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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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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꿀잠 잡니다.

...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8-08-30 09:20:26

평소 밤에 졸리다가도 잠자리에 누우면

가슴이 두군거리며 눈이 말똥말똥 해지는 증상이 있었어요

그래서 결국은 엎드려 자야 잠을 청할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오십견에 어깨가 아파 그것도 힘듭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여기서 글을 보니

아기가 자다가 자주 깬다는 글의 댓글에

아이 가슴에 가벼운 베개(?) 올려주니 안깨고 잘자더라는 글을 봤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질식할 수 있으니 시도하려는 분은 조심하세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자리에 누워

얇은 솜이불을 둘둘 말아 가슴팍에 놓으니

마음이 안정되며 잠이 잘오네요

지금 3일째인데 저한테는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IP : 211.252.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0 9:21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해봐야겠어요 감사^^

  • 2. ㅇㅇ
    '18.8.30 9:25 AM (27.1.xxx.155)

    아기들도 그렇죠..ㅎㅎ

    저는 겨울에 무거운 이불 덮어요.
    그럼 눌러줘서 잠이 더 잘오거든요.

  • 3. 저도
    '18.8.30 9:27 AM (121.145.xxx.189)

    자려고 누우면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는 노년기 초입의 증세가 있어요. 폭신하고 얇은 아기베개를 가슴에 얹었다 배에 얹었다하고 잡니다.

  • 4. 맞아요
    '18.8.30 9:34 AM (58.234.xxx.57)

    저는 여름에 이불이 너무 가벼워서 겨울보다 잘 못자는거 같아요
    겨울에 위에 님처럼 무게감 있는 이불 덮으면 잠이 잘 오더라구요
    이 글 보니까 마른 아들 요즘 이불 안덮고 긴 쿠션을 배 위에 올려놓고 자던게 떠오르네요 ㅋ

  • 5. ㅇㅇ
    '18.8.30 9:55 AM (121.168.xxx.41)

    베개를 안 베고 가슴에 얹고 자는 남편..
    이유가 있었던 거군요

  • 6. ...
    '18.8.30 11:25 AM (211.252.xxx.104)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군요.
    갱년기 불면증으로 고생한 지난 몇년이 아쉽네요

  • 7. 어린시절
    '18.8.30 4:28 PM (122.37.xxx.115)

    엄마가 토닥토닥해주시면,, 스르륵 잠이 들잖아요. 진정효과와 안도감때문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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