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자기경험에서 둘째 낳으라마라 하는거겠죠

[ㅇㅇ]

보통 친정은 딸 힘든거 고생이라 낳지말아라 하잖아요?
저희 친정은 낳으라고 성화에요 특이하십니다..ㅋ 그 심리 아시는분?
엄마아빠 맞벌이라 외할머니 손에 자랐어요 형제는 많구요 ㅎ
자식들 다 공부 잘했어요 어렸을땐 별로였는데 크니까 형제 많은거 좋구요


시집은 시모 전업이신데 외동하라고 너네 힘들다면서
애 둘셋 낳을필요 절대 없다며..
금전은 여유로운데 자식농사는 잘 안되셨...구요 시동생은 많이 안좋아요

어찌됐든 저흰 체력이 안되어서 둘째는 못낳을것 같긴한데 곧 40이라 둘째도 끝난듯요... ㅠ

[ㆍㆍㆍ]

방송인 최은경씨가 아이가 하나인데 친정어머니가 둘째낳으라고 그렇게 말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오ㅡ. 친정어머니가 아기를 봐주셨었는데, 둘째 안낳으면 아기 안봐준다는 얘기까지 했었데요

[...]

그게 다 원글님을 위한 조언이 아니예요
하나면 외로울까봐 그러는 경우도 있고
너도 한번 당해봐라 심리로 그러는 경우도 있어요
남의 말 너무 듣지 마시고 중심 잡으셔요

[다 다르겠지만]

나는 둘째 안 낳았으면 정말 인생 살 의미가 없었을 듯 해요.

[40이면]

불혹입니다
애도 아닌데 친정 시댁타령을해요
본인이 낳아 본인이 키우는거 누가 결정해줄까요

[알아서]

누가 그러나 마나 부부가 결정하시면 되죠

제 어머니도 본인이 불행하니 결혼도 아이도 낳지 마라 하셨는 데 전 연락 많이 줄였고 결혼 해서 아이 셋, 너무 예뻐서 네째 고민 중 이네요. 저도 곧 마흔이라

[에융]

그큰일을 설마흔들릴까요 다만 양가가 너무 다르니 그심리가 궁금해요

[밍기뉴]

친정 어머니가 맞벌이 하셔서 육아를 100%안하셔서 그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