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에게 인기 있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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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나 좋다고 하는 남자가 많은 경우
그리고 그 남자들이 훈남들인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그 중에서 굳이 한 명 고르나요?
아니면 좀 더 내 눈에 차는 남자 나타날 때까지 비판단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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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연애라면.. 제 눈에 한 눈에 반하는 남자 나타날 때까지 계속 여러남자와 오며 가며 그냥 만나구요
결혼이라면... 이런. 저 결혼도 마찬가지로 저러고 있어요 ㅋㅋ
훈남인 거랑 확 이 사람이다 인거랑은 다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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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지금은 생각을 고쳐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인성 좋고 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남자가 결혼에는 최고다로 생각이 바뀌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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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인 거랑 확 이 사람이다인 거랑은 다르거든요
인성 좋고 날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남자...

확 이 사람이다... 그런 분 만나신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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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고 있어요 ㅋㅋ정말 다 좋고 내 타입이고 결혼 인연 같은데 딱 하나. 너무 심하게 바빠요 건강 악화될 정도로; 그래서 고민 중이랍니다 차라리 연애 감정을 포기하고 내가 원하는 환경을 두루 갖춘 남자를 만나야 하나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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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될 것도 아니고 어차피 거기서 거긴데 쓰러질 정도로 심하게 바쁘면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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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고집이 쎄서...
아무리 많아도 내눈에 딱 꽂힌다..싶은 사람 없음
10명이라도 안 만났어요.

남들이 훈남.미남이래도.
사귀면 스킨쉽하고 잘수도 있는데..
도저히 꽂히지 않는 남자랑은
못 만나겠더군요.

덕분에 누굴 만나면 오래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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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만나고 계신다니 부럽네요
확 이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전 안 보여요

환경 두루 갖춘 남자... 그런데 확 이 사람이다...
느낌은 없지만 날 사랑해주고... 음 어렵네요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이 안 움직여지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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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 찾는데 저 2년 걸렸어요 중간에 여러 남자를 스쳐 지나가듯이 만났구요 쉽지 않고 도박 같은 작업임에는 분명해요

환경 갖추고 느낌이 10프로라도 잇음 정 붙여보는 게 전략적으로는 맞는 듯해요

[음....]

제 경우엔 저한테 직접적인 데쉬하는 남자들이 일정 수준 이상이긴했어요.
그 사람들중에 저한테 정말 진심으로 잘한다싶으면 사귀었어요.
그리고 다 스펙좋고 외모도 준수하고 그래도 더 끌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상하게 더 잘생기고 잘났고 그래도 덜 끌리는 사람이 있고 그렇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