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주사 맞추시는분들 질문입니다
아이는 매일 아프다하고 (제가 잘 못놓는지 첫날만 덜아프고 계속 아프다함) 저도 매일 힘드네요.
맞추신분들 언제쯤 키가 크고 있다는게 느껴지시나요? 일주일만에 키크기를 바라는게아니라 혹시 효과있다 느끼신게 언제일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아이는 반에서 키가 1번 2번입니다
1. 최소1년
'18.9.3 1:38 PM (175.117.xxx.160)해야합니다...1년 해도 성장 없으면 멈추시고..
매일 맞아야 하는데 아이가 아프다고 하는 건 본인은 별 의지가 없는 게 아닌가요..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 일입니다.......2. 최소1년
'18.9.3 1:41 PM (58.143.xxx.179)최소1년님 아이는 아프단 말을 안했나요? 저는 제가 주사를 잘못놓고 있나해서요.직각이 아님 아프다고 간호사가 그래서요
주사기는 차가운액땜에 꺼내놓은지 몇분후쯤 맞추셨나요?3. 최소1년
'18.9.3 1:58 PM (175.117.xxx.160)디테일한 것은 간호사에게 물으세요, 제 아이는 잘 참았습니다. 1년 뒤 10센티이상 큰 거 확인하고 끝냈어요,
장기적인 건 더 두려워져서,,,부작용도 있다하기에,,4. ㄷㄷ
'18.9.3 2:00 PM (59.17.xxx.152)최소 6개월 보고 별 변화없으면 중단하기도 해요.
5. . .
'18.9.3 2:00 PM (114.204.xxx.5)저는 한두달정도 맞췄는데 여러가지 부작용 얘기듣고 중단한 케이스인데요
저희아인 주사자체를 무서워하기했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고 했었는데요
주사를 잘못 놓고 계신거 아닌가요?
매일 맞아야되는 주사를 그렇게 아프게 만들리가 없을텐데. ..
자기스스로도 놓을수 있을정도거든요6. ...
'18.9.3 2:04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심각한 부작용때문에 요새는 에전보단 안맞추는 케이스 많지않았나요? 그렇게 부작용 얘기해도 요즘도 맞추시는 분들 있군요...
7. 지나가는..
'18.9.3 2:08 PM (106.246.xxx.138) - 삭제된댓글올 초에 저도 했던 고민을 하시는 거 같아 지나려다...
성장주사 심각하게 고민하다 부작용, 비용 등등 여러문제 때문에
저는 키크는 영양제로 시작해보고 효과없으면 성장주사로 가야지 했구요
강남 쪽 성장클리닉 원장과 직접 통화하니 성장주사로 1년에 클수 있는 건 최대치가 7~8센티라 하던데,
저희 아이 올초 대비 현재 7센티 컸습니다.
무엇보다 줄넘기와 스트레칭을 병행했을 때 효과는 더욱 배가 되구요8. dma
'18.9.3 2:33 PM (14.39.xxx.69) - 삭제된댓글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 이야기하면 나타나서.. 자기 의료인 가족인데 의료인들이 더 성장호르몬 주사를 믿고 쓴다며 자기 자식도 효과 봤다며.. 임상실험 다 하고 내놓는 호르몬 주사가 부작용이 어딨냐며 헛소리 하지 말라고 댓글 올리던 여자 하나 여기 82에도 있을거예요.
9. .....
'18.9.3 2:36 P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저 아는 소아과 3명 소아과의사 모두, 아이들 성장주사 안맞는걸로 결정하더군요 삼성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예상키때문에 무척 고민했지만 효과도 미미하고, 부작용 많다고.
10. 6개월
'18.9.3 2:44 PM (182.212.xxx.97)저희는 병 때문에 키가 안 크는거라 성장주사 맞추는데요.
최소 6개월은 맞춰야 크는지 알수 있는것 같아요.
주사는 최소 30분전에 꺼내서 차가운게 없어져야 안 아프고 저희아이도 매일 맞지만 조금은 항상 아프다 해요.
주사 맞추실때 천천히 누르시고 부드럽게 들어갔다 생각든날은 아이가 좀 덜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계속 아프다 하면 해당 간호사한테 다시 한번 교육 받으시고 맞춰 보세요.11. 예상키가
'18.9.3 3:14 PM (211.179.xxx.129)얼마면 주사를 맟추시는지..
설마 남자애 170 여자애 160 안된다고
맟추시는 건 아니죠?.
왠만하면 맟추지 마세요
나중에 무슨 병 걸릴 줄 알고요.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조절 하는데
탈 없을리가요. 병적인 문제 있는 애들이 아니라면요.12. 조카애
'18.9.3 3:30 PM (112.185.xxx.190)초5때 1년 맞췄어요.
지금 23세인데 164입니다.
아빠키 165이고요.
어차피 그 정도였을거라고.
맞추지 마세요. 살만 많이 쪘네요.13. ...
'18.9.3 4:06 PM (14.63.xxx.6)차가운상태로 맞으면 더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최소 30분 이전에 꺼내놓아야 덜 아프구요.
이 주사 자체가 살이찌는 주사는 아니랍니다.
살찐 아이는 그당시 주사의 잘못된 부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시판되는 주사약들은 키는 크면서 살은 빠지는 작용을 하구요. 억제제가 살이 찌게하죠.
키 키우신다고 너무 많이 먹이면 반대급부로 살찌는 아이들이 있다 하더라구요.
이미 시작하신거면 괜히 여기서 맞춰라 마라 듣지마시고 시작하신대로 가세요.
저희 시어머니 병이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주사를 맞추냐. 자기 아들들 작아도 잘만 사회생활 한다.라고 늘 하시는데..
당신 아들들..나이 오십이 다 되어가도 키작은게 컴플렉스랍니다...14. 경험자
'18.9.3 5:02 PM (123.228.xxx.16)다 이유가 있어서 맞는거죠. 저희 아이는 사실 첫 한달만에 1.5cm 두달에 3cm 크더라고요. 치료후 1년차가 효과가 가장 컸어요. 저는 효과 톡톡히 봤고 만족해요. 너무 걱정마시고, 이왕 시작하신거 처음 잘 하시길 바랍니다 ^^
15. 3년주사했습니다
'18.9.3 5:30 PM (223.62.xxx.202)1. 주사종류에 따라 좀더 아픈게 있어요. 혹시 싸*젠인가요? 조금 더 비싼것들은 주사바늘이 더 가늘어서 들어가는 느낌이 거의 없다시피해요. 의사쌤과 상담해보세요.
2. 일주일만에 효과보이면 노벨상 타게요 ㅠ 6개월 정도면 보여요. 1년차에 젤 많이 크더라고요.
3. 주사치료하면서 3개월마다 피검사, 6개월마다 x ray찍어요. 관리하면서 맞는거니까 부작용걱정은 너무 마세요.
4. 주사맞아서 큰건지 클때되서 큰건지 나중에 클거 미리 땡겨서 큰건지 아무도 모릅니다.16. 3년주사했습니다
'18.9.3 5:33 PM (223.62.xxx.202)5. 주사맞추기 최소 30분 전에는 냉장고에서 꺼내두세요.
돈도 돈이지만 아이마음 어루만지면서 매일 밤마다 주사한다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주사 그만둔 날부터 어찌나 홀가분하던지요. 님도 힘내세요. 엄마니까 해줄수있는 일입니다..17. ...
'18.9.3 6:29 PM (14.39.xxx.69) - 삭제된댓글3년주사님 말씀 와닿고 도움이 많이 되는데, 저 위의 경험자님 자녀분은 걍 놔둬도 잘 컸을 사례 같네요.
주사 맞은지 한달만에 1.5cm, 두달만에 3cm 컸다면 그건 주사 효과라기보단, 그 시기에 아이가 그 정도로 폭풍성장 할 시점이 와서 그 한 해에 젤 많이 자란거 같은데요. 주사 안맞춰도 잘 자랄 아이인데 공교롭게도 주사 맞은 시기와 자연폭풍성장 시기가 겹친 듯. 그 한해 제일 잘 자랐다면요..
3년 주사님 말씀대로 일주일만에 효과 보이면 노벨상 줘야되구요..18. ...
'18.9.3 6:30 PM (14.39.xxx.69)3년주사님 말씀 와닿고 도움이 많이 되고, 저 위의 경험자님 자녀분은 걍 놔둬도 잘 컸을 사례 같네요.
주사 맞은지 한달만에 1.5cm, 두달만에 3cm 컸다면 그건 주사 효과라기보단, 그 시기에 아이가 그 정도로 폭풍성장 할 시점이 와서 그 한 해에 젤 많이 자란거 같은데요. 주사 안맞춰도 잘 자랄 아이인데 공교롭게도 주사 맞은 시기와 자연폭풍성장 시기가 겹친 듯. 그 한해 제일 잘 자랐다면요..
3년 주사님 말씀대로 일주일만에 효과 보이면 노벨상 줘야되구요.. 보통 주사 효과는 6개월 이상은 두고봐야죠.19. 경험자
'18.9.3 7:43 PM (223.38.xxx.65)바로위 점세개님, 아니에요. 저희 아이는 뼈나이도 한참 빠르고 호르몬수치도 높고, 당시 이미 폭풍성장시기 직전이었어요. 그래서 억제주사를 같이 맞았답니다. 잘 아시겠지만, 억제제와 병행치료하면 더디게 큰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첫1년 효과가 컸고, 그건 3개월마다 피검사 뼈나이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억제가 되고 있는지 확인가능했습니다. 저희 아이 3년 맞고 지금 중3인데. 2차성징은 치료 중단 후에 왔고요. 아직 자연적으로 키 크고 있어요. 결론은, 원글님 희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20. ..
'18.9.4 10:55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1년째 맞추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키에 대한 의자가 강하면 얼마나 강할까요
그냥 따끔한정도로 아프다고 할수도있어요
주사액이 차가우면 더 아프다고 하니, 꼭 30분정도 실온에 두고 맞추세요
하지만 실상 바쁜 저녁에는 깜빡할때가 많아 30분 안되서 맞추기도 해요 ㅠㅜ
저도 부작용때문에 정말 걱정했었고
의사선생님이 제가 망설이니 검사받고 3개월있다 다시 진료받자고 하셨어요
3개월안에 1센티 컸더라구요
엄마가 판단하시라 하셔서, 돈이 얼마가 들던 맞추는걸로 결정했네요
제일 걱정이였던건, 아이가 심적으로 부담을 느낄까 그 부분은 대화로 많이 설명해줬어요
결코 너가 비정상이 아니지만, 키는 클 시기가 정해져있어서 하는데까지 해보는게 후회가 안남을꺼같다고
안커도 우리 실망하지 말자고, 괜찮다고 늘 말했던거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저희아이는 주사에 별 부담감은 없는거같아요 (제가 보기에)
그리고 주사 아니였어도 그만큼 컸다라는건 아무도 모르는일이라고 생각해요
결론은 후회할꺼같으면 맞추시고 그게 아니면 중단하세요21. ..
'18.9.4 10:59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1년째 맞추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키에 대한 의자가 강하면 얼마나 강할까요
그냥 따끔한정도로 아프다고 할수도있어요
주사액이 차가우면 더 아프다고 하니, 꼭 30분정도 실온에 두고 맞추세요
하지만 실상 바쁜 저녁에는 깜빡할때가 많아 30분 안되서 맞추기도 해요 ㅠㅜ
저도 부작용때문에 정말 걱정했었는데요
의사선생님이 제가 망설이니 검사받고 3개월있다 다시 진료받자고 하셨어요
3개월안에 1센티 컸더라구요
엄마가 판단하시라 하셔서, 돈이 얼마가 들던 맞추는걸로 결정했네요
제일 걱정이였던건, 아이가 심적으로 자기가 키가 작은게 병이라고 아픈 아이라고 생각할까봐였는데 그 부분은 대화로 많이 설명해줬어요
결코 너가 비정상이 아니지만 ,
키는 클 시기가 정해져있어서 하는데까지 해보는게 후회가 안남을꺼같다고
안커도 우리 실망하지 말자고, 괜찮다고 늘 말하면서 딸도 다독이고
저 스스로도 마인드컨트롤했던거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저희아이는 주사에 별 부담감은 없는거같아요 (제가 보기에)
그리고 주사 아니였어도 그만큼 컸다라는건 아무도 모르는일이라고 생각해요
결론은 후회할꺼같으면 맞추시고 그게 아니면 중단하세요22. ..
'18.9.4 11:01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1년째 맞추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키에 대한 의지가 강하면 얼마나 강할까요
그냥 따끔한정도로 아프다고 할수도있어요
주사액이 차가우면 더 아프다고 하니, 꼭 30분정도 실온에 두고 맞추세요
하지만 실상 바쁜 저녁에는 깜빡할때가 많아 30분 안되서 맞추기도 해요 ㅠㅜ
저도 부작용때문에 정말 걱정했었는데요
의사선생님이 제가 망설이니 검사받고 3개월있다 다시 진료받자고 하셨어요
3개월안에 1센티 컸더라구요
엄마가 판단하시라 하셔서, 돈이 얼마가 들던 맞추는걸로 결정했네요
제일 걱정이였던건, 아이가 심적으로 자기가 키가 작은게 병이라고 아픈 아이라고 생각할까봐였는데 그 부분은 대화로 많이 설명해줬어요
결코 너가 비정상이 아니지만 ,
키는 클 시기가 정해져있어서 하는데까지 해보는게 후회가 안남을꺼같다고
안커도 우리 실망하지 말자고, 괜찮다고 늘 말하면서 혹시 상처를 받았을까 딸 마음을 다독이고
저 스스로도 마인드컨트롤했던거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저희아이는 주사에 별 부담감은 없는거같아요 (제가 보기에)
그리고 주사 아니였어도 그만큼 컸다라는건 아무도 모르는일이라고 생각해요
결론은 후회할꺼같으면 맞추시고 그게 아니면 중단하세요23. ...
'18.9.5 10:57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1년째 맞추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키에 대한 의지가 강하면 얼마나 강할까요
그냥 따끔한정도 가지고 아프다고 할 수 있어요
주사액이 차가우면 더 아프다고 하니, 꼭 30분정도 실온에 두고 맞추세요
하지만 실상 바쁜 저녁에는 깜빡할때가 많아 30분 안되서 맞추기도 해요 ㅠㅜ
저도 부작용때문에 정말 걱정했었는데요
의사선생님이 고민되면 검사받고 3개월뒤 다시 말하자고 하셨는데 3개월안에 1센티 컸더라구요- -;
그래서 돈이 얼마가 들던 맞추는걸로 결정했네요
제일 걱정이였던건 아이가 심적으로 자기가 키가 작은게 병이라고 생각할까봐였는데
그 부분은 대화로 많이 설명해줬어요
키는 클 시기가 정해져있어서 하는데까지 해보는게 후회가 안남을꺼같다고
주사 맞아도 안클수있고 그렇다고해도 우리 실망하지 말자고,
혹시 상처를 받았을까봐 딸 마음을 다독이고, 저 스스로도 마인드컨트롤 했던거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저희아이는 주사에 별 부담감은 없는거같아요 (제가 보기에)
그리고 주사 아니였어도 그만큼 컸다라는건 아무도 모르는일이라고 생각해요
결론은 나중에 안맞춘걸 후회할꺼 같으면 맞추시고 그게 아니면 중단하심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