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면 안돼요. 도움 좀 부탁드릴께요

딜리쉬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8-08-31 01:55:42

집에서 4살 2살 돌보는 전업맘이예요.

외국 사는데 남편이 출장중이라 제가 애들 둘 다 보고 있어요.

원래 잘 안아픈데 한번 아프면 오래가요.

근데 지금 아프려는 신호가 와요.

으슬으슬 추워요.

제가 아프면 애들 못볼까봐 두려워서 잠도 안와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IP : 112.141.xxx.1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드빌
    '18.8.31 1:58 AM (98.10.xxx.73)

    이미 아프기 시작한 거 멈출 수는 없고
    덜 고생스럽게 하려면
    진통제드세요.
    애드빌은 한 번에 2-3알까지 드셔도 됩니다.
    단 뭔가를 좀 먹고 드셔야 해요.
    애드빌 없으면 타이레놀, 그런데 타이레놀은 딱 한 알씩이예요.

  • 2. ㅇㅇ
    '18.8.31 1:59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몸살기가 있으신 것 같은데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드라이기로 목 뒤를 따뜻하게 하시고 스카프를 둘러주세요..
    근데 엄마도 아플 수 있어요.. 아프고 몸 안 좋으면 엄마도 좀 쉬시고 애들은 텔레비전을 보여주거나 영화를 틀어주거나 하세요... 엄마가 먼저 살아야죠

  • 3.
    '18.8.31 2:25 AM (223.62.xxx.252)

    진통제 드시는거 추천하고
    목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윗님처럼 스카프도 좋구요
    요즘 올리브영에 목에 두르는 따뜻한거 있더라구요

  • 4. 딜리쉬
    '18.8.31 2:36 AM (112.141.xxx.142)

    답글 감사합니다.
    진통제먹고 목도리 둘러야겠네요.

    엄마도 아플수 있는데 주변에 도움받을 사람이 없어서 미리 걱정했네요. 의료시설도 열악하다보니까.. 무슨 일 생기면 병원까지 두애들데리고 어떻게 가지.. ㅇ런 걱정부터 했어요.

  • 5.
    '18.8.31 2:48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으슬으슬 추울땐 목 뒤 튀어나온 뼈 있죠?그 근방을 드라이기 약한 바람으로 데워 주세요
    저는 그리 하면 몸 전체가 따뜻한 기분이 들어 좋더라구요
    뜨신 물도 자주 드시고 목에 스카프 두르세요

  • 6. ***
    '18.8.31 2:51 AM (121.172.xxx.29)

    진통제 드시라고 하려 했더니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셨네요.
    따끈한 물 드시고
    발도 따뜻하게 해주세요.
    발이 차가우면 더 춥거든요.

    이 와중에
    외국에도 올리브영이 있나요?

  • 7. 제인에어
    '18.8.31 3:03 AM (221.153.xxx.181)

    저는 그럴때 프로폴리스와 비타민씨 먹어요

  • 8. 제인에어님
    '18.8.31 3:45 AM (50.54.xxx.61)

    조언에 저도 한표요.
    프로폴리스가 자연 항생제 역할을 한다고 해서 저도 감기 올때 먹을때 있어요.
    그리고 면역력 높인다고 비타민씨 추천하더라구요.

    으슬으슬 추우시다니... 감기약이나 진통제드시고 잠 푹 주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꺼예요.
    통계적으로 몸을 보온해주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해요.

  • 9. 가을에서서
    '18.8.31 3:55 AM (222.108.xxx.171)

    쌍화탕있음 그거따뜻한거한병마셔도좋아요

  • 10. ...
    '18.8.31 5:35 AM (121.167.xxx.153)

    외국이라니 생강차가 되려나요?
    생강차 달여서 꿀이나 설탕 타서 마시면 혈액순환되고 기분도 낫는 듯 싶은데...

    그냥 진저파우더? 생강가루? 같은 거 따신 물에 타서 시도해보세요.
    연하게 해서 몇 번 마셔도 좋을 듯 합니다.

  • 11. 감이오면
    '18.8.31 6:20 AM (122.62.xxx.220)

    먼저 약 드셔도 되어요, 저희도 미리 먹으니 큰감기 몸살 앓지않아요....
    외국이시라 배달음식은 없으실거고 미리 피자사서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라면이라도 쟁여놓고 그래도 주변에
    도움줄 사람 있으실테니 찿아보세요.

  • 12. 수면양말 신고
    '18.8.31 6:39 AM (92.12.xxx.195)

    뭔가 따뜻한 차 마시고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있으면 틀어놓고 누우세요

  • 13. ㅇㅇㅇ
    '18.8.31 7:47 AM (116.39.xxx.29)

    뒷목에 드라이기 쐬는 것 강추요.
    우선 목도리든 방한복이든 뒷목을 덮으시고
    뒷목과 목도리 사이에 헤어드라이기로 열풍을 쐰 다음 빠져나가지 않게 바로 여미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뜨거운 차 한잔 마시고 바로 누워 한숨 푹 주무세요(침구로 열 보존).
    땀이 나더라도 세탁할 작정하고 이불 잘 덮어야 돼요.
    제가 초겨울에 여행지에서 갑자기 몸살감기 왔을 때 이 방법으로 잘 버텼어요.

  • 14. ㅇㅇㅇ
    '18.8.31 7:51 AM (116.39.xxx.29)

    제가 말한 뒷목이란 정확히 고개 숙이면 튀어나오는 뼈에서 아랫부분예요(뼈와 등 사이 한뼘 공간). 으슬으슬 추운 느낌이 드는 곳.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130 숙명여고 가정통신문 31 학부모 2018/08/31 18,719
850129 사람들을 가만히 지켜보니.. 19 2018/08/31 3,562
850128 피시 콜라겐 드시는 분 변비 안 생기나요? 7 피시 2018/08/31 4,868
850127 주진우가 얼마나 참여정부를 위했는데 권순욱하고 비교하나? 17 ㅇㅇ 2018/08/31 870
850126 집값 올리는데 기레기들 선동질도 한몫 하는듯요.. 19 선동질 2018/08/31 1,125
850125 퇴사하는 사람이 직원들한테 점심사는 거 괜찮나요? 18 rkfhtn.. 2018/08/31 5,063
850124 김어준 관련 글이 너무 많아요. 28 .. 2018/08/31 547
850123 생리통심한 중학생 결석해도 되나요 6 123 2018/08/31 2,699
850122 짠돌이남편 출장가는데 애들이랑 뭐먹을까요 9 2018/08/31 2,606
850121 처리 약속했던 상가법 무산, 한국당 무슨 주장했길래 9 니들상가지 2018/08/31 543
850120 월소득 564만원 이하 3인 가구, 아이돌봄 지원받는다 oo 2018/08/31 1,175
850119 부산 어린이집 버스` 사고 또? 2시간 방치 "큰 사고.. 사자좌 2018/08/31 836
850118 이재명이 말한 지방세 체납건 14 08혜경궁 2018/08/31 896
850117 어린시절 감명 깊었던 영화 있으셨어요~ 18 그리워 2018/08/31 1,619
850116 김어준 "노무현은 노빠들을 적이라고 생각해야 돼&quo.. 29 털보♡혜경궁.. 2018/08/31 1,269
850115 달러 좀 사놓으려는데 어느 은행이 좋을까요? 5 달러사기 2018/08/31 2,239
850114 정경두 국방장관 내정자가 문재인 대통령 눈에 들어온 순간 7 이때군요 2018/08/31 1,406
850113 남희석은 요즘 왜 안나오나요? 9 개그맨 2018/08/31 5,331
850112 아항..다스뵈이다올라올때마다 난리 29 ㅅㄷ 2018/08/31 969
850111 방송에서만이라도 알아들을 수있게 말 좀 해줬음 좋겠어요... 4 .... 2018/08/31 815
850110 82에 정치글 진짜 ...답 없네요..ㅠㅠ 37 확실히 2018/08/31 1,631
850109 최저임금 떼어먹는 양아치 털보를 왜 못지켜서 안달인가요? 20 .... 2018/08/31 3,111
850108 부채의 역습 1 ... 2018/08/31 1,316
850107 어제 문프 그 표정 어디서 많이 봤다했는데 12 ㅇㅇ 2018/08/31 2,021
850106 용인 수지에 케잌 배달하는 베이커리가 있을까요? 5 케잌 2018/08/31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