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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애 만화에 별 달아주시고 칭찬 해주신분들 거듭 감사 드려요^^;;

어젯밤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1-09-20 11:40:30

내용이야 뭐 별거 없지만,

전 그렇게 올렸다는 자체가 너무나 대단해서(우리애가 소심,까칠...하거든요)

글도 올리고 만화 링크도 올렸는데

 

다들...욕 안하시고(엄마가 뭐저래. 공부는 안시키고..등등)

칭찬해주시고

더불어 귀찮을텐데도 굳이 네이버까지 가셔서

별까지 많이들 달아주시고 해서

 

오늘 아침에 아들 깨울때

얼른와봐 네 만화에 별 많아 했더니

금방 일어나더군요.

 

눈도 못뜨고 화면을 보더니

갑자기 눈이 커다래지면서 엄청 좋아하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82에가서 네 자랑 좀 했어...그래서 아줌마들이 잘한다고 별 달아준거야 했더니

 

"에이....그얘기(엄마가 부탁해서 별 달린거)는 (저한테) 안하시는게 좋았어요 .."

하면서 자기힘으로 별을 단게 아니라 약...간은 실망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구나 처음부터 혼자서 설수는 없는거야, 처음엔 도움(별) 받아도 괜찮아...해줬어요.

 

정말,,,님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꼭 복 받으세요. 제가 하나씩 던질게요...으쌰~

IP : 1.251.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11:45 AM (175.112.xxx.214)

    기분 좋은 글이네요.

  • 2. 진짜
    '11.9.20 11:53 AM (119.205.xxx.30)

    깍두기님 댓글 처럼 티저 좋던데요? ㅎㅎ 담편 기대할게요:)

  • 3. dd
    '11.9.20 11:57 AM (121.130.xxx.78)

    어제 열심히 읽고 웃고 별도 단 사람인데요.
    오늘 후기가 더 감동입니다.

    전 님이 아들에게 사실대로 이야기 안할 줄 알았어요.
    즐겁게 동참하면서도 그냥 순진한 아이에게 해주는
    어들들의 깜짝 이벤트 정도로 생각했지요.
    저라면 아이한테 이야기 안했을 거 같은데 정말 생각이 깊으십니다.

    아이가 책임감이 더 강해졌을 거예요.
    엄마의 홍보로 별점을 얻었지만 이제 고정 독자층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거기서부턴 정말 자기 역량이겠죠?
    과연 레고는 왜 균열이 생겼을까 무지 궁금하다고 전해쥉~~ ^ ^

  • 4. ..
    '11.9.20 12:01 PM (118.103.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젯밤 기특해하며 별달았는데 참 기분 좋네요^^
    더불어~ 원글님 좋은 엄마시네요~^^

  • 5. ㅋㅋ
    '11.9.20 12:41 PM (14.56.xxx.123)

    울 아들도 레고매니아고 만화 그려요 ^^ 반갑네요...
    그렇게 어릴 때부터 만화 그려대더니 만화책도 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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