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 주변 부부들 보면 결국 결혼생활의 행복도는 품성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맞벌이로 동동거리고 살고 심지어 부인이 결혼 초에는 실질적 가장(남편은 공부중)이었는데도 육아나 가사 분담 거의 안하고도 당당한 남편이 있고, 전문직 남편인데 부인 돈 쓰는 것만 봐도 뿌듯하다는 경우도 있고, 큰 부자는 아니라도 남들만큼 벌어오는데도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집도 있고...
객관적인 상황보다 품성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너무 늦었어요. 이번 생은 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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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품성의 문제네요
곧 가을이네요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18-08-30 17:28:46
IP : 211.179.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9
'18.8.30 6:03 PM (125.178.xxx.203)살아 보니 사랑은 짧고 결국 본인의 인간성으로 살아가는거더이다
2. MandY
'18.8.30 6:45 PM (218.155.xxx.209)동감해요 저도 이번생은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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