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얼마만에 전화그리나요?
목소리가 안좋으시거나
사모님 잘 계셨어요
그러시니 전화 드리는거 별 생각 없이 해야하는데
부담스럽거나
남편은 우리 부모님께 전화 드리지도 않는데
왜 별일 없는데도 나는 전화를 드려야하는가
유치한 마음도 들어요
요즘 남편이 너무 힘들게 하니 더더 전화 드리기 싫었는데
아이 방학하고 한달째 못드려 전화 드려야지 드려야지
부담감만 쌓고 있네요
보통 시댁에 얼마만에 전화드리나요
1. ㅇㅇ
'18.8.24 1:23 PM (49.142.xxx.181)전화할 일이 생길때 함.. 피차간에..
시부모도 아들 며늘에게 전화할일 있음 하고,
아들 며늘도 시부모에게 전화할일 있음 하고..
딸 사위 장인 장모도 마찬가지라고 봄..2. 남편
'18.8.24 1:26 PM (116.39.xxx.186)남편한테 패쓰해요
각자 부모님께 안부통화하자고 합의봤어요
15년 제가 의무적으로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안했어요
세상에, 이렇게 편하다니!3. ㅇㅇ
'18.8.24 1:27 PM (49.175.xxx.218) - 삭제된댓글결혼한지 얼마됐느냐 관계가 어떤가에 따라 다르죠.난 20년차인데 외국살때도 매주2회씩 전화하고 최선 다했는데 돌아오는건 해도해도 끝이없는 요구....결국 일년넘게 안보고 저 이병저병 다 걸리고..이젠 일있지 않음 전화 따로 꾸준히 안해요..그러련 하다가도 조금만 잘하면 또 요구하고 바라고 서운해하고 그러는데 진짜 돌아버릴거같아요 ㅠ나도 좀있음 아들하나 있는거 장가보낼껀데...솔직히 시모랑 시집식구들이 나한테 바라고 요구하는걸..내가 내 며느리에게 한다는건 나로서는 이해도 안가고 상상도 안가거든요....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게 가장 편한거같아요.전 아들이 외국에 살기도 하지만 정말 결혼하면 도와줄건 말없이 도와주고 자주안보고 멀리살고싶어요.남편이랑 저랑 둘이 재미나게 살고싶어요.
4. 저도
'18.8.24 1:28 PM (112.155.xxx.161)남편이 해요....
처음부터 그렇게하미 당연한줄 알고
시댁행사 이런것도 남편이 알아서 정해서 일정 알려주면 전 참석만...
물론 친정은 제가 주관해요
애 둘 십년차 전업입니다
주부님들 엄마들...생각만 하지말고 실행해보시길!
전 시댁문제로 결혼도 안하려던 사람이라 초장부터 확고했어서.....5. 시부모가
'18.8.24 1:30 PM (175.198.xxx.197)벼슬도 아니고 왜 그렇게 전화하길 요구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연락할 사항 생기면 남편 통해서 다 들어와요.6. 안 해요.
'18.8.24 1:30 PM (210.94.xxx.89)결혼 초는 하라 해서 했는데 남편은 안 하는데 저만 하는 상황이라 이제 안 합니다. 용건 있을 때 전화 드립니다. 물론 친정에도 전화 안 합니다. 저는 원래 전화 sns 안 하는 사람이니까 양가 차별 하는 것도 아닙니다.
7. ...
'18.8.24 1:31 PM (220.75.xxx.29)남편이 연락하면 모를까 저는 일년에 두번?
8. ...
'18.8.24 1:32 PM (125.177.xxx.135)남편이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시부모도 저딴식으로 빈정거리는데 뭐가 무섭고 아쉬워서 전화할까요
그냥 하지 말고 일있을 때만 하세요
그래도 또 빈정거리면 그나마도 하지 말고 남편에게 넘기세요9. ㅇㅇ
'18.8.24 1:34 PM (211.198.xxx.191)"시댁에 전화를 "드린다"
딱 종년 마인드네요. 저는 "시가"에 용건있을때만 전화해요( 드리다니..우웩)10. 전ㄷㄴ
'18.8.24 1:34 P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전안합니다..
매주 보는데도 더 자주보고싶다.
매주 가는데도 전화는 왜 안하니.
수시로 전화하고 사소한거 다 묻고 간섭하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전화안해요. 가는거도 줄였더니 혼자 삐지고 화내고 나중엔 병났다 죽어간다 반 협박까지.
자식 돈에 의지해 살면서 뻔뻔하고 병원도 대학병원만 가고 바라는게 끝도 없네요.
어짜피 시모가 안아프면 내가 아파요. 내가 참고 견뎌야하니까요. 그래서 요즘엔 잘 안합니다. 오는건 어쩔수없이 받고요.11. 핑계나 명목도 있는데
'18.8.24 1:35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하지 마세요
뭐라하시면
전화만드리면 사모님~~어쩌고 저쩌고 해서 부담스러워
못했다 하면되고요
무슨일 있으면 연락 오겠죠12. ...
'18.8.24 1:39 PM (58.75.xxx.238)신혼 초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하다가..이제 결혼 3년차
한 달에 한 번 할까말까로 ....
남편도 친정에 그리 전화 안하는데, 내가 왜? 싶어서요.
전화 해봤자 속 긁는 소리나 하고...자기 듣기 싫은 이야기는 묵언하는 사람한데
좋은 말이 안 나와요. 차라리 교류 없는 게 그나마 마음 덜 상하고, 서로간에 좋다 싶어요.13. ㅅㄷᆞ
'18.8.24 1:44 PM (114.207.xxx.134)2주에한번씩 방문하고 일주일에한번씩 안부전화하다 언젠가한번 일주일넘겨전화했더니 아유~ 오랜만이다 언제전화하나 두고보는중이었다소리듣고 그뒤로 용건있을때만 전화합니다 근데 실상은 딱히 용건이없어서 거의 안하는거죠.. 처음에는 전화안한다 뭐라하면 그냥 ㅎㅎ 네~ 이렇게 넘기길몇년하니 이젠 전화안하는애로 아시네요..
14. 도대체 왜.
'18.8.24 1:45 PM (112.155.xxx.161)딱 종년 마인드네요. 저는 "시가"에 용건있을때만 전화해요( 드리다니..우웩)2222
15. 안해요
'18.8.24 1:47 PM (121.165.xxx.77)각자 집엔 각자. 제가 한때는 주 1회 전화하고 일있을때마다 전화하고 심지어는 오늘같이 날씨안좋은날에도 안부전화하던 사람이었는데요, 당신들 아들한테까지 모질게해서 이제 전화안합니다. 아들이 전화하겠지요.
16. ㆍㆍㆍ
'18.8.24 1:48 PM (175.125.xxx.181)저는 미혼인데.. 우리엄마는 평생 안하고 사셨어요. 주기적인 안부전화 안하고요, 용건있을때만 합니다. 이번에 할머니 사시는곳에 태풍이 온다고해서 어제 안부전화 드리시더라고요.
17. 궁금
'18.8.24 1:51 PM (121.137.xxx.231)본인 친가에 각자 알아서 하시는 분들~
그 안부전화의 범위가 어디까지 해당되는 거에요?
그냥 일상적인 안부전화는 모두 각자 알아서 하는 건가요?
생신때는 전화 드리고요?
궁금해서요.18. 로이등
'18.8.24 1:52 PM (211.215.xxx.171)남편도 우리집에 안부전화 안하니 저도 안합니다.각자 하는게 편하고 서로 싸울일도 없네요;;
19. ㆍㆍㆍ
'18.8.24 1:54 PM (175.125.xxx.181)기준범위라는게 있을까요?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는거죠. 우리엄마는 아무리 무슨날이어도 안내키면 안했어요. 가령 부부싸움을 크게했다던가, 할머니가 엄마한테 잘못을 했다던가 했을시에요.
20. ‥
'18.8.24 1:54 PM (117.111.xxx.9)전화 잘안해요
21. 각자하는집
'18.8.24 2:01 PM (112.155.xxx.161)안부 전화 자체를 안해요
명절.생신 이런건 미리 뭐 정하잖아요 형네는 언제오고 무슨요일 가족 다 모이니 날짜 맞추고 그런걸 남편이 다 어머님이나 형이나 형수랑 시누랑 단톡통해서 (전 단톡 안들어 가 있어요) 미리정해서 우리는 언제가면 되니까 처가 언제가면 되는지.정해라....뭐 이런거요 남편이 정해요
생신도 마찬가지
메뉴.일자 시간 정해지면 그 자리에 아이데리고 웃는.얼굴로 참석
방문은 전 내키면 따라가고 그냥 도서관에서 커피마시며 책 읽고 싶거나 약속있으면 안가요
워낫 자주 보고 싶어하셔서 (애가 어려요) 남편이 데리고기요 가깝기도 하구요...
전 따로 나가서 일하는것도 아닌데 본인이 알아서 해주니 고맙죠.
.근데 결혼전 이런거 단호했어서 아예 데이원부터 이렇게 했어요. 시브모님도 쟤는.원래 저래로.....
저 시집오고 형님도 편해졌대요22. 삼산댁
'18.8.24 2:04 PM (59.11.xxx.51)전 첨엔 잘했는데 ~~~전화할때마다 누군지 모르고 밝은 목소리로 전화받으시다가 전줄알고 목소리가 그때부터 아픈척~~~/너무 너무 짜증나서 이젠 안해요
23. 궁금
'18.8.24 2:10 PM (121.137.xxx.231)생신같은 경우는 생신전에 미리 만나거나 하면
생신 당일날은 따로 전화 안하세요?24. 왜그럴까
'18.8.24 2:20 PM (59.5.xxx.156) - 삭제된댓글3주만에 전화했더니 이민간줄 알았다는 시모말에 인제 용건 있을때만 합니다.
딸도 전화안하던데 며느리한테 상전노릇은 하고시 은거죠.25. 용건 있을 때만.
'18.8.24 2:21 PM (110.70.xxx.195)문안 인사, 안부인사 개념으로 전화하는 건 없어요.
남편이 평생 할 거냐고 신혼초에 정기적으로
전화하는 가 하지 말랬어요.
우리 남편 현명 돋음 ㄷ ㄷ
며느리한테 사모님 어쩌고 하면서
비꼬고, 압력 행사하는 시부모면 평생
안 드릴래요 ㅋㅋㅋ26. 네
'18.8.24 2:24 PM (112.155.xxx.161)생신 당일 전화 따로 안해요
생신 행사에 참석만 해요
제 생일도 따로 시가에서 뭐 안 챙기시구요 연락 뭐 이런거 안와요 첫 몇년은 문자하시더니 안오는게 편해요
저희 남편이 우리 엄마아빠 생신 당일에 전화드리지도 않구요27. 생일전화 따로 안함
'18.8.24 2:33 PM (121.165.xxx.77)생일 당일 전화 따로 안해요2222222
행사에서 다 했는데 뭐하러요.
친정에도 똑같이 안하니까 태클사절합니다.
윗님처럼 며느리생일은 고사하고 아들생일에라도 전화했으면 당신아들한테나마 전화 꼭 하라고 내가 당부할텐데 그런것도 없어서 그냥 아들자율에 맡겨둡니다.28. 안해요
'18.8.24 2:40 PM (1.252.xxx.71)시댁엔 남편이 친정에 제가~!
29. 늙은 저는
'18.8.24 3:22 PM (223.33.xxx.190)이날 이때 일주일에 한 번 전화.
그런데도 더 늙은 셤니는 네가 왠일이니?
한다는ㅠㅠ
젊은 분들은 저 처럼 살지 마시길.30. ....
'18.8.24 3:40 PM (58.238.xxx.221)전화요? 아예 안하는데요.
강요해서 더 안하구요. 할 마음 안들게 해서 더 안합니다.
내부모한테도 뜨문뜨문하는데 시부모가 나자랄때 뭐해준게 있다고 결혼했단 이유로 의무적으로 전화하나요?
강요하는 인간들이 비정상적인거지.
전화안하는 애로 만들어주세요. 이미지 변신~
어쩌다 생각나서 했는데 퉁퉁거린다.. 그럼 더 오래 있다 하거나 하지마시구요.
기본적으로 할마음 안생기면 하지 마세요.
내팔자가 바뀌었나요? 아니면 자식처럼 끔찍히 아껴주시나요.
전 둘다 아니라서 안합니다.
전화강요한 괘씸죄도 추가요~31. ㅡㅡ
'18.8.24 3:57 PM (27.35.xxx.162)안해요..
원래 전화통화 자체를 즐기지 않아서.32. ㅅ슴
'18.8.24 4:18 PM (175.120.xxx.219)안합니다.
남편집쪽 일은 모두 남편이 연락통이죠.33. ㅅ슴
'18.8.24 4:19 PM (175.120.xxx.219)그게 뭐라고 또 강요까지..
슬프네요. 진짜.
본인은 얼마나 자주 하셨나...34. 나는나
'18.8.24 5:06 PM (39.118.xxx.220)가까이 살아서 일주일에 한 번씩 보고, 아들이 일주일에 한 두 번 전화하는데도 며느리 전화 안한다고 난리치는데 절대 안해요. 남편도 제 친정에 전화 안하는데 제가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전화 받고 싶으면 아들더러 처가 안부전화 하느냐고 좀 가르치던가. 줄 줄은 모르고 받을 줄만 아는 인간들!!!!
35. 받지도 않아요.
'18.8.24 6:28 PM (220.83.xxx.188)전 제가 전화하지 않아요.
시댁 어르신이 전화해도 안 받아요.
지난 몇달간 전화 받지 않으니
알아서 제게 하지 않더라고요.
내가 웬만하면 전화는 받아주려고 했는데
너무 뻔뻔해서 받기도 싫더라고요.
안 받으니 맘 편하고요. 무슨 일로 뵙게 되면
그냥 인사 공손히 드리고 덤덤하게 있으니까
이제야 조금 눈치를 보더라고요.
막장 뻔뻔의 극치를 달리는 시댁은
이런 대접 받아도 싸죠.
사람은 자기가 뿌린대로 거두는 법입니다.
뭐 꼭 전화로 할 용선이 있었가면
내가 안 받으면 알아서 아들에게 걸겠죠.
근데 남편도 받기 싫어서 열번 전화오면 한두번만 받는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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