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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엄마...

zzzhhhh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8-09-06 21:43:45
엄마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앞으로 계속 계속..


엄마 병명알고 난 후부터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러요 계속...

엄마가 제가 좋은사람이랑 결혼하는거도 보구.. 제가 아기 낳을때도 옆에 있어주고 내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는거도 같이 보고싶은데..

결과는 똑같고 달라지는건 없어도...정밀검사하러 내일 같이 병원가요

엄마 사랑해~~~!!!
IP : 221.140.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6 9:48 PM (223.33.xxx.12)

    좋은 결과 나오길 기도합니다...
    지인도 친정아버지가 췌장암이라고 ㅅㅅ병원에서 개복수술했는데 바로 닫았어요...손 못쓴다고...그 와중에 검사할 부분도 까먹고 채취? 못해서(단어 생각이 안나서) 소송하니 마니 했는데 다시 대구와서 삼성가기전 갔던 카톨릭에 다시 가서 재검사 했더니 췌장암 아니라고 했어요...
    끝까지 희망 놓지 마세요..

  • 2. 엄마
    '18.9.6 9:56 PM (220.85.xxx.12)

    ㅡ울딸이. 쓴글 같아요
    저도 아파서. 언제 응급상황될지 모르는
    환자입니다
    외동인 울딸 생각하면 너무 가슴아파요
    저도 우리딸과 오래오래 함께 하고프고요
    아직 20대 초반인데. ... 해주고픈게 너무많은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고 건강하지 못해 미안하고
    항상 맘 조리게해서 미안하고 ...
    원글님도 얼마나 가슴아플지 헤아려지네요
    원글님 엄마 좋은결과 있고 오래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 3.
    '18.9.6 10:35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어머니 아프시다니 얼마나 초조하고 맘 아프실까요
    정밀검사하신다는데 조금이라도 희망적인 얘길 들으셨음 좋겠네요
    어머니 곁에서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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