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유정 작가 28 읽으신 분

MandY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8-08-27 21:37:35
방금 끝냈는데 이 책 읽기 너무 힘들었어요
화양이라는 지역 고립시키고 군인들 투입되고
묘사가 80년 광주를 연상시켜서요
찾아보니 작가가 518 관련 자료 공부해서 썼다니 역시 싶어요
작가도 쓰기 넘 힘들었다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아효 영원히 끝날것 같지 않은 이야기였어요ㅠㅠ
IP : 218.155.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7 9:51 PM (223.52.xxx.222)

    광주..하고 메르스...를 섞어놓은 작품같았어요.
    이 작가의 작품은 세 작품 읽었는데 다 쎄서?
    후유증이 남아요.
    7년의 밤, 28일, 종의 기원...

  • 2. 그러네요
    '18.8.27 10:02 PM (39.118.xxx.76)

    정유정작가의 작품들이 다 좀 힘이 들죠. 근데 몰입력만큼은 엄청 나다고 생각돼요. 그래도 작가가 쓴 기행문?은 가볍고 재미있었어요.

  • 3. 28은 아직 안 읽어 봤구요...
    '18.8.27 10:05 PM (49.169.xxx.86)

    7년의 밤 앞부분 읽고 그날 밤에 악몽에 시달렸어요~ㅋ
    28읽기 겁나네요^^

  • 4. 양이
    '18.8.27 10:08 PM (59.6.xxx.219)

    너무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8을 제일 좋아해요..
    링고와 스타가 너무 보고싶네요 ㅜ

  • 5. 그래놓고
    '18.8.27 10:14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알츠하이머랍니다

  • 6. 7년의밤
    '18.8.27 10:15 PM (182.209.xxx.230)

    삼분의일 정도 읽고있는데 힘드네요
    28도 읽어보고싶긴한데 망설여져요

  • 7. ..
    '18.8.27 10:16 PM (211.200.xxx.6)

    종의 기원에서는 ..지겨워져서 인내심으로 마무리 했고 28까지는 재밌었어요.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내 심장을 쏴라 두 초기작도 좋았구요.

  • 8. MandY
    '18.8.27 10:18 PM (218.155.xxx.209)

    이렇게까지 잔인하고 처절하게 등장인물들을 몰아가다니... 제가 정작가 정말 좋아해서 왠만한건 찾아읽는 편인데 28은 정말 너무 심한듯... ㅠㅠㅠㅠ

  • 9. MandY
    '18.8.27 10:18 PM (218.155.xxx.209)

    그럼에도 추천합니다 ㅠㅠㅠㅠ

  • 10. ....
    '18.8.27 10:26 PM (122.32.xxx.94)

    작가가 간호사 출신이어서 그런지 의학적인 묘사등이 리얼해서 더 무섭게 표현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전 무서운거 싫어하는데도 정유정작가의 책은 꼭 찾아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 11. 무섭
    '18.8.27 10:37 PM (218.238.xxx.70)

    7년의밤 읽다가 무서워서 포기했어요. 정유정작가 책 무서워요

  • 12. 저도
    '18.8.27 10:42 PM (211.108.xxx.111)

    7년의밤, 종의기원읽고 잠을 잘못잤어요.ㅠ

  • 13. ....,
    '18.8.27 10:4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저 지금 읽고있어요
    링고와 스타 사나요? 아...스타 막 구해서 움막에 있고 서재형은 스타가 안보이네...하는중이에요
    종의기원이나 28에 나오는 사이코패스들 정말 너무 악하네요 ㅠㅠㅠ

  • 14. 찰리호두맘
    '18.8.28 9:08 AM (211.36.xxx.229)

    저도 정유정 작가 책은 다 읽는데
    28은 너무 좋았는데 다를것들보다 많이들 안읽는거 같아
    아쉽더니 이런분들 만나니 기쁘네요
    거기 나오는 댕댕이들 보고싶어요
    저는 종의 기원은 읽으면서 제 코에서 피비린내가
    나는거같아 힘들었어요ㅠㅠ

  • 15. 유일하게
    '18.8.28 9:48 AM (175.223.xxx.215)

    소설책 사서 읽은 작가에요.
    7년의 밤 영화로 나왔는데 역시 제 상상을 못 따라와서~ㅎ
    전 여행에세이 빼고 다 읽었어요. 좋아하는 작가에요^^
    간호사출신 작가구요.

    제가 28읽고 메르스때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겠다싶었구요.
    저 발병지역 거주하는데....무서웠네여.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807 한 집당 1명도 안낳는 '무자녀시대' 15 oo 2018/08/28 5,118
848806 최진기가 빡친 이유.jpg 39 털보♡혜경궁.. 2018/08/28 6,363
848805 척추 디스크기가 있다고 하고..움직일때마다 뼈에서 우둑 소리가 .. 3 2018/08/28 1,343
848804 전세 연장 계약서 쓸 때도 복비 내나요? 7 2018/08/28 7,522
848803 최대25% 할인분양. 침체늪 빠진 지방부동산 5 .... 2018/08/28 1,207
848802 자연을 나타내는 단어들 찾아보세요 17 이름 2018/08/28 1,678
848801 어제자 부동산 대책 13 ..... 2018/08/28 2,640
848800 '유자녀' 여성의 삶과 '무자녀' 여성의 삶에 차이가 없어야죠... 9 oo 2018/08/28 3,638
848799 초딩ᆢ열나도 학교보내시나요 19 감기 2018/08/28 2,073
848798 피아노 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2 P 2018/08/28 838
848797 文시절 취업자, 朴때의 1/5토막 보도의 비밀 11 ㅇㅇㅇ 2018/08/28 1,319
848796 김어준 까고 싶어 죽는 사람들 64 이제는웃김 2018/08/28 1,305
848795 일본어 해석 좀부탁드려요 4 어려움 2018/08/28 883
848794 베트남 4강 진출 후 느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영상 8 베트남 2018/08/28 4,110
848793 천둥번개에 강아지가 불안해해요 4 .. 2018/08/28 1,792
848792 사이좋은 부부가 각방쓰는 이유는 뭔가요? 18 2018/08/28 8,450
848791 안과에서 산동검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푸른잎새 2018/08/28 1,671
848790 소설, 영화 각복을 쓰고 싶은데요. 어데서 배울 수 있을까요? .. 2 peter3.. 2018/08/28 520
848789 요즘 집값 이야기가 많네요. 소소한 팁 39 .. 2018/08/28 13,592
848788 댓글알바가 신기하세요?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17 ..... 2018/08/28 1,006
848787 이번 추석 덥겠죠? 걱정이네요 9 ... 2018/08/28 3,015
848786 조영제 부작용 4 2018/08/28 3,236
848785 빗물받아서 새차나 화장실 청소 이런거 하는 사람들도 있을까요... 8 ... 2018/08/28 2,476
848784 아직 2년도 안됐는데 18 답답 2018/08/28 3,276
848783 개포우성7차 vs 개포주공 567단지 2 .. 2018/08/28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