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거주 할 처음 집 샀어요..

싱숭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18-08-29 00:15:43
결혼 4년차에, 계속 오르는 집값 청약 실패를 겪고
구축으로 계약했어요

30평대 4억 중반인 곳이에요
광폭 베란다에 전실도 있어서 더 끌렸어요
확장형 보다 좋아보이더라구요..

아직 계약만 한 상태라 대출도 알아봐야 하지만

광명에 전세로 살면서 요즘.. 최근 한달간 부동산 광풍을 직접 경험하고 그냥 마음 비우고 실거주할 집 찾았어요

어짜피 분양 받아도 대출, 구축 매매해도 대출이 필요하니...
제 깜냥대로 소화할 수 있는 수준에서 골랐어요..

그냥 청약 도전해 볼 걸 후회도 되다가도
좋기도 하다가도 너무 성급했나 걱정도 되고.. 싱숭생숭 해요..

잠이 안와서 써봐요....
IP : 61.75.xxx.1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9 12:43 AM (210.210.xxx.120)

    축하합니다.
    새집을 예쁘게 꾸며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세요.
    내집이 주는 행복감...

  • 2. ....
    '18.8.29 12:46 AM (125.176.xxx.161)

    젊은 사람들은 청약 거의 불가능해요.
    빨리 잘 사셨어요~

  • 3. 잘하셨어요
    '18.8.29 12:48 AM (218.38.xxx.19)

    내집이 주는 안정감 참좋아요.
    더 부자되셔서 좀더 집 넓혀가는
    재미 알아가면 좋겠네요.
    축하합니다

  • 4. 잘하셨어요
    '18.8.29 12:49 AM (112.166.xxx.61)

    광폭 베란다 진짜 좋아요~
    처음 시작을 잘하셨네요
    그집에서 어려운일 힘든일 다 이겨내시길 빌께요~
    좋은 일은 원글님이 온전하게 다 받으시고요 ~

  • 5. 청약은
    '18.8.29 12:57 AM (112.150.xxx.63)

    로또예요.ㅜ
    잘하셨습니다. 새집 예쁘게 꾸며서 행복하게사세요

  • 6. 축하
    '18.8.29 12:57 AM (124.80.xxx.231)

    축하드려요~~무리하지 않으시다면 내 집마련은 빠를 수록 좋지요~

  • 7. 축하해요
    '18.8.29 1:06 AM (112.155.xxx.126)

    내집 마련은 빠를 수록 좋은 것 맞아요.
    처음엔 부담스러워도 살다보면 왜 진작 집을 안 샀지 하실꺼에요.

  • 8. 습관중하나가
    '18.8.29 6:42 AM (110.70.xxx.104)

    신중하게 내린 결정은 뒤를 보지 않는다.
    좋은것 보고 행복하게 사세요~
    진심 축하드립니다.

  • 9. 첫집 마련...
    '18.8.29 7:06 AM (123.212.xxx.56)

    저는 결혼 2년만에 배불러서
    첫집을 마련했어요.
    작고 낡은 방 2개짜리 빌라...
    정남향이라 햇살이 눈부시던 아늑한집...
    간단하게 싱크대,도배,벽지만 해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리즘 ,키 큰 켄차야자화분...
    그때가 생애 가장 행복했어요.
    집 크기가 행복의 크기가 아니더라구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가족끼리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세요.
    잘 하셨어요.
    무조건 잘한겁니다.^^

  • 10. 잘하셨어요.
    '18.8.29 7:3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오두막이라도 내집이 최고죠.
    공들이고 대출 갚아가며 장만한 첫집이 주는 행복감은 새집 좋은집 이사갈때는 다시는 없더라고요.
    대출 갚고 점점 은행한테서 집사오는 재미도 좋아요.

  • 11. 축하
    '18.8.29 7:40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축하해요.
    제 인생 제일 행복했던 시간중의 하나가
    첫집 샀을때예요.

  • 12. 잘 하셨어요
    '18.8.29 8:22 AM (211.179.xxx.129)

    내가 살 편한집
    감당할 수 있는 가격에 사면 된거죠.
    거품 잔뜩낀 부동산에 온 국민이 달려들어
    골치 아픈 짓
    이제 그만 했음 좋겠네요.
    이쁘게 꾸미고 행복하세요^^

  • 13. ..
    '18.8.29 8:35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광폭베란다 남향집 진짜 최고예요. 축하합니다 이쁘게 꾸미고 포근하게 쉬는 공간 너무 소중하죠

  • 14. 원글
    '18.8.29 9:46 AM (61.75.xxx.184)

    좋은 말씀에 불안감이 사라졌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600 컴공과,전기과? 아이 무슨 전공선택을 13 도와주세요 2018/11/09 2,269
871599 소방공무원 박봉인가요? 10 ㅇㅇ 2018/11/09 4,129
871598 미워하는 마음 어떻게 지우죠? 9 조선폐간 2018/11/09 3,797
871597 너무 우울하네요 11 가을비 2018/11/09 3,305
871596 코스트코과자 추천해주세요 14 구호 2018/11/09 4,845
871595 일본이 한국인 관광객을 원하는 이유 63 ㅇㅇ 2018/11/09 21,016
871594 일본 버몬드 카레랑 비슷한 국산 카레 없을까요? 6 ... 2018/11/09 2,039
871593 지인이 저에게 굉장히 미안할 일을했는데요 14 Illi 2018/11/09 7,066
871592 이필모.. 7 Dd 2018/11/09 5,437
871591 내일이사해요 7 이사 2018/11/09 1,634
871590 완전 웃기고 맘껏 웃을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 보고싶어요 11 나도 2018/11/09 2,990
871589 효자 아들에 맘약한 며느리라 .. 23 에효 2018/11/08 6,111
871588 컬링 대표팀 감독이 저지른 만행.jpg 5 .... 2018/11/08 5,126
871587 물빨래 되는 겨울 바지 알려주세요 2 입동 2018/11/08 1,031
871586 가정용 커피 머신을 샀어요~ 4 반자동 2018/11/08 2,247
871585 암투병중인 시어머니 깜짝 선물 모자 골라주세요! 15 hiloon.. 2018/11/08 3,266
871584 신성일씨요.. 8 .. 2018/11/08 4,298
871583 32살 코수술...... ㅠㅠ 42 다라이 2018/11/08 7,461
871582 인천(또는 서울)에 종합건강검진 잘하는 곳 추천이요 궁금 2018/11/08 1,804
871581 읽었던 중 가장 무서웠던 얘기..집에 아무나 들이지 마세요 5 .. 2018/11/08 6,487
871580 윗사람의 부정적인 말들을 곧이곧대로 전달하는 중간관리자.. 1 zzz 2018/11/08 905
871579 저 좀 말려주세요(둘째고민) 19 둘째고민 2018/11/08 2,956
871578 밖에 비가 왜이리 많이오죠? 먹을게 없다 ㅠㅠ 7 하소연 2018/11/08 3,740
871577 기장 대게만찬 8 당근 2018/11/08 3,472
871576 82쿡에서 본 가장 충격적인 댓글 33 ㅇㅇ 2018/11/08 2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