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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글 보다가 직장에서 남자선배 돌아가면서 잘 부려먹던 비슷한 경우 봤어요.

직장생활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8-08-28 13:35:55

직장 신입때 대기업  엄청 힘든 부서였어요.

저랑 같은 신입이 있었는데..

무척 미모가 빼어났어요.

그렇다고 헤픈 타입 절대 아니고...

작업거는 선배들  많아도 다 철벽이었어요....

퇴근후에도 항상 곧장 집으로 칼퇴..

술자리도 이리저리 다 빠지고요..

근데 이 동기가 어려운 보고서 등을 이상할 정도로 척척 잘 해서 가져 오더라구요.

평소 나랑 붙어 일하다 싶이 했기에 그 능력을 아는데

평소 능력에 비해 너무 잘해와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런데 몇년 지나 알았네요.

이 동기가

회사 선배중에서

착하고 실력있고 입 무거운 남자선배 몇명과 썸을 탔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신의 업무 힘든거 많이 맡겼드만요.

그 남자 선배들은 착하고 입도 무거우니 힘든거 다 해주고..

그러면서 밖에서 몇번 만나고 밥먹고 한 것 같고요..

남자선배들은 어떻게든 연애까지 가려다가 차이고

나중에 이 동기가 다른 직장의 더 좋은 스펙의 남자랑 결혼할때쯤

이 비밀을 안 어떤 여자 선배가 소문을 내서 알았네요...

다들 뒤에서 상여우...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IP : 183.98.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8 1:42 PM (223.62.xxx.42)

    학교 때도 봤어요.

  • 2. 흠..
    '18.8.28 1:54 PM (222.111.xxx.188)

    머 미모도 있고 머리고 좋구 영리하네요.
    남자들이야 예쁘고 좋아하는 여자가 만나주는 데 다 맞교환 아닌가요..,
    여자가 매력 없으면 절대 남자들이 안 움직이겠죠.

  • 3. 도와주겠다는 걸 어째요.
    '18.8.28 2:18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싫다고 해도 부득불 도와준다고 달려들어요.
    우리 애도 그런데 초등때부터 토요일 아침마다 쪽지와 사탕 쇼핑백 걸어두고 가는 남자애도 있었고요. 아직 학생이지만 늘 남자애들이 도와주겠다고 서로 나서서...
    못하게 하려면 대판 싸워야할 정도에요.

  • 4. 서글프네요
    '18.8.28 2:30 PM (122.37.xxx.188)

    베스트 글에는 남편에게 문서 감수해달라고 했다가 험한 일도 당한 부인 이야기도 있던데...

    여시를 잘떠는게 여자 능력인지...

  • 5. ㄴㄴㄴ
    '18.8.28 4:05 PM (211.196.xxx.207)

    남편에게 자기 업무 수시로 떠넘기다 싸움나자 화풀이를 아기한테 한 부인 이야기라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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