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빙하가 녹았다고..
어느 라디오 인터뷰기사보니
안녹던 큰 빙하가 올해 녹앗다고 .. 하더라고요
기사 링크를 못찾았는데, 암튼 올해 더위도 그렇고,
점점 심해질텐데.. 무서워지네요..
지구가 정말 어떻게 되는가싶고..
개발은 계속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더워질수록.. 더 추울수록..
정말 가난하면 더 못견딜만큼
힘들어질것 같은 상황도 되가는것같아 살기가 팍팍할것 같아요 ㅠㅠ
1. @@@
'18.8.25 1:40 AM (47.136.xxx.179)녹는 만큼 남극에서는 얼고 있다능..
2. ...
'18.8.25 1:42 AM (1.231.xxx.48)저도 그 최후의 빙하 기사 읽었는데 좀 섬찟하더라구요.
북극에서 그 동안 지구상의 온갖 기후 변화와 계절 변화에도
몇 만 년 동안 녹지 않고 있어서 '최후의 빙하'라고 불리던 빙하가
이번 여름 북극지방의 이상고온으로 녹기 시작했다고.
2030년 경에는 여름철엔 북극에 얼음이 하나도 없게 될 거라고.
북반구 전체가 유례없는 고온이었잖아요.
여름에 편서풍 영향으로 시원한 편인 유럽도 44도 48도 찍고
북극 지방도 30도까지 기온이 올라갈 정도였으니.
이제 지구온난화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듯.3. ...
'18.8.25 1:49 AM (1.231.xxx.48)북극지방 얼음이 녹는 게 심각한 문제인 이유 중 하나가
북극 인근 영구동토층 땅 속에 얼어있던 막대한 양의 메탄 가스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땅이 녹으면서 기화되어 대기 중으로 새어 나오고 있대요.
메탄 가스가 지구 온난화를 더더욱 가속화시키는 성분이라고 하네요.
올 여름 폭염 겪으면서 매년 여름이 이런 식이면
너무 괴로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걱정입니다.4. 아 점셋님
'18.8.25 1:50 AM (125.191.xxx.148)자세히 안읽었더니 몰랏던 이야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
근데 2030년 에 얼음이 녹고 없어지면
도대체 여름에 몇도나 될까요??? ㅠㅠ
사람이 살수있을까요?
늦었다고 그때 그 기사글의 박사님? 이야기 듣고
요즘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ㅠ5. ㅌㅌ
'18.8.25 1:55 AM (42.82.xxx.221)북극곰은 사라지나요?
북극곰이 제일 안타깝네요6. 제리맘
'18.8.25 2:00 AM (1.225.xxx.86)빙하가 다량 녹으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낮아지며 해류가 바뀐다네요
그러면 해양 컨베이어벨트라는 해수의 이동이 바뀌어지면서 지구에 급격한 빙하기가 찾아온다는 썰이 있어요
그래서 전 무섭네요7. 행복하다지금
'18.8.25 2:10 AM (199.66.xxx.95) - 삭제된댓글단순히 빙하가 녹고 해수며ㄴ이 상승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북극이 따뜻해지다보니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가뭄과 홍수가 심해진다는게 문제예요.
그결과..산불이 장난이 아니게 퍼지고 있어요.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는 산불이 너무 심해서 연기때문에.장난아니라
밴쿠버 사는 시누가 제가 사는 토론토로 산불을 피해왔을 정도.
캘리포니아도 산불로 난리고 온테리오도 바람이 토론토로 안불어와서 그렇지 북쪽에선 산불로 난리죠.
문제는 이게 악순환이 돼 해마다 심해질거라는것.
무서운 얘기지만 전 이미 온난화 tipping point는 아주 근접했거나 이미 지났다고 봐요.8. 행복하다지금
'18.8.25 2:11 AM (199.66.xxx.95) - 삭제된댓글단순히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북극이 따뜻해지다보니 해류가 바뀌고 바람의 풍향이 바뀌고 가뭄과 홍수,
태풍같은 자연적인 현상들이 극심해진다는게 문제예요.
그결과..산불이 장난이 아니게 퍼지고 있어요.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는 산불이 너무 심해서 연기때문에.장난아니라
밴쿠버 사는 시누가 제가 사는 토론토로 산불을 피해왔을 정도.
캘리포니아도 산불로 난리고 온테리오도 바람이 토론토로 안불어와서 그렇지 북쪽에선 산불로 난리죠.
문제는 이게 악순환이 돼 해마다 심해질거라는것.
무서운 얘기지만 전 이미 온난화 tipping point는 아주 근접했거나 이미 지났다고 봐요.9. 행복하다지금
'18.8.25 2:12 AM (199.66.xxx.95)단순히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북극이 따뜻해지다보니 해류가 바뀌고 바람의 풍향이 바뀌고 가뭄과 홍수,
태풍같은 자연적인 현상들이 극심해진다는게 문제예요.
한 예로 산불이 장난이 아니게 퍼지고 있어요.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는 산불이 너무 심해서 연기때문에.장난아니라
밴쿠버 사는 시누가 제가 사는 토론토로 산불을 피해왔을 정도.
캘리포니아도 산불로 난리고 온테리오도 바람이 토론토로 안불어와서 그렇지 북쪽에선 산불로 난리죠.
문제는 이게 악순환이 돼 해마다 심해질거라는것.
무서운 얘기지만 전 이미 온난화 tipping point는 아주 근접했거나 이미 지났다고 봐요.10. 빙하가 녹는것에 대한 공포 추가
'18.8.25 5:57 AM (68.129.xxx.115)이미 사라졌다고 믿었던,
현재의 인구들에겐 면역능력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질병들이 되살아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어요.
빙산에 묻혀있던 질병들이 되살아나서 유행병이 도는 것인데요.
2016년에 시베리아에서 75년전에 탄저병에 걸려 죽은 순록시체가 녹아서
2천마리가 넘는 순록에게 옮겨서 죽게 하고, 또 상당수의 사람들도 탄저병에 걸렸어요
문제는 그 수천마리의 탄저병에 걸린 순록을 또 땅에 파묻었다는거.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될거라고 우려하고 있더라고요.
관련기사 첨부합니다.
http://www.bbc.com/earth/story/20170504-there-are-diseases-hidden-in-ice-and-...
또 글로벌워밍때문에
예전에는 특정지역에서만 활동하던 질병을 옮기는 벌레들이 다른 지역에까지 진출하는것인데요.
실제로 지카 모기를 경험하고 있어요.
4만년도 더 된 질병들이 되살아나서 인간들을 죽일 수도 있다 라는 연구가 있어요.
좀비 병균들 ...
스몰팍스, 콜레라등에 대한 우려도 나오더라고요.11. 글쎄요
'18.8.25 6:11 AM (38.75.xxx.87)기후변화에 인공적 요인과 자연적 요인이 있는데 CO2로 대변되는 인간이 만들어낸 환경오염이 아주 큰 원인이라는 증거들이 대부분 친환경기업들 조작으로 들어났죠. 엘고어 오바마 모두 이런 기업들 후원받아 기존 산업 규제 심하게 해 전반적인 에너지 가격 올려 클린에너지 시장 진출 당기고 소득 높이게 도운 비리가 있고
글로벌리스트들이 환경빌미로 규제 강화하는 목적이 시장 잠식성 높이려고... 예를 들면 어떤 기업 제품은 유해하니 판매 금지 ..이런식으로 기타 기업 통제 또는 죽이려는 목적.
사실은 자연적 이유, 태양의 팽창이 더 큰 원인이며 따라서 이미 예견된 변화이기도 합니다.
순수하게만 보지 마시길... 오바마가 임기 마치고 한 첫번째 행보가 가족이 버진아일랜드에 놀러간 일. 버진아일랜드는 버진그룹 송ㅍ, 버진 에너지은 클린에너지회사.12. 글쎄요 2
'18.8.25 6:15 AM (38.75.xxx.87)아무튼 따라서 미국에서는 글로벌워밍이란 말 요즘 안쓰고 climate change 로 용어 바꾸어서 씁니다.
13. 심사숙고
'18.8.25 6:26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출산율 떨어지는게 이해가 감
후손들을 고통속에서14. ㅇㅇ
'18.8.25 6:41 AM (107.77.xxx.119) - 삭제된댓글글쎄요 님
자연적 이유와 태양의 팽창에 대한 설명을 더 듣고 싶어요.15. 행복하다지금
'18.8.25 8:16 AM (199.66.xxx.95) - 삭제된댓글글쎄요 님은 온난화가 co2 때문이 아니라는 사람들의 얘기를 믿으시는것 같은데요
그 사람들의 연구를 shell 겉은 석유업체들이 지원하고 있다는건 알고 계신지요?
이런 조적된 자료를 근거로 내세우며 트럼프가 도쿄 기후협약도 탈퇴했죠.
과연 그 뒤에 누가 있을까요?
돈 별로 없는 친한경 에너지업체가 돈 대어주고 연구를 조작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막대한 부를 가진 석유관련 업체들이 돈 대어주고 자료를 조작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Global warming을 climate change 로 바꾼건 트럼프같은 돌머리들이
온난화라면 온난환데 왜 일케 춥냐? 온난화는 무슨...좋아하시네..하고 무식한 발언을 해서
온난화가 단순히 날씨가 따뜻해지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기존의 기후가 바뀌는걸 의미한다고
알려줄려고 바꾼거지 이게 co2가 오난화의 주범이 아니라는 뜻이 전혀 없거든요.
교묘하게 정보를 왜곡하시네요16. 행복하다지금
'18.8.25 8:17 AM (199.66.xxx.95)글쎄요 님은 온난화가 co2 때문이 아니라는 사람들의 얘기를 믿으시는것 같은데요
그 사람들의 연구를 shell 같은 석유업체들이 지원하고 있다는건 알고 계신지요?
이런 조작된 자료를 근거로 내세우며 트럼프가 도쿄 기후협약도 탈퇴했죠.
과연 그 뒤에 누가 있을까요?
돈 별로 없는 친환경 에너지업체가 돈 대어주고 연구를 조작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막대한 부를 가진 석유관련 업체들이 연구비 대어주고 자료를 조작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Global warming을 climate change 로 바꾼건 트럼프같은 돌머리들이
온난화라면 온난환데 왜 일케 춥냐? 온난화는 무슨...좋아하시네..하고 무식한 발언을 해서
온난화가 단순히 날씨가 따뜻해지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기존의 기후가 바뀌는걸 의미한다고
알려줄려고 바꾼거지 이게 co2가 오난화의 주범이 아니라는 뜻이 전혀 없거든요.
교묘하게 정보를 왜곡하시네요17. 행복하다지금
'18.8.25 8:24 AM (199.66.xxx.95)또 global warming은 단순히 기온상승만 말하지만 climate change는
Co2로 인한 온도상승, 해수면 증가, 북국과 그린랜드의 빙하가 녹는것, 겨울이 더 춥고 여름이 더 더운것같은
더 포괄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기에 이 던어로 쓰고있는거지 글쎄요 님이 말하는 이유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18. ..
'18.8.25 8:24 AM (182.224.xxx.200)빙하가 녹고..인류멸망으로 가나요?ㅜㅜ
19. ....
'18.8.25 8:25 AM (221.139.xxx.180)북극의 눈물 다큐 생각나네요 ㅠㅠ
20. 자연의경제학
'18.8.25 8:45 AM (223.62.xxx.45)그동안 인간이 자연에게 막대한 빚을 지며 발전했는데 이재 채무상환기간이 도래한거죠.
인간이 최근200년간의 산업화를 통해 자연의 순환사이클을 방해하고 있는건 확실하거든요.
빚을 못갚으면 그 댓가를 치러야죠.21. ...
'18.8.25 8:50 AM (211.36.xxx.21)지구 자전속도가 차츰 느려지는 경우에 일어나는 일들을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봤는데, 딱 지금 상황이에요.
22. 다행히
'18.8.25 9:49 AM (135.23.xxx.42)오늘은 우리나라 폭염이 중국때문이란 댓글은 없네요 ㅎㅎ.
23. 음
'18.8.25 9:59 AM (39.7.xxx.225) - 삭제된댓글인간의 잘못으로 지구온난화가 생겨나고 있는지,
지구와 천체의 움직임에서 온도 변화가 나타나는지,
이 둘 중에 어느 쪽이 맞는지는 결론 나지 않은 문제이긴 해요.
관련된 연구자료들 찾아보긴 했는데 저는 후자 쪽아 더 강력한 원인이란 생각 들긴 했어요.
지구에는 온도변화가 늘 있어 왔고 지금 그 주기보다 조금 빠르게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건데
그걸 인간 활동 때문이라고 결론지을 만큼 데이터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19세기 후반부터 온실가스 배출이 시작됐는데 20세기 초중반 내내 지구 온도는 오히려 떨어졌고
여기 대해서도 관련된 연구들의 결론은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그렇다고 환경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노력을 늦추면 안 되겠지만
사실 많은 부분 선진국들이 이미 이루어놓은 발전을 개발도상국들이 따라잡지 못하게 한 효과도 있어요.
미국 12년 살면서 냉난방 등 하고 전기 사용하는 등 일상적 활동에서
우리 나라에서처럼 지구온난화 의식하고 살아야 하는 느낌 잘 못 받았어요.
아이들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한국이 훨씬 강도높게 교육 받고요.
문제는 우리가 국제적 협약에서도 늘 약자이며 자원도 부족한 나라라는 것,
그리고 기후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라는 것, 그런 것들이네요.24. 수비니
'18.8.25 11:13 AM (49.161.xxx.193)오존층도 점점 더 파괴되고 있지 않나요?
더 큰 나비효과가 오기전에 지구촌 전체가 자연환경 보호에 좀 힘썼으면 좋겠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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