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이 좋아질 때
보통 질병이 낫는다든가
가족이 잘 풀린다든가
좋은 인연이 들어온다든가...
누가 그러는데 기분이 점점 가뿐해지고
상쾌해진다던데...
운이 좋아질 때 체감하는 변화 있으셨어요?
1. 리봉리봉
'18.8.31 11:28 PM (211.201.xxx.19)평생 불운에 시달리다가 오십 넘어서 운이 바뀌고
좋아졌다고 했는데 일단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모이고
일 자체 그냥 하느라고 해도 잘 되고 있어요.
노후에 좋은 팔자라던데 그게 맞아들어가 참 좋아요.
저도 표정 자체가 편해졌다고들 하더라구요.
평생 안좋게 살았어도 많이 베풀고 좋은 일 많이 하고
하루 착한일 하나 이상 꼭 하고 제자들 보살피고 그랬어요.
노후는 생각조차 못해봤는데 벌써 많이 늙었네요.
감사할 일입니다.2. 네
'18.8.31 11:31 PM (116.40.xxx.156)운바뀌는거 느껴요.
몬가 일이생기고..
주변 부터도 나아지더라구요3. 바뀝니다
'18.8.31 11:33 PM (210.183.xxx.241)가장 먼저 내 마음이 바뀌어요.
긍정적이고 의욕적이고 밝아져요.. 누가? 내가!
그리고 나서 어느 순간 주변도 밝고 편안해져 있어요.4. ㄷㅇㄷ
'18.8.31 11:48 PM (66.249.xxx.115)평생 안좋게 살았어도 많이 베풀고 좋은 일 많이 하고
하루 착한일 하나 이상 꼭 하고 제자들 보살피고 그랬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나 본받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짝짝짝~!5. ..
'18.9.1 12:26 A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운이 좋을때는 잘 아프지않는다네요
펄펄 날아다닌다는 뜻이 아니라
파고다 공원 다니고
병원 혼자 잘 다닐 정도? ^^는
된다는 뜻인듯 싶어요6. ㅇㅇ
'18.9.1 12:34 AM (211.246.xxx.234) - 삭제된댓글ㅅㄷㄹㄷㅅㅊ
7. 운 안 좋을땐
'18.9.1 12:39 AM (49.161.xxx.193)감기 걸려도 잘 안낫고 무기력하고...
운이 풀릴땐 감기도 올려고 하다가 가버리고 자꾸 밖에 나가고 싶고 사람이 좋아지더라구요. 여유로워지고 사소한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고....사람들도 제게 호감을 갖구요..8. 은
'18.9.1 1:19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운이 별로일 때는 아둥바둥 애써도 뭔가 안풀리는데
운이 좋아지려면 가만히 있어도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거나 기회가 생긴다거나 평소에 찾아 헤매도 못찾던 정보가 눈앞에 나타나거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인데 나를 좋게 보고 도와주거나 이런 식으로 풀리는 것 같아요
문제는 운이 안좋아질때도 그럴수 있다는것(사기 정보 나쁜 인연 등). 그걸 분별해야죠9. 윗님글에동감
'18.9.1 7:29 AM (39.7.xxx.241)운이 좋아지려면 가만히 있어도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거나 기회가 생긴다거나 평소에 찾아 헤매도 못찾던 정보가 눈앞에 나타나거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인데 나를 좋게 보고 도와주거나 이런 식으로 풀리는 것 같아요
문제는 운이 안좋아질때도 그럴수 있다는것(사기 정보 나쁜 인연 등). 그걸 분별해야죠 222222
문제는 분별해도 운이 안좋을땐 그 분별력도 흔들리는듯10. 운
'18.9.1 2:29 PM (103.252.xxx.204)모든 세상사가 운이라는 것! 한 몇년간을 잠들때 조용히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작년과 올해 이리 다를 수가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남편 나이 56세, 갑자기 운이 좋아지니 더욱 겸손해지고 말을 아끼게 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감사합니다를 외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0428 | 공원의 날파리 | vv | 2018/08/31 | 443 |
850427 | 혹시 푸에르타 부르타 보신분 있나요? 1 | 딸기좋아 | 2018/08/31 | 639 |
850426 | 쌈마가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였다니 9 | ㅇㅡㅁ | 2018/08/31 | 2,040 |
850425 | 무인운전 지하철 추진하는거 알고 계셨어요? 12 | 어느 승무원.. | 2018/08/31 | 1,676 |
850424 | 박막례 할머니가 주는 평범한 행복 13 | 리봉리봉 | 2018/08/31 | 5,307 |
850423 | 뜬금 이재명덕분 39 | 오소리 | 2018/08/31 | 1,618 |
850422 | 결혼운 NO, 결혼덫 YES 1 | oo | 2018/08/31 | 1,707 |
850421 | 임플란트 많이 하는 치과는 충치치료하기에는 비추인가요? 3 | ㅇㅇ | 2018/08/31 | 1,298 |
850420 | 결혼운이 들어오니 남자들하고 자꾸 눈이 마주치네요 1 | 결혼운 | 2018/08/31 | 3,180 |
850419 | 추석때 해외로 뜹니다. 6 | 니네끼리해 | 2018/08/31 | 2,773 |
850418 | 좋은 집이 주는 행복. 47 | ... | 2018/08/31 | 23,442 |
850417 |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이책 읽어보신분? 10 | 살까말까 | 2018/08/31 | 5,317 |
850416 | 확실히 문재인 정부에서 돈 벌 기회는 많이 생기네요 39 | 어린이집 | 2018/08/31 | 4,212 |
850415 | 은수저에 파란 녹이 생겼어요 5 | ??? | 2018/08/31 | 2,214 |
850414 | 빈댓글 점댓글의 장점 48 | 행복의씨앗 | 2018/08/31 | 964 |
850413 | 좋은 미역이라고 샀는데 원래이런가요? 5 | 흠 | 2018/08/31 | 2,380 |
850412 | 지금 방송 중인 랜선 라이프 2 | 오렌지 | 2018/08/31 | 1,832 |
850411 | 이거 정말 치욕스럽게 기분나쁜 상황 맞죠? 77 | .. | 2018/08/31 | 22,599 |
850410 | 삼성같은 대기업때문에.., 22 | 사실 | 2018/08/31 | 1,302 |
850409 | 다스뵈이다 김어준 69 | ㅎㅎㅎ | 2018/08/31 | 1,425 |
850408 | 쌍수 절개. 상안검 다른 점이 뭔가요? 뭘해야하나요. 2 | 40대고민 | 2018/08/31 | 2,389 |
850407 | 항공 마일리지 적립많이 되는 신용카드 뭐가 최고일까요? 2 | dd | 2018/08/31 | 1,482 |
850406 | 이성한테 스파크가 잘 안 일어나는 10 | .... | 2018/08/31 | 2,288 |
850405 | 빈댓글에 투쟁하는 문파님 38 | 재명제명 | 2018/08/31 | 676 |
850404 | 열무김치 먹고 싶어서 2 | .. | 2018/08/31 |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