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티트리 오일 바르라고 했냐고 ㅋㅋㅋ
한 며칠 면봉으로 톡톡 찍었더니 딱 찍은 부위만큼 빨개져서요.
샤워하고 알로에 발라도 ㅋㅋ
여튼 목을 만지거나 나만 보이는 사이즈였어요. 한 1미리 되려나요??
목선에 딱 3개가 있는거예요.
티트리 며칠 바르니 이게 성이 났는지 좀 부은것 처럼 그렇더라구요.
맘 먹으면 바로 해야 해서..어제 피부과 가면 금방 된다고 해서 예약하고
점심때 방문했어요.
3개 마취크림 바르고 잠시 대기
레이저로 지지는?건 별로 안 아프고 따끔한것도 없고 잡아 뜯는 느낌도 아니고
그랬는데요.
레이저하고 일부러 떨어지라고 문지르는건지(솜으로) 문지르는데 살이 아프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쌤이 놀래면서
쌤 : 피부가 엄청 약하시네요. 문지르는데 멍이드네요. 괜찮아요~이건~문제 될건 없어요
근데 원래 멍 잘들어요?'
저 : 아니요~
쌤 : 테이프 알러지 있어요?
저: 아니요~
쌤 : 이런거 첨보는데 진짜 약하시네요.
거울주세요. 해서 보는데 3개 주위에 약간씩 빨간멍?이 올라왔어요.
티나는건 없는데 그거 보면서 목주위보더니 표시는 잘 안나도 이것도 이것도 하면서
한 3개더 얘기하시더라구요.(아직 튀어나오거나하지 않은것)
그래서 또 하기 싫어서 '오늘 그냥 다 할까요?'했더니
목 다 빨개진다고 담에 하나씩 하라고 하시네요.
가격은 1개 5천원요~
작은데 5천원이나?해요?? 이랬다는 ㅋㅋㅋㅋㅋㅋ
3개 1만5천원 레이저하고 재생테이프 붙이고왔어요~
속이 시원하네요 하하하~~
(아! 지역은 부산입니다.)참고하시라구요.
안 아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