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리 윗사람은 아니구
몇명이서 하는 프로젝트를 관장하는 중간 관리자인데...
진짜 어떻게 진급했나 싶은 사람들 몇 있네요.
자기 일인데 주인의식 전혀 없고, 웃으면서 안됨 말고요 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결국 그 일의 마무리는 중간 관리자인 제 몫이네요.
일이 할당되면 조금이라도 연관있는 다른 사람 끌여들여서 그 사람들한테 던져놓고
자기는 또 다른 일이 있다는데...
저희 다들 한가지 프로젝트만 하는거 아니거든요. 다 2~3가지 프로젝트에 포함되어있는데
다들 저렇게 일에 주인의식 없진 않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도와주더라도 자신이 일정 부분은 해야하는데, 힘들다고 입만 털고 다님.
제가 연차는 오래됬는데도, 대부분 저보다 더 오래다니신 분들이라
좋게좋게 말할 수 밖에 없는데... 스트레스 받네요.
그냥 저 혼자 주어진일 할 때가 훨씬 낫네요.
갑갑해서 82에라도 하소연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