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누구나 크고 작은 아픔을 가슴에 담고 산다고 생각해요
오늘 마침 재활용 버리는 날이라 늘 느끼는거지만 경비아저씨들 참 힘들겠다
생각 들었거든요
냉장고에 있는 캔커피를 가져가 드렸더니 제가 황송할 정도로 고마워 하시대요
오늘 너무 좋은 날이 될거 같다며 저한테도 좋은하루되라 그러고 저도 좋은 하루
되세요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가끔 시원한 생수도 드리곤 하지만 이렇게 주위에 수고하시는 분들께 우리가 조금씩만
관심을 가져도 사회가 조금은 덜 각박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