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먼저 만나자 한 사람이 밥값 내나요?

질문 조회수 : 4,325
작성일 : 2018-08-26 09:13:01
여럿이서 만나면 1/n 하잖아요.
일대일 만남에서 먼저 만나자고 제안한 사람이 밥값 내는게 일반적인가요? 저는 먼저 만나자는 말을 잘 못해요. 상대가 내키지 않을 수도 있고 시간 뺏는거 같아서..그래서 만나자고 연락오면 고마워서 무조건 제가 내거든요..
IP : 39.7.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8.26 9:17 AM (66.249.xxx.113)

    꼭 그런 법칙은 없는것같은데요
    만나자는 말이 뭐가 고맙나요
    둘다보고싶어 보는건데..


    저는 이동거리가 멀때
    누가 멀리서 와주면 제가부담하고요

    그외에는 대충 서로 부담해요
    밥 내가사면 커피는 상대가 사고.
    봐서 돈없는 사람은(공부중이거나 수습중이거나..)
    돈 못내게 해요

    돈이 신경쓰이는 만남이면
    차라리 1/n 하심이 어떨지요

  • 2. 관계
    '18.8.26 9:20 AM (221.150.xxx.134)

    좋은관계에서?
    저 같은 경우는 상관 없이 밥값 내면
    다음엔 상대가 알아서 내고
    이런식으로 되더라구요.
    다음번엔 또 뇔 수도 있는데 그땐 차값을 상대가 내고
    좀 큰 금액이 나오면 n/1 낼때도있고
    서로 그렇게 안된다면
    N/1이 서로 부담 없이 오래 만날 수 있겠죠^^

  • 3.
    '18.8.26 9:22 AM (50.54.xxx.61)

    사겠다고 말하지 않으면 분위기에 따라 각자 내기도 하고 제가 내기도 하고 상대가 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던대요.
    보통은 번갈아 내요. 식사를 상대가 내면 제가 음료와 디저트 ... 아니면 그 반대로..

  • 4. ...
    '18.8.26 9:2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먼저 만나자는 말을 잘 못해요. 상대가 내키지 않을 수도 있고 시간 뺏는거 같아서..그래서 만나자고 연락오면 고마워서 무조건 제가 내거든요..

    --> 이게 전형적으로 자존감 부족한 사람의 마인드예요
    일반적으로 만나자고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낸다거나
    혹은 반대로 원글님처럼 연락해준 거에 감읍해서 내고 이런 법칙은 없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하는 거죠.
    그게 영 부담스러우면 더치페이하는 게 제일 좋은데 원글님은 그런 이야기 꺼내기 어려워서 힙들 듯...

  • 5. 대부분은요
    '18.8.26 9:27 AM (211.245.xxx.178)

    보자고 한 사람이 밥값을 내지요.
    그럼 나는 커피랑 디저트 정도...
    그러다 그 사람이 또보자하면 그땐 내가 밥값,상대가 커피값...이런식으로 적절하게 조절합니다.
    내가 더 내도,상대가 더내도 전 부담스럽거든요.
    적당하게 조절해야 언제든 부담없어요.

  • 6. 아니요
    '18.8.26 9:28 AM (61.255.xxx.7) - 삭제된댓글

    여기서 그런 법칙을 읽고 의아했어요
    비지니스 관계도 아니고 먼저 만나자고 했어도 서로 보고 싶어서 만난거 아닌가요. 더치하거나 번갈아 내죠 친구관계면요

  • 7. 대부분은요
    '18.8.26 9:32 AM (211.245.xxx.178)

    저도 먼저 상대에게 보자는 말 잘안해요.
    먼저 보자고하면 대화를 제가 주도해야할것같은 압박감때문에요.ㅎㅎ
    상대방 시간이 어떨지도 모르겠고 그 사람이 나 안보고싶을수도 있구요.ㅎ
    대신에 누가 불러주면 즐거운 기분으로 나갑니다.
    나가서 밥 맛있게 먹고 차 마시고 수다떨고 들어와요.
    그러다 적당한 텀두고 밥 먹자고 제가 연락하구요 이때는.
    이렇게 서로 주고받고 하다가 맘 맞으면 더 자주보는거구요.
    아니면 서로 접는거지요.

  • 8. @@
    '18.8.26 9:49 AM (223.38.xxx.210)

    보통 먼저보자고 한 사람이 밥값을 내고, 다른 사람이 커피값을 냅니다

  • 9. ㅎㅎ
    '18.8.26 12:01 PM (119.197.xxx.30) - 삭제된댓글

    친구사이에 그런게 있나요?
    억지로 끌고 나와 보는 것도 아니고
    전 반반합니다
    생일 때면 몰라도 평소엔 같이내요

  • 10. marco
    '18.8.26 12:16 PM (39.120.xxx.232)

    처음 만나는 것도 아니고

    여러번 만남이 있었다면

    대충 누가 내야하는지에 대한 분위기가 있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내지 않으면

    만남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309 외식을 얼마나 자주 하세요 26 ,,, 2018/08/26 5,682
848308 공영방송의 좋은 예 김어준의 뉴스공장 37 ... 2018/08/26 1,172
848307 박원순 여의도 용산개발 전면 보류 53 라라 2018/08/26 6,133
848306 지선 부터 당대표 선거까지의 개인적 백서 50 sbs 2018/08/26 716
848305 부동산 지옥 탈출하고 싶네요. 7 지옥 2018/08/26 3,672
848304 이병헌은 도대체 60 ㅂㄴ 2018/08/26 26,481
848303 여자탈의실내부 동영상 4 55 2018/08/26 2,694
848302 이해찬 공약- 30일 이내로 당원게시판 열겠다 12 이해찬 공약.. 2018/08/26 893
848301 창동이나 쌍문역 근처 마사지.. 경락 2018/08/26 564
848300 갱년기 변화 6 ... 2018/08/26 3,841
848299 박원순시장님 행보 왜 저러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56 서울시민 2018/08/26 4,342
848298 고용·소득분배 악화 주범이 최저임금 인상? .. 2018/08/26 1,888
848297 아침에 먹던 제육볶음이 많이 남아 볶음밥을 해먹었어요 28 암것도 아닌.. 2018/08/26 5,593
848296 수프나 샐러드에 올려먹는 구운 빵조각 크루통-에어프라이기로 간단.. 1 .. 2018/08/26 1,180
848295 하와이 날씨 1 ..... 2018/08/26 842
848294 오랜만에 들어와 댓글 좀 달았더니... 35 설라 2018/08/26 2,327
848293 목동 역삼동 어디가 앞으로 나을까요? 11 ... 2018/08/26 2,939
848292 이석증 치료는 받았는데 계속 울렁거려요. 10 ... 2018/08/26 2,568
848291 골프연습장 다니는거...운동효과가 있을까요? 6 골프 2018/08/26 5,876
848290 경남 마산창원 비가 너무 퍼붓네요 2 ㅗㅗㅗㅗㅗᆞ.. 2018/08/26 1,436
848289 안희정 전 충남지사, 원죄종막의 섭리적 희생제물 3 대한인 2018/08/26 807
848288 성인아토피로 몸에 크게 긁은 흉터가 많은데 어째야할까요? 4 흉터 2018/08/26 1,707
848287 쿠팡에서 물건주문하면 4 궁금이 2018/08/26 1,457
848286 생리끝난지 10일만에 또 하는데 7 에휴 2018/08/26 8,361
848285 히트레시피대로 비지찌개 끓였는데 물이 너무많아요ㅠㅠ 5 ㅠㅠ 2018/08/26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