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사회생활 잘하려면
1. 그런 경우
'18.9.6 1:27 PM (58.124.xxx.39)흔하죠.....
2. ...
'18.9.6 1:29 PM (117.111.xxx.201)한번 쪽팔리고 나면 사는게 쉽더라구요
3. ..
'18.9.6 1:29 PM (61.78.xxx.160)X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얼굴이 두껍다기 보다는 굴욕을 견디는 힘!!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더욱요.4. @@
'18.9.6 1:33 PM (223.62.xxx.151)님의 상황이 너무 너무 힘든 상황이긴 하네요.
저도 오늘은 휴가라서 집에 있지만..관리자로 일하는 직장인이랍니다. 나이도 있고..
십오년 정도 직장 생활하니 산전수전 다 겪어 왠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는 저지만.. 특히 힘든 순간은 있더군요. 정신력으로 깡으로 자기 최면으로 또 일에 몰입하며 어떻게든 지나왔는데 몸도 마음도 많이 상했어요
너무 힘들면 다른 옵션도 생각해보세요.5. ..
'18.9.6 1:4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제가 그래서 2년째 백수에요ㅋ
6. ㅇ
'18.9.6 1:49 PM (118.34.xxx.205)힘내세요.
저도 드라마 엄마의 바다 보면서
굴욕 참는거 연습하려고요7. 느낀점
'18.9.6 1:56 PM (220.118.xxx.92)능력대로 사는 것도 맞지만 능력이라는 게 별거 아니더라구요.
웬만한 시선이나 순간의 사사로운 감정에 대해 무뎌져야지 바깥 생활 잘 합니다.
일일이 신경 곤두세우고 이거 따지고 저거 따지는 사람들...그냥 집에 있어야 됩니다.
그게 나를 위해서도 남을 위해서도 최선입니다.8. ////
'18.9.6 2:31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무뎌지는게 아니라요, 냉철해 지는거죠. 위로 올라갈수록, 감정 자존심 그런 사사로운게 아니라, 뭐가 옳고 지금 해야할 일인가 사리판단 하는 능력이 제일 중요하고요, 이거 못하니 계속 밑에 있는거에요.
대통령이나 위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 감정 상한다, 감정때문에, 사리 판단 못하고 감정에 의해 의사결정 한다 생각해보세요.
전쟁나고, 자기야 자존심 세울지 모르지만 국민들, 아랫사람들, 고용인들이 다 다치고 피해봐요.
책임이 많아질수록 감정을 없애고 머리로 생각해야합니다.
이걸 못하니 아래에 있는거고 반대로 아래에 있으니 냉철해 질 필요가 없어서 이걸 못하는건데요.
사원이나 아래에 있을때부터, 위로 쑥쑥 올라갈 사람들은 자기에게 많은 책임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이걸 잘해서 위로 올려주는거에요. 이게 소위 말하는 그릇임.9. 돈없는데
'18.9.6 2:41 PM (14.40.xxx.68)자존심있는거 사치예요.
돈떨어지면 자존심이고 뭐고 돈 주는 사람 돈나올곳에 굴종하는 능력이라도 있어야 먹고살죠.10. 그러면서
'18.9.6 2:4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나이 먹고 철드는거죠. 내가 갑이었을때는 을 사정 잘 몰랐다가, 을이 되보니 그제서야 그전 을의 사정이 이해 되는거.
11. 먹고 살아야 하니
'18.9.6 3:28 PM (119.149.xxx.37) - 삭제된댓글비굴해지는 거죠. 세상이치가 아쉬운사람이 굽히고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12. ..
'18.9.6 3:52 PM (220.85.xxx.236)알량한 존심이 의외로 사람 힘들게해요
내려놓질못하니까요
그런 깡이심 조금 능력키우심 금방 잘되실듯요13. 늦봄
'18.9.6 4:29 PM (119.195.xxx.241) - 삭제된댓글세상 무서운걸 아는거죠
20대후반엔 적금타서 해외로 혼자 나갔었는데 40대후반엔 몸아파 수술해도 생활비 걱정에 때려치는건엄두도 못내요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나이들수록 사람이 겁만많아지고 손에쥐고있는것보다 책임질삶의무게가 너무 무겁네요14. 생존이 그런거예요
'18.9.6 6:20 PM (39.7.xxx.120) - 삭제된댓글사흘 굶으면 남의집 담장을 넘는다했어요
자존심은 배가 부르고나서 생길수있는거예요15. ...
'18.9.7 11:53 AM (1.215.xxx.106)생각의 전환이 좀 필요하신 분 같아요.
갑에서 을이 된 게 아니라,
전 직장에서 그래도 인정받으니까 외주로 일이 들어오는 거예요.
회사 밖을 나와서도 인정받는 거라고요.
왜 남이 꽃을 들어도 그걸 칼로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