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후 출산이라 엄마에게 육아 도움을 받기 좋은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엄마도 육아를 도와주시겠다고도 해서요.
마침 부모님 댁과 같은 동에 물건이 나와 집상태도 괜찮아서 계약을 하고 싶은데 이사갈 집과 현재 집의 이삿날이 5일 정도 차이가 나서 보관이사를 하는 방법 밖엔 없는 상황이에요.
전 만삭이라 얼른 집문제가 해결되서 산후도우미나 출산준비 등도 마음 놓고 하고 싶은데,엄마나 남편은 전세로 가는데 이사비 2배로 드는건 낭비인것 같다고 하네요;;(이사비는 170~200만원 정도 더 들 것 같아요)
그렇다고 현재 주변 아파트에 매물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기다린다고 우리 날짜나 상황에 맞는 집이 또 나온다는 보장도 없구요.
전 남은 기간 맘편히 출산준비 할 수 있고,전세기간동안 엄마가 편히 왔다갔다 하실 수 있는 걸로 저 비용은 현 상황에서 지불할 만하다고 생각하는데,엄마나 남편의 말이 맞는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