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산후조리원 가야하나 고민중이에요

sara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8-09-02 09:23:20
첫째가 8살이구 뒤늦게 둘째생겨서 내년초에 출산해요
첫째를 외국에서 낳아서 자연분만후 황달치료받느라 오일 입원하고집에와서 케어했어요. 아는사람 하나없이 정말힘들게 버텨서 이주만에 85키로에서 56키로가 됐었어요..지금 생각하면 그나이니까 했지 싶어요..뭐 딱히 젊은 나이도 아니구 서른넷이었지만요
지금 마흔에 둘째갖고 다시 저걸 반복하자니 아기는 예뻐도 벌써 좀 두려워요.
맘카페에서는 보통 산후조리원 2주 도우미2주 이렇게들 하는것 같던데..첫애를 근처 사시는 시어머니가 케어해주신다면 보통 산후조리원 가나요? 산후조리원이 정말 그렇게 천국인가요? 아님 첨부터
도우미만 한달 불러서 집에서 조리하는건 어떤가요?
IP : 49.167.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 9:26 AM (216.40.xxx.240)

    산후조리원 가면 좋죠. 다녀와서 도우미 집에 불러서 2주 더 하고.

  • 2. MandY
    '18.9.2 9:40 AM (218.155.xxx.209)

    조리원이 좋죠 집에 도우미 불러도 밤에 아기때매 통잠 못자요 조리원은 신생아실에서 전담하니까 푹쉴수 있어요 큰애 8살이라도 초등저학년 이리저리 손많이 가는데 갓난쟁이 데리고 힘드십니다 앞으로 최소 3년간은 체력비축하셔야죠

  • 3. ....
    '18.9.2 10:2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산후조리원이 밤에 잠을 잘수 있게 해줘서 그게 젤 좋은 거 같아요. 아이낳고 몸이 회복되어야 본격적인 육아도 하는데. 전 조리원 안갔고 집에서 조리했는데 잠을 못잤어요. 하루에 세시간만 쭉 잤으면 좋겠다했었는데.. 그때 조리를 제대로 못해서인지 골골대면서 육아했어요.
    도우미가 집에 오는 것도 되게 신경쓰이지 않나요? 조리원이 젤 낫죠

  • 4. ......
    '18.9.2 11:00 AM (175.117.xxx.200)

    엄마 몸 편하기로는 조리원 2주 가는 게 낫죠...
    그런데 그러려면 2주간 첫째를 봐줄 분이 확실해야 하고
    남편도 큰 애 육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서..
    둘째 조리때는 남편도 조리원에 소독시간때 하루 1시간 정도나 와보고
    나머지 시간은 큰 애 봐주러 집에 가야 해요...

    저는 맞벌이로 입주도우미 쓰고 있었지만
    집에서 조리 자신 없어서
    조리원 2주 갔어요..
    집에서 도우미 있어도 애가 둘이면 둘 중 하나는 엄마가 케어할 수 밖에 없어요...
    신생아 2주 정도는 조리원 가세요...
    배꼽이라도 떨어지면 씻기기도 좀 낫고
    2주라도 엄마가 밤잠 좀 자면
    조리원 퇴소후 애 볼 몸 만드는 데도 훨씬 낫죠
    조리원 2주동안 야간 수유는 안 하겠다고 못 박고
    몸 만드는 데 집중하세요..
    안 그러면 퇴소후 애 둘 못 봅니다 ㅠㅠㅠ

  • 5. ,,,
    '18.9.2 11:43 AM (121.167.xxx.20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애기 확실히 돌봐 주시고 안심할만한 분이면 산후 조리원 가세요.
    저도 시어머니인데 며느리 둘째 낳을때 산후 조리원 간다고 첫째 봐줄수 있냐고
    물어서 흔쾌히 허락 했어요.
    그래야 산모가 푹 쉴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588 국민연금 정말 심각하네요. 4 국민연금 2018/09/07 2,022
852587 오늘 우리딸이야기 인데요 2 돌멩이 2018/09/07 1,423
852586 지하철 자리양보 인사 4 지하철 2018/09/07 915
852585 50대 부부가 살기 좋은 곳? 3 바람 2018/09/07 2,642
852584 삼성 삼성 하는것들은 빨갱이다 11 .... 2018/09/07 425
852583 사람을 위협하는 개 2 무서워요 2018/09/07 561
852582 숙명 1등한 시험지 다시 풀어보라고 하면 6 Fgh 2018/09/07 3,138
852581 프랑스스위스만 가려는데 8 여행 2018/09/07 1,096
852580 의사가 영업사원에게 대리수술 시켜 뇌사......... 9 2018/09/07 4,678
852579 이쁘면 고시 3관왕이라더니 12 나참 2018/09/07 6,983
852578 주택청약저축 300만원 5 85평방미터.. 2018/09/07 2,890
852577 본인 물건 가져갔다고 난리치는데 치매일 수도 있나요? 8 친정엄마 2018/09/07 1,866
852576 요리할 때 시판 양념들 많이 쓰시나요? 7 양념 2018/09/07 1,091
852575 전 장하성이 장하준인줄 알았어요. 6 .. 2018/09/07 1,008
852574 창덕여고 요즘 어떤가요? 이사예정 2 하늘 2018/09/07 936
852573 등기필증하고 등기권리증이 다른 건가요?^^;; 3 에고 2018/09/07 2,224
852572 영화에 나온 곳 찾아가보신분 계셔요? 8 상쾌한 하늘.. 2018/09/07 615
852571 양념된 LA갈비 1 나마야 2018/09/07 708
852570 웬만하면 대학보내세요. 86 직장맘 2018/09/07 26,548
852569 이 웨인스코팅 벽지 꼭 사고 싶은데요 5 인테리어 2018/09/07 2,085
852568 중국어 독학 힘들까요? 6 점심시간 2018/09/07 934
852567 우리집 세입자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11 바램 2018/09/07 4,655
852566 선배맘들..중2인데 고등국어학원 다니기 시작할까요 3 학원 2018/09/07 1,360
852565 현재 서울시에 남아있는 공무원들은 무슨부서인가요? 2 ... 2018/09/07 655
852564 스트로우(빨대) 대나무로 된거 괜찮네요. 15 .... 2018/09/07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