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쌍욕을 잘 하는 사람이면
한 십분이상 논스톱으로 욕하고
싶을 정도의 대상에게서 톡이 왔어요.
내 청춘 십여년을 다 쑥대밭 만든 xx
전남친이라 부르기도 징그러워요.
예전에 차단했는데 누군지 모르는 이가
'잘 지내?'라고 톡이 와서 프로필 봐도
모르겠어서 그냥 스팸인가 하는 차에
'ㄱㅈ...그냥 안부문자 보낸거야'
지이름 뭐 좋다고 써서 왔네요.
내가 지인줄 알면 반길거라 착각한거죠.
반응 없더라도 자긴 무안하지 않으려고
안부문자라고 연막을...쯧쯧
진짜 철저한 이기주의자
진짜 양심이란 게 털끝만큼이라도 있음
무릎 꿇고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뭔 심심풀이 땅콩용 멘트인지...
1이 사라지면 더 추근댈거 같아
읽진 않고 있는데요.
제 프로필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불쾌해서 차단하고 싶어요.
그런데 친구목록에 있던 예전 아이디는
지금 다시 봐도 차단해놨는데 폰을
새로 만든건지...
친구목록에 있어야 차단할텐데 지금
톡 보내온 아이디는 친구목록에 없어요.
친구추가부터 해야 차단이 될텐데
그러러면 톡을 열어서 친구추가 해야하니
1이 없어져서 제가 읽었다 알거 아녜요.
헤어진지가 벌써 몇년이 지났는데
아 진짜 끝까지 짜증나게 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친구 아닌데 톡 안읽고 차단 가능한가요?
ㅡㅡ 조회수 : 11,561
작성일 : 2018-09-04 03:57:53
IP : 115.161.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8.9.4 4:08 AM (115.161.xxx.254)네?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지금 일방적으로 보내온 톡만 있어요.
전 두번째 톡을 안읽어서 1이 있는 상태구요.
친구를 불러오라뇨?2. ㅡㅡ
'18.9.4 4:20 AM (115.161.xxx.254)나가기 하면 채팅방이 사라지잖아요.
그럼 전 아이디도 모르는데
차단할 방법이 없는데요?3. 원글
'18.9.4 4:41 AM (115.161.xxx.254)어머 친구 불러오기 가르쳐 주세요 ㅠㅠ
다 둘러봐도 안보이네요.4. 그냥
'18.9.4 6:36 AM (119.197.xxx.190)대화창에
차단
한마디 남기고
바로 차단하는 건 어떠세요?5. .....
'18.9.4 7:16 AM (58.238.xxx.221)그럴땐 읽씹 해줘야 더 굴욕이죠.
6. 원글
'18.9.4 9:58 AM (115.161.xxx.254)....님
써주신대로 옵션 들어가 봤는데
자동친구 추가 말씀 하시나요?
그냥님
말 그대로 엮이기 싫어서요.
차단했다고 친절히 알려주면
또 다른 전여친에게 같은 짓
할 인간이라...그냥 아무 액션도
안취하고 차단만 하고 싶네요.
.....님
읽씹이 더 굴욕일까요?
한줄이니 미리보기 기능으로
내용 보일 건 알테고 지 이름
보고도 읽지 않았다 눈치 채지
않을지...어쨌든 찌질이라 싫어요.7. 카톡차단
'18.9.4 11:01 AM (220.79.xxx.222)글 보낸거 안 읽을 수 없어요.
클릭해서
카톡닉을 길게 누르면 차단표시 나와요.
그거 누르면 차단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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