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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가 없는 사람들

Dud 조회수 : 23,220
작성일 : 2018-09-02 09:13:30
어제 다섯살 아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갔어요. 애 아빠가 빌릴 책이 있데서 우리는 도서관 앞 마당 숲속 공원처럼 꾸며둔 곳에서 놀고 있는데...거기 나무 위자로 그네를 매달아듄게 있어요. 어떤 아주머니가 타고 계셨는데 전 그땐 몰랐는데 아마 아들이 그게 타고 싶었나봐요.

밤송이 떨어진 것도 보고 운동 기구도 왔다갔다 하더니 갑자기 제 손을 끌고 저거 타자 이러면서 가요. 보니까 아주머니가 그네에서 내리셨고 계속 그걸 보고 있던 아들이 이때다 싶어서 ㅎ 절 끌고 간거였어요. 그래서 그네로 가는데 아주머니가 저희를 보더니 그네로 다다다 돌아가는 거에요. 보니 그네 위에 아줌마 가방이 그대로 있길래 전 순진하게 ㅡㅡ 아 저 가방을 치워주리려나보다 했더니 다시 얼릉 그네에 앉고는 모른 척 하고 있더라규요.. 초 고학년 정도 되는 본인 딸에게 연신 자기 그네에 앉은 사진을 찍으라고 ㅡㅡ

상황을 보니 자기 딸에게 사진 구도 알려줄라고 잠깐 내린 사이에 저희 아이가 간거였느봐요;;; 그래서 아들에게 지금 사람이 있으니 기다려야한다고 얘기하니 아들도 민망했는지 쭈뼛쭈뼛하다가 5분 정도 지나도 아줌마가 전혀 내려올 생각이 없어보이니 이제 그만갈래 하더라구요.

물론 그 아주머니가 먼저 타고 있었고 내려줄 이유는 없지만 그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사람이 모른척 그렇게 앉아있다는 게 저는 참 별루더라구요. 자기 애가 타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ㅡㅡ 저 같으면 아가야 먼저 타볼애? 할 것 같은데...아이가 얼마나 탄다고...라 생각하다가 이런 걸 바라는 것 조차 저도 엄마로서 이기적인 마음인지..여유로운 주말 오후 나들이에 맘이 좀 그랬네요.
IP : 125.143.xxx.15
1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2 9:20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내아이에게 남이 양보했으면 하는마음이
    엄마들의 이기심이예요
    다른사람들은 님의아이를 그리 배려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아이키울때 우리애들은 예쁘고 귀여우니 남들에게 배려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믿는시기가 있었어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 2. 그런 마음이
    '18.9.2 9:22 AM (220.117.xxx.148) - 삭제된댓글

    조금만 자라면 맘충되는 겁니다.
    그 여유는 어떤 여유를 말하는 건가요?
    여유가 필요한 사람은 원글 같은데요.

  • 3. ....
    '18.9.2 9:25 AM (125.186.xxx.159)

    그네가 그것밖에 없었나요?
    저런경우 자기애 타야 한다고 그만 타고 내리라는 애엄마들 있을텐데.......거기까지는 안가셨네요...
    방해안하려는 배려와 아이에게 양보하려는 배려가 이심전심으로 있어야 하는데......

  • 4. 그네가 기본적으로
    '18.9.2 9:26 AM (14.33.xxx.89)

    아이들 놀이기구죠.어른이 어른답지 못한거죠.
    사진 찍다가도 얼른 내주겠구만 낫살이나 처먹고 뭐하는건지.
    내나이도 환갑 지났지만 어른이 애하고 다른게 뭔가요.
    생각.배려 이런걸 좀 하면서 살아야지.

  • 5. 진진
    '18.9.2 9:28 AM (121.190.xxx.131)

    어머나 댓글들이 왜 이래요.
    아니 놀이터 그네는 원래 아이를.위한거에요
    그걸 어른이 차지하고 안비켜주는게 뭔 양심이래요

    그걸 두고 당연하다 말하는 댓글도 더 기가 막히네요

  • 6. 원글
    '18.9.2 9:28 AM (125.143.xxx.15)

    여유...그냥 어른으로서 아이에 대한 여유요. 전 분명 그런 상황이면 그네에서 내려오는 선택을 할 거에요. 그렇게 살아왔고 아이에게도 가르치려 노력하구요. 기다리는 것도 그 아주머니 불편할까봐 뒤돌아서 밤송이나 뒤적거리며 있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을 뿐이에요. 사회가 전반적으로 여유가 없구나...물론 저 포함이요.

  • 7. 어린이
    '18.9.2 9:30 AM (220.117.xxx.148) - 삭제된댓글

    놀이터 어린이용 그네라고 하시는 분들은 무슨 근거로?

  • 8. ????
    '18.9.2 9:32 AM (223.38.xxx.30)

    어린이용 그네라고 하시는 분들은 무슨 근거로?

  • 9.
    '18.9.2 9:33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나무로된 사진찍기 좋은 예쁜그네 같은데

  • 10. ㅇㅇ
    '18.9.2 9:40 AM (58.230.xxx.242)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상황에서
    나라면 이랬겠다... 남에게 내 기준 들이미는
    어거지부터 버립시다.
    그 아줌마도 모처럼 나와서 그네 타고 싶었나보죠.

  • 11. ..
    '18.9.2 9:44 AM (175.223.xxx.183)

    '아이가 얼마나 탄다고'라는 원글님 생각이나
    '아이가 얼마나 먹는다고'라며 공짜밥 바라는 엄마들 생각이나 다를 게 없지 않나요.

    그 아주머니가 새치기를 해서 그 그네를 차지한 게 아니라면
    원글님이 좀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면 좋았겠네요.
    기다리지 못하고 투덜대는 원글님이
    그 아주머니가 여유가 없다고 비난할 입장은 아니지요.
    그분도 오랜만에 생긴 여유였을지 어떻게 아시나요.

  • 12. ...
    '18.9.2 9:45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설령 어른인 내가 그네를 먼저 선점해서 타고 있었다해도
    유아인 아이가 와서 타고싶어 하는 듯하면 얼른 양보해 주는게
    대다수 어른들의 모습 아닌가요?
    심지어 대중교통 탈때도 어린이가 서 있으면 더 위험해 보여서
    대다수의 어른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양보해 주는 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제 눈에는 그 아줌마가 이상하게 보입니다만.

  • 13. 원글
    '18.9.2 9:46 AM (125.143.xxx.15)

    그러게요 ㅎ 남들이 다 제맘같지 않은건 이미 알았지만 아이를 낳으니 사회가 아이에게 좀 더 관대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나봐요. 안그래도 여기가 관광지라...남편과는 여행오셔서 신났느보다 하고 웃고 말았네요...

  • 14. 허허허
    '18.9.2 9:48 AM (223.39.xxx.199)

    어른이 어른같은 행동을 못하는 거지요...
    보통은 아이가 자기 앞에서 서 있으면 그네 타고 싶은 걸로 생각해서 한번쯤 타보라고 양보하지 않나요??
    이젠 이런 질문도 여기선 해선 안되겠군요..
    대단한 어른들입니다.

  • 15. ㅁㅁㅁ
    '18.9.2 9:48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전지적 재 애랑 내 애 입장으로만 좀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에 애들이랑 애엄만 그냥 밖으로 안나왔음 좋겠다는 마음이 들도록 진상들에게 맨날 피해보고 애엄마들이 시끄럽고 이기적이고 물들여서 이들이 안오는 곳으로만 피해다녀야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노키즈존 뿐 아니라 노키즈맘존이 전역에 설치되면 좋겠어요 이런 마음으로 다니니 맨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남 눈엔 이쁜 애가 아니라 이기적이고 빽빽거리고 개념 없고 없어졌으면 싶은 작은 진상으로 보인다는걸 좀 아시길.

  • 16.
    '18.9.2 9:49 AM (180.230.xxx.96)

    다섯살 꼬마아이가 좀 타보고 싶어하는데
    그걸보고도 달려가는 아줌마라니..
    헐 이네요
    정말 나이먹은 아줌마가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보여요
    아이가 엄마손을 잡고 끌고 갔는데
    아이가 보채지 않고 그냥 가자고 했다니
    아이가 더 의젓해 보이네요

  • 17. ㅁㅁㅁㅁ
    '18.9.2 9:50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왜 사회가 관대해야하나요. 애 엄마들이나 애들은 맨날 시끄럽고 이기적으로 가는 곳마다 폐 끼치고 애 자라면 우리 애 위주로 진짜 이기적이 되서 교육문제로 사회 망치고 이간질하고... 애나 애 엄마 보는 시선은 -진상- 이란게 훨씬 크고 배려를 받으려는게 아니라 존재 자체가 남에게 피해 끼치는 경우가 커서 애들이나 이기적인 엄마들 보면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다는것 먼저 좀 아시길

  • 18. 저도
    '18.9.2 9:55 AM (223.62.xxx.41)

    아이를 내세워 이기적인 엄마들은 싫지만 저라도 제가 타고 있다가 아이 보면 얼른 양보했을거 같아요.
    윗분. 존재자체가 피해라니 무슨 그런 말씀을 하세요?
    그런 무조건적인 혐오는 사실은 님이 겪었다기 보다 마음속에서 나오는겁니다.
    저는 딱 한번 기저귀를 두고 간 한무리의 엄마들 외엔 맘충 소리 들을까봐 오히려 죄인 같이 굽신대던 엄마들밖에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다 큰 성인이지만 늘 아이들에게도 너희들에게도 저런 어린시절이 있었고 배려로 성장했다고 가르칩니다.

  • 19. 그네탄
    '18.9.2 9:56 AM (211.217.xxx.209)

    사람 자유고, 욕할 권리는 없어요.
    물론 저는 아이에게 양보하는 부류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을 욕하지는 않을랍니다.

  • 20. ...
    '18.9.2 9:58 AM (115.161.xxx.123)

    입장 차이죠

  • 21.
    '18.9.2 9:58 AM (61.82.xxx.231)

    여기도 여유없는 분들 많네요... 댓글보니..
    애든 어른이든 다같이 타는 그네에 기다리는 사람 있는데 내려올 생각도 안하는거 좀 보기 그렇습니다..

  • 22. ㅁㅁㅁㅁ
    '18.9.2 10:00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에 애 엄마들이 많아서인지 정말 시끄럽고 카페마느가도 애들 온통 소리 꽦꽥 지르고 신말신고 의자 위에 뛰어다녀도 가만 두고 백화점에서 밀치고 치고다니고.... 버스에서 소리지르는 애들 가만 두고 손님들이 조용히 시키면 오히려 왜 매한테 이러냐고 삿대질하믄 여자들...휴 정말 저도 애들 좋아하던 편이었는데 밖에 나가면 애 엄마들 개념없음과 이기심에 정말 어디 가기도 두려워요. 왜 사람들이 여유가 없겠어요 매 이익만 챙기며 나는 남에게 폐 끼쳐도 된다 생각하지만 나에게 불이익 주는 사람 못참아서 부들거리다 이렇게 글까지 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여유가 없죠.
    내 애 키워서 남 밟고 출세시키려는 일몀으로 엄마들이 사는데, 그걸 왜 남들이 예쁘다 하고 배려해줘야해요?
    남들 배려나 좀 하세요들

  • 23. 양보하면
    '18.9.2 10:01 AM (223.62.xxx.28)

    고마워 할 일은
    양보 안했다고 서운해할 일이 아니죠.
    기본 중의 기본인데 이것도 모르는 사람들 왜이리 많은지..

  • 24. ㅁㅁㅁ
    '18.9.2 10:03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그 엄마도 정말 오랫만에 휴가도 못가다 와서 사진이라도 찍어보려고 얼마나 좋았으면...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럼 원글님은 그런 아줌마 마음은 공감도 못하나요? 왜 내 애만 배려받을 대상이에요? 같은 어른, 여자에게 공감도 못하면서, 여유는 원글님도 없는것 아닌가요? 내 애만 특별한가요? 똑같이 그런 아줌마같음 어른 될 남들에겐 중요하지 않고 개념 없어서 시끄럽고 귀찮은 존재일 뿐이에요
    내가 남에게 해준것 없으면 남에게 바라지 마세요 그게 진상이에요

  • 25. ㅇㅇ
    '18.9.2 10:03 AM (121.152.xxx.203)

    이럴때마다 82가 정말 싫다
    애를 왜 배려해줘야 하냐니
    노약자 보호는 당연하거 아닌가?
    이런 사람들이 정치 이야기할땐 또 깨인척하며
    왈가왈부 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으면 소오름

  • 26. ...
    '18.9.2 10:03 AM (39.117.xxx.59)

    사진 찍었으면 얼릉 내리지 왜 오래 타고 앉았을까요.
    그 아줌마 진짜 이상하네~

  • 27. ,,
    '18.9.2 10:04 AM (211.44.xxx.57)

    애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할 순 없다는거 배워야죠
    언제까지 엄마손이 만능이라고 다 해줄건가요
    그걸 배운것이 더 좋지 않아요?

  • 28. dma
    '18.9.2 10:04 AM (14.39.xxx.69) - 삭제된댓글

    그 아줌마가 이상한거 맞지.. 뭘 그래요.
    그 아줌마도 그네 탈 자유는 있지만, 아이가 타고싶어 달려왔는데 꼐속 저러고 있는건 아주 많이 이상한거죠.
    나도 이기적인 애엄마들이야 아주아주 싫어하지만 원글님은 그런 분도 아니고, 오히려 그 아줌마 신경 쓰일가봐 뒤로 돌아 밤송이 줍고 기다리고 있었다는데, 여기서 맘충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 29. ㅇㅇㅇㅇ
    '18.9.2 10:06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맨날 노인혐오 노친네들 욕하는 82가 무슨 노약자 배려 운운하며 소오름이래 맨날 노린들 욕 주위사람 죽어버림 좋겠다 온갖 잘나가는 여자들 사람들 욕 글이
    대부분인 커뮤니티에서 나는 이기적이면서 남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 이중잣대.
    당신들에게 남이 하나도 안중요한것처럼 당신과 당신 애들도 남들 눈엔 하나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고요!!!!

  • 30. ??
    '18.9.2 10:06 AM (223.62.xxx.28)

    노약자 보호와
    그네 양보가 대체 무슨 관련이?
    으휴...

  • 31.
    '18.9.2 10:07 AM (14.39.xxx.69)

    그 아줌마가 이상한거 맞지.. 뭘 그래요.
    그 아줌마도 그네 탈 자유는 있지만, 아이가 타고싶어 달려왔는데 계속 저렇게 비비적거리고 있는건 아주 많이 이상한거죠.
    나도 이기적인 애엄마들 아주아주 싫어하지만 원글님은 오히려 그 아줌마 신경 쓰일까봐 뒤로 돌아 밤송이 줍고 기다리고 있었다는데, 여기서 맘충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완전 핀트 잘못 맞춰 대답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 32.
    '18.9.2 10:15 AM (124.58.xxx.221)

    그네타고있는 아줌마도 이상한건 맞는데, 무조건 아이한테 양보해야한다는 마인드도 문제있어요. 그냥 순서를 지켜야 한다 정도로 아이한테 얘기해주는게 더 낫죠. 이건 별개 얘기지만, 공공장소에서 자기 애들 단속안하는 여자들 너무 혐오스러움.

  • 33. ...
    '18.9.2 10:15 AM (125.178.xxx.106)

    애든 어른이든 그네 어느정도 탔으면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그만 양보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 34. 맘충
    '18.9.2 10:16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저 그네 아줌마도 참 그렇긴해도
    그보다 자기 애 양 보안해주면

    이런데서 의무아닌걸로 평가질하는
    원글 같은 맘충 마인드가 더 싫음

  • 35.
    '18.9.2 10:17 AM (112.153.xxx.164)

    175.223님은 일상생활 가능해요? "이기적이고 빽빽거리고 개념 없고 없어졌으면 싶은 작은 진상"이라니. 남은 님 댓글도 그에 준할 거 같아서 읽고 싶지도 않네요.댓글은 무지 많이 썼네요. 그 그네 탄 아줌마의 심리가 님에게서 그대로 읽히네요. 님도 다 모르는 누군가의 배려 속에 성인이 된 거지, 혼자서 저절로 큰 게 아니라는 자각쯤은 있었으면.

  • 36. 뭔가..
    '18.9.2 10:17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가 그네 타는데 다른 친구가 기다리면 이제 그만 친구한테도 기회주고 다음에 타자고 하거든요. 다른 거하며 기다리다 또 자리나면 타고요. 우리 아이가 기다려도 마찬가지에요. 다른 엄마들도 친구들 기다리니 이제 쉐어하자 이렇게 얘기하고 내리게 하는데 이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내 집 그네도 아니고 서로 배려하는게 맞죠. 꼭 아이라서가 아니라요.
    물론 저 혼자라면 아이가 왔을 때 당장 일어나서 그네 태워줬을 것 같고요.
    왜 아이들을 배려해야하냐고 물으니 답답한 마음이 들어요.
    아이키우면서 배려 많이 받았고 그 고마운 마음으로 다른 아이들도 배려하고 제 아이도 그렇게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데 댓글보니 너무 순진한 생각인가 싶네요.

  • 37. 원글님 토닥토닥
    '18.9.2 10:18 AM (58.234.xxx.171)

    그 아줌마가 어른답지 못한거 맞아요
    저라면 양보했을거예요
    그네 타고픈 다섯살 아이 마음을 읽을줄 아는 어른이니까요
    사진이 더 찍고 싶었다면 아가야 더 찍고 갈게.. 하던가..
    나이값 못한다는말을 이 때 쓰는거죠
    내 욕망대로 사는게 잘 사는거라고 생각하는
    철없는 어른들이 너무 많네요

  • 38. 맘충
    '18.9.2 10:18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저 그네 아줌마도 참 그렇긴해도
    그보다 자기 애 양 보안해주면

    이런데서 의무아닌걸로 여유니 뭐니 평가질하는
    원글 같은 맘충 마인드가 더 싫음

    애가 잘못이 저 아줌마 잘했다는게 아니죠

  • 39. 윈디
    '18.9.2 10:19 AM (223.39.xxx.167)

    아이고 원글님 상처받으시겠네요.
    기다리는 사람이 아이든 어른이든 어느정도 탔으면 양보해야지요. 그 분 참...

  • 40. ....
    '18.9.2 10:20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저 그네 아줌마도 참 그렇긴해도
    그보다 자기 애 양 보안해주면

    이런데서 의무아닌걸로 여유니 뭐니 평가질하는
    원글 같은 맘충 마인드가 더 싫음

    애가 잘못이 저 아줌마 잘했다는게 아니죠

  • 41. ....
    '18.9.2 10:20 AM (182.209.xxx.180)

    공공 물건인데 혼자서 독차지 하는게 문제죠
    한번 탔으면 다른 어른이어도 비켜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 42. 댓글들
    '18.9.2 10:21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정말 봐줄 수가 없네.. 무식한 것들..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인가ㅎㅎ
    82에 일베 많다는 거 이런 댓글들 보고 느낍니다
    아무데나 맘충 갖다붙이면 되는줄 알어 뇌도 없는 버러지 같은 것들

  • 43. ...
    '18.9.2 10:22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저 그네 아줌마도 참 그렇긴해도
    그보다 자기 애 양 보안해주면

    이런데서 의무아닌걸로 여유니 뭐니 평가질하는
    원글 같은 맘충 마인드가 더 싫음

    저 아줌마 잘했다는게 아니죠

  • 44. 익명
    '18.9.2 10:25 AM (122.34.xxx.212)

    댓글들 보니 정말 여유가 없는 분들이. 많으네요
    저 같아도 얼른 비켜줍니다
    더군다나 아이들 놀이터인데
    그리 빡빡하게 살고 싶은지
    노약자는 보호받아야합니다
    댓글들 보니 82. 무섭네요 ㅠ

  • 45.
    '18.9.2 10:25 AM (125.188.xxx.112)

    댓글들이 왜이래요

    5살된 아기가 왔음 비켜주는게 당연한거 아니었어요????


    저보고 맘충이라 하신다면 저 큰애는 21살 둘째는 중2예요

    전 애들 어릴때도 그렇게 같이 타는건 항상 자리비켜주게 하며 키웠어요.@@;;;;


    애가 그네가지고 고집부렸음 몰라도 나이먹은 아줌마가 애를 상대로 저런건 유아틱한거 아닌지요

  • 46.
    '18.9.2 10:27 AM (125.177.xxx.79)

    이상한 댓글 많네요 남이 기다리면 적당히 타고 양보하는게 기본 에티켓이죠. 에휴

  • 47. ....
    '18.9.2 10:34 AM (223.52.xxx.159) - 삭제된댓글

    원글 참 나쁘다
    그 아줌마가 다같이 쓰는 그네를 독점하고 차지하고 있으면 당당하게 이제 다음 사람 차례다 하고 얘기를 해야지
    큰소리 날까봐 비겁하게 말한마디 못하고서 자기 자식 실망했다고 뒷담화 흉이나 보고.
    그 아줌마만큼 원글님 비교육적이에요.

  • 48. 원글
    '18.9.2 10:36 AM (125.143.xxx.15)

    그래도 공감해주시는 분들 많으니 씁쓸했던 맘이 풀리네요. 전 애가 그네를 못탄게 아쉬운게 아니라 그 아주머니의 뒤돌아 서둘러 뛰어가는 뒷모습을 본 게 씁슬했어요. 조용히 실망하는 모습 보며 앞으로 저런 실망을 많이 겪을테지...하는 생각요. 아이가 저와는 다르게 ㅡㅡ 양보도 잘하고 하고 싶은 걸 욕심껏 내세우지 않는 기질이라 아마 평소에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어제 일에서 크게 다가왔나봐요. 그래도 제가 생각한 상식을 많은 분들도 맞다하시니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 49. 윗님ㅎㅎ
    '18.9.2 10:37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그 아줌마가 참도 네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고 자리 비키겠네요
    잘못하면 애들 보는 앞에서 싸움이나 나지
    무슨 원글보고 나쁘다 비교육적이다 타령이에요

  • 50. 먼저
    '18.9.2 10:51 AM (112.145.xxx.133)

    탄 사람이 타는게 맞죠 뭐
    그걸 섭섭해하는 원글의도 아이가 있다는 이유로 마음우 여유가 없나봐요

  • 51. 순서대로
    '18.9.2 10:52 AM (223.39.xxx.14) - 삭제된댓글

    아줌마가 너 먼저탈래?한게 아니라면 먼저 온순서대로 타면 돼겠네요.

  • 52.
    '18.9.2 10:55 AM (1.230.xxx.9)

    저라면 당연히 양보하지만 그렇게 사진이 중요하면 아줌마 몇장만 더 찍게 기다려달라정도 이야기하고 금방 비켜줄수는 있지 않나요?
    내 자식이 그네 타고 있어도 뒤에 기다리는 아이가 있으면 조금만 타고 뒤에 아이 타게해주는게 맞는건데 어른이 그렇게 행동하는게 뭐가 잘못됐냐니요
    그 집 아이가 뭘 보고 배우나요

  • 53. 나옹
    '18.9.2 10:56 AM (114.205.xxx.170)

    이명박근혜가 헬조선을 만들어놔서 그래요. 사람들이 그러죠.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남을 왜 배려해야 하냐. 더 나아가서 노약자를 왜 배려하냐. 아이들 왜 배려하냐. 애들이 상전이냐. 애들때메 양보해달라하는 맘충들 극혐이다. 사회를 너무 살기 빡빡하게 만들어서 서로 싸우게 만들고 지배층에게는 대들 생각도 못하게 하는거. 그게 이재용이나 조선일보 이명박근혜가 원하는 거였거든요. 그대로 된 거죠. 이대로 쭉 가면 어린이와 노인을 배려하는 좋은 풍습은 호구 안되려는 이기적인 풍습에 밀려 사라질 겁니다.

    조금쯤은 호구되면 안되나요. 어른씩이나 돼서 다섯살아이가 그네 타고 싶어하는데 모른척하는 어른이 정말 정상입니까? 저는 역겨운데요.

  • 54. 나옹
    '18.9.2 11:00 AM (114.205.xxx.170)

    윗분들 말씀처럼 그 그네는 그 여자가 돈주고 산 것도 아니고 다같이 쓰라고 만들어 준거니까 어느정도 탔으면 양보하는게 맞는 거죠.

    그리고 이런 글에 까지 와서 애들을 왜 배려해야 하냐. 애때문에 피해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어쩌구하는 인간들도 역겨워요. 지네들은 그냥 큰 줄 알아요. 크는 동안 배려받은건 기억도 못하니 없는 걸로 치는 모지리들.

  • 55. ㅇㅇ
    '18.9.2 11:00 AM (14.33.xxx.121)

    애 아니라 어른이 기다려도
    탈만큼 타면 비켜주지 않나요?
    본인 전용그네가 아닌데.

  • 56. 그럼
    '18.9.2 11:01 AM (58.230.xxx.242)

    먼저 탄 사람은 누가 오면 그냥 비켜줘야 돼요? ㅋ
    탄지 얼마됐는지 상관도 없이요?
    줄 서 있는 애들 놀이터도 아니고..
    누가 여유가 없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배려, 여유라는 말이 이상하게 오용되네요.
    도서관에 딸린 공터의 그네라면
    모처럼 어른도 좀 여유있게 타보게 합시다.
    애 있으면 사고가 다 이상해지는건지..

  • 57. 나옹
    '18.9.2 11:03 AM (114.205.xxx.170)

    82는 노인은 욕하면서 애들은 배려하라고 이중적이라는 인간들은 일베에서 왔나요? 노인 욕하는 사람하고 애들 배려하자는 사람이 같은 사람일까요? 82가 한사람도 아니도 여러사람이 다른 의견 낼 수 있는 곳이라는게 이해가 안 되는 건지 그냥 비아냥대고 싶어서 왜곡하는 건지.

    노인도 배려하고 어린이도 배려해야죠. 저는 그렇게 배우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대다수의 82 분들은 그러십니다.

  • 58. ㅡㅡ
    '18.9.2 11:03 AM (14.33.xxx.121)

    정말 각박하네요.
    사회가 가장 약한 사람부터 공격하네요.
    어린아이, 노인, 여자...

  • 59. 굳이
    '18.9.2 11:05 AM (112.145.xxx.133)

    글까지 써서 여러 사람 싸우게 만들고 자기편 들어줘서 고맙단 글 남기는건 여유 많은 애엄마의 자세인가요 애한테 가르치세요 사소한 일도 꼭 징징대고 편들어달라 호소하면서 살아가라고요 누가 마음의 여유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 60. ——
    '18.9.2 11:05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저게 여유랑 무슨 상관이에요

    아줌마도 모처럼 휴가와서 그네에 앉아서 자기 사진 찍히고 싶어서 딸이랑 시간 보내고 있고 사진 구도 잡느라고 내렸다가 애랑 엄마가 진격해오니까 빨리 찍을려고 그네에 달려간건데.
    10-20분도 아니고 5분이라고 했으면 오래도 아닌데,
    그거 내 애한테 바로 안내줬다고 화나서 글 올린거잖아요?
    내 애만 가치있는 사람인가요?
    다른 가족이 사진찍고 휴일 보내고 있음 좀 이해해주지 그 5분 기다릴 여유 없으면서 남에게 여유없다느니 운운하고
    글까지 올려 욕하는건 똑같이 여유없는거죠

  • 61. ...
    '18.9.2 11:07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마음여유가 없으면 양보하기 싫기도 해요
    공원에 의자로 된 그네 멍 하니 앉아 있고 싶은데
    애가 앉고 싶어하면 일어나긴 하는데
    속으로는 싫긴해요
    마음여유 없는것도 이해할 수 있을거같아요

  • 62. ——
    '18.9.2 11:08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그 아줌마도 모처럼 휴가 나왓을지 딸이 유학하고 있거나 아빠가 출장가서 사진 찍어 보내려는건지 뭔 이유가 있겠죠 그리 사진찍으려는게. 그 아줌마 입장에선 사진 찍으려고 자리 잡아서 찍고 있는데 애가 와서 그네타고 싶다고 징징거리니까 자리 내놓아야하고 그거 고까워서 글 올리는 애 엄마나... 5분을 참아줄 여유가 없고 그리 내 애 그네 안준기 얼마나 화나고 본인중심 얼마나 애 입장 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이런 글 올릴까 싶어요

  • 63. ㅇㅇ
    '18.9.2 11:08 AM (223.62.xxx.95)

    먼저 탔스니까 양보하라는거 이 글의 요지가 아니자나요
    그 아줌마가 내렸스니 기다리던 원글님 아이가 타려고 갔는데
    그 아줌마가 다시 와서 또 탄거자나요
    이상황에서 보통은 애던 어른이던 상관없시 다음 분에게 양보하지않나요? 더구나 다섯 살 아이가 그네를 타고 싶어서 기다렸다면 잠시
    타게 해준다던지 사진을 더 찍어야 할 상황이라면 애던지 원글님에게 얘기를 하면 서로 이해를 하는 방향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 64. ㅇ.ㅁ
    '18.9.2 11:09 AM (1.230.xxx.9) - 삭제된댓글

    아이라고 왜 배려해야하는 분들이요
    아이 하나를 이웃 열이 키운다고 했어요
    본인들이 자랄때 배려해주고 보호해준 어른들도 있었다는건 기억을 못하시는겁니다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건 장연한거에요

  • 65. ...
    '18.9.2 11:11 AM (117.111.xxx.212) - 삭제된댓글

    애든 어른이든 내 뒤에서 누가 차례 기다리고 있으면
    적당히 시간보내고 다들 빨리 비켜주던데.. 저도 그렇구요.
    다행히도 전 배려받고 서로 신경써주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온라인이 더 각박한건지 모르겠네요.

  • 66. ——
    '18.9.2 11:11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내린게 아니라 그네에 가방 두고 딸한테 사진 각도 이야기하려고 잠깐 내린거라고 서있잖아요?
    애가 와서 달려간게 아니라 자기는 거기서 사진을 너무 잘 찍고 싶어서 각도 코치까지 하러 간 사람한테 내 애가 그네 타려니
    내리라는건;;; 아줌마 사진이야 오분 십분이면 찍지만 애가 그네타면 언제 내릴지 모르는데 그 아줌마 입장에서야 빨리 사진 찍는게 맞죠. 무슨 전지적 애 시점으로 글도 안읽고 난리..

  • 67. ㅋㅋ
    '18.9.2 11:12 A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여유 없긴 원글도 매한가지
    그 아주머니도 잘한거 없지만 애가 안보일수도있죠
    자기자식 원하는건 본인 눈에나 보이지
    남들 누가 신경써요

    게시판에 글 남길 시간에 대놓고 애있으니 빠른 양보해달라앞에서 말못하고

    응 내편 들어줘서 기분 낫아져서 덧글보니
    행간이 확 읽힘 여유없으니
    그아줌마나 원글이나 이러고 있지

  • 68. ——
    '18.9.2 11:13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각도랑 다 세팅해서 있는데, 누가 나중에 애 데려와서 비키라는듯 서있으면 짜증나서라도 안비키겠네요. 아주머니 사진찍으시니 기다렸다 오자던가 애를 달래줘야 먼저 온 사람 배려해주면 몰라도 내 애가 타고싶어하니 내리라는듯 서있으면 먼저 와서 그 분도 좋은 각도랑 찾은걸텐데 짜증나겠어요.

  • 69. 저도
    '18.9.2 11:13 AM (106.102.xxx.168)

    그 아줌마가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못났네요

  • 70. ...
    '18.9.2 11:15 AM (223.62.xxx.204)

    워낙 진상엄마들이 많아서
    애 핑계되지만 정작 사진찍는 오분도 못기다리는 원글도
    매한가지로

    여유없는 아줌마네요

  • 71. ....
    '18.9.2 11:15 AM (39.7.xxx.59)

    보통 애랑 정신연령 비슷한 사람들이 애들이랑 기싸움 하더라구요..

  • 72. ...
    '18.9.2 11:17 A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이건 애랑 기싸움 아닌데 무슨 헛소리 하세요?
    애 엄마가 꼴보긴 싫음 애도 싫어요.

  • 73. 남들은
    '18.9.2 11:18 AM (223.62.xxx.42)

    님 애가 그네 기다리는지 뭔지 아예 인식이 없을 수도 있어요.
    다시 달려간 것도 그냥 사진 찍으려고 뛰어 간 걸수도 있구요. 가방도 있고..

    남들이 내 애 마음 알거라는 착각부터 버려요.
    그리고 제목에 어울리는 사람은 원글 아닌가요?

  • 74. ..
    '18.9.2 11:18 AM (125.177.xxx.43)

    타다가도 아이가 타고 싶어하면 양보하지 않나요?
    사진 때문이면 잠깐만 사진찍고 비켜줄께 얘기하고요
    이상한 여자죠

  • 75. ..
    '18.9.2 11:20 AM (125.177.xxx.43)

    뭔 사진을 5분이나 찍어요

  • 76. ㅁㅁㅁㅁ
    '18.9.2 11:26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그 사람과 그 딸도 먼저 좋은 자리 선점해서 좋은 각도니 사진 찍고싶어서 먼저 자리 찾아 찍고잏었던거잖아요?
    30분을 타고 안내린것고 아니고 고작 5분(더 짧았을수도 있죠) 사진 찍고 내 아이에게 금방 그네 타십사 자리 안내줬다고 욕해달라 판벌리는 심리가 전 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나를 배려해주길 원하면 원글님이나 원글님 아이도 기다리고 그 사람들 사정을 이해해줄줄을 알아야죠
    그 사람들이 세치기한것도 아니고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
    오분 기다린거 가지고 나랑 내 애 섭섭하게 했고 배려를 안해줬다고 속으로 씩씩거리다 욕해달라 글 올린 심리 자체가 전 너무 이상한데요. 사람들은 왠만큼 내 맘대로 안되는것도 남 입장도 생각해보고 마음에 안들어도 수긍하고 잊어요. 근데 무조건 내 애 입장으로 내 애만 배려받아야하고 내 애를 무시했으니 나쁜사람이란 논리가 대부분 맘충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의 기저잖아요.
    물론 그 아줌마가 좀 더 아름답게 행동을 했을수도 있지만 엄밀히 그 사람이 잘못한것도 없잖아요 근데 굳이 잘못한것처럼 글 써서 욕하려는 그 심리가 제가 볼땐 훨씬 여유없고 이상하구요:
    뭐든 애가 원하니 남들이 다 해주지 않으면 심통나는 심리도 너무 싫어요. 애들을 사회에 적응하게 해야지 애들한테 안맞춰주는 사회에 욕하고 화를 내며 당연하다 착각하지 마세요.

  • 77. ..
    '18.9.2 11:29 AM (222.239.xxx.127)

    저같으면 아이타라고 할 것 같아요
    맘충이니 자기애한테 배려니 이런거 제쳐두고요
    아이가 타고싶어하면 자연스레 비켜줄것같아요
    나이드니 아이들도 예뻐요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 78. ——-
    '18.9.2 11:30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그 사람과 그 딸도 먼저 좋은 자리 선점해서 좋은 각도니 사진 찍고싶어서 먼저 자리 찾아 찍고잏었던거잖아요?
    30분을 타고 안내린것고 아니고 고작 5분(더 짧았을수도 있죠) 사진 찍고 내 아이에게 금방 그네 타십사 자리 안내줬다고 욕해달라 판벌리는 심리가 전 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나를 배려해주길 원하면 원글님이나 원글님 아이도 기다리고 그 사람들 사정을 이해해줄줄을 알아야죠
    그 사람들이 세치기한것도 아니고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
    오분 기다린거 가지고 나랑 내 애 섭섭하게 했고 배려를 안해줬다고 속으로 씩씩거리다 욕해달라 글 올린 심리 자체가 전 너무 이상한데요. 사람들은 왠만큼 내 맘대로 안되는것도 남 입장도 생각해보고 마음에 안들어도 수긍하고 잊어요. 근데 무조건 내 애 입장으로 내 애만 배려받아야하고 내 애를 무시했으니 나쁜사람이란 논리가 대부분 맘충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의 기저잖아요.
    물론 그 아줌마가 좀 더 아름답게 행동을 했을수도 있지만 엄밀히 그 사람이 잘못한것도 없잖아요 근데 굳이 잘못한것처럼 글 써서 욕하려는 그 심리가 제가 볼땐 훨씬 여유없고 이상하구요:
    뭐든 애가 원하니 남들이 다 해주지 않으면 심통나는 심리도 너무 싫어요. 애들을 사회에 적응하게 해야지 애들한테 안맞춰주는 사회에 욕하고 화를 내며 당연하다 착각하지 마세요. 그 엄마랑 딸도 원굴님 가족들처럼 오랫만에 휴가가고 즐길 자유가 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텐데, 내 애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니 남들 5분도 참아줄수 없고 아니꼽다란 생각으로 부글부글 글까지 올리시고 그런것도 충분히 여유없어요

  • 79. 어른이
    '18.9.2 11:31 AM (211.108.xxx.228)

    어른답지 못하군요.

  • 80. 아무리봐도
    '18.9.2 11:45 AM (121.88.xxx.220)

    제목에 어울리는 건 원글인데요?

  • 81. ㅇㅇ
    '18.9.2 11:45 AM (39.7.xxx.59)

    원래도 계속 타고있었고 사진 찍고 5분을 더 탔다고 했죠

  • 82. ㄷㄷㄷ
    '18.9.2 11:46 AM (122.32.xxx.198)

    전 애도 없는 딩크고, 아이들 좋아하지도 않지만, 저라도 그 그네는 양보하겠습니다. 뭔 사진을 얼마나 찍겠다고 다섯살짜리 아이 실망하는걸 못본척 합니까? 그걸 모를리가 있나요? 우리는 어른인데! 그리고, 저 위에 댓글 다신분! 사회나, 가정이나, 직장에 쌓인게 많으신거 같은데, 화는 적당히 풀고 사셔요. 그렇게 꼬인 생각 위험합니다. 아이들을 이기적이고 빽빽거리는 작은 진상들이라고 생각하시다니... 뭐라 할 말이...

  • 83. 공공장소에서
    '18.9.2 11:59 AM (175.123.xxx.2)

    그네 하나를 혼자 독점하고 있는 것은 욕 얻어 먹을 만한.일이네요.애는 철 없어 그런다고 해도.아이들이.타고 싶어서 기다리도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그런.행동을 하는건 욕해도 됩니다. 전 말 했을거.같은데 ..애가.그러면 이해 가지만 딸까지 있는 애 엄마가 그런 다는게 이해 안가네요.
    그 여자 머리속은 대체 구조가 어떻길래 그리.뻔뻔.한지.ㅠㅠ
    진상이네요.

  • 84. ..
    '18.9.2 12:02 PM (211.172.xxx.154)

    가서 좀 타면 안되겠냐고 말을 못합니까?? 말을 해요 말을!

  • 85. 댓글
    '18.9.2 12:0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댓글 ㅂㅅ이 왜 이렇게 많아요
    그 아줌마 어른 같지도 않고만 뭘 두둔해요
    자유도 때와 장소 가려가면서 외쳐야지
    진상같은 소리하시네 어른이면 어느 정도 탔으면 애기가 오면 비켜줄 줄도 알아야지
    몸만 크고 정신은 어린앤가
    저라면 아기가 다가오면 앉아 있다가도 태워줍니다
    그 아줌마는 이기적이고 덜 성숙한 사람이죠
    진상은 그 아줌마고요
    어른이면 아이와 달라서 어른인건데요
    애 같이 행동하면 욕 먹는거 당연하죠

  • 86. 댓글 중에
    '18.9.2 12:07 PM (223.62.xxx.173)

    ㅂㅅ 운운한 댓글이 가장 ㅂㅅ 같네요.

  • 87. 댓글
    '18.9.2 12:0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다섯 살 아기랑 아줌마랑 동급 취급하는 건 정신나간거죠
    어른이 왜 어른이고 애가 왜 앤데요
    어른 같지 않은 사람도 참 많네요

  • 88. ㅇㅇ
    '18.9.2 12:18 PM (1.243.xxx.195)

    정말 여기 댓글들 이상하네요.
    원글은 그 아줌마가 타고 있는데 기다리고 있기 뭐하니까 밤송이 주으러 다녔다잖아요
    그리고 그네에서 내리길래 간거였고

    어른이 기다리고 있든 어린이가 기다리고 있든
    어느정도 탔으면 양보해줄 수 있는거죠
    특히 어린이면 더 쉽게 양보해주는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 아닌가요?
    여기 계신 어른들도
    아이였을 땐
    어른으로부터 어떤 식으로든 배려를 받았었을텐데요.

    요즘 저런 어른 보면
    아이들이 훨씬 낫구나 생각 들어요.
    우리 초등 고학년 아이도
    유치원생 저학년 동생 보면 그네든 차례든 당연히 양보해 주는데..

    그 아줌마
    맘충 못지 않은 .진상아줌마네요 뭘.

  • 89. 공공그네
    '18.9.2 12:24 PM (180.230.xxx.46)

    어느 정도 탔으면 비켜주는 게 맞지요
    어이없는 분이시네

  • 90. .....
    '18.9.2 12:34 P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그네타는 것과 노약자 보호가 무슨 상관?
    그리고 5분 기다리다가 앞에 사람 안비킨다고 이런 글 써서 나랑 귀한 내 새끼 상처받았어요 하는 원글도 여유있는 사람은 아닌듯

  • 91. 개굴개굴
    '18.9.2 12:43 PM (112.150.xxx.223) - 삭제된댓글

    다들 놀이터 안가보셨나요..
    그네는 혼자 오래타고 있으면 안됩니다.
    타려고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아서
    어느정도 타면 내려주는게 룰인데요.
    저 모지리아줌마는 혼자 대체 몇분을 탄거에요.
    애들도 안저럽니다.

  • 92. .....
    '18.9.2 12:52 P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그네타는 것과 노약자 보호가 무슨 상관?
    그리고 5분 기다리다가 앞에 사람 안비킨다고 이런 글 써서 나랑 귀한 내 새끼 상처받았어요 하는 원글도 여유있는 사람은 아닌듯

  • 93. .....
    '18.9.2 12:54 PM (223.38.xxx.197)

    그네타는 것과 노약자 보호가 무슨 상관?
    그리고 5분 기다리다가 앞에 사람 안비킨다고 이런 글 써서 상처받았어요 하는 원글님도 여유있는 사람은 아닌듯요

  • 94. 개진도진
    '18.9.2 2:56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5분 기다리다가 앞에 사람 안비킨다고 이런 글 써서 상처받았어요 하는 원글님도 여유있는 사람은 아닌듯요 2222.

    그 아줌마가 잘한거 없어요.
    그런데 직접 앞에서 말못하고 뒤에서 자기애 배려 안해줬다고 이러는건 그 아줌마랑 동급

  • 95. 개진도진
    '18.9.2 2:59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5분 기다리다가 앞에 사람 안비킨다고 이런 글 써서 상처받았어요 하는 원글님도 여유있는 사람은 아닌듯요 2222.

    그 아줌마가 잘한거 없어요.
    그런데 직접 앞에서 말못하고 뒤에서 자기애 배려 안해줬다고 이러는건 그 아줌마랑 동급

    그리고 전지적 본인시점
    인터넷에 이런글 올리는 맘들 말은 양쪽다 들어봐야 돼요

  • 96. 개진도진
    '18.9.2 3:00 PM (221.148.xxx.49)

    5분 기다리다가 앞에 사람 안비킨다고 이런 글 써서 상처받았어요 하는 원글님도 여유있는 사람은 아닌듯요 2222.

    그 아줌마가 잘한거 없어요.
    그런데 직접 앞에서 말못하고 뒤에서 자기애 배려 안해줬다고 이러는건 그 아줌마랑 동급

    그리고 전지적 본인시점
    인터넷에 이런글 올리는 맘들 말은 양쪽다 들어봐야 돼요.

    채선당 도장차량 사건만봐도

  • 97. 재난 상황 닥치면
    '18.9.2 3:52 PM (122.46.xxx.56)

    어떻게 대처할지 견적나오는 분들 꽤 있네...ㅠㅠ

  • 98. 나나
    '18.9.2 4:16 PM (125.177.xxx.163)

    맘충 진짜 혐오하고 제멋대로인 애들도 그렇게 키우고 방치하는 부모도 싫지만

    도서관안에 있는 그네라면...공공시설물에 어른용 그네를 설치할까요?
    거의 백퍼 아이들용 놀이기구로써 그네를 설치했을텐데
    그 아줌마 참 어지간히 목이 꼬인사람이거나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애가 오니까 다다다다 달려가서 차지하고 안일어나다니어지간히 탔으면 일어나지...
    그아붐마 나이들면 버스에서 자리양보 못받아도 할 말 없겠어요

  • 99. 똑같아
    '18.9.2 4:28 PM (1.234.xxx.141) - 삭제된댓글

    원글도 심통부리건 맞죠.

    그 여자가 결코 잘한거라 뭐라하는게 아니라
    인터넷 여유타령하며 올린 사연일도 아닌데요 올리니
    뻔하잖아요. 자기자식 배려 안해준거에 속상함이지
    이게 떠벌일 일정도인가?

    아님 비켜달라 직접 말하던지
    원글도 곱게 안보여요.

    원글 동조안하면 아이배려 말자가 인가? 이분법은
    그냥 원글이 그 여자못지 않아보인다구요.

  • 100. 똑같아
    '18.9.2 4:30 PM (1.234.xxx.141) - 삭제된댓글

    원글도 심통부리건 맞죠.

    그 여자가 결코 잘한거라 뭐라하는게 아니라
    인터넷 여유타령하며 올린 사연일도 아닌데요 올리니
    뻔하잖아요. 자기자식 배려 안해준거에 속상함이지
    이게 떠벌일 일정도인가?

    아님 비켜달라 직접 말하던지
    인터넷에 이런동조 글 쓰는 원글도 심보도 곱게 안보여요.

    원글 동조안하면 아이배려 말자가 인가?
    뭔 이런 이분법을
    그냥 원글이 그 여자못지 않아보인다구요.

  • 101. 똑같아
    '18.9.2 4:32 PM (1.234.xxx.141) - 삭제된댓글

    원글도 심통부리건 맞죠.

    그 여자가 결코 잘한거라 뭐라하는게 아니라
    인터넷 여유타령하며 올린 사연일도 아닌데요 올리니
    뻔하잖아요. 자기자식 배려 안해준거에 속상함이지
    이게 떠벌일 일정도인가?

    아님 비켜달라 직접 말하던지
    인터넷에 이런동조 글 쓰는 원글도 심보도 곱게 안보여요.

    원글 동조안하면 아이배려 말자가 인가?
    뭔 이런 이분법을
    그냥 원글이 그 여자못지 않게 별루네요

  • 102.
    '18.9.2 4:32 PM (175.223.xxx.242)

    애 어른 구도로 이야기가 되는데 노약자니 아이 그네니 말할 거리가 아니구요.
    애들놀이터 그네도 한 아이가 타다가 뒤에 줄서 있으면 좀 타다가 나와줍니다 그네 전세내지 않아요
    어른그네요? 다른 사람 타려고 기다리고 있으면 할만큼 하고 비켜주죠 뒤에서 기다리던가 말던가 나 쓰고싶은만큼 쓰고 내리는 이기적인 인간들은 뭔가요 그네가 니꺼냐? ㅡㅡ

  • 103. 똑같아
    '18.9.2 4:33 PM (1.234.xxx.141)

    원글도 심통부리건 맞죠.

    그 여자가 결코 잘한거라 뭐라하는게 아니라
    인터넷 여유타령하며 올린 사연일도 아닌데요 올리니
    뻔하잖아요. 자기자식 배려 안해준거에 속상함이지
    이게 떠벌일 일정도인가?

    아님 비켜달라 직접 말하던지
    인터넷에 이런동조 글 쓰는 글쓴이 심보도 곱게 안보여요.

    원글 동조안하면 아이 배려 말자가 인가?
    뭔 이런 이분법을
    그냥 원글이 그 여자못지 않게 별루네요

  • 104. 애없는내가봐도
    '18.9.2 4:33 PM (223.38.xxx.102)

    댓글들 보니 정말 여유가 없는 분들이. 많으네요
    저 같아도 얼른 비켜줍니다 2222222222

  • 105. 애 싫어함
    '18.9.2 4:38 PM (210.205.xxx.68)

    근데 그네가 아줌마 것도 아니고
    남이 기다리고 있음 대충 타고 다음사람한테도
    양보하는게 맞죠

    기다리는 애가 다섯살이라서가 아니라 저게 기본 매너 아닌가요

    저는 애 싫어하지만 저 경우는 비켜주겠어요
    진짜 너무하시네

  • 106. 참나
    '18.9.2 4:38 PM (58.234.xxx.57)

    그여자 주책바가지네요
    어른도 탈수야 있죠 애가 타려고 하면 좀 양보해 주면 안되나요?
    나이를 어디로 먹고...ㅉㅉ
    자기가 타던거 다른아이가 타려고 한다고 달려가나요?
    상상만 해도 추접스럽네요

  • 107. 멜론
    '18.9.2 4:41 PM (203.234.xxx.171)

    배려 없게 애들 키우면 175.223.xxx.231 님처럼 자라날 것같아요.

  • 108. 애들
    '18.9.2 5:00 PM (175.123.xxx.2)

    타라고 있는 그네를 어른이.독점하고서.애들과 자리 다툼 하는게 상식적으로ㅡ이해 안가네요.ㅋㅋ
    무슨 저능아도ㅡ아니고..애들이.양보를 하다니
    시트콤도 아니고 웃음이 나네요.
    그만.타고 일어나라고 하지요..애들 기다린다고.

  • 109. ....
    '18.9.2 5:11 PM (121.191.xxx.79)

    누가 기다리기 시작하면 조금 더 타고 내려야하는거에요.
    애들 놀이터도 다 그렇고요. 저희애가 타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도 누가 줄 서서 기다리기 시작하면 5분만 더 탈께 조금만 기다려줘~ 합니다.
    공공시설물이잖아요. 그게 기본아닌가요?
    어른도 탈 수 있다는거 당연하죠. 그렇지만 누가 기다리기 시작하면 조금 더 타고 내려야하는거에요.
    그리고 아이가 기다리면 저는 얼른 비켜줍니다. 그네잖아요.

    세상 참 걍팍하네요. 저 어디가서도 애때문에 폐끼치는거 싫어서 아예 외식을 자제하는 사람인데...
    이 글에서는 기가막힌 사람 너무 많네요.

    동네 놀이터에서 초등고학년 중고딩 알만한 애들이 아이들이 그네 기다리던 말던
    자기네끼리 욕하면서 보란듯이 그네를 즐기던데... 크면 여기 있는 어른들 같이 되는거군요.

  • 110. 댓글
    '18.9.2 5:11 PM (182.230.xxx.146)

    지하철 문 열리자마자 젊은애들 밀치면서 좌석에
    가방 던지는 할줌마들 여기 댓글 열심히 다네
    애기가 기다리다 아줌마 내리니까 달려가니
    그 애가 탈까봐 허겁지겁 궁둥이 들이미는
    아줌마 편들면서
    충분히 기다린 애기엄마보고 진상이라니
    그 아줌마가 먼저 왔으니 다 탈때까지 기다리라니..어이가..
    학교를 다닐때 도덕도 안 배웠어요?
    중졸이라도 그 정도는 배우겠네

  • 111. 조금만 더 기다리면
    '18.9.2 5:21 PM (183.97.xxx.4)

    탈 수 있을까요? 하고 물어보시지...
    양보해주면 감사합니다~ 하시구요.
    그 그네 아주머니 약간의 진상끼는 있는 듯. 휴식을
    놀이터에서?

  • 112.
    '18.9.2 5:27 PM (211.114.xxx.37)

    아줌마가 좀 주책이네요 거기 앉아 그네타라고 해도 저같으면 싫겠구만 ㅉ

  • 113. 마키에
    '18.9.2 5:29 PM (220.78.xxx.224)

    여유가 없는 게 아니라 무식해서 그래요
    정신 이상한 무식자들 왜이렇게 82에 득시글 거리죠?
    애든 어른이든 기다리고 있었고 지가 먼저 타고 있었음 비켜줘야죠
    존재만으로 혐오하는 인간들이 가장 무식하고 세상 필요없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제일 쓸모가 없어요

  • 114. ....
    '18.9.2 6:34 PM (220.116.xxx.21)

    하이고 이런 거 저런 거 다 떠나서

    다섯살짜리 아가 오면

    그네 타고 싶어서 쳐다 보는 아가 보면

    그냥 비켜 줍니다.

    그 아줌마는 사진 이쁘게 찍히고 싶은 욕구 가득해서

    원글님 아가나 원글님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그랬을 거에요

    그네 타고 싶은 다섯살짜리 아가 눈망울을 깊이 읽었다면 비켜 줬을 거에요

  • 115. 말하진 못해도
    '18.9.2 6:36 PM (175.121.xxx.120)

    실망되고 속상 하셨겠어요.
    그네가 어린이용이든 어른용이든 막 타고 싶어하는 어린 아이에게
    한치의 양보 마음도 없다는 게 성숙한 어른의 모습인가요?
    자기 자식 앞에서 그런 추태를 아무렇지도 않게 부리니 그 자녀교육도 어떨지 눈에 선하네요.
    아이들은 어떻게든 부모를 본 그대로 배우기 마련이죠.

  • 116. 힘없는
    '18.9.2 6:59 PM (175.121.xxx.120)

    어린이와 노약자는 사회적 보호를 받아야 할 대상 입니다.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듯한 댓글들의 도덕성네 정말 많이 놀라울 뿐~
    설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댓글은 아니겠지요?..

  • 117. 여기
    '18.9.2 7:19 PM (211.186.xxx.158)

    점점 거칠어 지고
    이상한 사람들이 꼬이는듯.


    정신 이상한 무식자들 왜이렇게 82에 득시글 거리죠?
    2222222222222222222

  • 118. ...
    '18.9.2 8:07 PM (110.14.xxx.45)

    애든 어른이든 그네 어느정도 탔으면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양보하는게 맞아요. 애들도 아는 걸ㅉㅉㅉ
    그저 애나 애엄마라면 앞뒤없이 악다구니를;; 82 전엔 안 그랬는데 진짜...

  • 119. 아이고
    '18.9.2 8:09 PM (223.38.xxx.5)

    배려도 지능인데 어이없는댓글다는
    175어쩌고랑 223동일인.
    머리나쁜거 모르죠?

  • 120.
    '18.9.2 9:04 PM (175.116.xxx.169)

    다섯살 꼬마아이가 좀 타보고 싶어하는데
    그걸보고도 달려가는 아줌마라니 22222222222

    어린시절 그네 한 번 못타봐서 한이 들리다 못해 정신이 이상해진 여자였던 듯...ㅎ

  • 121. ..
    '18.9.2 9:11 PM (125.185.xxx.24)

    그런 아줌마도 어른이랍시고 자식 키웠겠죠.
    5살아이에게 이기려고 하는 인간 신경쓰지마세요.

  • 122. 왜이렇게...
    '18.9.2 9:14 PM (121.130.xxx.55)

    이상한 사람들이 많죠? 전에 82엔 정말 아이를 위하고 제대로 생각하는
    어른들이 많았는데... 지금 애기엄마가 잘못한 게 뭐에요?
    가서 비키라고 하지 않고 여기다 썼다고 "뒷담화" 얘기까지 들어야하나요?
    사회적 배려도 지능 맞아요. 그말씀 썼다고 뭐가 머리가 나쁘다는 건지...


    그네는 기본적으로 어린아이를 위한 게 맞아요.
    타고 있다가도 아이가 타고 싶어하는 게 보이면 바로 비켜주는 게 당연하구요.
    심지어 아이들도 타고 놀다가 다른 아이가 와서 타고 싶어하면
    비켜주게 해요. 어떻게 이런 기본적인 사고나 배려가 안되는 거죠?

    그런 얌통머리없는 무식한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보니... 정말 걱정입니다..
    82에 댓글부대 들어오니 어쩌니 그러더니 정말 정신이상하고 양심없는
    인간들이 들어와 분탕질하는 건 아닌지 참..

  • 123. ......
    '18.9.2 9:34 PM (175.223.xxx.247)

    그네가 기본적으로 어린아이들을 위한거라는건 정해져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놀이터에 있었던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꼭 내맘같지 않죠 양보해주면 고마운거고 아니어도 욕할순 없는거죠... 여유는 님이 없는듯...

  • 124.
    '18.9.2 9:43 PM (223.62.xxx.145)

    그 아줌마 시점으로 혹시

    딸이랑 처음 여행와서
    수십년만에 그네 타보기도하면서
    사진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밤줍던 애엄마가
    5분도 못기다려주고
    빨리 내리라고 눈치주는데
    사람 참 여유없네요
    자기들은 자주 노는 곳일텐데
    처음타보고 다시는 못탈 그네인데
    이런 글 쓸지도 모르죠

    저같음 딸이랑 사진찍는 모습보면 흐뭇하게 지켜보다가
    기다렸다 타겠네요

  • 125. 댓글 거의 다 읽
    '18.9.2 9:43 PM (125.178.xxx.102)

    성지글이됬네요 @@
    혹시 그네타던 아줌마가 정신에 문제가 있는사람은 아니었을까요.. 지적 장애라던지..
    그네로 서둘러 뛰어갔다는걸 보니 성인 지능같지가 않아서 ㅋㅋ
    ~~~

  • 126. 마키에
    '18.9.2 10:00 PM (211.58.xxx.101)

    이봐요 어린이 인성 동화에서도 나와요
    그네는 차례차례 타고나면 뒷사람에게 양보하기

    5분이면 긴 시간이에요 놀이터에서 어린이들 그네 어떻게 양보하는 줄 아세요? 열 번 정도 흔들다가 뒷 친구 위해 양보합니다

    그걸 먼저 선점했다는 이유로 애가 옆에서 기다리는데 타고 앉았는 꼴불견 아줌마를 무슨 딸이랑 처음 여행 어쩌구 소설을 쓰고 앉았네

  • 127. ㅋㅋ
    '18.9.2 10:04 PM (90.127.xxx.113)

    지적장애라던지.. 그네로 서둘러 뛰어갔다는걸 보니 성인 지능같지가 않아서 222
    웃기는 아줌마인 거 맞구요.

    그런데 30년도 더 된 얘긴데요. 아직도 제가 못 잊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전 중학생이였고 초저녁 무렵이였는데 아파트 놀이터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 명상에 젖으며 그네를 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젊은 애엄마가 4-5살쯤 된 남자애랑 오더군요. 제 옆으로 빈 그네가 2개 더 있었어요.
    그런데 심통사나운 그 남자애가 굳이 제 그네를 타겠다고 고집을 부리더군요.
    저? 일부러 안 비켜줬어요 ㅋㅋㅋㅋ
    그 젊은 애엄마가 저한테 안 비킨다고 욕을 욕을 하더군요. 전 그냥 대꾸도 안하고 오기가 나서 계속 안 비켰구요.
    그게 80년대인데 그때도 이미 맘충이 있었던거죠 ㅋㅋㅋㅋ
    그냥 옛 생각이 나서 주절거렸어요

  • 128. ...
    '18.9.2 10:21 PM (175.208.xxx.165)

    너무 퍽퍽하게 살고들 있네요..자기건 1도 손해 보기 싫은분들 꼭 그런 분들만 만나서 살아보시길..

  • 129. ,.
    '18.9.2 10:30 PM (211.178.xxx.54)

    여기 기본적인 염치가 없는사람들 많네요.
    뭔가 자로 잰듯하게 옳고그름만 따지길 좋아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너무많아요.
    그 아줌마 감싸는 댓글올린사람들은 제 지인으로 안만나길 바랄뿐입니다.

  • 130. 뭘길게말해요
    '18.9.2 10:45 PM (124.54.xxx.52)

    또라이 마친x이군만

  • 131. ..
    '18.9.3 12:0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아이들용이니 비켜달라하지 왜 그 말을 못해 이 사달을 만듭니까.
    아줌마가 일부러 뛰어갔다는건 원글님 뇌피셜인거같아요.
    그냥 사진찍는거에 신경쓰느라 원글님 아이가 그네타러 온건지 몰랐을거 같아요.

  • 132.
    '18.9.3 1:25 AM (223.62.xxx.230)

    그 아줌마 엄마로서 자기 딸에게도 교육 참 잘 시키네요
    엄마가 본이 되지 못하고 철딱서니 없이
    애들도 누군가 기다린다면 좀 타다가 양보하는데

  • 133. ..
    '18.9.3 3:02 AM (175.119.xxx.68)

    아이가 얼마나 먹는다고랑은 다른 상황인거 같은데
    그 아줌씨는 어른이 왜 그런데요.

  • 134. 댓글이 많네요
    '18.9.3 3:11 AM (88.152.xxx.81)

    지적능력이 떨어진 아짐일거임.
    기본안되고 극도로 이기적인 사람중에
    지능이 극히 낮은 사람들이 꽤 있어요...

  • 135. ....
    '18.9.3 6:45 AM (110.70.xxx.150)

    그 전부터 눈독을 들였으나 공식적으로 줄 선 건 5분정도시고 이 정도면 줄 서 있으니 그만 내려와달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이런 건 양보도 아니고 내려올 의무가 있다봅니다. 내가 타고 있다고 내 그네는 아니니까요.

  • 136. 읽다가
    '18.9.3 7:17 AM (61.78.xxx.18)

    댓글 읽다 기가 막혀서 내려버렸어요 그 여자 웃기는 여편네네요 좀 모자른 @같은데요? 아님 지가 타는척하고 지딸꺼로 독점했던거거나 그런 모자란 연 편들어주고 공정한 척은....개인적으로 그네 타는거 너무 좋아하지만 놀이터는 애들 우선입니다 ㅅㅂ 유치원 애들도 뒤에 줄서면 적당히 타고 물러납니다 댓글이 기가막혀 ㅎㅎ

  • 137. 읽다가
    '18.9.3 7:19 AM (61.78.xxx.18)

    왜 말안하고 여기서 난리냐고? 놀이터에서 애들은 그딴거 말 안해도 알아서 물러나요 물론 자기 마음 심보만큼 시간재서 내려오죠

  • 138. 호이
    '18.9.3 8:51 AM (116.127.xxx.55)

    화장실이라고 생각해보면...공공재를 그렇게 점유하면 안되죠

  • 139. ...
    '18.9.3 9:11 AM (1.225.xxx.187)

    저에게 이글의 베스트 댓글은... 그 그네가 어린이용 그네라는 보장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실화인가요. 부끄러움은 누구의 몫인지.....

    그 아줌마 애 달려오는 거 보고도 본체만체 하고 초딩 딸한테 구도까지 지시해가며 애써서 사진 여러 장 찍고 보정까지 해서 sns에 올리고 태그달겠죠 #주말도서관 #도서관앞그네 #여유 #춘향인줄ㅋㅋㅋ

  • 140. 여유가
    '18.9.3 9:23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없는게 아니라 유치한거.

  • 141. 허이구
    '18.9.3 11:52 AM (118.43.xxx.19)

    여유없는사람 많네요
    이젠 하다하다 원글이 비교육적이라는 선비님들도 나오셨네요ㅎㅎ
    그네 전세 냈대요?
    아이가 아니라 같은성인이 그네탈려고 기다리고있었어도
    적당히 타고 비켜주는게 상식이지~~
    안비켜주시는

  • 142. 허이구
    '18.9.3 11:53 AM (118.43.xxx.19)

    댓글보니 안비켜주고 끝까지 저리타는사람 많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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