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지인이 200 만원 빌려주라며
언젠가는 이 사람이 나에게 돈 얘기를 꺼낼것 같다라는 쌔~~한 느낌은 있었지만 급한 목소리로 돈 200 만원 빌려주라는 말과 본인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는 순간 그냥 딱 잘라서,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다라는 문자를 보내니 그 후로 연락이 없어요.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200 만원이 뭐라고 거절 했을까란 생각이 슬금슬금 드네요.
아.. 정말 돈이 뭐길래..
1. marco
'18.9.3 10:52 PM (112.171.xxx.165)잘했습니다 짝짝짝
2. ...
'18.9.3 10:52 PM (59.15.xxx.61)원글님과 그 지인을 위해서 잘하신 겁니다.
3. ...
'18.9.3 10:53 PM (211.202.xxx.195)잘하셨어요
빌려줬으면
지금 또다른 후회를 하고 계셨을 거예요4. ....
'18.9.3 10:53 PM (39.121.xxx.103)200만원이 없어 지인에게 빌릴 정도면 값을 능력이나 되겠어요?
돈 빌려줘도 그게 못 값아서 연락끊어요..그런 사람들.
그냥 돈잃고 사람 잃는것보다 사람만 잃는게 낫다 생각하세요.5. .....
'18.9.3 10:53 PM (221.157.xxx.127)어차피 빌려줘도 끝날사이에요 그런사람치고 제대로 갚는걸 못봤음
6. ...
'18.9.3 10:54 PM (110.70.xxx.253)돈 200이 뭐라뇨... 그걸로 얼마나 많은 걸 할 수 있는데 지금 안 빌려준 거 후회하실 타이밍인가요?
본인이 그 순간 똑똑했던 거에 감사하셔야죠.
다급한 목소리로 200 빌려달라며 바로 계좌 찍는 건 또 뭔 개매너인지요...7. 일베재명아웃.
'18.9.3 10:54 PM (124.59.xxx.247)그런 나약한 마음을 노리는거겟죠.
여기서 약해지면 님은 호구.8. ...
'18.9.3 10:54 PM (58.148.xxx.65)아이고 오늘 200만원 버셨네요
9. 저도 주말에
'18.9.3 10:55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20만원 빌려달라는 회사동료한테
돈없어 현금서비스받아 산다고
거짓말했네요.10. dlfjs
'18.9.3 10:56 PM (125.177.xxx.43)빌려 달라고 ..
앞뒤 다 자르고 무조건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군요11. 음
'18.9.3 10:57 PM (125.139.xxx.203)제가 마음이 안좋은것이 바로 저기 윗님이 말씀하신것처럼200만원이 없어서 나에게 전화를 했을까란 생각에 좀 그래요.
네. 잘한거죠. 잘 한걸거예요..
전 친구들과 가족들간에도 절대 돈거래 안하거든요.12. ...
'18.9.3 10:5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런식으로 돈 빌리는 사람 중에 성실히 갚는 사람 못봤어요
13. 뭔
'18.9.3 11:01 PM (112.170.xxx.133)맡긴돈 내놓으라는 듯이 다짜고짜 계좌를 보낸답니까
거절하고 후회하는 원글님도 이해가...그 인간이랑 앞으로도 웃으며 잘만날것 같으세요? 나 등쳐먹으려고 하는 인간하고 난 연락안오는게 땡큐구만요14. 네.
'18.9.3 11:05 PM (125.139.xxx.203)확실히 선 긋는 계기가 된듯요.
15. 음
'18.9.3 11:19 PM (121.188.xxx.140)빌려줘도 끝난 사이고,
안빌려줘도 끝난 사이.16. 지나가다
'18.9.4 12:04 AM (14.52.xxx.79)저는..친하게 지내던 동네 지인이..갑자기 2천만원을 일주일만 꿔달라고 해서... 없다고 했더니..그만한 돈도 없이 사냐며..그럽디다.
17. 블라썸데이
'18.9.4 12:20 AM (125.178.xxx.133)잘하셨어요 어차피 관계는 끊어지는데
윗글님 ,2천만원 빌리신분 자기는 왜 없어서 빌리는지 황당하네요18. 무엇보다
'18.9.4 7:51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어떻게 돈 빌려달라고 할거라는 싸한 촉이 왔어요?
상대의 어떤 행동이나 말 태도 등등 무엇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저 그 촉 좀 갈고 닦게요.19. 돈
'18.9.4 8:20 AM (211.218.xxx.43)이란 것은 어느 누구하고든 냉정해야 하고 돈거래 X
겪어보니 돈있는거 알면 빌려 달라해 안갚아요 갚다는 말 믿고
빌려주면 앞면 싹 바뀌고 안갚죠
빌려 달라하면 마이너스 통장쓰라고 해요 살다보면 정말 급할
때 있어요 근데 빌려주면 쓰고 갚아야 하는데 안그래요
지 쓸거 다 쓰면서도 안갚죠 글서 아 돈이란 냉정해야 하고
죽을 때까지 절대로 돈거래는 X. 안합니다
내도 가다 급할 때 모자르고할 때요 마이너스 쓰고 돈 대면 바로
넣어 갚아요 밥 굶는 한이 있어도요..
넘 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요..뱃속 편게 있음쓰고 없음 안써요
글구 돈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지 여유있다 싶음 꼭 빌려달라해요 돈 땜시 머리휘잡고 싸우고 야밤 도주하고 특히나 계 요거하 며 보증 서달래는거 요거하며 절대로 X.20. ㅇㅇㅇ
'18.9.4 9:33 AM (121.151.xxx.144)돈 빌려달라며 동시에 계좌번호 보낸다?
맞겨놓은 돈 찾아가는 줄 ㅋㅋㅋㅋ
디게 뻔뻔한 사람이네요21. .......
'18.9.4 9:39 AM (59.23.xxx.111) - 삭제된댓글안빌려주신거 잘하신거에요.
빌려주시는 순간 헬게이트 열리는 거에요.22. 다행
'18.9.4 9:41 AM (59.23.xxx.111)잘하셨어요, 빌려주는 순간 헬게이트 열리는 거에요.
23. 공통점
'18.9.4 10:02 AM (124.54.xxx.52)사기꾼들 공통점이예요
숨넘어갈 듯이 지금 당장 내놓으라고 하죠
저녁5~6시쯤
카드대금 돌려막는 중이겠죠
지돈은 10원도 아까워서 벌벌 떨면서 입성만 화려한 ㅋ24. 에휴
'18.9.4 10:04 AM (112.133.xxx.15) - 삭제된댓글돈 빌려 달라는 사람은 한번만 빌려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한번 빌려주면 또 필요할때 손내밉니다.
25. ..
'18.9.4 10:15 AM (121.138.xxx.140)잘 하셨어요!! 그냥 신경 쓰지 마시고. 그 사람은 수신 차단 해버리세요.
26. 빌려달라○
'18.9.4 10:43 AM (211.186.xxx.126)빌려주라x
27. 빌려
'18.9.4 11:18 AM (58.150.xxx.34)주지 이제라도 그 계좌로 이백만원 쏘아주세요
큰 돈도 아닌데.... 참....28. 잘하셨어요.
'18.9.4 11:26 AM (1.227.xxx.20)큰돈이던 작은돈이던 절대 거래 안하는게 맞아요.
돈잃고 사람잃거나 , 사람만 잃거나 돈 이백 없어서 빌려달라고 할정도면 여러곳에서도 빌렸을수도 있어요.
속담도 있자나요?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고..29. ㅇㅇ
'18.9.4 12:27 PM (122.46.xxx.203)돈은 돌아야 돈이죠.
돈 없어보셨나요?
그이에게 200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돈일 수도 있는데..
언제부터 돈 쌓아놓고 살았나요들.
왜 돈에 대한 안 좋은 속설들을 인생의 경구마냥 떠받들고 살면서
돌 빌려달라는 이들을 그렇게 매몰차게 인생의 나락으로 몰아넣는지들원...!30. ㅡㅡ
'18.9.4 12:30 PM (115.161.xxx.254)적어도 기본 예의는 지키고 빌려달라고 했어야죠.
이런저런 사정으로 급한 돈이 필요하고
언제 어떤식으로 갚겠다 등등
급한 사정만이라고 맡긴 돈 받아가듯
돈 빌리는 건 그냥 달라는 의미 같아요.
돈 200이 뭐가 아닐 원글님 사정인지
몰라도 단 돈 10원도 남에게 빌려줄
의무는 없어요.31. 빌려달라 ○
'18.9.4 12:37 PM (180.65.xxx.11)빌려주라고XX 2222
이거 사투리라서 자꾸 이렇게들 쓰시는 건가요?32. 엥?
'18.9.4 1:08 PM (211.219.xxx.129)122.46 님. 존경합니다.
돈 좀 빌려주세요~33. ....
'18.9.4 1:30 PM (183.98.xxx.95)친척동생이 300 빌려달래서 빌려줬어요
2년이 지나고 있는데 연락이 없어요
얼마전 집안 일로 만났는데 일절 말이 없더라구요
한번만 빌려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다시 연락 안오길...34. 박수갈채
'18.9.4 2:42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잘하셨습니다.
돈으로 시작한 관계 끝이 좋지 않습니다.35. ....
'18.9.4 2:49 PM (211.46.xxx.249)빌려주라며가 아니고 빌려달라며 입니다.
36. 122.46
'18.9.4 3:11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맞는 말씀!
저 200만 좀 빌려주세요37. ...
'18.9.4 4:24 PM (118.221.xxx.74)뭔가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너무 예의가 없어 보여요..
그리고 딱 잘라 안 빌려 주신 것 잘하신거에요.
돈 200만원이 급했으면 카드로 현금출금인가..? 그렇게 해서라도 스스로 자구책을 썼겠죠.
마이너스 통장도 있잖아요.38. 00
'18.9.4 5:09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122.46님.
200만원으로 나락으로 떨어질만큼 앞가림못하는 인간을 왜 글쓴님이 구제 해 줘야하나요?
그정도 메꿀 능력없으면 글쓴이에게 갚을능력은 있겠어요?
돈도 꾸는사람이나 꾸지 일반적인 사람들은 남에게 돈 안꿉니다39. . .
'18.9.4 5:47 PM (223.33.xxx.41)이백만원 큰 돈 아닌가요? 절박한 사정이 있다면 설명부터하고 간곡하게 부탁하겠죠.
40. 반대로
'18.9.4 7:33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전 친구 2명이 제 힘든 사정을 너무 잘 알아서 간간히 힘들때 빌리곤 하는데..
그친구 들이 참 대단한 친구들 이구나 싶습니다.
제일 큰 금액이 3백이었는데 본인돈 없음에도 대출해서 빌려줬고 제사정 알아서 3년으로 갚는걸로 해줬더라구요.
꼬박 꼬박 입금 잘 하고 있고
그 외에도 몇십 이나 일이백씩 말하면 빌려주고
저도 너무 너무 미안한 마음으로 빌리고
고맙게 쓰고 돌려주기로 한 날짜에 작지만 7%정도 이자랑 같이 대부분 돌려주지만
하루 이틀 늦어도 재촉하지 않는 그 친구들..참 고맙네요.
그 친구들이 아니었음 전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수도 있는데...
그나마 제복은 그런 두 친구가 있다는거더라구요.
가족도 하기 힘든건데..41. .....
'18.9.4 8:33 PM (121.161.xxx.53)뜬금없는 글들이 있네요.
원글님 글좀 읽어보세요.
쎄한 느낌이 있었다잖아요.
죽고 못사는 친구라면 원글님이 안 빌려줬겠어요.42. 값을능력갚을능력
'18.9.4 9:30 PM (119.207.xxx.78)저 위에 어떤 분이 값을 능력이라고 쓰셔서 깜짝 놀랐는데
그 밑에 보배드림 링크에 400만원 주인공도 안값아도 되냐고 물어봐서 또 한번 놀랐네요.
갚을 능력없으면 빌리지 말고
빌린 돈은 꼭 갚아야죠..43. ,,
'18.9.4 10:06 PM (180.66.xxx.23)많은 돈도 아니고 꼴난 2백만원
요즘은 카드로 현금 서비스도 받을수 있는데
서비스 받을 형편도 안되나봐요
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집사라는 사기꾼 뇬 하나
있어요
돈 빌려 달라고 해서 아에 돈 거래 안한다고 딱 잘라
말했어요
한번 빌려주고 끝나면 좋겠지만
두번 세번 빌려 달라고 하고 빌려주고 신경 쓰기
싫어서 안빌려 주는게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