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한마리키우다 한마리 더 키우시는분

ㅇㅇ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8-08-27 08:52:56
우리집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있어서
유치원도 고민해보고 하다
한마리를 더 키우면 자기들끼리 잘있지 않을까란 생각이들어 한마리 더 키워볼까 하는데요
강아지 키우시다 한마리 더 키우게되신분들
키워보니 어떠신가요?
IP : 117.111.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7 8:56 AM (182.227.xxx.37)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강형욱훈련사가 하는 프로그램 한번 보시면
    분리불안 다 요령이 있더라구요
    ebs 들어가서 한번 보셔도 도움이 많이 될 듯해요

  • 2. ...
    '18.8.27 8:5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 그런 케이스인데
    분리불안 있는 녀석은 계속 분리불안 있었어요. 10살 넘어가니 저절로 사라지긴 했는데
    기대만큼 둘째가 첫째를 위로해주진 못하더라고요 ㅎㅎ
    주인이 나가면 개 두마리가 똑같이 각자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거다 라고 보심 되요.
    물론 덜렁 혼자있는 것보다는 둘이 있는게 좀 위안은 되겠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실 거에요.
    나가기전에 산책 잠깐 시켜주시거나 노즈워크 장난감도 이용해보세요.

  • 3. 분리불안은
    '18.8.27 9:15 AM (116.39.xxx.29)

    주인과 관계에서 생기는 거니까 다른 개 있다고 없어지진 않아요. 윗님 말씀대로 개 두마리가 현관만 쳐다보는 거죠.

  • 4. ..
    '18.8.27 9:24 AM (182.227.xxx.37)

    주인이 나가기 전에 미리
    엄마 나갔다올께 하고 얘기를 하고 나가보세요
    나가기 전에 꼭 갔다 올거라고 데리고 가지 않는다는 얘기를 해줍니다

    훈련사들도 그렇게 훈련하더라구요
    처음엔 짧게 하다가
    점점 시간을 늘려가면서 엄마가 나갔다가 돌아온다는 걸 알려주는 방법이에요

  • 5. 안됨
    '18.8.27 9:29 AM (14.36.xxx.66)

    분리불안을 다른 개로 치유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주인에게서 떨어지기 싫은 거잖아요.
    엄마에게서 못 떨어지는 아기에게 할머니가 있으면 도움됩니까?

  • 6. ...
    '18.8.27 9:32 A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분리불안 고치기 쉽지 않죠
    한마리 더 키우면
    주인 바라기가
    한마리 더 느는 거고
    또 하울링 따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 7. ,,
    '18.8.27 10:10 AM (121.179.xxx.235)

    8년 혼자서 온식구들 독차지하고
    살았는데 외로울것 같아서
    아기 (푸들)를 데려왔는데
    푸들이 시샘이 너무 많고 먹성도 좋고
    쌈질도 잘해서 큰애가 너무 몰려요
    둘 사이는 이미 글렀고
    각자도생을 하기를 바랄뿐이에요.

  • 8. 저요
    '18.8.27 11:40 AM (121.173.xxx.20)

    맞아요. 혼자보다 낫지만 분리불안은 안고쳐지네요.

  • 9. ....
    '18.8.27 1:20 PM (58.123.xxx.202)

    우리 강아지도 어렸을때,
    아파트 문이 닫힘과 동시에 끙끙거리고 하울링을 하더군요.
    엄청 걱정했는데,
    외출시에는 나가기 전에 "나갔다 금방올께 방석에서 코 자고있어"라는 말을 몇번하고,
    라디오를 틀어놓고,,,,,
    하면서 완전 괜찮아졌어요.
    이젠 외출 준비하면 쫓아다니다가도
    저 말을 몇번하면, 뒤돌아서 가버립니다.
    이젠 외출할때 걱정 안한답니다.

  • 10. 비추
    '18.8.27 2:06 PM (211.222.xxx.65)

    둘다 개월수비슷한 어린애들이면 모를까..
    먼저 혼자지내던 애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첫째는 이미 활력넘치는때는 지났는데 맨날 놀자고
    달려드는 어린강아지가 오니 스트레스받아하고,혼자 사랑
    독차지하다가 샘내는것도요 ㅠㅠ
    둘째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전 사실
    들이고 후회했어요 ㅠㅠ 지금 첫째는 이미별이되고
    둘째만 곁에있지만.. 둘째는 듈째대로 천덕꾸러기 신세로 짠한맘도 들고 늘 형아서열에 밀려 살았는데 벌써 노령견이 되어 슬프네요 ㅠㅠ

  • 11. 쵸오
    '18.8.27 2:39 PM (220.123.xxx.59)

    분리불안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고쳐야지 둘째 강아지를 들인다고 고쳐지지 않습니다. ㅠㅠ
    오히려 최악의 경우, 두 마리 녀석이 사람 없을 때 목 놓아 울수도 있어요.
    그리고 개한테 들어가는 시간이나 비용도 더 늘어나구요. 한 마리일때보다 관심이 줄어드니 불안감이 생겨 분리불안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073 이런 경우 복비 부담은 누가 하는건가요? 8 세입자 2018/09/03 767
851072 미친듯이 불친절한 간호사.. 18 ㅇㅇ 2018/09/03 5,716
851071 냉장고 1등급과5등급 전기세 차이많이 나나요 4 냉장고 2018/09/03 8,988
851070 맛없는 두유가 너무 많은데 유통기한도 얼마 안남았어요 13 ... 2018/09/03 1,900
851069 우리나라 언론 기레기들의 가짜뉴스(펌) 3 ㅇㅇㅇ 2018/09/03 377
851068 이해찬 "부동산 가격 안정화 위해 공급 크게 확대해야&.. 18 ... 2018/09/03 1,730
851067 집안 대소사 돈부담 어떻게들 하시나요 9 답답 2018/09/03 1,771
851066 이재명 "내 주장 공유·좋아요 누르고 악성루머엔 반박댓.. 20 ........ 2018/09/03 746
851065 이남자 3 ..... 2018/09/03 462
851064 어제 미스터션샤인에서 구동매는 애신이 댕기를 왜 잘랐데요? 13 01 2018/09/03 5,570
851063 아기세탁기 3 아기 2018/09/03 545
851062 미스터 션샤인 종방연 아역들까지... 귀엽네요 !!!! 5 ... 2018/09/03 2,361
851061 성남시 기간제근로자임금 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22 치사하네 2018/09/03 1,104
851060 뉴스킨 진동클렌저 써보신분 계세요? 5 루미스파? 2018/09/03 1,294
851059 백내장 4 .. 2018/09/03 976
851058 남경필 지우기 뻘짓? 1 marco 2018/09/03 366
851057 나이가 들면서 살찌는것도 문제지만 3 ,,,, 2018/09/03 3,610
851056 고민이 되네요... 혜안좀 나눠주세요 8 d 2018/09/03 1,203
851055 중학생 아이 스마트폰 사용 자유롭게 두시나요? 8 ... 2018/09/03 2,968
851054 방금 진동 4 ,... 2018/09/03 1,160
851053 조직검사결과가 늦게 나오는건 뭔가 안좋아서 일까요? 4 걱정 2018/09/03 3,118
851052 손가락들의 선플 예시. Jpg 13 2018/09/03 704
851051 9월 모의 고사 도시락 어떤게 안전한가요? 10 엄마 2018/09/03 1,208
851050 빳빳함을 오래 유지하는 다리미 비법은 무엇일까요? 3 다리미 2018/09/03 1,188
851049 쪽파 기르고 있어요 5 김치 2018/09/03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