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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준일 리베카!!!

,. 조회수 : 9,216
작성일 : 2018-08-30 11:16:32

기억하시는분 계시죠?

리베카란 노래 나왔을때 특이해서 기억은 하는데

뭔가 능글거리고.. 쟤 뭐야? 했었거든요,

간밤에 80년대 강변가요제를 시작으로 유튜브로 연결되는 많은 가수들 구경하다가...

와우~

당시엔 티비나오면 노래도 끌리지않아서 제대로 들어본적도 없는데...

어제 보니.... 정말 양준일은 30년을 먼저 태어난사람인듯...

댓글들 보니 제 반응과 비슷해요.

당시엔 뭔 미친놈이냐..이상하게 생긴놈이 다있네 했는데

지금보니 너무 잘생기고  노래가  너무 좋다고....

웃을때 완전 지디네요.ㅋ

진짜 너무 빨리 태어나서 아쉬운 가수라고..ㅎㅎ

더불어 윤영아 미니데이트란 노래도 참 괜찮아요. 이 노랜 당시에도 다른 가수들과는 다른 세련미가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암튼... 양준일의 재발견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7i7x74_fKEg

IP : 211.178.xxx.5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0 11:16 AM (211.178.xxx.54)

    https://www.youtube.com/watch?v=7i7x74_fKEg

  • 2. ......
    '18.8.30 11:19 AM (118.41.xxx.7) - 삭제된댓글

    저도 양준일씨 영상 올린적 있어요!! 반갑네요 .ㅋㅋ 유튜브에서 80-90년대 영상 자주 찾아보는데 당시엔 별로 관심없고 이상하다 했던 곡들이 지금 들으면 좋은 경우 꽤 있더라고요.

  • 3. ,.
    '18.8.30 11:20 AM (211.178.xxx.54)

    그쵸... ㅋㅋㅋ
    당시엔 저 노래를 대체 끝까지 듣고 있을수가 없었는데... 어제 오늘 몇번째 듣고 있는지 몰라요.

  • 4. Clotilde
    '18.8.30 11:22 AM (211.210.xxx.111)

    양준일씨는 아는데 리베카는 처음 들어보네요.. 그러고보니 양준일씬 어떻게 알게된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덕분에 노래 한 곡 듣고 가요~

  • 5. ㅇㅇ
    '18.8.30 11:22 AM (66.42.xxx.190) - 삭제된댓글

    YS 정부시절, 그때 전 가요 별로 안 좋아하고 안 들을 때인데도
    TV에서 우연히 본 양준일의 퍼포먼스나 음율이 당시로선 매우 개성적이고 독특해 인상 깊었고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기억이 그럴 겁니다.

    '저 사람 뭐지? 저 음악은 뭐지?' 이런 느낌으로 봤을 듯

    근데 역시나 리베카 그 곡이 표절였잖아요 (시비가 분분하지만...) 암튼 그 일로 이후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죠.

    교포라서 외국으로 돌아가 사는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살고 있단 기사 본 기억 나요. 영어 선생 한다고 했던가?

    그럼 7080 한번 나올 법도 한데... 왜 안나올까.

  • 6. ......
    '18.8.30 11:23 AM (118.41.xxx.7) - 삭제된댓글

    윤영아씨 미니데이트도 좋고 칼라 - 후회하고 있는거야 이것도 좋아요 ㅋ
    https://youtu.be/qZi4BExkDH4

  • 7. 우와
    '18.8.30 11:25 AM (180.230.xxx.161)

    원글님 덕분에 찾아봤는데 진짜 세련미 오지네요ㅋㅋㅋ
    가나다라마바사 이것도 뉴잭스윙..앞서갔네요ㅜㅜ
    패션도 요즘 아이돌들이 레트로로 입고나오는것 같아요..진짜 시대를 앞서갔네요

  • 8. ,.
    '18.8.30 11:26 AM (211.178.xxx.54)

    헠... 예전에 글 올리셨다는 님 계서서 금방 검색해보고 왔어요.
    댓글이 대박이네요.
    회원분중 양준일과 사귀었다는 사람도 나왔고, 남편과 친구라는 분도 나왔었네요.ㅋㅋㅋㅋ

  • 9. ......
    '18.8.30 11:26 AM (118.41.xxx.7) - 삭제된댓글

    맞아요 66.42님. 자넷 잭슨 곡 표절했다고 했었죠.

  • 10. 포도주
    '18.8.30 11:27 AM (115.161.xxx.253)

    춤과 스타일이 굉장하네요. 외모도 뛰어나고...

  • 11. ,.
    '18.8.30 11:28 AM (211.178.xxx.54)

    칼라 올려주신님.. 당시 칼라팀 나왔을때 옌예인말고 일반인들이 세련되고 멋있다... 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있네요.ㅋ
    근데.. 지금 들어보니 저 노래는... 노래는 어떤지 몰라도 목소리는 카랑카랑 찢어지는 소리에 좀.. 듣기가.ㅠㅠ

  • 12. ...
    '18.8.30 11:36 AM (121.131.xxx.140)

    쟈넷 잭슨 miss you much 를 따라한 노래죠.
    표절이라기보다 번안가요라고 해야하나?

  • 13. 멋지다
    '18.8.30 11:38 AM (73.171.xxx.191)

    유툽 댓글처럼 30년을 앞서 살았네요.
    지디 닮았어요.

  • 14. 표절에관해
    '18.8.30 11:42 AM (118.41.xxx.7) - 삭제된댓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804242

  • 15. 아쿠아
    '18.8.30 11:42 AM (58.127.xxx.115) - 삭제된댓글

    잊고 있었는데..ㅋ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이분 묘하게 끌렸었어요~ㅎ

  • 16. ..
    '18.8.30 11:43 AM (222.106.xxx.121) - 삭제된댓글

    저희어머니 친구 아들이예요~
    앨범나왔을 때 저희집에 한 백장쯤? 가져와서 저랑 오빠랑 친구들한테 막 주면서 홍보하던 기억이 ㅎㅎㅎ

  • 17. ㅡㅡ
    '18.8.30 11:48 AM (211.187.xxx.238)

    남친이 화났을 때 급히 리베카 카세트테이프 사서
    선물했더니 빵 터졌었던 기억 나네요 ㅎㅎㅎ

  • 18. ㅇㅇ
    '18.8.30 11:52 AM (211.204.xxx.101)

    당시 전 초등학생이었고 당시 레코드사에서 파는 인기최신가요(?)를 열심히 사 들었었는데, 어린 마음에 그 노래가 너무 기괴해서(?) 그 노래만 나오면 기겁하며 돌려버렸던 기억이 ㅎㅎㅎ
    티비에서 가나다라마바사 사랑한단 뜻이야~ 뭐 이노래 부르는 걸 보면서도 그 오묘한 무대매너에 너무 너무 싫어 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어른되니 슈가맨(?)에 안나오나 궁금하더군요^^

  • 19. ....
    '18.8.30 11:54 AM (220.120.xxx.207)

    와 지디닮았네요!
    노래는 아는데 왜 얼굴은 모르겠는지..
    몇십년 늦게 태어났으면 지디만큼 대성했을텐데.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않아요.

  • 20. ㅇㅇ
    '18.8.30 12:33 PM (222.237.xxx.36)

    반가워 댓글해요
    리베카 진짜 시대 앞서가는 곡과 퍼포먼스죠
    세련되고 귀티도 나고..ㅎㅎ
    궁금한데 지금 뭐할까요?

  • 21. ㅎㅎㅎ
    '18.8.30 12:37 PM (121.130.xxx.72)

    저도 가끔씩 생각나는 가수에요.

    전 리베카보다 "가나다라마바사"가 더 기억에 남아요.
    그 당시 어릴적인데 어찌나 웃기던지.
    송창식의 가나다라마바사가 생각나면서.

    느글느글한 아저씨라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훈남이네요.
    저희 엄마가 좋아했어서 더 놀리며 웃으며 봤던 기억이 있어요.

  • 22. 나중에
    '18.8.30 12:49 PM (24.96.xxx.230)

    V2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제목이 fantacy 였죠.
    근육을 키우고 춤도 나름 과격?해서 레베카 시절과는 또다른 매력이..^^

  • 23. .....
    '18.8.30 1:17 PM (112.144.xxx.107)

    한국 진출했던 최초의 일본 아이돌 소녀대 영상 보다가 생각나서 싱가폴 아이돌 마이쥬라 라고 한국에서 잠시 활동하던거 기억나세요?
    https://youtu.be/B-8J6NqHBfI

  • 24. 작은발
    '18.8.30 1:24 PM (1.236.xxx.58)

    윤영아의 "고백" 도 엄청 좋아요 윤영아 음색 자체가 고급스러워요

  • 25. 그당시
    '18.8.30 2:44 P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진짜 특이하다 하면서 봤었는데 지금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 26. ...
    '18.8.30 4:31 PM (221.151.xxx.109)

    82쿡에 양준일씨랑 사귀었던 분도 있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81768&page=1&searchType=sear...

    남편의 친구라는 분도 있고
    82쿡 발 진짜 넓음 ㅎㅎ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10698&page=1&searchType=sear...

  • 27. ..
    '18.8.31 2:07 AM (222.106.xxx.12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 썼는데요~그분 어머니와 춘천여고 동창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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