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밤에 졸리다가도 잠자리에 누우면
가슴이 두군거리며 눈이 말똥말똥 해지는 증상이 있었어요
그래서 결국은 엎드려 자야 잠을 청할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오십견에 어깨가 아파 그것도 힘듭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여기서 글을 보니
아기가 자다가 자주 깬다는 글의 댓글에
아이 가슴에 가벼운 베개(?) 올려주니 안깨고 잘자더라는 글을 봤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질식할 수 있으니 시도하려는 분은 조심하세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자리에 누워
얇은 솜이불을 둘둘 말아 가슴팍에 놓으니
마음이 안정되며 잠이 잘오네요
지금 3일째인데 저한테는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