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밥그릇 그득 머슴밥처럼 (사람 밥공기 분량) 담아놓았어요.
둘이 집에 있으면서 자기 먹는만큼 개도 줬나봐요.
4키로 짜리 개에요. 개가 평소에 3ㅡ4개주면 정말 잘먹어요.
남편이 하는소리가, 그 잘먹는 블루베리를 당신몰래 실컷 줬는데 왜 안먹지?
개가 수십개의 수북한 블루베리가 부담러웠나 진짜 하나도 안먹었는데, 제 추측으로는 하루종일 너 한입먹고 나 한입먹고 하면서 둘이 뭘 먹어서 배가 불렀나싶기도 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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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이 개한테 블루베리를 줬는데
블루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8-09-02 22:49:26
IP : 223.62.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마나
'18.9.2 10:50 PM (125.178.xxx.135)과일 많이 주시면 결석 생긴다고
어제 병원서 강조하며 얘기하더라고요.
안 먹었다니 다행이네요.2. ㅇ
'18.9.2 11:06 PM (125.190.xxx.87) - 삭제된댓글저 다니는 병원도 과일은 줘서 좋을게 없다고 해요
3. 오마나
'18.9.2 11:14 PM (125.178.xxx.135)참 블루베리, 하루에 한두 개 주시는 건 괜찮대요.
눈에 좋다네요.4. ..
'18.9.2 11:2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어후..그냥 글내용이 넘 웃겨 빵터졌어요.
남편분이랑 개랑 사이는 세상 좋을듯ㅎ5. 그거
'18.9.3 3:35 AM (124.49.xxx.9)블루베리 많이 주면 치명적이래요.
4키로면 하루 1ㅡ2개.
밥그릇에 수북하게! 깜놀.6. ㅈㄷㅅㅂ
'18.9.3 10:09 AM (223.62.xxx.220)소형견 기준으로 하루 한 두개.
맘씀씀이는 따뜻하지만
주면 안되는 음식은 아셔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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