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 연락도 안되고

아오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8-08-24 14:04:40

오늘 휴교라 집에 있는데

아침에 부랴부랴 부대찌게 끓여놓고 출근했는데


12시쯤 전화하니 전화를 안받아서

여적 자는구나 속이 부글부글


부재중 전화봤을텐데 여태 연락이 없는걸보니

아까 자느라 안받은게 아니라

일부러 안받았나 싶은게 더 부글부글


다다음주에 전국모의고사 본다는데

도대체 공부는 언제하냐고요

집에서 해보겠다고 자율학습도 빠져서는

퇴근하면 자고 있는 경우가 많고 ㅠㅠ


얘기해봤자 부딪히기만 해서

최대한 잔소리 안하려고 노력중인데


지금도 다시 전화해보고 싶지만

통화되면 좋은소리 안나올거 같아서

허벅지를 찌르며 참고 있는 중인데

속은 시커멓게 문드러지네요 ㅠㅠ



IP : 203.242.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4 2:19 PM (110.70.xxx.242)

    모의고사도 공부하나요 평소실력으로 치는줄 ㅜ

  • 2. 그레이트켈리
    '18.8.24 2:23 PM (211.201.xxx.19)

    남자는 잔소리하면 멀어져요. 그냥 두세요. 자신의 미래를 삽니다.

  • 3. ...
    '18.8.24 2: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일하시는거 복이에요.
    아들은 내려 놓으시고,
    엄마 생활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사시길.

  • 4. ,아이키우기 참 힘드네요.
    '18.8.24 2:32 PM (119.203.xxx.70)

    ㅎㅎㅎ 너무 공감이 가서 ...아이 키우는거 참 힘드네요.

    그래도 제 아이는 우울증에 걸려 상담 받고 있어서 그냥 그렇게라도 잘 지내주는게 좀 부러워요.

    성격은 좋을 거 같아서...

    성적은 떨어지고 우울증은 오고 저도 속이 시커멓게 타네요.

  • 5. ..
    '18.8.24 3:50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오늘 두바탕 했어요. 아침에 한번 방금전 한번
    아들 나갔는데 현관문 걸어잠궈버렸어요

  • 6.
    '18.8.24 4:01 PM (175.120.xxx.219)

    아들은 이제 비워 내세요.
    사이만 좋게 지내십쇼. 밥만..굶기지 마시고요.

    그 나이 아들들 하란 소리 들으면
    하려다가도 안한다고 합니다.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108 스포츠브라 3 고민 2018/08/31 1,394
850107 춘천 원주 살기가 20 .. 2018/08/31 3,619
850106 이름만 확인 후 전화 끊어요. 3 .. 2018/08/31 2,645
850105 문재인 정부를 응원합니다 7 ㅇㅇ 2018/08/31 279
850104 출퇴근 도우미 이모가 5일을 병가로 쓰겟다는데요.. 28 맘맘 2018/08/31 5,482
850103 제 눈에 조민수가 참 예뻐요 17 ... 2018/08/31 2,625
850102 가구를 주문했는데, 솔직히 이정도면 또라이 아닌가요? 1 2018/08/31 1,998
850101 남자들이 왜 집에 오면 티비만 보는지 13 공감 2018/08/31 3,035
850100 3달째 결막염..도와주세요 6 결막염 2018/08/31 1,342
850099 LG폰 쓰시는분들 네비 잘 터지나요? 9 . . 2018/08/31 757
850098 아침부터 김어준 응원하고 싶네요 28 alal 2018/08/31 547
850097 듣기 거북한 표현들 20 ... 2018/08/31 2,447
850096 올수리 인테리어하고.. 몇년정도 살아야 아깝지않을까요? 11 2018/08/31 4,359
850095 등교길 아이 교통사고 7 .. 2018/08/31 2,419
850094 옷에서 나는 쉰 냄새 9 세탁 2018/08/31 4,739
850093 꼬인 여자는 답없어요. 6 ㅇㅇㅇ 2018/08/31 4,632
850092 ㅇㅓ휴 삼성ㅜㅜ 16 ㅅㄴ 2018/08/31 1,653
850091 집안에 들어온 귀뚜라미땜에 잠도 설치고 미치겠네요 11 2018/08/31 1,598
850090 집에 단독콘센트 빼는 작업해보신 분 계신가요? 2 콘센트 2018/08/31 691
850089 어린이집에 남아만 있다는데 여아 보내도 될까요 5 ... 2018/08/31 1,193
850088 티벳버섯 요구르트가 알러지에 효과 있어요 1 와우 2018/08/31 918
850087 작은 나눔 인생술집 2018/08/31 311
850086 ww2 배경 영화 추천해주세요. (2차 세계대전) 11 ww2 2018/08/31 643
850085 내일 미국 출국. 공항에 몇시간 전에 가야하나요? 5 벵기 2018/08/31 2,964
850084 고딩 딸 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7 고딩맘 2018/08/31 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