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이예요.
지금 다른곳에 파견근무 나와 외국에 체류하고 있는데요
내년이면 돌아갑니다.
돌아가면, 일 이년 안에 세종시로 가겠죠.
전 서울토박이고 외국 나오기 전까지는 서울에서 직장 다녔고 친정이며 친구며 다 서울에 있어요.
세종시에 가고 싶지 않아요.
취지를 다 이해하고 공감하면서도 막상 저는 가고 싶지 않아요 엉엉.....
안그래도 속상한데 요즘 기사 보면 거기 아파트도 엉망이라하고 도시건설에 문제가 많아 보이네요.
정부부처 직원 가족분들, 연구원 가족분들,
세종시로 갈 준비... 하고 계신가요?
내년이나 후년 쯤, 자 이제 가라..... 하면 그냥 다 가실건가요?
어떻게들 하고 계시는지, 아파트 분양은 받으셨는지, 주말부부 계획하고 계신분도 있는지,
궁금하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