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중인데 알찜 먹고싶어 죽겠어요

... 조회수 : 4,136
작성일 : 2018-08-26 09:45:23
요즘 저희 동네 카페 커뮤니티에서

알찜이 유행이에요

알이랑 곤이랑 내장들 찜인데 너무 맛있는지 다들 시켜먹고 사진들 막 올리는데

저 알 진짜 좋아하거든요 ㅠㅠ

요즘 다이어트중이라 어제도 아침 바나나 유산균 요구르트 점심 바나나 유산균요구르트 저녁 두부 조금 홍삼진액탄 물
먹고 두시간 걷고 들어왔는데

저녁에 참고 자느라 미치는줄 알았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각나는데..알아보니 점심부터 배달하더라구요

시켜먹을까요?
고도비만이라 빡시게 할려 했는데
제 정신상태가 이래요 ㅠㅜ

점심때 먹으면 괜찮을까요? ㅠㅠ

날치알 듬뿍 넣은 볶음밥도 서비스로 온다는데요...

IP : 58.148.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8.26 9:4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일주에 한번은 내 몸에게 선물 하세요
    밥 양 줄이고 너무 짜지 않게만

  • 2. 아뇨
    '18.8.26 9:52 AM (180.230.xxx.96)

    쫌만 참으세요
    지금 먹으면 도루묵이예요
    저도 지금 다시 하고 있어요
    먹고싶은거 많은데 참으려구요

  • 3. pppp
    '18.8.26 9:52 AM (124.56.xxx.92) - 삭제된댓글

    한번 먹으면 무너집니다 집에 있지 마시거 공공 도서과 같은데 가세요 집에 있스면 분명 그거 오늘 시켜드십니다 다이어트동안 인터넷 sns 음식 사진들도 그만보시고

  • 4. 다이어터
    '18.8.26 9:57 AM (223.62.xxx.119)

    길게보고 평생할수있는 다이어트로 시작하세요.
    진심 이게 성공할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중간에 포기하지마시고 지치지 않는 다이어트로 조금씩 바꿔 가셔야 요요 없어요.
    급한마음 없에시고 건강해져야지 하고 몸에 좋은 것 위주로 드시고 과식 안하다보면 좋은날 올거에요.
    힘내세요!

  • 5. 다이어터
    '18.8.26 9:59 AM (223.62.xxx.119)

    아 글고... 알찜은 저같은경우 푸짐히 먹어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라서요.

  • 6. ㅁㅁ
    '18.8.26 9:5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게 실패의 지름길인데
    다 참으라고만 ㅠㅠ

  • 7. 근데
    '18.8.26 10:04 AM (49.173.xxx.36) - 삭제된댓글

    일단이 오랫동안 유지하기엔 너무 빡센 거 같아요.
    잡곡밥 반공기에 찌개류는 제외하고 적당하게
    일반식으로 한 끼 넣으세요.
    그래야 폭식 생각도 안 나고 건강하게 꾸준히 뺄 수
    있어요~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 그렇게 해서 두 달 동안 5kg
    뺐어요. 하...근데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던
    치킨, 피자, 과자, 빵은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데
    떡볶이는 정말 너무×1000 먹고 싶어요ㅜㅜㅜ
    특히 엽떡이요ㅜㅜㅜ
    하지만 엽떡 먹으면 2kg는 바로 찔 거 같아요.

  • 8. 먹지마세요
    '18.8.26 10:04 AM (211.245.xxx.178)

    어지간히 뺀다음에나 뭘 먹어도 먹는거지요.
    그리고 아무리 다이어트라고해도 먹는걸 너무 줄였어요.
    고도 비만이라니 그동안 먹던 내공이 있는분일텐데 너무 팍 줄였어요.
    저 처음에 다이어트 식이할때, 저녁은 쌀국수 양 줄여 먹었어요.
    라면 두개 먹던 여자예요 제가. 거기에 계란 두어개 넣어서요.
    늦게 일이 끝나 배고파서 그리 먹던 사람인데 하루아침에 그걸 끊고 요구르트니 고구마니 찐계란이니로 대체가 되겠어요?
    저는 짠 음식 좋아하고 국물 좋아하는 식성이라 제 식성에 맞게 국물 많은 쌀국수 양을 많이 줄여서 일주일 내내 먹으면서 제 속 달랬어요.
    그러면서 점차 쌀국수도 끊고 닭가슴살이랑 야채 구워도 먹고 감자 구워도 먹고 계란에 과일, 요구르트에 볶은 귀리로 대체도 하면서 바꿨습니다.
    양만 줄여도 빠져요.
    간헐적 다이어트도 병행해서 아침은 굶었습니다.
    더운데 밥 먹는것도 귀찮아서 잘됐다싶더라구요.
    아침굶고 점심은 사람도 만나니 일반식, 저녁은 밥은 안 먹고 다른걸로 대체...
    이렇게 한달하니 3키로가 빠져서 바로 운동 등록하고 다닙니다.
    추가로 2~3키로 더 빠졌구요.
    알찜은 드시지마시고, 밥 조금에 생선이나 두부, 고기를 드세요.채소 드시구요.
    배 고프도 밥은 조금만 드시고 다른걸 더 드시구요.
    탄수화물을 끊어도 안되지만 확실히 탄수화물이 살 쪄요.
    살 조금만 빼고 나서 그때 알찜드세요.
    요구르트만 드시지마시구요.
    오래 못해요.
    원글님 식성에 맞춰서 뱃속이랑 뇌를 속여가면서 달래가면서 하세요.
    힘들지만 저울 눈금내려가는걸로 스스로를 달래주고있습니다.
    저도 평생을 비만으로 살던 사람인데, 다이어트 여러번 시도했다가 다 실패하고 생애 처음으로 눈금 내려가는 기적을 보고있습니다.
    제 식성에 맞게하니 고통스럽지도않구요.
    어제 저녁에 떡볶이를 먹고잤더니 지금 배가 무지고픕니다 저도.ㅠㅠ

  • 9. ㅇㅇ
    '18.8.26 10:07 AM (115.161.xxx.254)

    알찜 먹고싶어 죽다뇨
    알찜 먹고 죄책감에 죽고 싶을 수도 있어요.
    둘 중 어느 거에 죽을지의 선택일뿐
    어쨌든 죽는다는 같은 결과? ㅎㅎ

  • 10. 맛있겠당.
    '18.8.26 10:17 AM (49.173.xxx.36)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먹고 싶은 게 알찜이라면 먹어요~
    하지만 저는 같은 다이어터로서 먹고 싶은 게
    떡볶이랑 김말이라 오늘도 참습니다ㅜㅜㅜ
    두 달째 제가 사랑하는 떡볶이를 못먹고 있네요ㅜㅜㅜ
    오늘 알탕에 날치알 볶음밥만 먹고
    하루종일 다른 거 안먹을 자신 있으면 드세요~

  • 11. 맛있겠당
    '18.8.26 10:19 AM (49.173.xxx.36)

    저 같으면 먹고 싶은 게 알찜이라면 먹어요~
    하지만 저는 같은 다이어터로서 먹고 싶은 게
    떡볶이랑 김말이라 오늘도 참습니다ㅜㅜㅜ
    두 달째 제가 사랑하는 떡볶이를 못먹고 있네요ㅜㅜㅜ
    오늘 알찜에 날치알 볶음밥만 먹고
    하루종일 다른 거 안먹을 자신 있으면 드세요~

  • 12. 먹지 마세요
    '18.8.26 11:12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고도비만이라면서요?
    동네 카페에서 유행하는 음식같은 거 기웃거리지 말고
    부지런히 몸 움직여
    배달음식 대신 직접 건강식 만들어 먹으세요.

  • 13. . .
    '18.8.26 1:00 PM (114.204.xxx.5)

    드세요
    너무 절식하면 한번에 폭발해요
    알찜은 탄수화물도 아니고 단백질인데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844 락포트구두 2 가을 2018/09/02 2,285
850843 안과샘계실까요? 산동검사후..시력회복이요 3 ㅇㅇ 2018/09/02 2,843
850842 휴대폰 터치기능이 손가락 말고도 8 ㅇㅇ 2018/09/02 688
850841 김경수 지사의 품격있는 축사-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8 ㅇㅇㅇ 2018/09/02 847
850840 인덕션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14 까칠마눌 2018/09/02 5,228
850839 질병-눈물이 계속 흐르는데 왜 그런건가요? 8 블루 2018/09/02 1,088
850838 오래된 아파트 이중주차 짜증이 나네요 11 흠흠흠 2018/09/02 4,142
850837 헬스pt후 몸이 두꺼워져요ㅠㅠ 19 ㅇㅇ 2018/09/02 8,981
850836 축구 티켓 어디서 사나요? 서울 fc 경기 보러 가고 싶은데 어.. 1 뮤뮤 2018/09/02 281
850835 재료는 있는데 아뿔사 밥이 없네요 3 ㅇㅇ 2018/09/02 948
850834 고양이 썩소-자유로 구조 고양이 기억하시는 분? 6 자유로고양이.. 2018/09/02 1,251
850833 문파님들 기사 좀 가봅시다 10 기사 2018/09/02 385
850832 감기 걸렸을 때 무슨 음식 드세요? 6 감기 2018/09/02 1,636
850831 목동에 세탁소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3 sketch.. 2018/09/02 705
850830 차를 사람 봐가면서 빼주는데 진심 신고하고 싶네요 6 궁금해요1 2018/09/02 2,810
850829 IOC훈장 받는 문프 영상 8 바흐 2018/09/02 615
850828 허리통증으로 바닥에 앉을수없게까지 되었어요 10 ㅠ.ㅠ 2018/09/02 3,100
850827 삼 육대라도 약대 붙으면 15 ㅇㅇ 2018/09/02 5,938
850826 2,3호선 라인 원룸 구해요 14 원룸 2018/09/02 1,916
850825 도서관)상호대차 신청이 무슨말인가요? 5 땅지맘 2018/09/02 2,233
850824 공황장애에 회사출근 어려울까요? 7 이겨내자 2018/09/02 3,705
850823 한국을 세계평화/인간생명존중/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국가로.. 3 꺾은붓 2018/09/02 387
850822 조현병 원인과 치료방법(펌) 2018/09/02 3,162
850821 왕창 뽑았던 이마 잔머리가 20년만에 나요 !! 6 허걱 2018/09/02 5,143
850820 김혜 김씨 11 오늘의단어 2018/09/02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