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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샘, 시기하는것 고치려면 어떻게 하나요?

힘내세요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18-08-25 20:04:58
형제가 많아서 사랑도 제대로 못받고자랐어요ㅠㅠ
가정환경도 안좋았구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지만 인간관계도 일도 잘 안풀렸어요

그러니 열등감도 심하고
사람들이 저보다 조금 더 잘하거나 제가 부러워하는걸 갖고있거나 하는 사람들을 시샘하고 시기해요ㅠㅠ
이게 너무 힘들어요ㅠㅠ
이런 제가 싫어서 자책감도 엄청 심하고요
그래서 늘 혼자지내요


이런저런 심리문제가 많아서 여러사람이 하는 집단상담을 시작했어요
시기 시샘 문제로가 아니라 자존감향상 집단상담이에요

집단상담에서 다른사람보다 아주 조금 친해진 언니가 있는데
언닌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심리상태가요
너무 부럽고
언니가 좋아지길 바라지만

또 언니는 저보다 상황도 많이 나은상황이고 도와주는 사람도 많다보니 저보다 언니가 먼저 좋아질까봐 노심초사? 시샘 시기심이 느끼는 제 자신을 보고 놀랐어요ㅠㅠ
그래서 거리두고 있고 자책중이에요

이런 마음 아무에게도 못털어놓겠어요
그리고 이런 마음 어떻게 고치나요?
여긴 지혜로우신분들이 많아 질문 드려요ㅠㅠ
꼭 고쳐야해요~
IP : 114.200.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5 8:08 PM (223.38.xxx.157)

    샘 내고 나세요
    인간의 마음에 그런 거 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 2. ㅇㅇ
    '18.8.25 8:09 PM (117.111.xxx.129)

    소소한 행복거리를 찾으세요.

    감사일기도 좋구요.
    내가 행복감을 자주 느끼는 체질로 변하면
    다 해결되고
    남따위에 관심은 팍 줄어요.

  • 3. 자기애
    '18.8.25 8:09 PM (1.229.xxx.94)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하면 다른 사람한테 관심이 줄어들어요
    매일매일 자기 자신을 칭찬해보세요

  • 4. ...
    '18.8.25 8:14 PM (39.115.xxx.147)

    본인의 문제점을 직시하는 것만으로도 가능성은 있는거에요. 온전히 나만을 바라봐주고 사랑해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도 한 번 고려해보세요. 다만 중간에 갖다버릴것 같으면 아예 생각도 말구요.

  • 5. 질투나는 마음을
    '18.8.25 8:20 PM (112.170.xxx.133)

    내 발전을 위해 쓰세요 내가 하고싶은 것을 잘하는 인간이 있으면 아 저인간보다 잘하고싶다~ 이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시길!

  • 6. 그리고
    '18.8.25 8:21 PM (112.170.xxx.133)

    무엇보다 내가 어느 한부분에서라도 정말 잘나져야 극복이 되는듯..

  • 7. 다.필요없고
    '18.8.25 8:23 PM (223.62.xxx.54)

    내가 잘나면 됩니다.
    잘 나서도 또 그러면 병이구요.

  • 8. 그런 마음을 인정하고
    '18.8.25 8:25 PM (211.245.xxx.178)

    샘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샘은 다 있지요.
    그냥 내가 작은 사람이구나 인정하고 살살 다독이면서 축하해주자고 맘만 살짝 바꿔도 됩니다.
    조금씩이요.
    한술에 배부르겠어요.조금씩 연습해야지요

  • 9. ....
    '18.8.25 8:28 P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집단상담이면 성장을 위해서 당분간 어느사람과 친해지진 마세요 친교모임이 아니에요
    그리고 자기 생각 행동을 솔직하게 말할 수록 나아져요
    감추고 말안고싶은 비밀이 많을수록 마음이무겁고
    자존감도 떨어져요

  • 10. viv
    '18.8.25 8:30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시샘하고 있는 것을 인지 하는 것만해도 대단한거예요.
    아~내가 또 시샘하는구나
    그건 내가 이룬 게 아니야~인지하면서
    스스로 다독이며 자신을 만들어가면 되요.
    시샘 없는 사람이 어딧어요~^^

  • 11. 나옹
    '18.8.25 8:43 PM (114.205.xxx.170)

    인지 하시고 고쳐야 겠다 생각도 하시네요. 그냥 티만 내지 마세요.

  • 12. 음..
    '18.8.25 8:49 PM (223.38.xxx.227)

    못 고쳐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편하게 사세요

  • 13.
    '18.8.25 8:53 PM (14.52.xxx.110)

    내가 잘나면 없어져요

  • 14.
    '18.8.25 9:07 PM (175.117.xxx.158)

    근데 시기질투해서 내가 얻는게 무엇이던가요
    자극받아 발전이 있었음 다행이구요
    내조바심만날뿐ᆢ내것이되던가요 안됨을 반복경험했다면 ᆢ구지 ᆢ자기자신을 볶아먹는 몹쓸 승질머리같아요
    맘을 다스리는건 본인자신이라 생각해요 나보다 잘난것들이 더 많은 세상을 인정하세요 그잘난것들과 매순간 매일 시샘경쟁하는 삶도 너무 피곤하죠 ᆢ그리 될수도 없는것을요

  • 15. 윗분들
    '18.8.25 9:33 PM (211.44.xxx.42)

    답이 맞아요. 뭐하나 이것만큼은 내가 잘났다- 하는 게 있어야 해요.
    그 우위가 인정이 되고 만족이 되면 여유가 생겨요. 그게 자존감이예요.
    뭐 하나를 들입다 파세요.
    돈을 버는 거든... 뭐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 16. 맞아요
    '18.8.25 9:42 PM (117.111.xxx.35) - 삭제된댓글

    내가 잘살면 마음이 넓어져요

  • 17. 저도
    '18.8.25 10:57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같은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인데..여러모로 애써봤지만 남들보다 특출날 수 있는 부분이 큰 사람도 아니고 잘나지려고 개척해도 언제나 그보다 나은 사람은 등장하기에 외적인 요인에 흔들리지않는 마음을 갖는걸 목표로 하고있어요. 이게 더 어려울수도 있지만요. 나보다 나은 사람을 봐도 미래에 내가 누군가보다 혹은 내가 목표한것보다 성공하지못한다하더라도..그저 나로써 괜찮다고..구체적으로는 질투를 느끼는 상황상황마다 질투 그대로를 억압하지않고 인정해주고 자책하는 나를 알아차리고 어떤부분이 부러울땐 스스로에게 '이게 정말 부러워? 갖고싶은거니? 그럼 그걸 위해 무얼 할거니?'하면 그게 진심으로 부러운건지 입버릇처럼 하는말인지 약하게나마 구분되고 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거나 해지더라고요. 정말정말 원하는거면 하게되고요. 막연한 질투는 감정소모에 그치는거니까...질투 뒤에는 인정욕구. 불안심리 등 숨어있는 감정이 있을 수 있으니까 잘 관찰해보시구 심리를 더 공부해보시는것도 방법이리라...생각해요.

  • 18. 시샘 시기
    '18.8.26 1:30 PM (14.138.xxx.61)

    내가 잘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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