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8.28 8:09 AM
(175.116.xxx.169)
뭘 여성을 우습게 여겨서 출산율이 저조해요?
과거 조선시대 뒷끌처럼 여자 학대하고 처첩이 난무하는 30-90년대까지도
잘만 펑펑 낳고 살았어요
경제가 개판이니 안낳는 거에요.
과거야 여자가 살림만 하고 아이 키우고 전업인게 당연했던 시절이니 출산하는게 당연했죠
지금은 무슨 수퍼우먼도 아니고 애낳고 돈벌고 살림해봐야 과거보다 절반도 안되게 가난하게 살아야하는데.
돈만 괜찮게 돌아가면 지금도 펑펑 낳아요
외벌이라도 남자가 확실히 잘벌고 여자는 전업으로 있어도 무방한 집은 또 펑펑 잘낳구요
다 돈문제에요
2. ㅇㅇ
'18.8.28 8:20 AM
(223.62.xxx.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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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집값 오르는 거 보고
젊은이들 결혼하기 더 힘들겠다 싶더군요.
아는 집안 어른이
지난 겨울에 아들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있다고,
인사시켜 결혼 시켜야 하는데
서울에 전세라도 얻어 주려면 2~3억은 있어야 한텐데
큰일이라고, 일년만 더 있다가 결혼하라고 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요즘 젊은이들이 아무 생각없이 때되면 결혼하는 예전 세대도 아니고,
결혼해 애 낳고 싶은 나라는 아니죠.
아무리 번들 소득이 집값 등 주요 먹고 사는 문제를 못 따라 잡는데요.
3. 당장 저도
'18.8.28 8:27 AM
(14.38.xxx.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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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들들한테 안 낳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살기힘든세상이예요.
4. ...
'18.8.28 8:27 AM
(58.146.xxx.73)
자식은 이뻐요.
하나낳으면 또낳고싶은게 보통.
근데 육아가 힘들다생각되면 그본능을 이겨버리죠.
요즘은 남자들도 애낳는거 겁내하더군요.
5. ....
'18.8.28 8:30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구매 불가능 수준의 집값,
일자리 부족,
저임금,
막대한 사교육비,
국민 차별적이고 유명무실에 가까워져가는 국민연금,
......
상당수 국민들은
생존이 위태롭다 못해 불가능한 지경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네요.
결혼해 봐야, 자식 낳아봐야 앞날이 뻔하잖아요.
6. .....
'18.8.28 8:31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구매 불가능 수준의 집값,
일자리 부족,
불안한 일자리,
저임금,
막대한 사교육비,
국민 차별적이고 유명무실에 가까워져가는 국민연금,
노후 불안
......
상당수 국민들은
생존이 위태롭다 못해 불가능한 지경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네요.
결혼해 봐야, 자식 낳아봐야 앞날이 뻔하잖아요.
7. ...
'18.8.28 8:33 AM
(118.223.xxx.155)
그러니까요
산 사람이 행복해야 애를 낳던지 말던지 하죠
산 사람도 이리 불안한데 어찌 그 귀한 새 생명을 내놓겠어요?
8. ....
'18.8.28 8:33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구매 불가능 수준의 집값,
일자리 부족,
불안한 일자리,
저임금,
초양극화로 인한 박탈감,
막대한 사교육비,
국민 차별적이고 유명무실에 가까워져가는 국민연금,
노후 불안
......
상당수 국민들은
생존이 위태롭다 못해 불가능한 지경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네요.
결혼해 봐야, 자식 낳아봐야 앞날이 뻔하잖아요.
9. —
'18.8.28 8:37 AM
(14.48.xxx.169)
경제가 어려운것도 맞지만
사회가 아이낳고 키우는거에 관대하지 않아요
애키우는거 힘들다고 하면 그럴걸 왜낳았냐
나가서 밥 좀 먹으려고 하면 맘충이니 민폐니
아이때문에 직장에서 스케쥴 조정좀 하려하면 애가진
여자 고용하니 이렇다며 눈치주고
도우미도 못 쓰면서 애는 왜 낳았냐 하니
돈을 더 못버는 부부는 애를 안낳는걸 선택하는 거죠
애낳고 키우는걸 보는 시선이 너무 날카로워요
능력도 안되면서 왜 낳았냐고 비난하는 시선
경제가 안좋으니 수입이 많아질것 같지는 않으니 안낳는거죠
좀더 아이가 끼치는 민폐에 너그러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안그러면 그냥 이렇게 계속 출산율은 0점대로
망할것 같아요
10. ㅇㅇ
'18.8.28 8:39 AM
(223.62.xxx.82)
논리가 잘못되었어요.
낙태죄가 원인이 아니구요,
단순히 여성의 문제는 아니예요.
회사 신입들 보면 젊은 남자들도 이제 결혼늘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미래에 대한 불안도가 너무 높아요.
저도 낙태죄는 폐지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식의 출생율로 연결되는 논리는 아닌거 같네요
11. 0000
'18.8.28 8:47 AM
(1.250.xxx.254)
-
삭제된댓글
희망이 없어서그래여. 전 애가 셋. 아아들에게 결혼하라 하고싶지않아요. 그리고. 결혼하더라도 다른나라에서 살라하곳싶어여.
우리나라 희망이 없어요. 젊은이들 살기 힘들어요. 비교하고 간섭하기 좋아하는 나라의 문화특성상. 자괴감도 들거고 원망도 많아지고. 다 포기하고 홀로 인생을 즐기는 거죠
12. 음
'18.8.28 8:49 AM
(211.215.xxx.18)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헬조선 오면서
희망을 잃었지요.잃어버린 게 많아요.
13. ....
'18.8.28 8:51 AM
(116.121.xxx.93)
안그래도 집사기 힘든데 출산하는 순간부터 집 사기는 더 힘들어집니다
14. 이제
'18.8.28 8:58 AM
(59.10.xxx.20)
결혼도 힘들고 결혼해서 부부 둘만 살기도 힘든 세상이에요.
저는 아이 하나인데도 쉽지 않네요;;
15. ..
'18.8.28 9:01 AM
(119.194.xxx.181)
짐승도 둥지가 있어야 알을 낳습니다.. 집값 계속 오른다고 바람 넣다보면 서울에 노인들만 드글드글할거예요.. 젊은 사람들 다 빠져 나가고....
16. ..
'18.8.28 9:02 A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부동산대책 보면 아이 낳고 싶은
생각이 안들죠.
어릴때 아동 수당 몇푼 준다고 애 낳을까요?
내 자식도 자녀에 연연하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17. 돈
'18.8.28 9:07 AM
(125.182.xxx.27)
만있음 입양할생각이예요
18. 요즘
'18.8.28 9:07 AM
(117.111.xxx.116)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영리하게 빨리 깨우쳤네요
무자식이 행복한 팔자라는걸.,.
19. 애 하나
'18.8.28 9:0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애 하나 키우는데 20년간 최저 2억 들어요.
애 낳으면 집한채 주면 몰라고
애도 낳고 집도 사고 그건 정말 노예생활이에요.
주변에 아줌마들 보세요. 고소득자 아닌 이상 다 힘들어해요.
20. 쩝
'18.8.28 9:08 AM
(121.159.xxx.91)
저출산이 아니라 결혼 자체를 안한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결혼을 하면 한명이라도 낳는데 지금은 결혼 자체를 안한다네요
주위를 둘러봐도 미혼인(적령기 지난) 형제자매는 꼭 있더라구요 (제가 30대 후반)
적령기 지난 미혼이 더이상 흉도 아니고요
21. ‥
'18.8.28 9:14 AM
(125.182.xxx.27)
집사고애놓고키우다 인생다보내는거 그런인생 살기싫다는거지요
22. dlfjs
'18.8.28 9:58 AM
(125.177.xxx.43)
연애도 결혼도 안하겠단 20대 많아요
싫어서가 아니라 능력이 안되서요
23. ,,
'18.8.28 10:47 AM
(49.173.xxx.222)
제 주변도 다 한명씩만 저역시도 딱 한명
지금 이상태로라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어요
이런곳에 아이를 겁없이 낳는다는건 아이에 대한 죄악
24. ..
'18.8.28 11:55 AM
(117.111.xxx.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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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여자애들 말로는 결혼하는게 손해니까 안한대요
25. 원래
'18.8.28 1:19 PM
(223.62.xxx.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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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이나 서유럽처럼 여성 인권이 높은 나라일수록 출산률이 낮고,
아랍이나 아프리카처럼 여성 인권이 바닥인 나라일수록 출산률이 높아요.
우리나라 출산률이 세계 최저인 것은 우리나라 여성 인권이 세계 최고라서 그래요.
26. 원래
'18.8.28 1:20 PM
(223.62.xxx.146)
북유럽이나 서유럽처럼 여성 인권이 높은 나라일수록 출산률이 낮고, 아랍이나 아프리카처럼 여성 인권이 바닥인 나라일수록 출산률이 높아요.
우리나라 출산률이 세계 최저인 것은 우리나라 여성 인권이 세계 최고라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