요ㅠㅠ
폭행 안당해보셔서ㅠㅠ그런거같아요ㅠㅡㅠ
저는 감정의 격랑에서 최선이었거든요 저런행동이ㅠ
설명좀해쥬셔요
모가 이상하고 어떤점이 제잘못이고
이게 어떻게해야 옳은건지ㅠㅠ
나이가 아직 철모르니 82님께서 조언부탁드려요ㅠ13. 네
'18.9.11 11:53 PM (220.116.xxx.227)112는 출동시켰습니다..
그 후 재발은 없구요
네 윗님께서 말ㅆ음하신데로
살기가 참 어렵네요14. ᆢ
'18.9.11 11:59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본인이 이상한지 정말 모르겠나요
때린건 남편인데 남편은 끼고살며 엉뚱한곳에 화풀이 하고
있잖아요
내가 시부모라도 억울하겠네요
안살면 안사는거지 왜 시부모를 걸고 넘어져요
시부모가 때리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진짜 안이상 해요?15. ㅇㅇ
'18.9.11 11:59 PM (121.168.xxx.41)때린 사람 놔두고 엄한 사람한테 화풀이 하는 격..
16. ..
'18.9.12 12:03 A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시아버지한테 취중 행패 부렸다는 생각은 안해보셨어요.
17. 일단
'18.9.12 12:03 AM (110.14.xxx.175)누구나 최선의 선택을 하진않아요
최선이라고 선택을해도 그게 최선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보장도없어요
술4병 마시고 시아버지 불렀을땐
궁지에몰려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겠죠
이혼하는게 다들 정답처럼 얘기해도
이혼안하고 남편과 다시 행복해질수있어요
원글님 마음에 상처난것부터 잘추스리시고
남편에게 사과받고 시간이 또흐르면
시댁어른들 볼 마음도 생기실거에요
나의아저씨에서 그러잖아요
괜찮다
나한테 그말을 해줄사람이 없었다구요
원글님 괜찮아요
남편도 실수할수있고 또용서해줄수도있구요
시어른들한테 볼썽사나운 행동했지만 원글님도 그거알고
그래서 보기 힘드신거잖아요 그럴수있어요18. 네
'18.9.12 12:04 AM (220.116.xxx.227)아 그렇긴하네요
시아버지ㅠㅠㅠ19. ㅈ ㅈ
'18.9.12 12:04 AM (1.233.xxx.136)정말 처신 잘하세요
남편 잘못한거 용서하고 현재 잘 살면,당연히 시부모님께 사과하고 잘지내려고 하셔야
앞으로 남편하고 잘살죠
이혼하기 싫고 남자랑만 살고 싶은마음 남편이 모를것 같아요?
다 속으로 생각해요
남편 또 정떨어지면 폭행합니다20. 난독증인가
'18.9.12 12:04 AM (180.229.xxx.143)제일 이상한건 댓글이 뭐가 이상한지 다 써줬는데도 본인이 뭐가 잘못됐냐고 묻는거..
21. 음...
'18.9.12 12:07 AM (218.51.xxx.216) - 삭제된댓글설명해 달라시니...
인간의 잘못은 덧셈 뺄셈이 안돼요.
무슨 말이냐면... 네가 50 만큼 잘못했고 내가 30만큼 잘못했으니 더하기 빼기 해서 내 잘못은 없어지고 니 잘못 20 이 남았어 이게 아니란 말이죠. 언제나 너의 잘못은 너의 잘못 나의 잘못은 나의 잘못으로 오롯히 남아요.
폭행한 남편의 잘못은 그대로 있는 거고
소주 4병먹고 시부 호출한 원글님의 잘못은 또 그대로 있어요.
오죽하면... 이라 동정할 수 있고 이해의 측면도 있지만 이해는 이해일뿐 잘못이 아닌게 되지는 않아요.
아들 잘못 키운 죄 부모에게 물을 수 있죠.
그럼 그딴 남편을 고른 죄 원글님에게 물을 수도 있어요.
내 아들이 죽을 죄를 지었어도 지은 건 지은 거고
술먹고 어른 호출한 원글님의 예의 없음은 예의옶음 그대로 남아요.
부를만해서 불렀다!!! 가 성립되면 때릴만해서 때렸다도 성립돼요.
이 일과 저 일을 섞지 마세요.
예의 없었음에 사과 하시구요. 원글님 인간으로서의 존엄은 스스로 지키세요. 맞지 않는 것도 존엄이지만 인간다운 예의와 품위를 지키는 것도 존엄이에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 최소한의 에티튜드가 바로 존엄이에요.
스스로를 귀히 여기세요.22. ㅇㅇ
'18.9.12 12:12 AM (110.12.xxx.167)시부모님이 너무 안되었네요
잘못은 아들이 했는데 며느리한테 욕먹고 며느리 행패 부리는거 다 당해주고
눈치보고 살아야하고
정작 아들 며느리는 서로 좋다고 살면서
시부모 보기 싫다고 하고...23. 네
'18.9.12 12:14 AM (220.116.xxx.227)네 맞아요ㅠ댓글새겨들을게요ㅠ
친정부모님 입장에서도 말ㅆㅇ해주실분 없나요ㅠㅠ
저도 제위주인부분이 있고요
폭행당해도 참고산건 제가미련한거니
중심잘잡고 행동하게
조언마구마구부탁드령ᆢ24. .....
'18.9.12 12:16 AM (221.157.xxx.127)엉뚱한데 화풀이 제일 비겁한스타일이죠
25. 안쓰러움
'18.9.12 12:19 AM (182.231.xxx.73)원글님 토닥토닥
겉으로 남편과 나쁘지 않다고 좋은 건 아니잖아요.
아이때문에 겉으로 괜찮다고 하지만 괜찮은 것도 아니잖아요.
112도 오고 친정부모님이 오셔서 남편이 무릎을 꿇었어오 나는 괜찮지 않아요.
소주마시고 시부모님 불러서 행패 부렸다고 내 마음이 후련해진 것도 아니잖아요.
왜냐면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어서입니다.
폭력이 일어났던 상황에서 멈춰있어서에요.
남편은 그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 적이 없어요.
했다하더라도 원글님이 못받아드리고 있어요.
아직도 너무 슬프고 아프기 때문이에요.
원글님 아끼고 사랑하세요.
남편이 뭐라 해도 본인 사랑하세요
시집 일가 다 모이는데 나도 꼭 가야하나? 묻지 말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남편에게 내마음 아직 풀어지지 않았다고 말하세요.
원글님 곁에 있으면 안아주고 싶네요.26. 역시
'18.9.12 12:20 AM (112.150.xxx.194)이상한 사람끼리 만나는구나
끼리끼리.27. 뚱뚱해서
'18.9.12 12:22 AM (1.237.xxx.156)안가고싶은거네요
28. ᆢ
'18.9.12 12:23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남편은 내애키우며 살아야 하니 용서가 되고
시부모에게 모든 원망을 돌리고 있네요
못가르쳐서 그렇다고
그럼 친정부모님이 못가르쳐서 원글님이 그렇게 됐나요
부부일은 부모님 끌어들이지 마세요29. 팩트
'18.9.12 12:24 AM (218.48.xxx.41)그냥 시댁이 싫은거잖아요.아닌가요?
남편의폭행 핑곗김에 며느리 노릇 하기싫고.
경제력등등땜에 남편과는 못헤어지겠고..
폭행참고산다는 핑계대고 며느리노릇안하고싶고 시댁에 안가고싶고....
저도 같은 며느리.여자지만 참...이기적이시네요...30. 이혼
'18.9.12 12:29 AM (124.54.xxx.150)하려는거 아니면 가시고 폭행이 혹시라도 소소히 더 있다면 그냥 이혼하세요 제사고 뭐고 다 필요없고 폭행하고 싸우는거 아이한테 이혼보다 나쁜것 같아요 이혼은 아니어도 적어도 별거는 하시길. 솔까 시아버지야 뭔 잘못이래요. 님이 술먹고 주사부린거지.. 이혼할 사유인데 이혼을 못하는 분풀이를 시아버지한테 한것뿐
31. 엄마
'18.9.12 12:29 AM (183.103.xxx.157) - 삭제된댓글15키로 쪄서 못가시는게 아니신지?
이 글은 읽다가.... 하... 하는 글이네요.32. 이번에
'18.9.12 12:42 AM (139.193.xxx.73)안다면 언젠가 취중에 니가 내 망신 시켰다고 또 폭언 폭행 조만간 나오겠네요
33. 님
'18.9.12 12:46 AM (14.48.xxx.97)남편보니 시댁 제사 안가면 그걸 빌미로 또 폭행 행사가능성 있음.
왜냐? 한번 때린 놈은 계속 때림.
그리고 빌고.또 때리고.또 빌고.
이렇게 반복됨.애 크면 때리는일 분명 더 자주발생.
답은 없음. 이게 지금 더 중요함.34. 참
'18.9.12 12:47 AM (58.232.xxx.241)시원하게 남편한테 한번 뚜드려 맞고 제사 가지마요. 그 남편 참 사람 별로네요. 지가 한짓이 있는데 가야 된다 난리라니 아휴 재수없어
35. ᆢ
'18.9.12 12:50 AM (211.243.xxx.103)원글님
남편은 할수없어 용서하고 자식위해 같이 살면서
고운정 미운정 들었구 내 가정이니 지키지만
시집식구는 보기 싫은거죠 자존심상하구 민망하구.
그심정 알아요
어찌생각해보면 화풀이 대상이 왜 시부모냐하시는데
그럴수 할수밖에 없는거죠 지금 심정이.
그냥 넘 내키지않음 가지마세요
상처가 다 아물지않아서 그래요
좀세월 더 지남 저절로 불편하지 않게 됩니다
억지로는 하지마세요36. 으이구
'18.9.12 12:51 AM (117.111.xxx.170)폭력안당해본 여자들아 입바른 소리 그만해라
엄한 시부모에게 화풀이한다고 사람 좀 그만잡어요들
지금은 남편과 사이가 나쁘지 않다는게=사이가 좋다는 소리겠냐? 현재 맞고 있지는 않다는 뜻이다 인간들아..
원글 상태도 폭력으로 인해 자존감 멘탈 다 무너진 상태라서 폭력이 없는 상태를 사이가 나쁘지 않다고 표현한거 뿐이야
그걸 죽고못산다고 이해하는 사람들은 모지리냐?37. ᆢ
'18.9.12 12:54 AM (211.243.xxx.103)그리고 시부모님 불쌍한거 아니에요
내자식이 남의 자식 패면 혼내야하는게 정상이죠
가정안에서니까 힘이 약하니까 패도되나요
여자패는데 아내 패는데 참으라니요
며느리한테 대접 못받아도 할말 없을 시부몹니다
자기 딸 어디가서 맞고 와봐요
저럴수있나38. 음님
'18.9.12 1:02 AM (211.243.xxx.103)사회에서 진단서 한달 나와서 고소하면 소송감이에요
소주 네병에 어른 호출했다고 잘못했으니 사과를 하라구요?
잘못도 경중이 있는겁니다
비교대상일걸 비교해가며 사람 잡으세요
맞아서 피폐해진 사람한테
존엄이 웬말이구 예의가 왜나옵니까
한번 따귀라도 한대 맞아보고 이런글 쓰세요
폭력이 얼마나 사람 영혼을 갉아먹나39. ....
'18.9.12 1:04 AM (119.69.xxx.115)내가 내 자식이 어디서 맞고 온다면 피가 거꾸로 쏟아질건데 그 넘이랑 같이 산다고라..... 햐.....
40. 맞아요
'18.9.12 1:11 AM (14.45.xxx.38)'아 내가 남편에게 그때 처맞았어도 어른께 그랬던건 경우가 아니지. 암. 내가 잘못했지. 내가 쳐맞은건 쳐맞은거고 경우는 경우니까. 내가 사과하는게 바른이치야'
전 이게 되는 사람들이 더 신기하네요.
저같아도 아무리 평소에 어른들께 예의바르게 지킬건지키고 살았더라도 남편에게 쳐맞기까지했는데 경우고 도리고 나발이고 다 집어치울거 같은데요?41. 이혼할 거 아니면
'18.9.12 1:27 AM (1.240.xxx.41)가시는 게 맞을거 같습니다.
42. ....
'18.9.12 1:29 AM (82.132.xxx.147)괜히 주변에 다 알려서 부끄러우신가봐요?
43. 네
'18.9.12 1:34 AM (220.116.xxx.227)네 당연하조
내 편이 아닌 사람들이 내 치부를 알때
얼마나 자존심상하겠어요
그래서 계속참고 비밀로한거구요ㅠㅜ
제가 시집에 알린건 아니구요..
여기도 애낳고 얻어터진 여자 알아봐주지않는데
시집은 오죽하겠어요 ㅠㅠ
남편이 착하긴한데 이해심과 공감능력이 없고
상대방의 처지는 고려해주지 않더군요ㅠㅠ44. ...
'18.9.12 1:43 AM (125.177.xxx.43)자존심 보다 남편이 더 문젠데
45. 남편한테
'18.9.12 1:57 AM (42.147.xxx.246)내가 안간다고 하면 또 때릴거냐? 하고 물어 보세요.
때린다고 하면 친정부모 부르시고
안 때린다고 하면 가지 마세요.
생각할 시간이 아직도 필요하다고 하세요.46. 쩝
'18.9.12 2:30 AM (121.159.xxx.91)사이는 나쁘지 않다... 그럼 이혼은 없겠네요
그럼 그 위치에서의 할 도리는 해야죠47. 저는 이해해요.
'18.9.12 6:34 AM (61.83.xxx.237)원글님의 마음을..
현재 남편과 사이 나쁘지않고
이혼하지 않고 살거면 상담이라든가 치료를 받으라고 하고 싶어요.
저렇게 마음의 상처가 깊어서 자존감 떨어지는거 평생 괴로워요.
그리고 남편에게 솔직히 말하고 가지 마세요.
내가 이 마음을 이기낼수 있을때 가겠다고48. ...
'18.9.12 7:14 AM (112.152.xxx.53) - 삭제된댓글어디서 시부모한테 사과하라는
병신걑은 글이 올라오나
같은 여자가 쓴글이 맞기는 하나.
나이 많은 할머니가 쓴글인가보다.
제사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라는 쓰레기한테 맞은게 문제에요
1달이면 . 고소감이죠.
사람한테 당한 트라우마는 평생갑니다
즉시 잡아넣고 이혼했어야죠
친정부모앞에서 무릎 끊은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손찌검은 평생갑니다
죽거나 헤어지지 않는 이상 걔속된다는 거죠
아마도 시부모도 그랬을거에요
보고 배운거죠
본인 성품도 개차반이구요
성퓸도 유전입니다49. 핑계
'18.9.12 7:21 AM (63.238.xxx.66)이건 뭐 시부모 잡아먹으려고 맞은 꼴.
50. 뭔말인지
'18.9.12 7:58 AM (39.7.xxx.175) - 삭제된댓글남편이 착하긴한데 이해심과 공감능력이 없고
상대방의 처지는 고려해주지 않는다구요?
착한기준을 모르시네요
남편이 시부모말 잘들어도 탈, 안들어도 탈이네
시부모가 결혼하라고 떠민것도 아니고
부부사이에 부모 끌어들이지마세요
참고 살라는 시아버지도 그렇지만
폭행당했는데 이혼하기는 싫고
그 화살을 시부모로 돌리는 꼴이네요.
시부모한테 어찌 보일까 신경쓰지말고
그 착한남편과 합의보세요51. 읽어보니
'18.9.12 8:37 AM (39.118.xxx.211)상습폭행은 아니었던것같고
그후로 재발도 없었다.
애낳은지 얼마안된 아내를 왜 폭행했나요?
물론 때린 남편도 잘못이지만
무엇보다 소주4병마시고 시아버지 불렀단 말에서
님도 범상치않네요.
제사에 가기싫은건데 무슨 남들이 이유를 찾아주겠나요. 현상황을 보니 무슨이유에서였는지 그때의 폭행이 평생 핑계와 구실이 되어주겠군요.미래가 안보여요52. 샤
'18.9.12 9:01 AM (14.138.xxx.29)저도 이해해요.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고 가지마세요.
53. ....
'18.9.12 9:06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제사가 가기 싫잖아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살찐것도 포함되어 있어요
가기 싫어서 이런저런 이유 댈거 생각하다가
가장 좋은 핑계가 폭행이죠
암튼 제사 가기 싫다면 가지 마세요
며느리가 종도 아니고 남의집 행사에 이리저리 불려다닐필요 없어요
그리고 폭행핑계 대세요54. .....
'18.9.12 9:12 AM (14.45.xxx.38)폭행이 평생 핑계와 구실이 되어주겠군요.미래가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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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은 평생 핑계 되도 당연히 되죠~ 그만큼 악랄한게 폭행이에요
직장에서 폭행사건있어봐요.. 때린사람은 그자리에서 짤려요
막말로 시댁이 나서서 막아준것도 아닌데 평생 시댁안간다고 해도 시댁은 아무할말없어요55. ...
'18.9.12 9:26 AM (39.118.xxx.211)폭행이 평생 핑계와 구실이 되어주겠군요.미래가 안보여요 라고 썼어요.
핑계되죠.아니 이유가 되죠
직장아니고 집이예요.
평생 그 한번의 폭행을 핑계와 구실로 살거면 미래가 안보이잖아요?왜 같이 살아요?본인도 그후유증으로 살찌고 자존감하락이라면서요?
행복해지기위해서 사는것 아닌가요?
오늘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면서 사는것 아닌가요?
앞으로도 계속 쭉 불행할게 뻔해보이는데
이도 아니고 저도아니고 아이때문이라지만 정작 아이는 행복할지 참고살아줘서 고맙다고할지 모르겠지 모르겠네요. 어둡고 불행한 어제가 있었어도 참고 스스로 노력을 해야 다른 내일이 있는거죠.계속 핑계속에 정당한 이유대가면서 과거에 머물러있으면 나아질게 없잖아요? 다들 기분내키는대로 감정 내뱉고 살진않아요56. 한마디
'18.9.12 9:49 AM (125.182.xxx.27) - 삭제된댓글더러운꼴보여 수치심에 고민이신건가요
57. 우리무니
'18.9.12 11:09 AM (1.209.xxx.124)착하긴한데 이해심과 공감능력이 없고
상대방의 처지는 고려해주지 않더군요ㅠㅠ
원글님도 이해심과 공감능력 없기는 매한가지 인데
걍 가기 싫은거 이거저거 이유 붙이지 말아요
친정부모 맘으로 조언 이라는건 변명거리 만들어 달라는거잔아요
답 정해놓고 내편들어달라 이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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