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움직이는 요양병원 환자

요양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18-08-24 16:41:57
엄마가 요양병원에 계신데 거동을 못하세요 며칠전 간병인이 엄마 목욕하는 걸 도우러 오라는데 저도 요즘 몸이 안좋아 죽을 맛인데 , 거동 불편한 환자는 보호자가 가서 목욕을 도와줘야하나요?
IP : 124.54.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양병원
    '18.8.24 4:46 PM (180.182.xxx.208)

    병원 나름인데요. 전 시어머니 요양병원 계실 때 가서 도왔어요.지금은 요양원으로 가셨지만.

  • 2. ..
    '18.8.24 4:48 PM (222.237.xxx.88)

    아니요, 아버지 요양병원에 1년 11개월 모시는 동안
    목욕에 손끝 하나 댄적 없어요.
    항상 가면 말끔히 씻겨 뽀송뽀송하고 맑게 해서
    뉘어놨던데요.

  • 3. 이건좀
    '18.8.24 4:48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아닌가 아닌가요
    요양비 내고 요양병원에 모시는데 보호자가 목욕을요?

  • 4.
    '18.8.24 4:50 PM (39.7.xxx.194)

    못움직이는분 혼자서 이동시키고 목욕 옷입고 벗기는거 못해요 환자가 어느정도 움직일수 있어야 혼자서 목욕시키지요 원글님 간병비 주니까 나몰라라 하시면 간병인 조금이라도 편한 환자 일자리 나오면 그만둡니다

  • 5. dd
    '18.8.24 4:5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 6년정도 요양병원계셨고
    뇌졸중 마비와서 못움직였는데
    알아서 목욕시켜주던데요
    한번도 그런 전화받은적 없어요

  • 6. ...
    '18.8.24 4:55 PM (118.33.xxx.155)

    요양병원에서 무슨 보호자가 목욕을 거드나요
    보호자가 자발적으로 돕는다면 몰라도..
    저희 엄마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한번도 목욕하시는거 도운적 없어요

  • 7. ,,
    '18.8.24 5:02 PM (110.10.xxx.157)

    요양병원에서 기본적으로 간병인들이 알아서 다 하긴 하지만
    환자 체격이 좀 된다거나 전혀 거동 못하시는 경우 보호자가 자발적으로 도우러 가긴 해요.
    뭐 안가도 목욕 해드리긴 하지만 간병인들 힘들다 싶으면 금새 다른 곳 으로 가고 하니
    잡고 싶은 간병인일수록 가서 도와주게 되고 별로다 싶은 간병인은 또 불안해서 가서 돕게 되더군요.
    근데 요양원은 목욕 하는거 도와주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면회시간 전 다 끝마쳐놔서
    요양원 계실 땐 한 번도 못돕고 요양병원에서는 거의 가서 같이 합니다.
    그래도 간병인이나 병원에서 도와라 마라 한 적은 없었고 보호자가 자발적으로 상황 봐서 하게 되는거지요.

  • 8. ^^
    '18.8.24 5:09 PM (14.42.xxx.147)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병원측에 문의해보셔요 사정이 어떤가

    울시엄니 5년여 요양병원 계시는데 보호자들
    아무도 목욕시 도움안주던데요

    시엄니가 못움직인지 2년여 됐어요
    규모는 좀 큰편이고 따로 요양원도 같이있고요

    일 서툰 보호자들이 와서 잘못 도움주는것 보다
    안오는 게 더 나은게 아닌가요?

    단순한 제생각엔~모든 보호자들와서
    거든다면 더~~큰일입니다
    얼마나 복잡복잡 할까요?

    다시 문의해보셔요

  • 9. ^^
    '18.8.24 5:10 PM (14.42.xxx.147)

    참 간병인은 공동~인것 같아요
    저희들이 따로 돈부담하는건 없구요
    다달이 요양병원비만 자동이체거든요

  • 10. 버티버티
    '18.8.24 5:3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간병인당

    환자가 6,7 인이면 병원비가 싼대신 노인들 상태가 별로이고

    4인정도 돼야 깨끗하더라구요


    6,7인일때 목욕 도와달라 하더라구요

  • 11. 한 번도 안 하긴 했는데
    '18.8.25 8:39 AM (118.222.xxx.105)

    6인실에 간병인 두 분 계신 곳에 있을때는 두 분이 같이 목욕 시켜 드렸고요.
    잠깐 6인당 1분 계셨던 곳에도 계셨는데 목욕시키는 것 도와달란 적은 없었어요.
    그래도 혼자 하기 어려우니 요청하신 것일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38 롯데택배는 왜 이러죠? 황당 13:29:17 17
1741737 너무 쪼잔한 국방홍보원장 국방일보 13:26:25 143
1741736 40중반이면 자식포기하는게 맞겠죠? 4 0000 13:24:54 261
1741735 소파스프링이 꺼진 경우 1 소파 13:24:06 34
1741734 고소영집 주방 쇼츠인데 깜놀했네요 9 ........ 13:23:52 689
1741733 대요 대요 대요 1 제발 13:20:41 197
1741732 와 개양아치 3 13:19:08 415
1741731 차량 우산형 햇빛가리개 써보신분들~!!! 2 차단 13:18:48 197
1741730 아이허브 세금 붙네요 1 아이허브 13:14:22 413
1741729 아내 괴롭히고 갈구는 남자는 이유가 뭘까요? 5 ..... 13:12:50 328
1741728 400페이지 정도 되는 책 얼마만에 읽으시나요? 7 13:10:49 203
1741727 대한민국 40대 평균 자산 ㄷㄷㄷ 13 ..... 13:08:17 1,657
1741726 넷플,티빙 다 보는데 재밌는 영화가 왜 없을까요? 2 ㅇㅇ 13:05:38 308
1741725 김혜수 언니도 위고비인가요?? 12 ㄴㅁㅁ 13:03:45 1,318
1741724 관세 없어지면 치즈, 빵값도 떨어지겠죠? 13 빵순이 12:59:53 892
1741723 목동 이사오실거면 오목교 주복 추천해요 4 목동 12:57:35 571
1741722 1일 1식 건강에 나쁘진 않을까요? 14 1일 1식 12:51:42 776
1741721 압구정 현대 아파트 현재 진행 상황. jpg 13 내땅이내땅이.. 12:51:13 1,949
1741720 두부에 찌개 국물 쏙쏙 배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12 두부 12:51:08 674
1741719 보험료 인상 관련해서요~ 궁금 12:47:14 156
1741718 요새 문전박대당한 시엄마글 29 에구 12:43:48 1,790
1741717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8 ㅜㅜ 12:43:09 762
1741716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7 ... 12:40:26 199
1741715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271
1741714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3 아놔 12:39:53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