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 연락도 안되고

아오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8-08-24 14:04:40

오늘 휴교라 집에 있는데

아침에 부랴부랴 부대찌게 끓여놓고 출근했는데


12시쯤 전화하니 전화를 안받아서

여적 자는구나 속이 부글부글


부재중 전화봤을텐데 여태 연락이 없는걸보니

아까 자느라 안받은게 아니라

일부러 안받았나 싶은게 더 부글부글


다다음주에 전국모의고사 본다는데

도대체 공부는 언제하냐고요

집에서 해보겠다고 자율학습도 빠져서는

퇴근하면 자고 있는 경우가 많고 ㅠㅠ


얘기해봤자 부딪히기만 해서

최대한 잔소리 안하려고 노력중인데


지금도 다시 전화해보고 싶지만

통화되면 좋은소리 안나올거 같아서

허벅지를 찌르며 참고 있는 중인데

속은 시커멓게 문드러지네요 ㅠㅠ



IP : 203.242.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4 2:19 PM (110.70.xxx.242)

    모의고사도 공부하나요 평소실력으로 치는줄 ㅜ

  • 2. 그레이트켈리
    '18.8.24 2:23 PM (211.201.xxx.19)

    남자는 잔소리하면 멀어져요. 그냥 두세요. 자신의 미래를 삽니다.

  • 3. ...
    '18.8.24 2: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일하시는거 복이에요.
    아들은 내려 놓으시고,
    엄마 생활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사시길.

  • 4. ,아이키우기 참 힘드네요.
    '18.8.24 2:32 PM (119.203.xxx.70)

    ㅎㅎㅎ 너무 공감이 가서 ...아이 키우는거 참 힘드네요.

    그래도 제 아이는 우울증에 걸려 상담 받고 있어서 그냥 그렇게라도 잘 지내주는게 좀 부러워요.

    성격은 좋을 거 같아서...

    성적은 떨어지고 우울증은 오고 저도 속이 시커멓게 타네요.

  • 5. ..
    '18.8.24 3:50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오늘 두바탕 했어요. 아침에 한번 방금전 한번
    아들 나갔는데 현관문 걸어잠궈버렸어요

  • 6.
    '18.8.24 4:01 PM (175.120.xxx.219)

    아들은 이제 비워 내세요.
    사이만 좋게 지내십쇼. 밥만..굶기지 마시고요.

    그 나이 아들들 하란 소리 들으면
    하려다가도 안한다고 합니다.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412 '일베 박카스남' 성매매 사진 최초 촬영자는 '40대 서초구 공.. 4 사자좌 2018/09/01 3,270
850411 방금 극세사요로 바꿨어요 1 추워 2018/09/01 1,325
850410 강남미인~~~너무 잼있어요!! 18 ... 2018/09/01 5,693
850409 사회초년생이 흘리는 눈물이 부럽네요. 2 ,. 2018/09/01 1,666
850408 인원은 홀수 금액은 짝수일때 더치페이 말인데요 4 더치페이 2018/09/01 1,422
850407 삼성이 제대로 돌아가도록하고, 재용이를 감옥보내기 위한 국민청원.. 34 서명해 주세.. 2018/08/31 1,164
850406 지금 제일 웃기는 상황 77 카오스 2018/08/31 16,413
850405 내년 2월말 유럽여행 처음 가요... 21 문프 좋아... 2018/08/31 3,308
850404 또래 친구를 성폭행한 남중생들 정말 화나네요 3 .... 2018/08/31 3,035
850403 아이즈원 멤버 8 프듀48 2018/08/31 2,676
850402 뼈주사....스테로이드라는데 8 소위말하는 2018/08/31 4,008
850401 평상침대 냄새 1 괜찮은가요 2018/08/31 704
850400 40대분들. 옛날 노래 들으면 눈물 안나요? 12 지금 2018/08/31 3,139
850399 운이 좋아질 때 7 .... 2018/08/31 5,167
850398 이지사,그 숟가락 내려놓으세요. 22 08혜경궁 2018/08/31 2,228
850397 공원의 날파리 vv 2018/08/31 443
850396 혹시 푸에르타 부르타 보신분 있나요? 1 딸기좋아 2018/08/31 639
850395 쌈마가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였다니 9 ㅇㅡㅁ 2018/08/31 2,041
850394 무인운전 지하철 추진하는거 알고 계셨어요? 12 어느 승무원.. 2018/08/31 1,677
850393 박막례 할머니가 주는 평범한 행복 13 리봉리봉 2018/08/31 5,307
850392 뜬금 이재명덕분 39 오소리 2018/08/31 1,618
850391 결혼운 NO, 결혼덫 YES 1 oo 2018/08/31 1,709
850390 임플란트 많이 하는 치과는 충치치료하기에는 비추인가요? 3 ㅇㅇ 2018/08/31 1,298
850389 결혼운이 들어오니 남자들하고 자꾸 눈이 마주치네요 1 결혼운 2018/08/31 3,180
850388 추석때 해외로 뜹니다. 6 니네끼리해 2018/08/31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