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더위 피해서 하루에 한 번 동네 커피점에서 시간을 보내곤했지요.
방학때 보니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 8명이 음료수 두어개 시켜놓고 난리부르스더군요.에휴..
몇일뒤엔 초등고학년 남녀학생들이 스파이게임 해가면서 잘 놀더군요.
오늘은 남자애들 4명이 떠들면서 게임 삼매경입니다.
자유민주주의국가니 어쩌겠습니까?
요즘 인구도 줄어든다하니 나라의 보배들이니까요.
보호자 없는 초등생들부터 노인들까지 카페손님의 범위가 넓어졌네요.
다른 동네도 일반적인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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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카페에 이젠 초등학생들판
환갑기념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8-09-05 16:15:07
IP : 121.175.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9.5 4:18 PM (39.7.xxx.108)8명이 음료수 두어개 시키는건 어디서 배웠을까요
진상들이 새끼까지 치고 갔네요. 어쩔
우리동네 카페는 엄마랑 와서 책 읽는 초등 말고는 본 적 없어요.
중고딩들 가끔 보이는데 걔들은 1인 1음료던데요
거기다 케익에 뭐 많이 먹어서 요즘 애들은 돈 많구나 햇어요 ㅎㅎ2. 제제
'18.9.5 4:22 PM (125.178.xxx.218)울동네 커피숍, 하교후 엄마따라 카페에서 쉬는 초딩 넘넘 많아요.
시장바닥이 따로 없어요.
상가학원갔다가 가방바꾸러 오고^^
사장이 아는 동생인데 어쩔 수 없대요.
동네 커피숖은 애들도 고객이래요~3. 위에님
'18.9.5 4:23 PM (112.164.xxx.149) - 삭제된댓글우리 아이도 커피숍 가면 케잌에다 코코아 마시는대요
제가 먹으라 해요
학교에서 매일 씨름하다 모처럼 코에 바람 넣으러 가는거라서요
가서 먹으라고 따로 돈을 줘요
요즘 고등학생들 불쌍하거든요
유일하게 돈쓰는게 그거하고 가끔 친구들끼리 뭐 사먹는거네요4. ...
'18.9.5 4:37 PM (125.177.xxx.43)단지내 카페는 어려워요 중고딩은 그래도 좀 낫죠
5. ㅇㅇ
'18.9.5 6:00 PM (39.7.xxx.108)네 중고딩들 카페서 수다도 떨고 숙제도 하는데 1인 1음료 시키면서 매너 지키는거 이뻐서 쓴 댓글이예요.
난 학교 다닐때 용돈이 늘 부족햇더래서 부러운 마음도 있고요.
그럼 부모가 돈 줬겟지 애들이 돈이 어디서 나나요. 별것도 아닌 댓글에 발끈은 왜하는지 어리둥절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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