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 부동산시장이 올초 비트코인 광풍을 보는 듯해요
1. luck
'18.8.25 11:42 PM (110.70.xxx.98) - 삭제된댓글잠못드는 1인 여기 추가에요
이게 제 선에서만 끝나면 되는데
제 선택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하니 더 잠이안옵니다
저 역시도 비트코인 광풍 같다 생각은 하고 있어요...
오죽 답답했으면 요 밑에 지금이라도 매수해도 될지까지 대 놓고 무렁 봤다능요 ㅠㅠ2. 하라
'18.8.25 11:43 PM (211.49.xxx.90)이러다 거품꺼지면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몫
집값이 올라도 피해보는건 실수요자 서민3. 계속 오를 거예요
'18.8.25 11:46 PM (110.70.xxx.254)강남 아파트 평균 100억 될 때까지
한강변 아파트는 200억도 될 것 같아요4. ..누가
'18.8.26 12:01 AM (58.239.xxx.29)나중에 비싸서 저거 누가 사주나요??
팔아야 돈되는거 아닌가요
깔고 앉아 있으면 되는건가요??
진짜 궁금해서요
100억 200억 있는 사람이 그리 많나요??5. 저도요.
'18.8.26 12:04 AM (118.34.xxx.4)돈도 없는 무주택자라 더 그렇네요.
돈 넣고 돈 먹는 합법적인 투기를
매일 보고 듣는 기분입니다.
오늘 30대 가장이 처와 딸 셋
약 먹여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
시도 했다는 뉴스를 보니 더욱 답답해요.6. 광풍이 오래 갈 수 없는 법
'18.8.26 12:12 AM (59.10.xxx.84)그렇게 진단하셨다면 휩쓸리지 말고 기다려보시길..
7. 인간의
'18.8.26 12:24 AM (175.113.xxx.141)탐욕과 공포가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시장에서 거품은 존재할 수 밖에 없어요. 불로소득으로 대박을 터뜨리고 싶은 탐욕과 남들은 올라타는 급행열차에 자기만 못 탈 것 같은 공포.
네덜란드의 튤립, 영국의 사우스시, 미시시피 투자, 미국의 폰지 사기, 최근의 비트코인. 역사는 되풀이되지만 사람들은 그때마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죠. 99프로의 시장이 끝없는 낙관을 말할 때 거품이 꺼지는데 거품이 크면 클수록 폭락은 아비규환으로 이어집니다.
거품이 너무 끓어 오르지 않도록 규제와 조절을 적절히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인데 지금의 정부는 반대로 가는 규제와 (매물 잠그기)와 시장정책 (계속적인 금리완화 유지로 유동성 과다와 신용팽창)으로 거품을 오히려 조장하고 있네요
이성이 마비된 채로 군중심리에 이끌려 가지 말고 정보를 모아 스스로의 투자판단을 내리세요.8. ㅇㅇ
'18.8.26 12:55 A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저는 무주택자인데 오히려 차분해지네요. 몇달만에 몇 억이 오르는건 분명 비정상이죠. 다들 돈에 눈이 멀었어요. 비정상은 반드시 정상으로 돌아간다는게 우주의 원리?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9. 곧 가라앉겠죠
'18.8.26 1:01 AM (119.149.xxx.138)비트코인도 어느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나요
10. 블루
'18.8.26 1:27 AM (1.238.xxx.107) - 삭제된댓글제가 8월15일에 안팔리던 집이 계약되었는데
그 뒤로부터 광풍이네요.
아직 잔금전인데 속 쓰려요.
지역은 수지 소형이고 작년 안팔려서 못팔고
전세 다시 돌렸더니 1월에 4천정도 더 올라서
미리 안 팔길 다행이다 싶었는데 또 한번 오르려나봐요.
전 13년도에 사서 1억1천 올라서 팔았어요.
08년도에 한번 개고생해서 무서워서 어깨에 파는게 속편한것 같아요.
어쩌면 지금은 살 때가 아니라 팔때인지도 몰라요.
지금 사는 사람들은 1년이후나 일반과세로 팔려고 할때
누가 사 줄 사람이 있을까요?
08년도이후 어느날 갑자기 급랭해지기 시작하니까
매수자가 일년내내 없었고 여기저기 경매 넘어가는집도 많았어요.
그당시 손해본 금액 되찾았어요.
사람이 돈을 쫓는게 아니라
돈이 사람을 쫓아와야 부자 되는가 봐요.11. ...
'18.8.26 11:26 AM (116.121.xxx.93)10억씩 집값 올라봐야 지금 팔지 않으면 재산세만 더 내는거니까...
2006~2008년 시장을 겪어봐서 오히려 지금은 담담하게 봐지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0798 | 백화점 기획상품 의류도 무상수선되나요? 3 | 질문 | 2018/09/02 | 869 |
850797 | 문자주고 받을때 유료이모티콘 이요~ 1 | ㅇㅇ | 2018/09/02 | 828 |
850796 | 밥 한끼도 안해먹는 40대 미혼 계세요~~? 26 | 배고프다 | 2018/09/02 | 6,964 |
850795 | 시어머니께서 치매는 아닌데요.. 13 | 며느리 | 2018/09/02 | 4,355 |
850794 | 힘들때 마음다지는 책. 있으세요? 10 | 한템포쉬기 | 2018/09/02 | 2,319 |
850793 | 책을 더듬더듬 읽는 7세 아이.. 7 | 복땡이맘 | 2018/09/02 | 2,081 |
850792 | 문정부 부동산 정책이 이제 빛을 보네요 20 | 동해안 | 2018/09/02 | 4,622 |
850791 | 제대로 보는 눈... 3 | marco | 2018/09/02 | 761 |
850790 | 조카결혼인데 둘다 40언저리. 13 | 요즘결혼 | 2018/09/02 | 6,554 |
850789 | 지금 gs 파오 안면근육 운동기기 어떤가요? 2 | 운동 | 2018/09/02 | 3,809 |
850788 | 삼성=이재용..이게 기레기 논리 49 | ㅇㅇ | 2018/09/02 | 433 |
850787 | 구제옷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뭘까요? 13 | ... | 2018/09/02 | 11,906 |
850786 | 엘리엇 소송의 법무부 답변서의혹 국민청원 입니다 35 | 국민청원 | 2018/09/02 | 632 |
850785 | 가슴해방물결여행 1 | ... | 2018/09/02 | 1,016 |
850784 | 유은혜 후보자, 지난해 수시모집 절반 교과전형 의무화 주장 5 | ........ | 2018/09/02 | 1,538 |
850783 | 베트남 응원하신 분들 허무하실 듯 13 | 주느 | 2018/09/02 | 3,024 |
850782 | 뭐 이따위 기사를 내보내는건지 화나네요!!! 5 | 시사저널 | 2018/09/02 | 935 |
850781 | 신과 함께 1 볼만 한가요? 12 | ... | 2018/09/02 | 1,028 |
850780 | 견자단 너무 좋아요 8 | 견자단 | 2018/09/02 | 1,792 |
850779 | 문화재청장에 웬 현직 기자? 물음표가 나온다. 30 | ........ | 2018/09/02 | 1,627 |
850778 | 다른 사이트에서 본 재미있는 글 20 | Eeyore.. | 2018/09/02 | 3,647 |
850777 | 둘째 산후조리원 가야하나 고민중이에요 4 | sara | 2018/09/02 | 1,847 |
850776 | 이재명은 삼성 주식 팔았대요? 21 | .... | 2018/09/02 | 1,680 |
850775 | usb에 저장한 메모장을 스마트폰으로 보려면 2 | 급한건데 | 2018/09/02 | 622 |
850774 | 여유가 없는 사람들 99 | Dud | 2018/09/02 | 23,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