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좋아하는 사람을 멀리하는 이유
한 명이라도 술을 안 마시는 꼴을 못 보네요.
저는 술을 안 마셔서 술 자리는 안 가는데
술 좋아하는 사람은 밥 먹다가도 갑자기 술을 시키고
안 마시면 집요하게 술을 권하네요.
그래서 술 좋아하는 사람과는 밥도 안 먹게 되고
그러다 보니 멀어지고 안 만나게 돼요.
사실 술 냄새도 너무 싫어요.
고깃집은 왜 꼭 술을 파는지ㅠㅠ
1. ddd
'18.8.30 10:13 AM (114.200.xxx.189)맞아요 술도 못마시냐면서 놀줄 모르는 사람 취급;;;
2. ...
'18.8.30 10:13 AM (119.196.xxx.50)적당히 즐기는건 괜찮은데
주사있고
운전하려들면
그건 병이겠죠?3. ㅇㅇ
'18.8.30 10:15 AM (114.200.xxx.189)술마시고 흥청대는게 잘 노는건줄 아는 미개함..
4. moutain
'18.8.30 10:19 AM (211.251.xxx.97)술이라곤 부모님 젯상에 올리는것 외에 한방울도 안먹는데요.
남편이 회식이 잦아 술을 자주 먹고 귀가하는데.....주사는 없지만..그 냄새때문에 같은 공간에 있기조차
힘드네요.
술 자체 냄새는 그럭저럭 참을만한데,
소주 고기 굽는 냄새/맥주 노가리 이렇게 조합된 냄새는 정말 참기가 힘들더라구요.
딴 방에서 혼자 자라하고 아침에 그 방 들어가면 보면 방이 온톤 냄새에 쩔어서...환기는 필수구요
주사는 없는데..그놈의 냄새가 주사라고 저는 맨날 잔소리 하죠5. ㅇㅇ
'18.8.30 10:3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술 담배 중독자는 아주 이상함
왜 자기를 중독자로 만드는지.6. 저는
'18.8.30 10:38 AM (58.124.xxx.39)술 거의 못먹지만 술버릇 좋은 사람들과는 잘 어율립니다.
근데 드물어요..
대부분 일단 취하면 염치가 없어지더군요.
술 더 먹고 싶어서 자기 체면까지 집어던지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그 점잖고 교양있던 사람들이 오직 주량 채우려고...
아 이거 약물 중독 맞구나. 매번 느껴요.7. ....
'18.8.30 10:42 AM (172.56.xxx.123)밥이나 고기는 핑계구요.
술마시려고 껀수 잡는거죠.8. 음
'18.8.30 11:51 AM (220.118.xxx.92)성인 다 되서 취할 때까지 먹는 걸 자주하는 사람은 그냥 제정신이 아닌거죠.
자기 주량만큼 적당하게 먹고 끝낼줄을 알아야지...쯧쯧9. 문화
'18.8.30 6:17 PM (85.6.xxx.137)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음주 문화가 아주 더럽죠. 사회적으로 용인하니까 그래요. 남자들은 그 개같은 술문화에 자부심까지 있더라고요. 그러니 개진상짓을 대놓고 하고 상대에게도 요구하죠.
저 유럽 사는데 술주정뱅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노숙자 정도? 사회가 그런 식으로 관대하지 않아요. 그러니 다들 정상적인 범위 안에서 절제를 하더군요. 물론 젊은 애들이야 미친듯이 놀고 그러지만 나이 먹으면 안 그럽니다. 사회적 체면이 있으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2049 | 자식을 차별하는 마음 13 | 차별 | 2018/11/10 | 5,654 |
872048 | 전시기획은 무슨 업무 인가요? 3 | 입사방법이 | 2018/11/10 | 750 |
872047 | 진주 목걸이 디자인이요. 2 | ㅡㅡ | 2018/11/10 | 1,133 |
872046 | 온수매트 이음 테두리천이 삭아서 가루가 떨어져요 | 가을 | 2018/11/10 | 538 |
872045 | 맞벌이 가사분담률 어느정도세요? 5 | 흠 | 2018/11/10 | 1,046 |
872044 | 가슴수술하고 임신하면 9 | ㅈㅂㅈㅅㅈ | 2018/11/10 | 5,961 |
872043 | 지역카페에 하루만 뭐 빌려달라 올리는글이 전 불편해요 28 | ..... | 2018/11/10 | 6,546 |
872042 | 생리전에 짜증나는 거요 5 | ㅇㅇ | 2018/11/10 | 2,259 |
872041 |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4 | ᆢ | 2018/11/10 | 969 |
872040 | 어머니를 찾습니다. 혹시라도 지나치지 마시고 꼭 한번 읽어봐주세.. 9 | 어머니 찾기.. | 2018/11/10 | 4,139 |
872039 | 사랑을 못해본게 너무 억울해요, 해결방법 있을까요? 23 | ........ | 2018/11/10 | 6,420 |
872038 | 만기가 한달도 안남은 전세집..새로운 세입자를 못구하고 있어요... 8 | 이사가고싶다.. | 2018/11/10 | 2,462 |
872037 | 옛 결혼 브랜드 반지 어떻게 처분하시나요? 11 | ... | 2018/11/10 | 3,969 |
872036 | 헨리 1 | ㆍㆍ | 2018/11/10 | 2,345 |
872035 | Queen - Radio Ga Ga 5 | 뮤직 | 2018/11/10 | 1,500 |
872034 | 지금 양양가요 (숙소추천 부탁드려요) 3 | 여행 | 2018/11/10 | 1,784 |
872033 | 수리논술학원 너무 비싸요 13 | 돈 | 2018/11/10 | 3,891 |
872032 | 발렌티노 가방 사기 너무 늦었나요? 2 | 쇼핑 | 2018/11/10 | 2,757 |
872031 | 수능시험장에 시계가 없나요? 14 | 수능 | 2018/11/10 | 8,277 |
872030 | "오늘도 찾아온 전 남친..'안전이별' 어떻게 해야 하.. 4 | ..... | 2018/11/10 | 2,997 |
872029 | 누룽지 대량 생산 중 6 | ㅇㅇ | 2018/11/10 | 2,759 |
872028 | 분당 고등학교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4 | 안녕 | 2018/11/10 | 3,345 |
872027 | 고1아들이 자기생일에 여친을데려온다는데? 11 | 고등 | 2018/11/10 | 3,414 |
872026 | 여기서 남자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별 소용 없어요. 4 | 매칭 | 2018/11/10 | 1,129 |
872025 | 집밥에 관심이 많아져서 큰일이에요. 6 | eofjs8.. | 2018/11/10 | 3,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