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다리에 모낭염 난 분들
언제부터 팔과 다리에 모낭염이 생기는 거예요.
모낭염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피부과 가니까
그랬어요.
근데 딱히 치료법은 없이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고
먹는 양 처방 받고...
잠깐 괜찮나 싶다 또 그러고...
뭐랄까 직경 0.5mm 정도의 작은 염증이 팔과
다리 모공에 생기는데 첨엔 핑크색이다가 지나면
노란색 즉 농이 생긴듯 변하더군요 ㅠㅠ
샤워도 매일하고 연고도 발라도 의미 없더라구요.
반팔셔츠, 반바지 딱 가리는 부분만 빼고 모낭염
생기는 걸 힌트로 긴팔,긴바지로 바꾸고 매일 갈아
입었는데 효과 없음
그래서 일단 순면 100%원단으로 긴팔,긴 바지 다시
입고 매일 갈아 입으니 모낭염이 자연적으로 사그러들었음
이후 더워져서 또 순면 반팔, 반바지 입으니 팔,다리
모낭염이 발생
매트리스 커버를 이번엔 순면으로 바꾸고 매일
갈아주니 모낭염 가라앉음
빨래는 매일 하느라 신경 쓰여도 모낭염이 안나니
너무 좋네요.
그리고 인터넷 폭풍 검색하니 집진드기에 대한
알러지 반응 중 하나가 모낭염인 걸 알았네요.
진드기 방지용 매트리스 커버 씌우고 면커버
더 씌워서 사용하는데요.
그래도 매일 순면 커버 안갈아주면 모낭염이
생기는 게 눈에 보이니까 병원 가는 것보다
효과 있어서 전 이런 불편은 감수합니다.
병원서 이유 모르겠다는 모낭염 팔,다리 나는 분들
순면으로 침구를 매일 갈아줘 보세요.
적어도 내가 평생 지니고 갈 알러지라면
약에 내성도 안생기는 방법이니까요.
1. 고민
'18.9.8 9:54 PM (223.62.xxx.144)좋은경험담 감사해요
폐경된후 더 심해지네요ㅠㅠ
괴로워요2. docque
'18.9.8 10:17 PM (121.132.xxx.234) - 삭제된댓글알레르기나 염증성경향을 줄이는 방법중에는
환경보다 몸을 바꾸눈게 더 효과적이고 근본적일 수 있습니다.
고당분(꿀, 설탕), 고탄수화물(밀가루, 밥, 감자, 옥수수 등등) 음식을 철저히 피하시고
다이어트 하듯 칼로리를 조절하십니다.
커피를 끊고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벙행하십니다.
장상태가 안좋으면 식단을 좀더 엄격하게 조절하시고 식사량을 좀더 줄입니다.
특히 취침전 혈당을 높지 않게 유지하는게 좋습니다.3. 쪽바리삼숑
'18.9.8 10:24 PM (219.254.xxx.109)화장품카페에 봤는데요..얼굴에 모낭염이 여드름인줄 알았다가 나중에 모낭염이라고 알게되서..보통 얼굴에 모낭염 난건 피부과가도 여드름으로 치료받는다고 해요..의사들도 다 알아서 뭐다 말안해주는듯..아무튼 모낭염이 두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님이 말한 원인이고 다른게 진균성 .즉 곰팡이균에 의한 모낭염이라고 해요..진균성은 무좀약을 발라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진짜 얼굴에 라미실 4통인가 바르신분 얼굴에 난 모낭염 다 나은 사진을 봤거든요.원인을 더 알아보세요.
4. 원글
'18.9.8 10:40 PM (115.161.xxx.254)그러게요 저도 면역력이 떨어져서
이런 증세가 나타나나 싶긴해요.
영양제도 잘 안먹고 식사도 불규칙
잠도 불규칙...그래서 생활 교정이
우선이기도 하겠고요.
당장 약에 내성 생기는 것도 싫고 해서
순면으로 매일 세탁해서 사용하는 순면이
제게는 최고로 효과 있네요.5. 원글
'18.9.8 10:43 PM (115.161.xxx.254)아 그리고 docque님 저는 님이
열거한 식단 해당사항 없어요.
특히 커피도 안먹어요.
조미료, 인스턴트 안먹고요.
면연력 떨어진 이유가 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잠을 길게 규칙적으로 자보려구요.6. 요새
'18.9.8 10:59 PM (49.195.xxx.69)모좋다고 댓글달면
광고라고 난리라서 추천하기도
무섭지만 프로폴리스 권합니다
비염땜에 꾸준히 먹고있는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