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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부동산 보유세 내고싶고 적폐이고싶네요

17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18-08-31 20:51:47
4050대들은 취업이라도 잘됐고 헛튼데 돈안쓰면 집사는게 쉬워보이네요
2030취업 너무안돼고 40대중에 imf때 우리도 취업안됐다 하시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취업이 더 힘드네요
어렵게 취업하고 모은돈이 없고 대출도 막히니 2030은 내집마련기회가 없겠구나 싶네요
그런말하면 지방 혹은 경기도 교통 안좋은곳 살아라 하시는데
왕복2시간 이상 한번도 못앉아가는 지옥철타고 다니는게 힘드네요
힘들게 일하고와서 지옥철타는게 사는게 지옥이네요
오늘도 기운빠지는 앞으로도 출퇴근하는게 계속 기운빠질듯 하네요
그렇다고 노후준비로 빠뜻한 부모님에게 손벌리는건 못할짓이네요
저의 세대도 출퇴근 힘들지 않게 서울에서 내집마련 하고싶네요
부동산값 보니 너무 후덜덜 하네요
아마 평생모아도 못살듯한..
내집마련하고 기반잡은 4050너무 부럽네요
저는 중년되어도 지금 집값이면 평생 못사고 전월세로 인생 마감할듯하네요
IP : 175.223.xxx.23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31 8:56 PM (27.35.xxx.80) - 삭제된댓글

    Imf때 어땠는지는 아시고
    글쓰는거예요?

  • 2. 아니에요.
    '18.8.31 8:58 PM (125.177.xxx.106)

    집값은 오르고 내리니 열심히 돈모으고
    관심 가지고 보다보면 기회는 와요.
    항상 지나고 보면 그때가 기회였네 하잖아요.
    기회인 당시에는 기회인 줄도 모르고 항상
    지금 너무 올라서 못사 그러구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어요.

  • 3. 17
    '18.8.31 9:00 PM (175.223.xxx.239)

    듣기로는 많은회사들이 망하고 가정도 파탄되고 취업도 힘들었다고 하네요
    전 그때 어렸으니.,
    근데 그때당시보다 지금의 청년취업이 더어렵고 그때당시의 중장년 취업률도 지금이 더힘들다고 하네요
    하긴 요즘은 마트캐셔도 40대가 마지노선이고 과거 명문대 학력들이 많이 지원한다고 들었네요

  • 4. ㅇ.ㅇ
    '18.8.31 9:00 PM (27.35.xxx.80) - 삭제된댓글

    이래도 힘들다 저래도 힘들다
    Imf때는 서성한 토익 970도
    떨어지던시절 이예요

  • 5. ..
    '18.8.31 9:01 PM (1.241.xxx.219)

    경기도 집 있는 사람도 서울 못들어가요.
    꼭 서울에 집을 사야 하나요?
    서울과 한 시간 이내 경기도 아주아주 많습니다.

  • 6. 그때는
    '18.8.31 9:01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집 살 수 있었어요.
    이젠 집도 못사요

  • 7. ㅇㅇ
    '18.8.31 9:04 PM (27.35.xxx.80) - 삭제된댓글

    그때도 집은 살수있는 사람만
    샀어요
    언제 망할지 모른다고 하는데
    누가사요
    늙으니까 과거는 좋아보이죠

  • 8. ..
    '18.8.31 9:04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서울 어디요?
    강남요?
    강북 구로구 금천구 5~6억대 널렸어요.

  • 9. 17
    '18.8.31 9:05 PM (175.223.xxx.239)

    요즘은 취업하려면 서성한에 토익 그정도 점수는 기본이고 여려활동들도 해야 자기소개서에 기재 또는 면접때 한마디라도할수있네요
    그마저도 취업하려준비하면 돈들어가네요 휴
    근데 바늘구멍이니 어디 운나쁘고 빽없으면 면접기회조차도 불러주지 않는 더러운 세상이네요ㅠ

  • 10. ..
    '18.8.31 9:07 PM (1.241.xxx.219)

    5, 6억이 다 뭐예요.
    아직 20대, 30대면 집 평수 넓을 필요도 없고
    10~20평대면
    경기도 신도시만 가도 4억 이하로 살 수 있어요.

    꼭 서울, 경기도면 판교 이렇게만 고집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 그 세대도 부모 도움 없으면 전부 대출 받고 샀어요.

  • 11. 17
    '18.8.31 9:07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강남 바라지도 않네요
    출퇴근하기에 시간단축되는 서울지역 살고싶네요
    근데 제가 대학교때부터 강남같이 비싼곳 제외한 다세대 다가구 원룸 반지하 등 살아보니
    위험할뻔한

  • 12. ..
    '18.8.31 9:10 PM (1.241.xxx.219)

    그러니까 회사가 어디에 있어요.
    남쪽이면 평촌 산본 다 차로 서울까진 30분 거리예요.
    대다수 가장들이 대기업 직원들예요.
    왜 서울을 못떠나고 한탄하시는지?

  • 13. 17
    '18.8.31 9:10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18.8.31 9:07 PM (175.223.44.239)

    강남 바라지도 않네요
    출퇴근하기에 시간단축되는 서울지역 살고싶네요
    근데 제가 대학교때부터 강남같이 비싼곳 제외한 다세대 다가구 원룸 반지하 등 살아보니
    위험할뻔한적도 여러번있었네요
    여자혼자 또는 여자인친구랑 같이사니 동네변태들한테 눈에 띄었나봐요 조용히 살았는데도요
    낡은 아파트라도 좋으니
    안전하고 직장 출퇴근에 시간소비 덜하고싶은데 살고싶네요
    근데 요즘 아파트가 현금화가 되니 서울의 아파트는 다 비싼듯 하네요

  • 14. 17
    '18.8.31 9:12 PM (175.223.xxx.239)

    강남 바라지도 않네요
    출퇴근하기에 시간단축되는 서울지역 살고싶네요
    근데 제가 대학교때부터 강남같이 비싼곳 제외한 다세대 다가구 원룸 반지하 등 살아보니
    위험할뻔한적도 여러번있었네요
    여자혼자 또는 여자인친구랑 같이사니 동네변태들한테 눈에 띄었나봐요 조용히 살았는데도요
    낡은 아파트라도 좋으니
    안전하고 직장 출퇴근에 시간소비 덜하고싶은데 살고싶네요
    근데 요즘 아파트가 현금화가 되니 서울의 아파트는 다 비싼듯 하네요

  • 15. 17
    '18.8.31 9:15 PM (175.223.xxx.239)

    저 지금은 경기도 살아요
    파주에서 을지로까지 경의선타고 출퇴근하는게 아주 죽을맛이네요 앉아가기만해도 다행이게요
    어렵게 취업하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피곤해도 견디고있어요
    어쩌겠어요
    견딜수밖에ㅠㅠ

  • 16. ㅇㅇ
    '18.8.31 9:15 PM (27.35.xxx.80) - 삭제된댓글

    원글이는 서성한 나왔고
    영어도 잘하는데
    취업안된다는거예요?
    서울 강남 아파트 사고 싶단거예요?

  • 17. 17
    '18.8.31 9:18 PM (175.223.xxx.239)

    27.35.xxx.80)

    원글이는 서성한 나왔고
    영어도 잘하는데
    취업안된다는거예요?
    서울 강남 아파트 사고 싶단거예요?


    비꼬는 댓글 지우시죠?
    제가 어디대 나오는건 알려드릴필요도없고
    2030 인서울졸업해서 취업이 너무 힘들다는것을 말한겁니다
    저또한 그렇고 제주변에 선후배친구들도 보고들은게 많지만 구구절절 풀어놓고싶지 않네요

  • 18. ㅇㅇ
    '18.8.31 9:21 P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웃겨 죽겠네요.
    2030 하소연에 4억 집, 5억집은 금방 살 수 있는
    가격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억억 하니까 억단위가 우스운가봐요.
    부모도움없이 얼마동안 모아야 하는 걸까요?
    그것도 전세금 모을 동안 월세내고 먹고 살고??
    마리앙또와네트들 참 많네요.ㅋ

  • 19. 원글님
    '18.8.31 9:22 PM (175.116.xxx.169)

    아엠에프 때는요,
    서울대 공대 석박사들..기업으로부터 졸업후 입사하기로 약속하고 장학금 받았던 사람들이 기업에 들어가려고 하니,
    그동안 받았던 장학금 안돌려줘도 된다고, 입사하지 말라는 소리 듣던 시대에요. 어떻게 아냐고요?
    남편 옆에 랩에 있던 사람이 겪은 이야기거던요.

  • 20. ..
    '18.8.31 9:26 PM (1.241.xxx.219)

    위만 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제가 40대인데 저희때도 특히 여자동기들,
    전공 살려 취직한 친구 거의 없어요.
    전부 하향 취업..
    저부터도 그렇지만 대학원까지 나와도 할 일 없고요.

    다들 가고 싶어하는 회사는
    언제나 들어가기 힘들었고
    다들 살고 싶어하는 동네는
    언제나 살 수 없었어요.

    멀쩡히 명문대, 인서울 나오고 대기업 다니는 40, 50대들은
    왜 서울 안살고 경기도 나와 살고 있겠어요?

    왔다갔다 힘든 마음에 나온 하소연이란 건 알지만
    또 윗세대들이 보기엔 요즘 젊은이들 배부른 소리라고 들릴 수도 있어요.
    파주는 아무래도 너무 멀죠.
    출판계에서 일하시는 게 아닌 이상..
    서울은 아니라도 지금보단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옮겨보세요.
    젊은 분들도 힘내세요.

  • 21. 17
    '18.8.31 9:28 PM (175.223.xxx.239)

    네 당연 그때부터 청년취업은 지금까지도 힘들어왔죠
    하지만 그당시 취업률하고 지금의 취업률은 요즘이 악화에요
    그마저도 양질의 일자리는 없고 비정규직만 늘어나니
    먹고살기 힘드네요

  • 22. ㅇㅇ
    '18.8.31 9:28 PM (27.35.xxx.80) - 삭제된댓글

    Inf때 서성한 나와도 토익 970도
    힘들다고 하니까
    그건 기본이라고 하니까
    궁금해서요
    요즘은 이게 기본인가해서요
    그래요?

  • 23. ㅇㅇ
    '18.8.31 9:30 PM (27.35.xxx.80)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땐 서성한에 토익 970인데
    떨어진 사람도 있고
    붙은 사람은 인턴으로
    국가에서 주는 70만원 받고 다녔어요

  • 24. 나참..
    '18.8.31 9:31 PM (14.49.xxx.104)

    언제부터 4억 5억이 별거 아닌 돈이 된건가요? 젊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집값은 안정되어야 합니다 일자리는 서울에 몰려있고 서울은 이제 살기 힘드니 저렇게 멀리서 고생들 하며 살게 되는거죠..어렵게 버티는 젊은 사람들 불쌍합니다..돌파구가 있어야 합니다

  • 25. 17
    '18.8.31 9:32 PM (175.223.xxx.239)

    네 맞아요
    특히 아무리 인서울이라도 여자문과는 더 노답이고요
    거기에다가 추가로 외모도 보고요(이건 남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무튼 은행권 빽으로 취업했다는 뉴스보고 너무 화가났지요
    아무것도 없는사람은 대학교때의 결과가 어떻든 운에 맞기는수밖에...

  • 26. ..
    '18.8.31 9:33 PM (1.241.xxx.219)

    한 마디 덧붙이자면,
    저희때만 해도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공부에 뜻이 없는 친구들은 일찌감치 인문계 아닌 고등학교로 진학했어요.
    여상도 많았고, 공고, 농고..
    그런데 지금은 일단 무조건 인문계...
    아무래도 그러니 기업 취업문도 더 좁은 듯.

  • 27. ㅡㅡ
    '18.8.31 9:35 PM (223.62.xxx.8)

    에휴 4-5억 아파트 예로 드신 분. 4억은 적은 돈인가요? 100만원씩 모아도 40년이네요. 대출 받아 사려고 2억이라도 모을려면 20년이네요. 월 200-300받아서는 절대 못사요

  • 28. 17
    '18.8.31 9:35 PM (175.223.xxx.239)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별노력안하거나? 많은 시행착오 없이 수월하게 취업하는 사람들은 있죠
    하지만 그건 운같네요
    근데 그운이란게 양질의 일자리가없으니 정말 적죠

  • 29. 집값이
    '18.8.31 9:35 P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

    많이 울라서 힘든 건 사실이죠 상대적 박탈감 느끼고..
    용산여의도 지역도 15억 20억이 우습던데.

  • 30. 동탄에서
    '18.8.31 9:36 PM (223.62.xxx.11)

    동탄에서 좌석버스로 을지로까지 1시간도 안걸려요.
    우리나라사람들 지하철 너무 좋아하는데
    버스노선을 좀 알아보세요.

  • 31.
    '18.8.31 9:38 PM (175.223.xxx.239)

    제가 대학교때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에서 자취하면서 통학 했어요
    요즘 그동네들 집값 후덜덜해요 넘을수없는 벽이됐어요

  • 32. v..
    '18.8.31 9:38 PM (220.76.xxx.243)

    원글님, 인생 조금 산 선배로써 말하는거예요.
    처음부터 갖추고 사는 사람 별로 없어요.
    고만고만한 사람들은요 처음엔 작은 원룸.
    아니면 반지하 이런데서 시작하는 거예요. 그리고 작은 월급 모아
    또 조금 나은 환경으로 가고 거기서 또 조금 더 모아 대출 내서 옮기고
    옮기고 그러다 보면 작은 빌라, 작은 아파트 이렇게 가는 거예요.
    40대 50대 물려받은거 없는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요.
    요즘은 처음부터 다 갖추고 해야 결혼해야 하고 집도 있어야 하고
    좋은 동네 살아야 하고 처음부터 아파트 이런식인데요.
    지금 40대 50대들 각자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들은요
    님 나이에 다들 치열하게 살면서 가정 꾸리고 절약절약 하는 사람들이
    이룬걸 우습게 여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남이 가진것, 윗세대가
    이룬걸 고작 좋은 시절을 살았으니까 당연하게 여기지 마시고 지금 님이
    가진걸 귀하게 여기고 아끼며 살고 최선을 다하시면 작게나마 님이 40대가
    되었을때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지금 일자리가 있다는게
    또 건강하다는게 얼마나 좋았던 일인지 알게 될 거예요.

  • 33. 장담하건대
    '18.8.31 9:39 PM (124.58.xxx.221)

    기회가 반드시 옵니다. 단, 일단 종자돈을 마련해놔야 해요.

  • 34.
    '18.8.31 9:42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죠 비정상적 집값이 젊은사람들 미래를 좀 먹어요 공감해요 하지만 인구는 줄기 시작했고 곧 인구 줄어서 일본처럼 일자리 많아지고 집도 결국 주는 인구에 무릎꿇을거예요

  • 35. ...
    '18.8.31 9:43 PM (1.241.xxx.219)

    220님,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 36. ㅇㅇ
    '18.8.31 9:49 PM (116.41.xxx.148)

    님 아직 너무 젊으신대요...
    젊다고 고생하시는게 당연한건 아니지만 살다보나 점점 좋은날 오더라구요.
    저희는 소득 내리막길에 접어들려는 시기라서 집 있어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예여. 힘들어도 희망가지고 현재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 37. imf때?ㅎㅎ
    '18.8.31 10:06 PM (1.239.xxx.28)

    경험하지 않았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시길... 그때도 소득에 비해 집값 후덜덜하게 비쌌고 베이비붐끝이라 학생도 많고 가정에서 지금처럼 지원도 어려웠어요.
    지금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대기업 척척 붙는 애들은 또 척척 붙어요. 남은 운이고 나는 실력이라는 오만부터 내려놓으시길. 어른들 눈에는 다 보여요. 면접에서 굉장한 감점요인이에요. 모난 사원 반기는 회사없어요.

  • 38. rudrleh
    '18.8.31 10:15 PM (116.39.xxx.173)

    좋은 말씀해주시는 분들 무슨 의미인지는 알지만
    요즘은 5~10년전~15년전하고는 상황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윗댓글 마음 아픈 원글한테 막말하지마세요
    그러다 벌받아요

    서울 집값이 1~2년사이에 2억~8억씩 뛰었다고요
    5억짜리집 2억들고 대출받아서 살다보면
    집값이 조금씩 올라갔죠 지금 그 5억짜리 8억됐어요
    40프로밖에 대출 안 해주는데 그럼 일단 5억 갖고있어야 되겠네요? 젊은 사람이 증여아니면 5억 어떻게 갖고있나요?

  • 39. ㅁㅁ
    '18.8.31 10:42 PM (116.40.xxx.46)

    을지로 출퇴근하는데 파주보다는
    경의선라인에 행신동이 낫지 않나요.
    행신동 32평 3억언저리에요.
    파주 새아파트보다 행신동 구축 아파트가 훨씬 출퇴근 시간 짧아요.

  • 40. 참나
    '18.8.31 10:48 PM (110.70.xxx.209)

    원글 공감되는데 얼마나 답답했으면
    상대적 박탈감도 크죠
    버스노선 알아보라는 댓글은 참 황당하네요...

  • 41. ..
    '18.9.1 1:03 AM (124.54.xxx.150)

    정말 위를 보면 갑갑해요 자꾸 내려놓으세요
    근데 파주에서 을지로는 정말 힘들어보여요 일단은시내 대학가에 자취방이나 쉐어하우스같은곳 알아보세요 그러면서 어떻게 해서든 종잣돈 마련하는수밖에 없어요 .
    4050이라도 애들 사교육비에 휘청하다보니 정말 벌어도 벌어도 끝이없네요..차라리 혼자면 먹고살기가 더 편할것 같아요....

  • 42. ㅣㅣㅣㅣㅣ
    '18.9.1 10:04 AM (116.37.xxx.130)

    지금 집값걱정하실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요?
    전 그나이에 취업하고나서는 어떻게 해야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할수있을까? 어떻게 재테크를 할까? 이 고민만 했어요. 아파트에 살고싶다구요? 요즘 빌라,원룸 충분히 좋아요. 안전상에 아파트 살고 싶다는건 그냥 희망사항이에요. 그러고 싶으면 돈을 모으세요. 지금 상황 탓할껀 아니라고봐요. 우리때는 그 나이에 4호선뿐이었어요. 지옥의 2호선 타면서 징글징글하다 했지만 그래도 버틸만했어요. 올해 말이나 내년초쯤 역세권 청년주택 많이 보급하니 조건 미리 알아두고 준비해보세요 정말 서울 입지 좋은곳 많아요

  • 43. ...
    '18.9.1 10:30 PM (1.239.xxx.28)

    imf학번이고 3달간 회사원서 40장 넘게 썼고 해외기업까지 다 훑었었어요. 인서울 명문대라도 여학생은 남자꼴찌 뒤로 붙여줬었구요. 갑작스러운 imf로 아버지 실직하셔서 손 내밀 수도 없었고 아직 중학생 동생도 있어서 마음은 벼랑 끝이었어요. 지방출신이라 전세 800짜리 연립주택에 대학생 동생과 산다는 것도 고마웠어요. 그 전세도 집에 있는돈 다 긁어서 주신거였구요. 집사는 건 꿈도 못꿨는데 그때가 나았다구요? 주변에 그런 친구들 많았어요. 그때도 강남은 강남이었구요.
    지나고 실력을 쌓으면 기회와요. 아직 젊다는게 재산이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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