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회화 잘 하시는 분들~

질문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8-08-25 08:45:02
영어공부는 꾸준히 해왔지만
늘 말하기가 문제였어요.
혀끝에서 맴돌다가 시원시원하게 말이 안 나오거나
단어가 안 떠오르거나 등등.

지금 6개월째 영어회화 수업 듣고 있는데
어느 순간 뭔가 쪼매 뚫린다는 느낌이랄까
실수나 틀린 단어 좀 나와도 쫄리지 않고
원어민 선생님 앞에서 긴장감도 좀 덜하고
암튼 아주 작은 계단 하나를 넘은 기분인데요

이 상태에서 중단하면 원점으로 돌아가겠죠?
꾸준히 하면 크게는 아니어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될까요?

뭔가 동기부여를 받고 싶네요.
같이 수업하시던 분들이 하나둘씩 그만둬서요.
IP : 183.78.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5 8:49 AM (175.223.xxx.96)

    무엇이든 배우는건 계단식인 것 같아요. 충분히 쌓일 동안은 나아지는지 모르다가 실력이 확 올라가는 거죠.
    이제 계단 한칸 올라가시려는 것 같은데 포기하지 않으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 2. 그럼요
    '18.8.25 9:07 AM (175.209.xxx.57)

    저 영어 잘하는 사람인데 지금 안 쓴지 6개월 넘었는데 이렇게 되면 길거리에서 누가 영어로 물어봐도 쉬운 문장조차 버벅대게 돼요. 안 쓰면 금방금방 퇴보하는 게 리스닝,스피킹. 독해는 그래도 웬만큼 유지 돼더라구요.

  • 3. ^^
    '18.8.25 9:16 AM (211.36.xxx.77)

    말하기만 하지 마시고 듣기도 같이 해주세요.
    알아 들어야 대화가 되니~
    미드나 토크쇼 많이 보세요^^

  • 4.
    '18.8.25 10:15 AM (183.78.xxx.202)

    뭔가 격려받은 기분이 드네요
    사실 말하기보다 듣기가 더 중요하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뭘 알아들어야 엉터리영어로라도 대화가 오고 가니까요.
    그래서 듣기도 매일매일 하고 있어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 5. ....
    '18.8.25 11:27 PM (125.186.xxx.152)

    말하기는요..
    혼자서 크게 천천히 말하면서 문장을 외우세요.
    실전에서는 목소리가 기어들어가고 말이 얼버무리듯이 빨라지기 쉬워요.
    그래서 연습은 크게! 분명하게 오버하듯이 해야 그나마 실전에서 비슷해집니다.
    혼자서 말을 자꾸 해야 늘어요. 수업에만 참여하는 걸로는 부족해요.
    문장 달달 외우시고요. 자동으로 나오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666 장미희씨도 진짜 자기관리 잘하는것 같은게 사의찬미 보다가.. 6 ... 2018/09/29 4,744
858665 키즈카페에서 어른 싸움 날뻔 했는데 누가 잘못한건가요 26 답답 2018/09/29 9,818
858664 "욱일기 내리느니 안 간다" 日 자위대, 한국.. 23 ..... 2018/09/29 4,016
858663 잘못 온 알림톡 도착(롯데택배) 2 안절부절 2018/09/29 3,199
858662 워너원 매니저 사람 밀어서 내동댕이. . 17 2018/09/29 5,724
858661 공공기관 구내식당 배식담당은 힘든가요 7 , 2018/09/29 3,058
858660 모바일지로 납부시간이 정해져 있나요? 2 우리 2018/09/29 1,020
858659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 16 청와대 기록.. 2018/09/28 2,177
858658 희한한 이케아 가구... 5 .. 2018/09/28 5,747
858657 내용펑 20 아가맘 2018/09/28 6,179
858656 다이어트할때 pt 도움 되나요??? 4 다이어터 2018/09/28 2,298
858655 마약성 진통제도 내성이 생기나요? 3 첫번째 2018/09/28 1,878
858654 발바닥 앞부분 특정부분이 너무 아픈데요 4 ... 2018/09/28 1,489
858653 청, ‘팩트체크’로 신속 반격…강 대 강 치닫는 ‘심재철 폭로’.. 6 청,잘한다... 2018/09/28 1,575
858652 이혼준비 하기도 전에 1 까만냐옹 2018/09/28 2,714
858651 이런성격은 2 성격 2018/09/28 700
858650 맥주가 참 다네요. 6 ^^ 2018/09/28 1,697
858649 문프, 뉴욕에서 받은 무궁화 꽃바구니 13 ㅇㅇ 2018/09/28 3,742
858648 승만리는 선조 아니였을까요? 18 생각 2018/09/28 1,204
858647 궁금한 이야기 간병 남자이야기 24 간병 2018/09/28 7,916
858646 외국의 초등학생들은 방과 후 무엇을 하나요 ?? 16 아이엄마 2018/09/28 3,332
858645 이모의 말.... 19 ..... 2018/09/28 7,076
858644 알쓸신잡에서 김진애 박사 여행 이야기 없지않았나요? 2 당근 2018/09/28 3,304
858643 전 부러운 사람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있는 사람이요... 7 .. 2018/09/28 1,860
858642 책 좋아하는 큰아들이 7 ~~ 2018/09/28 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