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떤 큰 교회 갔었는데... 별로였어요^^;
사람이 적더라도 따뜻한 교제 하는 곳 있을까요?
성경적인지 설교 잘하는지는 저도 모태신앙이고 항상 교회 다니고 성경읽어서.. 판단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교회 분위기가..
요즘은 다 그런가요? 뭔가 목사를 떠받들면서 아멘! 아멘 ! 구호처럼 외치고
그 교회도 세습이던데.. 비판하지 않는 모습..
솔직히 예배드리면서 이건 나쁜생각이지만.. 여기에 신이 있을까 생각까지 들었어요.
그 무슨 구호마냥, 복종하는 것마냥 아멘 아멘 하는 모습이 답답해서요.. 예전 독일에서 한국인 교회말고 독일 교회에 잠깐 다닌 적 있었는데
조용하게 성도들끼리 교제하고 좋았는데.. 그런 교회 있을까요?
성당이 그런 분위기일거 같아서 가봤는데 또 적응하기 힘들더라구요. 루터가 왜 종교개혁을 했는지 알거같고
성차별적인 모습이 힘들고..(사제는 남자만, 여성은 보조자인 수녀.. 그 위계질서에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개독이니 뭐니 비판하는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저도 알거든요... 판 깔자는 글 아니고
교회 추천 질문입니다. (질문과 상관없는 감정적 댓글이 많으면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