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팸레에서 알바하는 아가씨랑 장거리 연애를 하네요

마리 조회수 : 5,279
작성일 : 2018-08-24 20:12:59
아들 휴대폰을 본건 제 잘못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통 사이가 아닌것 같아서요
카톡을 봤더니 아가씨는 이제 23살이고 아@@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더라구요
학교는 지방대 다니나 보더라구요 그런 대학이 있었나 하는 그런 곳이네요
남동생들 많고 형편은 안좋더라구요
아들에게 자기네집도 열심히 살다 보면 펴지지 않겠냐고 하는 말을 보면 말이죠
이런 저런 사진을 보니 키도 크고 늘씬하고 귀염상에 인상도 참 좋더라구요
아들은 31살이고 아직 미필 내과 레지던트입니다 그동안 여자친구라고 집에 데려온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그 아가씨를 소개시켜 준다네요
아들은 자꾸만 그 아가씨에게 졸업하면 서울로 와서 자취방 얻으라 설득을 합니다 월세랑 생활비 자기가 내주겠다고 그러는데 이 철딱서니를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아가씨는 그러겠다고 했는데 이걸 저희 남편이 알면 뒷목잡을 일이고 그 아가씨가 올라온다면 동거는 당연지사가 되지 않을까 라는 우려도,,,
그 아가씨가 매번 아들 만나러 지방에서 서울을 오가나보더라구요 편도 3시간거리
거의 일주일에 두번 이상 올라온다는데 그때마다 아들이 모텔도 아니고 호텔 잡아주고 차비 주고 그러나 봅니다 폰비나 기타 비용도 아들이 내주고 있네요
카톡을 보면 아들이 그 아가씨에 너는 애인이라는 느낌보다 그냥 내 사람 내 가족이라는 느낌이 든다말하네요
깊은 사이같고 전문의 시험 보고 결혼하자는 말도 나오네요
제가 카톡을본걸 알면 아들이 가만히 안있겠지만 그래도 사실을 이야기 하고 관계에 브레이크를 걸어줘야할지
물론 반대할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남자 31 그냥 애예요
제가 보기엔 철딱서니구요 답답하네요




IP : 220.80.xxx.160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4 8:15 PM (106.249.xxx.133)

    반대 안한다면 결혼하겠네요...
    대신 저런 여자아이들이 시댁에는 잘합디다... 일종의 취집이니까요.
    인상만 볼때 싹싹하고 착하다면, 아들 내조에는 좋다 라고 생각하고 받아주세요..
    반대하면 더 열열히 사랑하게 되요..

  • 2. ..
    '18.8.24 8:19 PM (175.118.xxx.15)

    에휴. 전 아직 30대 젊은 엄마인데도 어머님 속상한 맘이 이해돼요. 의사면 좋은 집안 좋은 학벌. 좋은직장 다니는 며느리 얻을 수 있을텐데 나이어리고 스펙 별볼일없는 며느리라면 솔직히 서운하죠.
    근데 30대 다 큰 아들이 좋다는데 반대할 수도 없고 진퇴양난이시겠어요. 아들한테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잔잔히 얘기해주시면 어떨까요? 스펙차이나고 특히나 친정이나 시댁 어려운 집이랑 결혼한 친구들 하나같이 후회하더라고요. 결혼하게 되면 의사 사위 얻은 그 가난한 친정으로 아무래도 돈이 흘러가겠죠.

  • 3. ..
    '18.8.24 8:20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학교는 지방대 다니나 보더라구요 그런 대학이 있었나 하는 그런 곳이네요 
    남동생들 많고 형편은 안좋더라구요 


    이 부분이 맘에 안드시는건가요?
    의사아들에 대한 기대가 크셨을텐데요.
    저희 사촌오빠가 의사인데..딱 그런 결혼했어요.
    선자리 다 마다하고..가난하고 학벌 별로인 여자랑..
    근데뭐..애 둘낳고..시부모한테도 잘하고 잘 살더라구요.
    아무리 말려도 할 사이는 다 하더라구요.
    아니면 말겠죠..다 큰 성인인데..

  • 4. 속상은 하겠네요.
    '18.8.24 8:22 PM (222.103.xxx.72)

    반대 안한다면서 브레이크 뭐하러 거나요?
    브레이크 걸면 그게 반대인거지..
    팸레가 뭔지 한참 생각했음...

  • 5. 아니
    '18.8.24 8:24 PM (110.14.xxx.175)

    어떻게 만났는지가 더궁금하네요
    아들이 데리고오면 만나보세요
    자식이니 31살 남자 철딱서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안그래요
    요즘 남자애들도 다 따지고
    특히 의대가면 잘사는 애들도많고
    결혼에대해 보고들은것도 많아서 생각하시는것처럼 순진하지않아요
    아들이 반한 부분이 있을거에요
    아니면 나이어리고 이쁜거에 빠진건데
    이건 순진한게 아니고 아들 눈이 그런거죠

  • 6. ...
    '18.8.24 8:24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이미 깊은 사인데 헤어지라 한다고 듣나요
    지금 어리고 이쁜거에 혹하고 , 여잔 복덩이 잡은셈이니 힘들어도 자주 만나러 오겠지만 나중에 후회할수도 ...
    여자가 한참 쳐지는 남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다들 말리던데

  • 7.
    '18.8.24 8:25 PM (175.193.xxx.222)

    웬만하면 걍 받아들이시라 할거 같은데 이 경우엔 여자쪽이 너무너무너무 많이 기우는군요. 아들 아까워요.
    근데 아들이 너무 좋아해버리니.. 뭐 말릴수도 없고...

  • 8. ..
    '18.8.24 8:25 PM (114.204.xxx.159)

    그냥 모른척하세요.

    그게 부모가 제동 걸면 더 붙더라구요.

    차라리 만나는거 미루시고 방법 생각해보시는게 좋겠어요.

  • 9. ㅍㅎ
    '18.8.24 8:28 PM (39.7.xxx.204)

    그 아가씨 막말로 땡잡았네
    저도 의사마누란데 선보고 하니 너무힘들었어요
    선생이여도 집한채에다 예단잘해갔어요

    부럽네요 저 아가씨
    그래도 전 시댁에 잘하고살았어요
    두분다 가셨지만
    진짜 이쁜가봐요
    일단 그 아가씨 부럽네요

    반대해보시고 정안되면 어쩌겠나요?
    과마다틀리나 한장기본에 개업땐 네장도 벌어봤는데
    어머니가 아깝다 여기셔도 됩니다만

    일단 반대해보고 정 안되면 인연이지요

  • 10. ..
    '18.8.24 8:28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친구 남동생 의사가...꽃뱀같은 여자에게 걸려서 생활비 다 대주고 여자네집 생활비도 주고...월급의사 하면서 수중에 남는돈 없이 여자한테 그렇게 다 썼대요. 남자가 정신 못차리는 경우라 엄마도 여자를 만나고 누나(제친구)도 여자를 만났지만.."난 헤어지려는데 ㅇㅇ씨가 못헤어진다 한다"..라며 당당히 얘기하더래요. 친구가 볼때 동생한테 엄청 잘 한다며..그렇게 잘 하는데 어떻게 헤어지겠냐며 혀를 차더라구요. 보통내기 아니라면서요.
    집에서 허락 안하니 결혼은 못하고 8년 연애하다..결국 결혼했어요.. 다큰 성인이라 자기가 좋다면 못말려요.

  • 11. 이글
    '18.8.24 8:31 PM (58.121.xxx.37)

    이 글에 원글님 댓글 안 달릴 거 같아요..

  • 12. 말리기
    '18.8.24 8:35 PM (124.49.xxx.52) - 삭제된댓글

    말리면 로미오 줄리엣됩니다
    모른척하시고 미루세요
    시간이 지나서도 절절하면 사랑이지요
    하지만 오래지나면 헤어지게됩니다
    전문의따고 네가집장만한다음
    결혼하라하세요
    소개받는거도 미루시구요

  • 13. 이글
    '18.8.24 8:36 PM (59.11.xxx.194)

    저도 이글 님 말씀에 2222

  • 14. ...
    '18.8.24 8:36 P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

    사진도 보고 동영상도 봤는데 아가씨가 키도 꽤 크고 인상이 웃는상에 뽀얗고 활짝 웃으니 눈이 반달이 되고 볼이 통통하게 나오면서 보조개가 쏙 들어가는게 저기에 아들이 빠졌구나 싶더군요
    예쁘긴 예뻐요
    아들이 학회 갔다가 만난 모양이예요 이래저래 짜맞춰보니까 그렇더라구요 그 아가씨는 저희 아들이 처음에는 아재라서 싫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들이 아가씨한테 면허 따라해서 면허 딴지 6개월도 안된 아가씨한테 차도 빌려주고 카톡 앨범 사진들 보니 둘이 여행도 가고 그랬더라구요
    아들이 늘상 바쁜 직업이라 짬이 늘 틈도 없을텐데 다닐곳은 다 다녔더군요 제가 오죽하면 반대할 생각 없다 할까요
    그냥 그 카톡들을 읽어보면 얘네는 못해어지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지옥입니다

  • 15. ...
    '18.8.24 8:37 PM (220.80.xxx.160)

    사진도 보고 동영상도 봤는데 아가씨가 키도 꽤 크고 인상이 웃는상에 뽀얗고 활짝 웃으니 눈이 반달이 되고 볼이 통통하게 나오면서 보조개가 쏙 들어가는게 저기에 아들이 빠졌구나 싶더군요 
    예쁘긴 예뻐요
    아들이 학회 갔다가 만난 모양이예요 이래저래 짜맞춰보니까 그렇더라구요 그 아가씨는 저희 아들이 처음에는 아재라서 싫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들이 아가씨한테 면허 따라해서 면허 딴지 6개월도 안된 아가씨한테 차도 빌려주고 카톡 앨범 사진들 보니 둘이 여행도 가고 그랬더라구요
    아들이 늘상 바쁜 직업이라 짬이 늘 틈도 없을텐데 다닐곳은 다 다녔더군요 제가 오죽하면 반대할 생각 없다 할까요 
    그냥 그 카톡들을 읽어보면 얘네는 못해어지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지옥입니다

  • 16. dlfjs
    '18.8.24 8:45 PM (125.177.xxx.43)

    죽기살기로 반대할거 아니면
    맘 접고 편하게 두세요 ....
    아깝긴하네오

  • 17. 에고
    '18.8.24 8:47 P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

    나이 차가 많이 나네요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 사랑하는 아이예요
    그냥 예쁘게 봐주시고 이제 부모에게 독립하라고 하셔요

  • 18. 첨엔
    '18.8.24 8:50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아재라서 싫었다는데... 알고보니 의사라 혹한 거군요.
    원글님 많이 속상하실텐데 진작에 며느리감 선이나 소개팅시키지 그러셨어요. 저런 여자만큼 이쁘면서도 집안좋고 학벌좋은 아가씨들도 많은데...
    근데... 주변 의사친구 여친이나 와이프랑 전혀 비교하지 않고 (조건안따지고) 빠진 걸 보니 되게 순수한가봐요.
    의사들 따지는 거 장난아니던데..

  • 19. ㅇㅇ
    '18.8.24 8:5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나이치가 더 문제고만 패밀리레스토랑 알바가 뭔 상관이라고요

  • 20. 에고
    '18.8.24 8:54 PM (114.201.xxx.100)

    외모에 혹한 남자 뻔하네요 거의 원조교제네요 솔직히 한심해요

  • 21. ..
    '18.8.24 8:58 PM (211.109.xxx.45)

    의사라고 혹한 여자 뻔하네요. 거의 원조교제네요. 돈 다 타가는 ..한심해요..

  • 22. 엄청 젊은 엄니신듯
    '18.8.24 9:00 PM (223.38.xxx.19)

    팸레....30후반인데 뭘까 한 1분 정도 생각했어요.
    최소 360갤 아들가진 맘이 업뎃 엄청하며 바쁘게 사나봐요.

  • 23. ....
    '18.8.24 9:00 PM (14.52.xxx.71)

    아는집 의대나와 정말 펑범 그자체인 아가씨랑 알콩달콩 사귀다 걸혼했는데 뭐 시모입장에선 아쉽지만 그냥 시켰어요
    근데 여긴 돈대주고 자주 와서 자고 가고 이건 좀 뭔가 불편하긴햬요
    여친과 진지한 교제라기보다는 애인 느낌

  • 24. ㅠㅠㅠ
    '18.8.24 9:04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저희는 장손인 조카 아이가 그런 결혼을 했어요.
    돌아가신 친정아버님이 맏아들. 장손 조카에게 재산을
    차마 적을수 없을 정도로 물려주셨어요.
    본가 부자에 본인 재산 많으니 여판사. 여의사 전문직으로 들어오더군요.
    듣도 보도 못한 전문대에 가난한친정. 키 크고 이쁜것외에는... 한집안 장손이고 여러가지 특혜 준것으로 친인척 반대해도 임신하니 어쩔수없어 결혼 했어요.
    이 여자 앞에 있으면 내가 남자 스럽고 마음 편한다는 조카 지금은 줄줄이 아기가 4명... ㅠ

  • 25. ..
    '18.8.24 9:06 PM (59.10.xxx.20)

    저도 펨레가 뭔가 했네요@.@

  • 26. 아직
    '18.8.24 9:12 PM (121.130.xxx.60)

    철없는거 맞죠
    23살이면 얼마나 뽀얗게 살올라 이쁠때인가요
    여자들 누구나 23살땐 정말 뽀사시하게 다들 이쁩니다
    그게 뭐라고 나이 들어보세요 나이들면 다른 어린 여자가 또 눈에 들어올겁니다
    아들 철없는거 맞아요
    겉으로만 보고 결혼하는거 여잔 또 남자 조건보고 아잰데도 혹하고 결혼하는거
    둘다 지금은 겉조건에 정신못차리는건데 진짜 결혼이라도 하고나면 팽하니 식는거죠

  • 27. ..
    '18.8.24 9:18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집은 8살차이 간호사랑 의사랑 결혼했는데 안 식고 잘 살던데요

  • 28.
    '18.8.24 9:19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지 못 미 아가씨네요
    위에 댓글에서 ~저런 아가씨~란 표현에 깜짝 놀랐네요
    의사가 뭐라고 다들 아깝다는건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31살이면 적지 않은 나이 입니다
    다 자기 가치기준으로 상대를 파악합니다
    특히 결혼 상대는 더 그러하구요
    괜히 반대해서 아들 잃지 마시고 예쁜사랑 할수 있게
    놔두세요

  • 29. 근데
    '18.8.24 9:23 PM (121.130.xxx.60)

    무슨 나이도 23살밖에 안된애랑 사귀면서 호텔잡아주고 매번 호텔에서 만나고
    무슨 섹스토이 키워요?
    여자애도 무슨 이렇게 빨리 잠자리나하고 놀아재끼니
    이러다 혹시 임신이라도 하면 빼박이죠
    23살이 아무 생각도 없고 자기 앞일에 대한 걱정같은건 없나봐요
    그저 의사 남친이 용돈주고 하니까 시키는대로 하고 사는앤지
    원글 아들도 별로고 여자도 맞지않고 총체적 문제네요

  • 30. ......
    '18.8.24 9:27 PM (216.40.xxx.240)

    아주 강한 아들 아니면 엄마말 들어요.
    부모반대 이기는 아들 생각보다 없던데요.
    그냥 흘리듯이 반대하세요. 극렬하게는 말구요.

  • 31. 쓰레기
    '18.8.24 9:28 PM (119.197.xxx.28)

    아드님 어린애 꼬신건가요? 의사라고...
    내딸이면 쫓아가서 싸대기 쳐요.
    거기에 미래의 막장 시어머니 등장인가요?
    여자가 너무 어린데, 빨리 손 떼라하세요.

  • 32. 남자가
    '18.8.24 9:37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의사면 모든 여자들이 다 오케이 하고 꼬신 행태로
    몰아가는게 참 우습네요
    그리고 대학 다니면서 레스토랑에서 알바하는 걸로
    집안형편 운운하는건 더 웃기네요

  • 33. ..
    '18.8.24 9:40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장거리에 여자쪽이 오니까 호텔 잡아주는게 크게 문제인가요? 어차피 남자가 가도 숙박비는 나올텐데요.

  • 34. 그니까
    '18.8.24 9:42 PM (121.130.xxx.60)

    숙박을 왜 하냐구요
    저런건 몸연애라고 합니다
    나중되면 질리고 헤어질수 있는 똑같은 패턴의 코스요리같은거죠

  • 35. 그러다
    '18.8.24 9:44 PM (211.59.xxx.105) - 삭제된댓글

    결혼은 다른 이와 하고, 계속 펫으로 남겨두는 것 같던데요.
    엄마도 묵인하고. 아버지는 모른 척 하고.

  • 36. ..
    '18.8.24 9:44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그냥 여학생이 헤어지고 공무원 시험이라도 붙었으면 좋겠네요. 의사가 벼슬인지는 처음알았네요.

  • 37. ..
    '18.8.24 9:48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그냥 여학생이 헤어지고 공무원 시험이라도 붙었으면 좋겠네요. 의사가 벼슬인지는 처음알았네요. 이름없는 대학이라도 그 과 입시생들은 다 알고 나름 유명한 대학도 있으니까 좀 알아보세요.

  • 38. ..
    '18.8.24 9:52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여자가 좋은 직장 다녀도 많이 그만두고 일 안하거나 못하는 경우 많아요.

  • 39. ..
    '18.8.24 9:54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여자가 좋은 직장 다녀도 많이 그만두고 일 안하거나 못하는 경우 많아요. 23살이면 잠자리 해도 그렇게 빨리한 편은 아니네요. 뭐..

  • 40. ..
    '18.8.24 9:57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여자가 좋은 직장 다녀도 많이 그만두고 일 안하거나 못하는 경우 많아요. 23살이면 잠자리 해도 그렇게 빨리한 편은 아니네요. 뭐.. 임신은 얼마나 조심하느냐도 중요한 거고요.

  • 41. ..
    '18.8.24 9:59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여자가 좋은 직장 다녀도 많이 그만두고 일 안하거나 못하는 경우 많아요. 23살이면 잠자리 해도 그렇게 빨리한 편은 아니네요. 뭐.. 임신은 얼마나 조심하느냐도 중요한 거고요. 남자도 31살이면 나이는 그렇게 조건이 최고로 보이지는 않네요.

  • 42. 반대할 상황 맞죠
    '18.8.24 10:04 PM (39.7.xxx.234)

    여자가 레지던트고 남자가 지방대 나온 커피숍 알바라면 댓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 43. ..
    '18.8.24 10:06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정확히 말하면 지방대 나온게 아니라 학생이죠.

  • 44. ..
    '18.8.24 10:11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정확히 말하면 지방대 나온게 아니라 학생이죠. 나이 어려서 안 뽑는 회사도 있을 정도로 어리고요.

  • 45. 안중근 의사
    '18.8.24 10:1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31살에 의거를 일으켰습니다.

    애 아닙니다

  • 46. 어휴
    '18.8.24 10:16 PM (58.225.xxx.226)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솔직히 아무리 요새 의사별거 아니라고 말해도 또 그렇지 않아요. 의사들 의사끼리 많이 결혼하고 아니면 재력있거나 ..레벨 높은 상대랑 결혼들 하죠.
    요즘 정말 이쁘고 능력있는-집안 능력포함- 아가씨들도 많던데..

  • 47. 여자 스펙이 떨어지는 것보다
    '18.8.24 10:27 PM (123.254.xxx.65)

    23살 대학생이면 비슷한 또래의 맘에 드는 남자와 사귀지 아저씨 느낌나는 남자와 사귀는게 일반적이지 않죠
    나이들고 사회생활하면서 결혼이 현실로 다가왔다면 모르지만요.
    내가 대학생 때라면 재벌 2세였대도 아저씨 같은 8살 연상의 남자와는 안사귀었을 거에요.
    그런데 아저씨 같았는데 의사이고 호텔비, 차비, 폰비도 대준다니 용돈도 주겠죠.
    이거 원조교제잖아요? 그 여자가 님 아들을 사랑할까요? 뭐 직업과 돈대주는 스폰을 사랑지도...
    집이 가난할 수도 있고 후진 대학다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자존심은 있고 정신은 건강해야 하지 않나요?

  • 48. 그냥
    '18.8.24 10:28 PM (121.100.xxx.82)

    서로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것도 쉽지 않아요... 더 조건 좋은 사람 소개시킨다 해도 정 못붙이고 나이만 더 먹을 수도 있잖아요. 자기가 많이 좋아하는 여자라 저렇게 해준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사랑에 빠진 젊은 남녀 부럽네요

  • 49. ....
    '18.8.24 10:28 PM (1.246.xxx.40)

    레지던트데 뭔 돈이 있어서 일주인에 두번씩 호텔에 싼 호텔도 많지만..

  • 50. ..
    '18.8.24 10:29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남자도 원조교제하는거 아닌가요?

  • 51. 군대
    '18.8.24 10:30 PM (49.196.xxx.27)

    입대 빨리 가라고 하고 모른 척 하세요

  • 52. . . .
    '18.8.24 10:32 P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좀 있는 의사가 저보고 좋다고 한적 있었어요..
    아는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되었죠.
    지금보다 어릴때 일이였는데, 저보단 나이가 훨 많았구요 9살..
    별볼일 없는 회사 다니는데, 좋다고 해서 사실 첨엔 왜? 이런 느낌이였어요...
    제가 별로 그분한테 호감이 없어서 안 만났지만요...
    사실 그냥 의사니까 좋다!라고 조건만 본다면 오케이 했을텐데 마음이 안가니까 전 싫더라구요

  • 53. ..
    '18.8.24 10:33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남자도 원조교제하는거 아닌가요? 남자는 정신이 건강해서 원조교제하나요?

  • 54. ..
    '18.8.24 11:2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31에 의사면 남자가 아깝구만 여자가 아깝다는 억지댓글 넘 웃겨요ㅋ

  • 55. ㅡㅡ
    '18.8.24 11:42 PM (218.157.xxx.87)

    남자 의사 나이 31면 최고로 치는 나이인데 무슨. 그리고 레지던트 월급 요새 꽤 줍니다. 삼성병원 같은 경우는 500 가까이도 받아요.

  • 56. 싫타
    '18.8.24 11:52 PM (211.245.xxx.178)

    23살에 31살...원조교재도 아니구요..
    31살에 23살 어린 여자아이랑 연애하는 아들이 순진한거같지는 않아요.
    여자애도 되바라진거같구요.
    31살이면 레지던트 3,4년차되겠구만요.
    얼른 군대보내세요.
    아들 군대가면 여자애 다른 남자랑 연애할거예요...

  • 57. 싫타
    '18.8.24 11:53 PM (211.245.xxx.178)

    교재란다...교제. .ㅠㅠ

  • 58. ....
    '18.8.25 12:23 AM (58.238.xxx.221)

    여자애는 전혀 모른채 하시고
    군대 푸시하셔야 겠네요.
    설사 먼저 결혼얘기 꺼내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군대다녀온 후에 생각하자고 해보세요.

  • 59. 원글님
    '18.8.25 12:35 AM (175.223.xxx.96)

    일부러 로긴했어요 마음열고 한 번 만나보세요 아들이 평소에 사회성떨어지고 공부만하고 너무너무 심하게 순둥이 아니였던 이상 31살이면 그래도 여시같은 나쁜여자 단박에 알아봐요 착하고 순한 여학생일수도 있어요 요즘애들 웬만큼 이쁘면 아웃백같은데서 고생하면서 알바 안해요
    일주일에 두번씩 호텔에서 잠자리하고 그러는게 조금 걸릴 수 있지만 막말로 고등학생도 아니고 그 또한 역으로 순수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아들분이 그런곳에서 재워주고 못먹어본 비싼음식 사주고하면 아 이런 세계가 있었구나 하면서 여학생도 헤어나오지 못하는거 충분히 이해되구요
    저만해도 내가 뭐가 아쉬워서 호텔이고 나발이고 그렇게 의사랍시고 일주일에 두번씩 왔다갔다 하게하고 돈으로 퉁치고 그런연애안할것같은데..
    저도 결혼한 아줌마라 원글님 입장에서 안타깝지만 이거 제3자가 겉으로 보면 나이많고 돈많은 남자가 어리고 가난하고 열심히사는여자 꼬시고 길들이는거에요 집안반대해서 결혼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는거 아들도 이미 알수도있구요
    아들 마음이 진심이라면 여학생 한번 마음열고 봐보세요 오히려 저는 그 여학생 걱정되네요 내딸이라면 너무 마음아플거같아요

  • 60. ㅡㅡㅡ
    '18.8.25 1:08 AM (121.178.xxx.104)

    걍 냅두세요 , 님 마음대로 판단은 금물이죠 , 님 아들 군대 가 있는동안 그 여자가 다른 더 나은 남자 만날 확률도 있는거고 ~ 조건 맞아 결혼한 의사부인 아는데 결혼한지 5 년 됐는데 남편이 티비보다가 자기한테 무심코 전 여친 이름 부르더랍니다 , 인생이란 그런거겠죠 , 만나든 헤어지든 일단 군대나 갔다와서 얘기하세요

  • 61. ㅡㅡㅡ
    '18.8.25 1:09 AM (121.178.xxx.104)

    그리고 31 세 먹은 님 아들이 23 살 먹은 순진한 아가씨 직업이나 돈으로 열심히 꼬신 느낌이지 여자쪽 꼬리친 것도 아닌 것 같네요 , 31 살이 무슨 앤가요 ? ㅋㅋ 나참 ㅋㅋ

  • 62. 정말 반대안할건가요?
    '18.8.25 8:11 AM (99.225.xxx.125)

    그런데 왜 브레이크를 건다는건지? 반대한다고 해도 이해는 되는 상황이에요.
    굳이 속물 아닌척 안하셔도 될 듯.
    아들 폰 몰래 보지 마세요. 왜 그런 행동을 하시는지.

  • 63. ㅇㅇ
    '18.8.25 10:31 AM (121.133.xxx.158)

    욕 먹을지도 모르지만 익명이니까
    제 남편이 레지던트때 사귀던 여자랑 비슷하네요
    전문대에 동생둘 있는 가난한집 장녀
    엄청 예뻐서 당시 잡지 뷰티모델 알바 같은거 했었데요
    동생들이랑 설에서 자취했는데 남편이 생활비도 대주고 동생들 학비도 내줬다고
    남편이 결혼하겠다고해서 시어머니는 기겁하셨지만 아들이 좋다는데 어째야하나 하셨는데
    문제는 시아버지..호적에서 파겠다고 연 끊겠다고 난리난리
    남편이 2년간 부모님한테 연락 끊고 안보고 사니
    애가 탄 시어머니는 암묵적으로 허락하시고
    시아버지만 설득되면 그냥 결혼하라고 하셨는데
    그런데...그 여친이..남편이 부모님까지 등지고 좋아 목메던 그 여자가 배신했다는 -_-;;;
    그것도 더 조건 좋은 남편선배랑 눈 맞아서-_-;;;
    남편이 그때 너무 충격 받아서 술에 쩔어 살았다고..
    그후로 4년후에 저 만나 연애했는데 시부모님이 첨부터 엄청 환대하시더라구요
    빨리 결혼날짜 잡자구 서두르시고...나중에 알고보니 남편이 실연의 상처로 노총각으로 늙어갈까봐 맘 졸이시다 저보곤 바로 허락..
    여기서 중요한건 당사자인 남편의 생각...
    남편이 그여친이랑 결혼 안한게 자기인생에서 젤 잘한일이라고..그때 결혼했음 이혼했을거 같다고..
    그 여친이 선배랑 바람피고 남편한테 다시 돌아왔는데 남편도 마음 식고..싸우고 헤어지고 여자 못볼꼴 보고 기겁..
    지금 아들딸 다 있는데..남편이 저한테 신신당부하는게
    우리 아들 커서 이상한(?)애 좋다하면 최대한 시간 끌고 버티라고..본인이 겪어봐서인지 눈에 뭐 씌우면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저도 남편 못지않은 흑역사가 있는지라 서로 과거 까발리고 우리애들 잘 키우자 의기투합^^;;;

    원글님 아들여친에 대해 아무 언급하지 말고 계세요
    그냥 모른척..아들이 직접 얘기하기 전까지 님은 모르는 겁니다
    님이 먼저 여친의 존재를 인정하면 안돼요
    그러다 아들이 여친얘기하면..난 별로 맘에 안든다..하고 시큰둥하세요
    여친 흠잡고 아들이랑 싸울려고하면 아시죠??
    아들이 여친편들고 엄마랑 싸우기 시작하면 끝이에요
    여친 약자..엄마 강자..남자는 본능적으로 약한 여자편..
    그냥 무시..관심없음..으로 일관하시며 시간 끄세요
    시간 끌다보면 그 여자애가 정말 괜찮은애면 인연인거고
    아닌애면 헤어져요
    원글님 브레이크고 뭐고 아들 카톡 본 티도 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117 북유럽에서 주식으로 먹는 뻥튀기 같은과자 2 000 2018/08/25 1,645
848116 벤쯔는 저리 먹어도 살이 안쪘네요 21 랜선라이프 2018/08/25 8,061
848115 방판으로 화장품구입 1 나마야 2018/08/25 672
848114 인강 세계에 저런 댓글시장이 았었는지 정말 몰랐었네요 27 .. 2018/08/25 2,987
848113 기내슬리퍼가 필요한가요 - 장시간 여행시 15 여행 2018/08/25 4,849
848112 40대중반 어떤운동 해야할까요? 9 2018/08/25 3,775
848111 당 대표 누가 되든 15 선출되면 2018/08/25 733
848110 그 원피스 이름이 뭐였죠?랩으로 된거고. 브이라인으로 파진 6 갑자기 2018/08/25 2,464
848109 삼둥이 엄마, 판사도 프랑스에서 연수하던데.., 10 하늘 2018/08/25 6,336
848108 애초에 김진표지지자도 이해찬 김어준 광팬이었어요 42 갈라치기 그.. 2018/08/25 1,084
848107 전당대회장입니다 15 대의원 2018/08/25 1,584
848106 고약 아직도 있나요? 6 .... 2018/08/25 1,484
848105 지금 투표중이던데 결과 바로 알수있는건가요? 14 ㅇㅇ 2018/08/25 956
848104 추미애 "당 분열 세력있어, 끊임 없이 담금질 해야&q.. 46 애미추 2018/08/25 1,667
848103 전 솔직히 이번에 이재명 못 몰아내면 좌절할것같아요. 68 2018/08/25 1,525
848102 끌어올림] 삼성이 장악한 법무부 19 2018/08/25 825
848101 이번 분열 위기 수습하면 적폐세력들 맨붕올듯 42 .. 2018/08/25 989
848100 사업하시는 분들 종교 있으신가요? 2 // 2018/08/25 796
848099 영어 회화 혼자 공부 어떻게 할까요? 4 공부법 2018/08/25 2,691
848098 조용필, 김연아, 이효리... 52 그냥 2018/08/25 7,437
848097 박명수 아내 한수민씨 현명하네요 36 홍홍 2018/08/25 24,195
848096 고구마를 한박스 샀는데 이런 날씨에 보관을 어찌해야 하나요? 9 고구마 2018/08/25 1,603
848095 바닥에 장판말고 타일카페트 까신분 계세요? ㄱㄴ 2018/08/25 1,887
848094 맘마미아2 아이와 보기 어떨까요? 3 2018/08/25 1,047
848093 여행패키지 어떤가요? 6 하니미 2018/08/25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