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책만 보고 있어요

걱정.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1-09-20 11:25:14

8살아이인데요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12시 30분정도 되는데

그때부터 밥먹는 시간, 엄마랑 공부하는 시간 빼고 항상 책만봐요

밥먹을때도 책보면서 먹어서 아빠에게 많이 혼나구요

책보는건 좋은데 누워서 책을 보고 쇼파에 비스듬히 앉아서 보고 이래서 밤이 되면 등이 아프다니.. 허리가 아프다니 .. 이런말을 많이 해요

책보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책상에 앉아서 보라고 해도 책들이 모두 거실에 있어서 그런지

거실에서 누워서 많이 읽는데

혹시 편하게 누워서 책볼수 잇는 쇼파라든지. 뭐 쿠션이라든지 그런거 없을까요?

있다면 당장 이라도 사주고 싶네요

IP : 112.156.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 많이 보는애는
    '11.9.20 11:28 AM (1.251.xxx.58)

    강하게 통제해도 됩니다
    어떤걸 강하게 하냐구요. 그런자세로 볼거면 책 보지마, 똑바로 앉아서봐. 밥먹을땐 책보면 안돼....이렇게 해도 돼요.

    책 안보는 애는 저렇게 하면 안되구요.
    가능하면 정자세로 허리펴고 앉으라 하세요..

    그리고 책 많이 보는게 약간은 문제도 있지만,,,그래도 잘하는걸 그냥 계속 해야지...다른걸 하라고 강요하면 오히려 더 나쁜듯해요...아마 책만 보면 문제다..라는 댓글도 달릴거예요..

  • 2. ㅇㅇ
    '11.9.20 11:29 AM (211.237.xxx.51)

    편하게 누워서 보는...... 쇼파가 있다 해도 그 자세로 책을 보면 좋을건 없고요.
    잘못하면 아이가 근시가 될수도 있어요.
    책은 꼭 앉아서 읽게 하세요.
    책을 많이 읽는다니 좋은일이네요. (다른 집 애들은 책을 안읽어서 걱정이라던데요 ㅎㅎ)

  • 3.
    '11.9.20 11:54 AM (180.67.xxx.11)

    우리 시어머니 엄청 깔끔하셔서 시집에 가도 걸래 한번 빤적이 없어요
    울형니도 한 깔끔 하셔서 명절에 저 가기도 전에 전 나물 다 해 놓고요
    그런데 막상 저는 맘이 안편합니다 눈치가 보여요
    뭘 못한다고 따 시키는것도 같고....
    명절때 여자들 좀 힘들어도 두리둥실 같이 하면 좋을거 같아요
    그거 좀 안한다고 몸이 편하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전 좀 힘들게 일하고 남편한테 안마 받는게 더 좋던데요

  • 4. 책을
    '11.9.20 2:21 PM (59.12.xxx.74)

    누워서 보면 한쪽눈만 나빠지기 쉽데요.
    우리 아들도 책을 많이 읽는데 자세가 안 좋아요.
    엎드려서 인지...누워서 뒹글거리고 그러고 보는데요.
    시력이 한쪽눈이 너무 나쁘게 나와서 안과에 갔더니...
    책 누워서 보냐고 의사선생님이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안경써요....ㅠ.ㅠ
    바른 자세가 중요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85 고속버스에 자전거 싣기?? 1 자전거 2011/10/08 6,089
21184 코스트코양모이불세일하네요 13 이불 2011/10/08 8,351
21183 이명박 꿈을 꾸었어요. 4 독드림 2011/10/08 2,048
21182 1분 명상. 따진 2011/10/08 1,491
21181 베개속이요 3 저예요 2011/10/08 2,115
21180 2G폰 구하기 힘들어요... 5 평범한 아짐.. 2011/10/08 2,546
21179 나꼼수22회 4 기다리는여자.. 2011/10/08 3,036
21178 유학생들이 외국에서 휴대전화 가입 어떻게하나요? 3 국제전화 2011/10/08 1,822
21177 첫애 데리고 갓난쟁이 키우고 있는데 도움 좀 주세요..ㅠ.ㅠ 4 이쁜이맘 2011/10/08 2,052
21176 약사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2 약순이 2011/10/08 1,945
21175 자기부모님께 잘하는 남자는 어떨까요? 12 .. 2011/10/08 4,828
21174 7급공무원 5년차정도 되면 실수령액은 얼마나 되나요 13 연봉 2011/10/08 16,903
21173 오인혜 드레스에 대한 변명..오마이 참.... 5 웃겨 2011/10/08 3,556
21172 행사때 모이면 설거지는 보통 누가하세요? 15 형님 2011/10/08 3,253
21171 11월에 홍콩이나 싱가폴 여행 괜찮을까요...? 6 .. 2011/10/08 3,792
21170 운동하면 기가 세어질수있을까요? 6 2011/10/08 3,018
21169 베개솜 얼마나 쓰고 바꾸세요? 2 흠흠 2011/10/08 2,623
21168 나경원 "20~30대 지지받는 건 안철수인데 왜 박원순이?" 8 세우실 2011/10/08 2,651
21167 지금 EBS에서 "욕"해도 될까요? 합니다. 1 고1 아들 .. 2011/10/08 2,104
21166 나꼼수 정보 들으신 분 계시나요? 4 참맛 2011/10/08 2,598
21165 관리자님께 .. 2011/10/08 1,420
21164 창신섬유 담요 너무 조아요~ 8 조곤조곤 2011/10/08 6,438
21163 부조 할 때 봉투에 좋은 말씀 써 주시나요? 1 예의? 2011/10/08 1,796
21162 김치냉장고의 김치가 자꾸 얼어요.ㅠ.ㅠ왜이럴까요? 3 김냉 2011/10/08 4,611
21161 선풍기 모양 히터 어떤가요? 6 따땃~ 2011/10/08 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