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랑은 첨부터 선을긋고 대하는게좋나요?
차라도같이태워주면 결국 왜계속안해주냐고 원망
우리집에 애들친구 데리고놀려봐야 계속애맡기고
글들이 대부분 공통점이있는데, 제가사실 여자들많은직장에서 느끼는것도 같거든요
너무친해지지말고 약간거리를두고 친밀함은 내가족과만 혹은 내자신과만 친해야겠다고많이느낍니다
아이가 아직어려 엄마들을 아직 만날일은없는데, 동네엄마나 아이친구들의엄마들과는 직장사람대하듯이 선넘지말고 너무잘해주지도 불친절하게도하지말고 표면적으로 웃는얼굴로친절하게, 하지만 깊지않게하는게 가장좋은가요
1. 핑크
'18.9.7 10:29 AM (218.155.xxx.90)모든인간이 그런듯요..
2. ㅡㅡ
'18.9.7 10:32 AM (110.70.xxx.7)굳이 이렇게 할거다 정해둔다고 그게 맘대로 될까요
본성대로 안하고 난 이럴거야. 정색하면 어색하기만하죠
그냥 맘가는대로 하되 기본선만 지키면 큰 문제 없어요.
저도 여기서보면서 엄마들 엄청 무섭고 힘든줄 알았는데
성격대로 그냥 흘러가다보면 괜찮아요ㅎㅎ
물론 저는 은둔형이라 더 편한건지 모르지만요3. ...
'18.9.7 10:33 AM (220.124.xxx.113)야박하다 생각하는분들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원글님과 저도 생각 비슷해요.
저는 요새 그렇게 지내고있어요.
뒷담화할일도 없고 사이 틀어질 일도없고 그러네요.4. ㅇㅇㅇ
'18.9.7 10:33 AM (110.70.xxx.167)근데 친구엄마들 그룹에서 남편이나 직장에서 얻을수 없는 엄청난 정서적 지지를 얻기도 해요. 저 아플때 도와준 사람 아이 때문에 속상할때 같이 해결해준 사람 다 동네엄마들이예요.
5. 음.
'18.9.7 10:35 AM (27.1.xxx.155)저는 모임도 안나가요..
첨엔 모임도 안나오는 이상한엄마라는 말을 들었는데..결국 안나가니 제얘기 나올것도 없고...
공식적인 학교행사 아니면 안갑니다.
지난달 언니동생하며 무지친해보이던 엄마둘이 완전 틀어져서 이번달엔 세상없는 웬수가 된것도 봤어요.6. 82는 왜이리
'18.9.7 12:06 PM (211.221.xxx.226)모든애엄마들을 개념 예의말아 먹는 사람으로 인식하는지요?엄마들 마다 다달라요..직장에서 사람들 다다르듯이..
좋고 자기랑 맞는 엄마들 찾으세요..저도 사람질리게하는 엄마들도 겪어봤지만..
서로 예의차리고 픽업 도움받음 그쪽에서도 해주고 어느학원샘이 괜찮다 정고도 알려주고 이래저래 좋은 엄마들도 있어요..7. ..
'18.9.7 12:19 PM (222.234.xxx.69)초반에 생글생글 웃고 다니지만 않으면 쉽게 가까이 못달려들더라고요. 없는 듯이 조용히 지내다 보면 시끄러운 무리들과는 거리가 생기게 되고, 나와 성향이 맞는 사람들을 알게 돼요.
8. ᆢ
'18.9.7 8:53 PM (121.167.xxx.209)가족이 아닌 그외의 모든 인간 관계에 해당되는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