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남편의 하찮은 장점 - 다들 말해보아요.
이번엔 본인 말고 남편, 아내, 애인편으로.(자녀는 제외 : 자녀는 맹목적이므로.ㅋ)
장점은 장점인데 매우 하찮은 게 포인트예요.
누가 봐도 진짜 유용한 장점, 큰 자랑이 분명한 건 사절이예요.
넌씨눈 댓글은 안됩니다.(진지)
예를 들어,
잘생겼어요 ㅡ> 안됩니다.
콧구멍이 잘생겼어요 ㅡ> 됩니다.
돈 잘 벌어요 ㅡ> 안됩니다.
인터넷 맞고로 수억 벌어봤어요 ㅡ> 됩니다.
깔끔해요, 자상해요, 부지런해요 ㅡ> 안됩니다.
신발 정리를 잘해요, 전화 목소리가 섹시해요 ㅡ> 됩니다.
감이 오시죠?
전반적인 특성이 아니라 아주 단편적이고 깨알같은 장점이어야 해요.
말 그대로 하찮지만 분명한 장점.
걍 재미로 하는 거니까요.
저부터 해볼게요.
제 남편은 코에 여드름이 잘 나는데 절대 안 짜고 다 '익을' 때까지 기다려요.
지금 제가 코에 여드름이 나니까 짜고 싶어 죽겠네요. 갑자기 존경스런 맘이 들었어요.
워낙 지성이 넘쳐서(?) 다른 곳곳에도 여드름이 많은데도(드럽.. 지송ㅜ) 건드리지 않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피고 지길 기다리는 이 남자... 인정합니다. 제가 짜준다고 해도 조용히 거절해요. 그대로 두어라. Let it be...
또 다른 장점은 발에 각질이 하나도 없어요. 애기발처럼 뽀얗고 부드러워요. 발만..... 저는 건성이라 같이 있음 제 발이 부끄러워요.
발에 땀이 많아서라는 건 안비밀...
쓰고 보니 다 드러븐 얘기네요. 지송합니다....ㅋ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1. ...
'18.8.28 9:07 AM (175.197.xxx.249) - 삭제된댓글근데 인터넷 맞고로 수억을 벌 수 있어요? 그게 궁금함 ㅎㅎ
2. 궁금
'18.8.28 9:08 AM (1.225.xxx.187)생선살을 잘 바릅니다.
3. ...
'18.8.28 9:09 AM (221.165.xxx.155)우리남편 한게임게임포커에서 포커칩세트 받은 적 있어요. 거기 포커칩에 한게임이라고 찍혀있어요. ㅋㅋㅋ
4. 네
'18.8.28 9:10 AM (223.32.xxx.87)모기물려도 안긁더라구요
인내심인지...손대면 덧난다고5. ...
'18.8.28 9:10 AM (221.165.xxx.155)포커칩 받으려면 돈이 젤 많아야해요.
6. 어떤환경에서든
'18.8.28 9:10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마음만 먹으면 3분이내 잘잡니다. 너무 부러워요
7. ㅋㅋ
'18.8.28 9:11 AM (110.70.xxx.132)맞고는 저도 잘 모르는데 과거에 친구 아버님이 컴터랑 해서 수억 버셨다 합니다. 물론 환금성은 전혀 없었구요.
8. 님잼나네요
'18.8.28 9:11 AM (125.182.xxx.27)제남편은 담배를 그리 펴대고 술을 그리 마셔대고 목욕탕을안가고 운동을 안해도 피부가 저보다 더좋아요 아 얼굴피부아니고 바디스킨
9. 그런사람
'18.8.28 9:11 AM (175.211.xxx.111)우리 남푠은 설겆이를 해요.
결혼 17년째인데.. 2년전부터..10. ㅎㅎ
'18.8.28 9:13 AM (39.7.xxx.233)재밌는 자랑 대회네요.
즈이 남편은 밥 때되면
식탁에 딱 앉아서 대기해요.
수저 젓가락도 놓을 줄 모르지만
밥 먹으라고 안불러도되요.
다 차려진 밥상에 국이 식어 빠질 때까지
불러도 불러도 안오는 아들에 비함
정말 괜챦은 남자예요..11. ...
'18.8.28 9:13 AM (221.165.xxx.155)소싯적에 혈기왕성했어요. 택배주문 이삼일을 기다리지 못해서 서울까지 택배받으러 가더라고요. (지금은 늙어서 성질죽었는지 기다림. ㅡㅡ)
12. 제 남편도
'18.8.28 9:13 AM (223.62.xxx.102)어디든 등만 닿으면 잠들어요
13. ㅋㅋ
'18.8.28 9:14 AM (175.198.xxx.115)아 벌써부터 빵 터지네요.
14. 진주이쁜이
'18.8.28 9:14 AM (180.227.xxx.185)남글 앞에서나 제앞애서나
제 욕이나 가족에게는 험한욕을 내뱉지 않아요
근데 제가 정말 어쩌다 화나서 욕했더니
그 이쁜 입에서 어쩜 그런 욕이나오냐고
저도 그래서 욕이 쏙 들어갔어요
애들도 욕을 안하고 저도 않해요15. 음
'18.8.28 9:14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망가진 가전 해체를 잘 해요
열에 한번은 놀랍게도 고쳐놓는데
아홉번은 한번 죽은 것들이 남편 손에 두번 죽는 거 보고 있기 진짜 괴로워요16. 지슬엄마
'18.8.28 9:15 AM (175.193.xxx.134) - 삭제된댓글냉장고 청소를 잘해요!
요리는 더더욱 잘하지요.
전 요리를 못하는데, 제가 뭘 하면 아주 맛있게 먹어요.
제가 취미를 가지려고 하면 항상 같이해요. (뜨개질, 자수는 제외)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놀러나가면 연락 안 해요. 신나게 놀다 오라고. 집은 신경 쓰지 말라고.
아이 케어를 저보다 잘해요. 공부도 잘 가르쳐줘요.
음식 먹을 때 항상 저를 챙겨줘요. 자기가 덜 먹고 저와 아이를 더 먹이려고 해요.
가끔 제가 열 나서 아프거나 이런저런 일로 아플 때, 하루종일 챙겨요.
쓰다 보니 남편한테 고맙다는 문자라도 하나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기회 주신 원글님께 감사합니다~!17. 결혼10년차
'18.8.28 9:15 AM (211.36.xxx.53)(진지한 자랑) 청소 빨래 저보다 잘해요!ㅋ
마른빨래도 어찌나 잘 접는지! 군대에서 배웠데요~저도 신랑한테 배워봤는데 신랑만큼 잘하진 못하네요.(잔소리많은건 안자랑;;)
입이 짧아서 반찬투정이 없어요(?) 김 김치만 있으면 밥잘먹어요. 철철마다 뭐해달라 뭐먹고싶다는 눈치없는 남편도 있다던데...그런게 없어요! 반찬없음 혼자 라면끓여먹어요! 반찬투정 자체를 노이해하는 사람이라 제가 편해요. (친정에서 도가니탕, 삼계탕 요런 정성음식 사위왔다고 준비하면...손도 입도 안대는건 안자랑;;;)18. 식탁에서
'18.8.28 9:16 AM (112.166.xxx.61)아이들 고기 잘라주고 생선 발라줍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요
대신 식탁에서 식사가 끝날 때까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필요한게 있으면 저랑 아이들만 일어납니다19. 불면증인 저~~
'18.8.28 9:16 AM (211.245.xxx.178)남편은 자기전에 아몌리카노 미·시고 들어가서 바로 드르렁~~~부러워요~~~ ㅎㅎ
20. 현현
'18.8.28 9:16 AM (175.207.xxx.242)머리통이 동글동글 이뻐요 전 납작이라 부럽, 너무 밝아서 초딩애랑 사는거같아요 가끔
21. ....
'18.8.28 9:1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설거지를 잘해요.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게 설거지래요.
돈만 많이 주면 평생 설거지하는 직업 갖고 싶다고
설거지 시키면 수채구멍까지 반질반질 광나게 닦아놔요22. .......
'18.8.28 9:17 AM (211.192.xxx.148)지슬 어머님,, 안됩니다에 걸려요.
23. 지슬엄마
'18.8.28 9:18 AM (175.193.xxx.134) - 삭제된댓글앗!! 제가 넌씨눈이 되었군요. 언니들 한 번만 봐주소서~~!!
대신 코딱지를 파고 멀리 안 보이게 던지는 재주도 있습니다~! 전 아무리 해도 안 되는. ㅎㅎ24. 우리
'18.8.28 9:18 AM (175.212.xxx.47)넘편은 눈뜨고도 코골아요
25. 읽다보니
'18.8.28 9:19 AM (223.62.xxx.228)길게 많이 쓰신 분들, 그게 하찮은 장점들인가요?
26. 나는나
'18.8.28 9:19 AM (39.118.xxx.220)설거지가 아무리 쌓여 있어도 잘 참아요. 잔소리도 절대 안해요. 자기가 할 일 아니라고.. ㅠㅠ
27. .......
'18.8.28 9:20 AM (211.192.xxx.148)지 잘못에 노여움을 안타요.
사용한 치실을 소파앞 탁자에 내버려요
양말은 처음 앉아서 벗은 자리에 고이 모셔놔요.
그러면 제가 화가 치솟아서 양말짝도 소리나게 치우고, 치실도 요란스럽게
치우거든요. 그래도 남편 평정심은 일도 흔들리지 않아요.
그러나 지 눈에 안좋아 보이는 가족들의 행동에는 분과 화를 못참고 grgr28. 쥐어짬
'18.8.28 9:21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든 하찮든 자랑거리가 없네요.
머리를 쥐어짜보니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고깃집에 가면 집개랑 가위는 남편 손에 장착되어 저한테 안넘어와요.
행동에 대한 지적을 하면 대체로 교정이 됩니다.
반대로 하면 쓸거 무지 많은데.29. 비즈
'18.8.28 9:22 AM (1.233.xxx.193) - 삭제된댓글유선 전화기 수화기 줄 꼬이면 매번 풀어 놓습니다
항상 같은 말을 중얼거리면서, 이거 누가 이랬어?
20년째 입니다30. 결혼10년차
'18.8.28 9:22 AM (211.36.xxx.53)넌씨눈 댓글달아 죄송...합니다...ㅋㅋㅋ
31. 라떼
'18.8.28 9:22 AM (112.162.xxx.136)연애 7년 결혼 20년 쇼핑가서 먼저 가자 소리 절대 안합니다. 쇼핑은 늘 오케이네요. 그거 왜 사려고? 소리 절대 안합니다. 어때? 하면 다 사라합니다. 근데 확 지를 돈이 없을뿐이죠~~쓰고보니 여보 고마웡~~~~♡♡
32. ...
'18.8.28 9:22 AM (220.75.xxx.29)인간타이머에요. 커피만 마시면 30분만에 화장실 가야해요.
33. —
'18.8.28 9:22 AM (14.48.xxx.169)제가 늦어도 전화안함.
새벽에 들어왔는데 잘 자고 있더라고요.34. ㅋㅋ
'18.8.28 9:22 AM (175.198.xxx.115)자자 싸우지 마세용~
쓰다보니 정말 제대로 된 장점이구나 싶은 분들은 자제를 부탁드리고
이미 쓰신 분들은 자랑계좌에 입금하세요~~
사실 여기 쓰면서 배우자의 진짜 장점에 대해서도 돌아보고 감사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계속 하찮게 갑시다.^^35. 저도
'18.8.28 9:23 AM (121.101.xxx.158)울 남편 욕 못해요...
회사에 괴롭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차마 욕도 못하고 끙끙앓아요
그럼 제가 실컷 수위 낮은 욕을 대신 퍼부어 주면 시원해서 시익 웃어요.36. 애들 어렸을 때
'18.8.28 9:23 AM (1.252.xxx.233)애들 어렸을 때 똥기저귀를 잘 갈았어요. 물로 씻기고 입으로 호호 불어 말리더군요.
37. ㅇㅇ
'18.8.28 9:25 AM (119.64.xxx.181)발냄새가 안나요.
38. 붕어빵마미
'18.8.28 9:25 AM (61.101.xxx.93)뇌구조에 정리정돈이라곤 1도 없는 사람인데 아무리취해도 양말은 안뒤집고 벗어놓아요. 어릴때 어머니한테 디지게 맞으면서 훈련받은듯
39. 즤남편은
'18.8.28 9:26 AM (58.236.xxx.106)닭발 곱창을 징그럽다고 안먹어요
2인시키면 나눠줄것도 없는데
남편 안먹어?(안먹을줄알면서)
저혼자 쳐묵합니다
요근래 제일 행복했어요40. ..
'18.8.28 9:26 AM (119.193.xxx.174)재활용쓰레기를 잘버려요
미루고 미루다 어마어마하게 쌓였을때
양손에 큰 비닐봉지 8개 엄청 큰 박스들 모은것들
한번에 다 손에 끼고 가서 버려요;;;
기인열전 그런곳 나가보라고 할정도;;
아파트 주민들 만나면 창피하다는건 함정;;41. 너그럽죠
'18.8.28 9:2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자기와 자기부모의 잘 못 실수에는 항상 너그럽게 그럴수도 있다고 넘어가요.
저같음 엄청 쪽팔릴거에요.
저에게 인내심을 알려줬어요
참고 참고 또 참아요42. 음
'18.8.28 9:28 AM (211.229.xxx.232) - 삭제된댓글눈치가 드럽게 빨라요~
제가 저기압이다 싶으면 알아서 밖으로 내빼고 없어요 ㅋ ㅡ..ㅡ43. ....
'18.8.28 9:28 AM (211.110.xxx.181)연년생 애들 키울 때 재우려고 뉘어 놓으면 나랑은 30분 한시간이 지나도 안 자던 애들인데
남편은 십분안에 재우고 나왔어요 오분만인가..?
그능력 살려서 손주 키울 때 써먹으려구요 애들 이제 성인이에요
공감능력 엄청 좋아서 시어머니 감정과 호환율 100% 라 남편 시집살이 했거든요
지금도 남들과는 공감력 무지 높아요 그래서 항상 남의 편만 들어요 ㅠㅠ44. ㅋㅋ
'18.8.28 9:28 AM (175.198.xxx.115)아참 제 남편 또 생각났어요.
이건 저한테만 해당되는 건데.. 닭다리, 날개 이런거 안 좋아하고 가슴살을 좋아해요. 같이 치킨 먹으면 심히 만족스럽습니다.45. ㅂㄴㅇㅅ
'18.8.28 9:31 AM (175.223.xxx.215)고기를 잘 구워요. 마트를 저보다 더 좋아해서 국내외 안가리고 쇼핑해요. 대신 안사도 되는걸 사서 나중엔 버리는게 있어요.ㅡㅡ
46. ,,,,
'18.8.28 9:33 AM (115.22.xxx.148)저보다 뚱뚱해서 제가 가려져요....가끔 남편등쪽에 붙어자면 아이들이 엄마 어디갔냐고...내가 날씬한줄 착각하게 만들어요
47. 밥을 잘 먹어요
'18.8.28 9:33 AM (211.177.xxx.20)애도 아닌데 밥 잘 먹는게 장점이라하긴 뭐하지만ㅎㅎ
끼니때 남편이 같이 먹으면 반찬이 푹푹 줄어들어 좋더라구요.
나랑 애들만 먹음 일주일넘게 가는 멸치반찬같은 것도 남편이 2-3끼 먹음 없어지고, 김치와 아무반찬이나 넣고 비벼먹어 반찬이 푹푹 줄어서 반찬하는 맛이 나요.
고기구워먹을때 부지런히 쌈 싸서 계속 제입에 넣어줘요. 전 그게 일상이 되어 암생각없는데 가끔 친정식구들이나 다른 사람이 볼땐 좀 색다른지..여동생왈..형부는 아직도 언니가 그리 예뻐요? 그러면 남편왈..잘 먹잖아ㅎㅎ48. 누룽지 매니아
'18.8.28 9:33 AM (1.241.xxx.7)누룽지를 매우 좋아해요ㆍ 불조절 실패로 밥이 타거나 누른 날‥ 특별히 해준줄 알고 매우 기뻐하며 누룽지를 끓여요 ㅋ
49. ...
'18.8.28 9:34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아침에 눈 뜨자마자 밥 한 공기 다 먹어요.
건강식품,영양제,혈압약 알아서 잘 챙겨먹어요.50. ㅇㅇㅇ
'18.8.28 9:34 AM (49.174.xxx.200)절대 식구들 있는데서 방구를 안 뀌고 속 안좋다고 아침밥을 안 먹어요.
51. ...
'18.8.28 9:36 AM (119.69.xxx.115)제 눈치를 잘 봐요.. 아부도 잘해요
52. 아!!!
'18.8.28 9:40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기계같은 물건에 대한 관심과 기본지식이 없어(완전문과)
제가 전자제품 산다고 하면 절대 반대 안합니다
뭘 알아야 반대를 하죠.
그래서 제가 나름 얼리어답터입니다. ㅋㅋㅋ53. 파워이터
'18.8.28 9:41 AM (152.99.xxx.114)아무거나 많.이. 잘 먹어요. 뭐든 남들 2~3배는 먹는거 같아요.
음식을 망쳐도 태워도 남길 걱정 없어요.
주말에 김치부침개 5장, 계란말이 아주 큰거(계란 10개) 반찬으로 해놓고 외출했는데
돌아오니 없어요.
계란말이 소스 뿌려먹을라고 일부러 간도 안한건데 소스없이 다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4. 제가 뭘사든 반대 안해요
'18.8.28 9:41 AM (124.5.xxx.85)제가 뭘사든 반대안해요
처자식에 관심없어서요 -_-;;;
술과 친구들, 자기부모에 죽고 못사는 사람이어서요55. 제가 뭘사든 반대 안해요
'18.8.28 9:42 AM (124.5.xxx.85)원글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닭가슴살을 좋아하는 남편분이라니 ㅋㅋㅋ 100점인데요 ㅎㅎㅎㅎ56. 아침부터
'18.8.28 9:44 AM (221.154.xxx.241)아침부터 부러워집니다
머리를 쥐어짜봄
제 남편은 놀러다녀오면 짐을 바로 풀어줘요.
단점은, 제가 분명 종류별로(빨것, 그냥 다시 정리해넣을것 등등) 분류해놓은 것을 와르르 한데 부어놓는다는것
여름 물놀이 다녀왔는데 또 그러길래 버럭 소리질러서 멈추게 하고
설거지 시켰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57. ...
'18.8.28 9:45 AM (211.110.xxx.181)십년 동안이나 아프다 하는데도 여전히 걱정되는지 회사에서 병원 갔냐고 전화 해줘요
그러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근데 그 아프다는게 홧병인 건 모르네요
오로지 본가바라기인 남의 가족하고 사느라 속이 썩어서 생긴 홧병인데...
병원 간다고 낫지 않아요
화가 쌓이니 여기저기 아프네요
홧병으로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쨋든 긴병에 효자 없는데 길게도 걱정은 잘 해줘요58. sa
'18.8.28 9:45 AM (223.39.xxx.222)집이더러운지 깨끗한지 몰라요 ...
59. ㅎㅎ
'18.8.28 9:45 AM (59.187.xxx.154)옆구리살이 있어요. 바지위로 올라온 옆구리살 쪼물딱거리면 기분이 참 좋거등요
60. 미드나잇블루
'18.8.28 9:48 AM (58.120.xxx.115)일요일마다 등산 가서 얼굴 안보니 편해요
61. @@
'18.8.28 9:48 AM (223.38.xxx.103)40대 중반 나이에도 힙업됨
김치, 김,달걀후라이면 밥 한공기 뚝딱하고, 72시간된 누런 밥도 잘 먹음
내가 회사에서 괴롭히는 남자선배에 대해 하소연하자, ㅆ ㅣ ㅂ ㅏ ㄹ 새끼 죽여버린다고 내 핸드폰으로 전화하려고 하길래 겨우 말림 ㅠ62. ㅇㅇ
'18.8.28 9:49 AM (211.108.xxx.89) - 삭제된댓글덩치는 산만한데 가볍기가 새털처럼 가벼워요. 입이.
63. 입에서 나오는 말마다
'18.8.28 9:49 AM (122.44.xxx.155) - 삭제된댓글다 틀려요
그래서 반대로만 하면 백프로 성공합니당!!!64. ㅋㅋ
'18.8.28 9:50 AM (175.198.xxx.115)또 생각났어요.
고도근시라 도수높은 안경을 쓰는데 사실 안경 벗으면 눈이 커요. 근데 이 사실은 저만 알아요. 주변 사람들은 다 눈이 작은 줄 알고 심지어 낳아준 어머니도 모르심.... 저희 애기가 지 아빠 닮아 눈 작다 하심...(어머니 그거 아닌데... 당신 닮은 건데....ㅜ)65. ..
'18.8.28 9:50 A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본인 몸을 얼마나 아끼는지
감기걸리면 마스크 쓰고 자고
손 거칠다고 위생장갑 끼고도 자요.
전 갑갑해서 절대로 못하는 일을 하는 대단한 사람~66. 더럽지만
'18.8.28 9:52 AM (211.36.xxx.110)똥을 잘싸요. 하루에 한번은 당근이고 네다섯번 싸나봐요.죄송...
67. ..
'18.8.28 9:52 AM (122.38.xxx.102)감기에 안 걸려요. 아이와 제가 유행성 독감 걸려있을 때도 혼자 멀쩡. 감기에 걸린 걸 아직까지 본 적이 없어요. 열도 안나요. 항상 정상체온. 단 디스크, 안구건조증, 두통, 비염 같은 고질병은 많이 있습니다..
68. 순이엄마
'18.8.28 9:52 AM (112.187.xxx.197)새우 잘 발라줘요. 새우만큼은 온 가족 시중 들어줌. 손에 묻히기 싫은데 넘 좋아요.
69. 음..
'18.8.28 9:52 AM (220.123.xxx.111)카드 막 써도 아무얘기 안해요 ㅎ
70. 순이엄마
'18.8.28 9:53 AM (112.187.xxx.197)제가 여드름 짜는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여기 저기 피지며 여드름 많아요.
50넘었는데도 아직도 등짝 이며 몸 군데 군데 여드름과 고름이 그득. 지루성 피부예요.71. 순이엄마
'18.8.28 9:53 AM (112.187.xxx.197)아들은 아빠 닮았는데 손도 못대게 해서 미워요.
72. ...
'18.8.28 9:53 AM (223.53.xxx.199)피부는 지성미 가득 (얼굴에는 여드름 자국 두피는 탈모시작).
근데 젠틀해요. 옷도 단정 말도 정갈하게.
언어에 소질 드럽게 없어요. 근데 평생 영어공부. 갈채를 보내고 싶어요. 손재주 드럽게 없어요. 근데 설명서 읽으며 사부작사부작
고쳐내요. 자랑 맞죠?73. ㅋㅋ
'18.8.28 9:54 AM (175.198.xxx.115)글고 방구를 소리 안 나게 뀌어요.
그래서 가끔 냄새테러 당합니다ㅡㅡ
반대로 저는 냄새는 없지만 소리가 크게 나요.
부끄러워요.
위에 식구들 앞에서 방귀 안 뀐다는 남편님, 혹시 소리없이 방생하는 건 아닐까요? 의심해서 죄송합니다.ㅋ74. ...
'18.8.28 9:55 AM (223.53.xxx.199)또 있다. 음식 안가려요. 근데 새로운것 해도 알아주지 않아요.
75. 순이엄마
'18.8.28 9:55 AM (112.187.xxx.197)온 가족이 이나영 마스크를 사용하는데
남편이 최고예요. 비포 에프터가 확실해요. 워낙 피부가 안좋아서. ㅋ76. ...
'18.8.28 9:56 AM (223.53.xxx.199)청소 빛의 속도로 잘해요.
근데 다 쓸어서 가방하나에 몰아서 안보이는데 둔다는 것.
제가 다시 차곡차곡 정리해야되요.77. 찜합니다
'18.8.28 9:56 AM (117.110.xxx.47)허리가 길어요. 그래서 목욕할 때 등을 밀때 힘들어요.
78. ...
'18.8.28 9:58 AM (223.53.xxx.199)설겆이도 요즘은 솔선해서 해요.
근데 설겆이만! 해요.
테이블에 밥풀데기 그대로, 씽크대 개판이라도 암치 않나봐요.79. 많은데
'18.8.28 10:01 AM (116.39.xxx.29)1. 저보다 글래머예요. 한...c컵?
'언니, 비결이 뭐야?' 물었더니 수능만점생 같은 모범답만 말해서 얼마나 재수없는지 몰라요ㅡ잘 먹고 잘 자면 돼. 무엇보다 늘 입맛이 좋아야 돼.
입맛은 어떡하면 늘 좋아지는데? ㅡ 타고나야지.
2. 다리도 더 예뻐요. 마누라는 10년째 치마를 못 입는데 ㅜㅜ
3. 신혼 때 [마누라가 하는 건 ㄸ을 싸도 작전이다]라고 세뇌교육 시켰더니 그걸 10년 넘게 일관성있게 지켜요. 제가 빨래 개어 놓고 귀찮아서 며칠째 거실 바닥에 방치해놨는데 거기에 깊은 뜻이 있는 줄 알고 손끝도 안 대네요.80. ...
'18.8.28 10:01 AM (223.63.xxx.228)얼굴이 커서 같이 사진 찍기 좋아요.
근데 제 얼굴이 넘 작아서 도움이 되는건지 아닌지는 몰겠네요.81. 순이엄마
'18.8.28 10:02 AM (112.187.xxx.197)아 진짜. 설겆이 해줘도 다시해야되고 뒷정리가 더 힘듬.
82. ..
'18.8.28 10:03 AM (180.71.xxx.170)밥상차려놓고 부르면 바로와요.
아이 레고를 잘 만들어줘요.
엄청 깔끔떠는데 먼지며 뭐며 널부러져있어도
가만히 잘 있어요..?83. .....
'18.8.28 10:03 AM (119.69.xxx.70)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안해도 입냄새가 잘안나요. 바쁜날은 양치생략하고 그냥 출근하면되는게
제가 생각하는 제일 큰장점이네요.
단점은 머리 몸에 기름이많은지 베개 이불 난닝구가 금방쩔어요. 세탁기 몇번 돌려도 냄새가 안없어지네요.84. 느무
'18.8.28 10:06 AM (14.35.xxx.139)친구많아서 평일이고 주말이고 집에 잘 안 있어요.
약속없는 주말엔 하루종일 티비랑 연애하고요.85. ㅋㅋ
'18.8.28 10:13 AM (112.165.xxx.121)저를 귀찮게 하지 않아요.
나타나지 않아서 제가 아직 노처녀죠. ㅋㅋㅋ86. ff
'18.8.28 10:14 AM (59.187.xxx.154)진짜 죄송합니다. 잘생긴 거 밖에 없어요. 내 눈에.
87. 흠
'18.8.28 10:17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너어무 둔하고 순진? 해서 제가 작정하고 사기치면 백발백중입니다
살짝 미심쩍어할때 빡빡우기면 홀딱넘어갑니다88. 공부
'18.8.28 10:19 A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하나는 전국 탑으로 잘했음
나머지는 병신같음89. 음.
'18.8.28 10:22 AM (61.106.xxx.82)제남편은 자기 아버지를 싫어해서 자기.결혼전 집에 가는 걸 싫어해요. 무슨수를 써서 빨리 내뺄 궁리를 해요.
얼마전 시어머니 생신이라 내려갔는데 데 금 오후에 도착하고 토 12시에 가족 식사였는데 저보고 2시20에 서울 올라가는 고속버스 예약하라고 닥달을 해서 너무 무안하게 옵쇼 갑쇼 얼굴만 뵈고 왔어요.
시집에 잘 안가서 좋아요.90. ㅎㅎㅎ
'18.8.28 10:31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윗님 남편 대단하네요 ㅎ 명절이 다가오니 부러워요 ㅋㅋㅋ
91. 명아
'18.8.28 10:31 AM (59.187.xxx.154)위에 음. 님 제 남편 보는 줄. 똑같..
92. 네네
'18.8.28 10:34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다리가 예뻐요 빅토이라시크릿 모델라인이에요
16년 동안 닭다리를 저한테 양보하고 퍽퍽살만 먹어요
방귀끼고 미안하다고 사과해요93. 제남편도
'18.8.28 10:40 AM (172.10.xxx.229)본인 엄마를 너무 싫어해요. 그래서 시집에 거의 안갑니다.
얼굴 1년에 1-2번 보고 그냥 용돈만 보내드려요.
시집은 30분 거리에요.
또 너무 많이 먹어 음식 차려놓으면 설겆이 한줄 .. 완전 싹 다 먹어요.94. 넘 좋은 남편
'18.8.28 10:42 AM (1.237.xxx.140)제가 전업인데 집이 아무리 개판이라도, 화장실에 곰팡이가 올라와도 아무 소리 안해요.
참다참다 제가 못 견디고 어느날 화장실 청소하면 너무 놀라며 화장실 청소 했냐고, 오늘은 힘들테니
외식하자고 해요 ^^
화장실 두 개를 같이 청소한 날은 마사지를 해줍니다 ㅋㅋ95. 이런 날이 오다니 ㅋㅋ
'18.8.28 10:47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밥을 맛있게 짓습니다. 밥은 자기가 합니다( 나이 좀 많음)
대단히 못 생겼으나 전화 목소리가 좋아요.
잠버입고 다니는거 싫다 했더니 절대 안 입어요.
제가 화를 내면 조용해집니다.96. 익명
'18.8.28 10:51 AM (112.216.xxx.139)- 잘 자요. 베개에 머리 대면 3분 내로 코 골아요.
- 담배에 찌들어 사는데 냄새 안나요. 피부도 좋아요. (젠장-) 초면인 사람은 담배 피우는지 몰라요.
- 밥만 있음 반찬이 뭐라도 잘 먹어요. 달걀후라이에 김치만 있어도 고봉밥 먹어요.
- 그래서 끼니 때마다 밥 먹여야해요. ㅠ97. ..
'18.8.28 10:55 AM (1.241.xxx.219)주말부부입니다...
98. 야식해도
'18.8.28 10:55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살이 안 쪄요. 대리만족 시켜 주는 꿈의 몸매의 소유자 ㅋㅋ
닭가슴살 말씀 하셔서 생각났어요!
제가 싫어하는 배추김치 질긴 퍼런 부분을 잘 먹어서
저도 심히 만족 ㅋㅋ
단 과일이 싫다는 입이라 과일 잘못(?) 사도
문제 없어요ㅋㅋ99. 야식해도
'18.8.28 10:56 AM (125.184.xxx.67)살이 안 쪄요. 대리만족 시켜 주는 꿈의 몸매의 소유자 ㅋㅋ
닭가슴살 말씀 하셔서 생각남
제가 싫어하는 배추김치 질긴 퍼런 부분을 잘 먹어서
저도 심히 만족합니다 ㅋㅋ
단 과일이 싫다는 입이라 과일 잘못(?) 사도
문제 없고요ㅋㅋ100. 화를 내면
'18.8.28 10:57 AM (125.184.xxx.67)조용해집니다
요 댓글 재밌네요101. . .
'18.8.28 11:00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천상 한국남자라 알아서 하는건 없어요
그래도 가르쳐준건 잊지 않고
항상 실행.
퇴근길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사다달라
했더니 비가오나 눈이 오나 제가 식도염이 심해져서 입원했을때도 아이스커피를 들고 왔어요 ㅎㅎ
꾸준한 정성에 감사하고 삽니다^^102. ...
'18.8.28 11:08 AM (121.167.xxx.153)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는 독재자인데 제가 십 년에 한 번씩 화내면 바로 꼬리 내립니다.
103. 입에서 항상
'18.8.28 11:14 AM (124.53.xxx.190)곱창 냄새가 나요.
그래서 제가 진짜 곱창을 먹지 않아도
충분히 먹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켜요.
돈 굳고 저 살 안 찌고 일타쌍피네요
ㅋㅋ 커피에 담배를 입에 달고 사니
냄새가 냄새가....쓰고보니 드럽네ㅠㅠ
님들 죄송104. 오랫만에로긴
'18.8.28 11:14 AM (58.230.xxx.112)귀지가 많아요ㅋㅋ
참고로 전 귀지파는게 취미..105. ㅎㅎ
'18.8.28 11:21 AM (125.140.xxx.192)나이 겁나게 많은 남자가(남편)
속눈썹이 정말 길고 이뻐요
진짜 부러버요잉~~ㅋㅋ
내하고 바꿔달라고 말도 안돼는 습관성 요구를 하는 나!
그때마다 가져가! 가져갈 수 있쟈? 합니다106. 풀
'18.8.28 11:23 AM (183.97.xxx.135)눈치가 없어서 좋아요.
제가 슬쩍 속 긁는 소리해도 무슨 말이지? 별말 아니겠지? 란 태도로 관대해요.
빠릿하게 캐치못하는 건 포기했어요 대신 ㅎ107. ..
'18.8.28 11:25 AM (218.53.xxx.30)피부가 백옥
집에서 술한잔드시고 웃통벗고 앉아 졸고있으면 백곰같아요
딸이 아빠 닮아 피부가 뽀해요~108. 우리시집
'18.8.28 11:33 AM (175.197.xxx.5)식구들이 다그래요 남 헐뜯는소리 흉 절대로 안봐요 다착한데 나는답답해요
다착하게 생겼는데 발전이없고 그환경에 만족하고 살아요
우리남편은 담배 술 안하고 항상깨끗하게 운동하고 샤워하는 취미가 잇어요
사고도 안쳐요 발전없는것은 속터져요 다른일에 특히 돈버는일에 신경을 안써요109. 꿀잼
'18.8.28 11:36 AM (115.91.xxx.10)재밌네요.
저희 남편은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잘버려요.
자랑도 빼놓지 않아요. 딱 고거 2가지 하면서 먹는 사람, 어지르는 사람은 있는데 치우는 사람없다고, 자기만 맨날 버리러 다닌다고 티를 내요. 티110. 궁이
'18.8.28 11:37 AM (223.62.xxx.193)치아가 자일리톨 껌처럼 번듯하게 생김요.
양치 잘 안하는데 치과 갈 일이 없어요.
홈쇼핑에서 물건 사는걸 아주 잘 합니다.
어지간한 유행템은 다 써보고 홍보에도 열일함요.111. 천재
'18.8.28 11:52 AM (211.214.xxx.109)돈까먹는데 천재예요
세상에 태어나서 온갖 신세 다 경험케 해주네요112. ..
'18.8.28 12:03 PM (110.9.xxx.34)남편한테 운전 연수받는 중인데 단 한번도 윽박 지르지 않아요~( 속으론 부글부글 할지 모르지만 ㅎㅎ)
113. 하핳
'18.8.28 12:12 PM (112.153.xxx.164) - 삭제된댓글울남편은 방구에 매우 인색해요. 자기가 한번 끼면 매우 수치스러워하고 사과 후 바로 화장실 갑니다. 아마 울면서 싸는 듯. 대신 일일삼똥을 합니다. 그래서 10년 넘게 남편 방귀 소리 들은 게 양손 양발 안에 꼽아요.
입을 한시도 가만 안 둬요. 그래서 옆에 있으면 잡생각 할 틈을 안 줘요.
걸레를 행주같이 잘 빨아서 가끔씩 걸레에다 얼굴 닦아요.
자기가 쓰던 오래된 베개는 누렇고 냄새 난다고 알아서 버려요.114. ᆢ
'18.8.28 12:17 PM (211.215.xxx.168)잠을 누우면 바로 골아 떨이지고 매일아침 똥을싸요
술마시고 음주운전 안해요115. ㅎㅎ
'18.8.28 1:10 PM (211.104.xxx.196)단어를 지 맘대로 잘 바꿔요. 예를 들어 금싸라기 땅을 아끼바리 땅 요렇게요.
116. 머슴역할
'18.8.28 1:29 PM (211.108.xxx.111)우리집 머슴이예요. 자잘한 심부름, 부리수거등 시키는거 다함
물론 요리등 주방일은 안시킴117. 하찮은 장점
'18.8.28 1:37 PM (1.227.xxx.117)색깔 조합을 참 잘해요.
본인 옷, 아기 옷 살때 저라면 절대 안살 옷 색을 사는데
그게 또 잘 받고 예뻐요.118. 익명
'18.8.28 1:40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하... 정말...
`하핳`님 댓글 보고 현웃터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면서 싸다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또 생각 났어요.
만삭의 배를 끌어안고 막춤 잘 춰요.
그 배가 어찌 돌아가는지 신기할 정도. (네, 저 몸치에요. ㅠ)119. 발랄한기쁨
'18.8.28 1:51 PM (125.137.xxx.213) - 삭제된댓글장점....
지난 주말에 '달려라 하니' 보고 있던데....
옛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고운 마음씨... 랄까요.120. 켁
'18.8.28 5:35 PM (117.111.xxx.38)자기 건강을 드럽게 챙겨요.
121. ..
'18.8.28 5:55 PM (116.41.xxx.165)남자가 칠수 있는 사고를 대박으로 골고루 치고 다녀요
날 사랑과 전쟁 막장판 극장판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네요
어떻게 인간이 저모양일까 이해하려고
내가 살기위해 인간의 본성 어린시절 심리 생물학
공부 많이 했더니
이제 내공 및 공감능력이 깊어져서
조금은 깊은 사람이 되었네요
가끔은 남편이 고맙기도 함
고통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 흑흑122. cake
'18.8.28 6:34 PM (110.35.xxx.218)내장, 연골, 고등어 등푸른부분, 생선알.. 이런 거 안먹어요.
제가 다 먹을 수 있어서 ㅋㅋ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